[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9357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3.4% 증가한 수치다. 1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테슬라가 7632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 6526대, 메르세데스-벤츠 6139대, 볼보 1459대, BYD 1164대, 렉서스 1039대 등이 2-6위를 기록랬다. 뒤이어 미니 918대, 토요타 864대, 포르쉐 800대, 아우디 705대, 폭스바겐 452대, 랜드로버 409대, 폴스타 371대, 지프 216대, 혼다 155대, 포드 133대 등이다. 이밖에 캐딜락 78대, 푸조 78대, 링컨 58대, 마세라티 39대, 벤틀리 35대, 람보르기니 31대, 페라리 27대, GMC 13대, 쉐보레 9대, 롤스로이스 7대 등이 신규등록됐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7996대(61.3%), 미국 8139대(27.7%), 일본 2058대(7.0%), 중국 1164대(4.0%) 순이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 미만 1만1636대(39.6%), 2000~3000㏄ 미만 6000대(20.4%), 3000~4000㏄ 미만 607대(2.1%), 4000㏄ 이상 35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는 3일 일본 ‘도쿄 빅 사이트’에서 개최된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 2025(이하 IREX)’에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ile Eccentric Droid, MobED)’의 양산형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1974년 개최 이래 올해 26회를 맞이한 IREX는 세계 3대 국제 로봇 전시회 중 하나로 전세계 로봇 산업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로봇을 통한 지속 가능한 사회(Sustainable Societies Through Robotics)’라는 주제 아래 인간과 로봇의 공존 및 협력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현대차·기아는 이번 IREX에 처음 참가해 양산형 모베드의 실물과 배송, 물류, 촬영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탑모듈(Top Module) 결합 모델들을 전시했다. 모베드는 혁신적인 바퀴 구동 시스템을 갖춘 현대차·기아의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이다. 지난 2022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콘셉트 모델로 처음 소개된 바 있으며, 이후 약 3년간의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 다양한 사업 및 일상 환경에서 활용할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강력한 성능에 활용성을 더한 초고성능 왜건형 모델 'BMW 뉴 M5 투어링'을 공식 출시한다.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되는 BMW 뉴 M5 투어링은 M 고성능 모델의 폭발적인 주행 성능에 투어링 특유의 공간 활용성을 더해 스포츠 주행뿐 아니라, 일상이나 장거리 여정 그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BMW 코리아는 이번 뉴 M5 투어링을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국내 소비자를 위한 고성능 투어링 모델의 선택지를 확대하게 됐다. BMW 뉴 M5 투어링에는 최고출력 585마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V8 4.4ℓ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 전기모터를 결합한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727마력, 최대토크는 101.9㎏·m에 달하며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을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BMW만의 노하우를 적용해 가속 페달 조작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성과 선형적인 출력 상승을 구현했다. 이로 인해 BMW 뉴 M5 투어링의 0→100㎞/h 가속 시간은 3.6초이며, 0→200㎞/h 가속 시간도 11.1초에 불과하다. 또한 BMW 뉴 M5 투어링은 순수전기 주행모드를 지원한다. 22.1kWh(Gr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 이하 WHE 2025)'에 참가해 수소 기술을 소개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수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WHE 2025는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대표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지난해 수소의 날(11월 2일) 기간 중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수소 산업 박람회다. '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te'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WHE 2025는 12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국내 주요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약 25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등 7개 사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수소 생산 △수소 충전 및 저장 △수소 모빌리티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World Hydrogen Expo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강남훈 회장, 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가 주최하는'World Hydrogen Expo 2025(이하 WHE 2025)'가 4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7일 일요일은 오후 4시까지)이다. 올해부터 기존 수소 국제 콘퍼런스와 H2 MEET 전시회를 통합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WHE 2025에는 해외 26개국 279개의 국제기구, 유관 기관, 기업체 등에서 참가한다. 4~5일 개최되는 국제 콘퍼런스는 △Leadership & Market Insight(주요국 정부 및 산업계의 정책·산업 동향) △Hydrogen Deep Dive(주요 기업 및 전문가의 기술·산업 전략) △Country Day(3개국의 수소 산업 사례)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12월 4~7일 개최되는 국제 전시회는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 분야에 걸쳐 22,000㎡ 규모로 구성되어 글로벌 기업과 기관 간에 실질적인 기술 교류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승용·상용차를 넘어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친환경 선박·수소전기 트랙터 등 미래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수소연료전지 기술로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과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계획이다. 현대차는 2일 서울시 여의도 소재 콘래드 호텔에서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와 함께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HMG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 부사장, R&D본부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부사장을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장광필 부사장, 부산대학교 박상후 대외전략부총장, 수소선박기술센터 이제명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친환경 선박 산업 육성을 위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 개발 및 상용화에 공동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현대차와 HD한국조선해양,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는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ᆞ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등을 통해 양산 검증된 현대차 연료전지 기술을 근간으로 선박용 수소연료전지와 수소 혼소 디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전설적인 모델이자 세계 최초의 슈퍼카로 평가받는 V12 미드쉽 스포츠카 '미우라(Miura)' 탄생 60주년을 앞두고 미우라의 전설을 점화한 ‘P400’ 섀시를 공개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1965년 람보르기니는 토리노 모터쇼(Turin Motor Show)에서 ‘P400’으로 명명된 롤링 섀시 (구동과 관련된 부분만 있는 프로토타입)를 공개했다. 얇은 강판으로 제작한 경량 섀시 위에 거대한 4리터 V12 엔진이 뒷 차축 사이에 가로로 배치된 파격적인 구성은 당시 양산차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레이싱 기술 기반의 혁신적 설계였으며 완성차가 아님에도 순수한 기계적 구조만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구조는 이후 양산형 모델 ‘미우라’로 완성되며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출발점이 되었다. P400의 개발은 1964년 극비리에 진행된 'L105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다. 당시 람보르기니의 핵심 엔지니어였던 장 파울로 달라라(Giampaolo Dallara)와 파올로 스탄차니(Paolo Stanzani), 테스트 드라이버 밥 왈라스 (Bob Wallace)가 레이싱 기술을 일반 도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가오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맞아 전세계 어린이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8개국 중 좋아하는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아 제출하는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그림 공모전은 현대차와 국제축구연맹(이하, FIFA)이 함께 주최하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Be There With Hyundai'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슬로건, 지속 가능 공약 등 월드컵 참가 국가 대표팀을 응원하는 콘텐츠를 응모 받아 공모전 기간 중 각국 대표팀 버스에 브랜딩하는 Be There With Hyundai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처음 실시된 이래로 대표적인 월드컵 사전 이벤트로 자리매김해 매 월드컵마다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그림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FIFA 공식 사이트(바로가기)에 접속해 양식에 맞는 템플릿을 다운로드 받아 대표팀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그림을 그려 홈페이지에 안내된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2일부터 2026년 1월30일까지이며 현대자동차와 FIFA의 심사를 거쳐 국가대표팀 별 최종 작품을 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코리아가 ‘2026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내년 1월 14일까지 작품 접수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토요타 드림 카 아트 콘테스트’는 토요타자동차가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의 자동차(Your Dream Car)’를 주제로 진행하는 글로벌 미술대회다. 지난해 열린 제18회 국내 대회에서는 총 3,312점이 출품되며, 4년 연속 3,000여 점 이상이 접수되는 등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회는 아이들이 이동의 의미와 미래 모빌리티를 창의적으로 상상해보는 것을 목표로 하며, 토요타의 ‘모두를 위한 행복을 만든다’는 철학을 기반으로 한다. 2025년 기준 전 세계 90개국에서 약 66만 명이 참여했고, 누적 기준 151개국에서 약 1천만 건의 작품이 접수될 정도로 세계적인 규모를 갖추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부문은 △만 8세 미만 △만 8세 이상~만 11세 이하 △만 12세 이상~15세 이하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콘테스트에는 직접 그린 작품 뿐만 아니라 컴퓨터그래픽(CG)을 활용한 디지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기업 오토핸즈가 운영하는 렌터카 서비스 오토인사이드 렌터카는 국내 1위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의 리스·렌트 제휴몰에 공식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월 단위 렌트와 장기렌트 등 렌터카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오토인사이드 렌터카는 월 단위 월렌트 특가 상품을 앞세워 합리적인 가격에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순한 차량 대여를 넘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이용 목적에 따라 기간 및 차종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엔카닷컴 이용자들은 리스·렌트 제휴몰을 통해 다양한 차량을 한곳에서 비교할 수 있다. 모든 차량에는 블랙박스, 차량용 소화기, 틴팅 시공 등이 기본 제공돼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오토인사이드 렌터카는 용인 지점을 거점으로 전국 단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계약 고객에게 전국 무료 배차 서비스를 제공해, 거주지 인근에서 차량을 인도받거나 예약부터 차량 수령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진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한편 월렌트 특가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월렌트 상품을 계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무상 보증 서비스가 만료된 고객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한 프리미엄 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겨울철 계절성 부품 및 차량 관리 소모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25 겨울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12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프리미엄 진단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고, 차량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신차 구매 후 3년 또는 10만 km(선도래 기준) 내 제공되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ISP, Integrated Service Package)’ 기간이 만료된 차량의 고객은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방문 시, 겨울철 차량 필수 점검 항목인 브레이크,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테크니션의 진단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상 고객은 실내 공기정화 필터에서부터 오일필터, 트랜스미션오일 필터, 엔진오일, 트랜스미션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스타터 배터리 등 계절성 부품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혼다 자동차 고객 대상 '혼다 라이프 케어 캠페인'을 오는 31일까지 한달 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내 전국 공식 혼다 자동차 서비스센터 내방 시 10가지 필수항목 무상 점검과 각종 부품 및 공임 할인이 제공되며, 정비 소모품 쿠폰 및 보증 연장 쿠폰을 구매하는 고객에는 혼다 키링 또는 키케이스를 증정한다. 더불어 서비스센터 내방객 전원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웰컴백 고객(장기 미방문 고객) 및 중고차 첫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와 사고 견인 서비스가 전 거리 무상 지원되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혼다 온라인 플랫폼과 마이 혼다(My Honda) 앱, 전국 혼다 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