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한다. 타스만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HT5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CRUGEN)’의 명맥을 잇는 사계절용 SUV 및 픽업트럭용 타이어로 한국, 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HT51은 험한 도로 환경과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오프로드용 전천후 타이어로 온로드의 편안한 승차감 및 정숙성은 물론이고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기술을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차량 특성에 맞추어 소음 성분 분산을 위한 패턴 블록 설계로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트레드부의 블록 강성과 배열을 통하여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확보하였다. 또한 트레드 3D 블록 설계 기술 적용 및 스노우 성능을 위한 커프(타이어 홈) 형상을 적용하여 눈길에서도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하여 사계절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효과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 김인수 전무는 “기아 최초의 정통 픽업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포레스트 프로젝트의 10주년 및 100만 그루 나무 식재 달성을 기념해 나무와 숲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CSR(사회공헌) 활동 홍보 캠페인 '나무 특파원'(Tree Correspondents) 전체 스토리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나무 특파원'은 지난 6월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광고제 칸 라이언즈 2025에서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 금사자상 2개, 은사자상 1개를 수상하며 선공개 시부터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입증 받은 바 있다. ‘나무 특파원’ 캠페인은 기후 변화에 대한 새로운 방식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위해 AI를 활용해 데이터를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바꾸고,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나무와 숲 보존의 중요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아이오닉 포레스트가 조성되고 있는 전세계 13개 국가 중 한국, 브라질, 체코의 숲에 식재된 나무의 건강 상태, 토양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트래커(Tracker)를 설치한 후 세계 최대 기상데이터 제공 기업 '더 웨더 컴퍼니' 등 공공 정보망을 통해 각국 아이오닉 포레스트의 기후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서적, 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대표 노조인 르노코리아 노동조합과 22일 진행한 2025년 임금협상 9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안에서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총 250만원과 생산성 격려금(변동 PI) 150% 등에 합의했다. 또한 임금협상 타결 후 1개월 내에 ‘2026년 단체협약을 위한 선행적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는 노사 각 10인씩 총 20인으로 구성되며 임금 피크, 통상임금 등을 포함한 임금구조개선과 근무환경개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의 이번 노사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오는 25일 사원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세계에서 가장 유용한 전동화 모빌리티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고객 중심 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기아는 22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더 기아 PV5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PV5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실사용자 중심의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PV5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로, 쾌적한 패밀리카부터 캠핑카, 업무용 차량까지 다양한 용도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연하게 확장되는 실용성을 갖췄다. 특히 기아는 PV5의 본질을 ‘고객의 다양한 용도에 완벽히 대응하는 맞춤형 모빌리티’로 정의하고, 철저한 시장 조사와 함께 실제 고객을 차량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시켰다. 그 결과, 1,000여 개에 달하는 사용자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검증해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혁신을 구현하며, 세상에서 가장 유용한 전동화 모빌리티를 완성했다. 연구개발본부 MSV프로젝트3실 주석하 상무는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을 연 PV5는 개발 초기부터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간 최대화, 확장성, 연결성을 아우르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에너지장관회의’와 ‘청정에너지 및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에 공식 의전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2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8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5차 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공식 차량으로 △디 올 뉴 넥쏘 34대, △G80 전동화 모델 12대, △EV9 1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등 탄소 배출이 없는 총 63대의 친환경 차량을 제공, 성공적인 장관회의 개최를 위해 각국 주요 인사의 의전 및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APEC 에너지장관회의는 8월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및 누리마루에서 개최되며, 총 21개 경제체(Economy)*가 모여 전력망 인프라 및 에너지 안보 강화, 안정적인 전력공급, AI를 활용한 에너지 혁신 등을 논의한다. *APEC은 회원국을 ‘국가’가 아닌 ‘경제체(Economy)’로 표현 청정에너지 및 미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향으로 덮지 않고 냄새 원인 분자를 제거하는 프리미엄 실내용 탈취제 신제품 ‘언센트 탈취제’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언센트 탈취제는 기존에 향으로 감추는 탈취제 방식과 달리 악취 분자를 직접 분해해 제거하는 불스원의 ‘에어-퓨어(AIR-PURE™)’ 탈취 기술을 적용해 실내 악취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향료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130년 전통의 유럽 향료 회사와 손을 잡고 ‘냄새잡는 향료 기술’로 탈취 효과를 더욱 높였다. 국가 공인 시험검사 인증기관 KATRI시험연구원의 실험 결과, 언센트 탈취제는 고농축 포뮬러를 통해 약 20분만에 냄새를 빠르게 제거하는 강력한 탈취력을 갖춘 것을 확인했으며, 6대 생활 악취 원인으로 꼽히는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 포름알데히드, 메틸머캅탄, 아세트산, 아세트알데히드를 최대 99%까지 제거하는 탈취력도 검증받았다. 더불어, 노화 체취(노네날) 제거에 특화된 주원료를 사용하여 체취와 생활 악취까지 강력하게 제거한다. 또한 언센트 탈취제는 고체형 겔 타입으로 제작돼 100일 이상 탈취력이 지속되며, 은은한 솝향으로 잔향에 대한 부담 없이 사용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럭셔리 SUV ‘그레칼레’를 보다 많은 국내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금융 프로그램 ‘마이 퍼스트 마세라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세라티 그레칼레는 동급 최고의 실내 공간으로 편안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우아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이탈리안 럭셔리 SUV다. 특히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인 ‘그레칼레 폴고레’는 최고 출력 410kW, 최대 토크 820Nm, 최고 속도 220km/h 등 차별화된 이탈리아 감성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이번 금융 프로그램은 그레칼레의 GT·모데나·폴고레 총 3가지 트림에 적용되며 신차 리스 또는 할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리스 고객을 위한 스마트 리스 프로그램은 36개월 계약을 기준으로 최대 20%의 선납지원 및 만기 시 트림에 따라 최대 54%의 높은 잔존가치를 보장한다. GT와 모데나 트림의 경우 선납금 40% 중 20%를 지원하며 이에 월 78만원부터 그레칼레 GT를, 월 102만원부터 그레칼레 모데나를 운용하며 진정한 이탈리안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선납금 32% 중 12%를 지원하는 그레칼레 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이례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해 피해 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 서비스는 7월17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 간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 테크니션이 차량 침수 여부 및 내·외관, 엔진룸 등 빗물 유입이 우려되는 부분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점검 과정에서 침수 피해로 인해 교체가 필요한 부품이 발견될 경우,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정 및 부품 비용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 기타 프로모션과 중복 할인 적용 불가) 또한 긴급 상황 시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차량 견인 및 긴급 구난 서비스도 제공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송경란 전무는 “예기치 못한 집중 호우로 걱정이 많으실 고객분들을 위해 이번 특별 지원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앞으로도 안전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의 위치와 서비스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주), 아우토슈타트(주), 도이치아우토(주), 세영모빌리티(주) 등 자사의 4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총 1억5천만원의 긴급 지원금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원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집중호우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는 “이번 자연재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르쉐코리아는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4월, 산불 피해를 입은 경상도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포르쉐 파이낸셜 서비스 및 4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총 2억2천만원의 긴급 지원금을 조성한 바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 그룹은 21일 니콜라 빠리 르노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선임을 발표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현 사장의 뒤를 이어 르노코리아를 이끌 빠리 신임 사장의 공식 부임 일자는 9월 1일이다. 한편 드블레즈 현 사장은, 르노 그룹 인도를 총괄하는 최고경영자의 중책을 맡게 된다. 빠리 르노코리아 신임 사장은 지난 20여년 간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구매업무 및 리더십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프랑스 랭스 경영대학원(Reims Management School)을 졸업한 그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 ZF(ZF Lenkysteme)를 거쳐 2015년 르노 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그는 프랑스는 물론, 인도 법인 A-세그먼트 구매 담당 부사장과 중국 법인 이노베이션 랩(Alliance Innovation Lab) 구매 책임자 등 핵심거점의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2023년부터는 배터리와 E-파워트레인, ADAS, 커넥티비티, 소프트웨어, 전자부품 구매 담당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르노 그룹의 기술 혁신 및 전기차 전환에 기여해왔다. 한편, 스테판 드블레즈 현 르노코리아 사장은 지난 2022년 3월 부임한 이래, 회사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억 원을 전달하고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현대차그룹은 경남 산청,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들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차량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는다. 또한 호우 피해 지역 차량 소유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호우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피해 사실 확인서 필요, 총 할인금액 현대차는 승용 최대 300만원, 상용 최대 500만원 / 기아는 승·상용 최대 300만원 한도 내 지원)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성금과 구호차량 투입, 피해 차량 수리비 할인 등 지원이 일상으로의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9월 중순까지 이어질 기나긴 무더위에 대비해 고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운행 지원을 위한 ‘2025 여름맞이 서비스 캠페인’과 ‘사고차 케어 캠페인’을 오는 9월12일까지 동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반복되는 폭염과 폭우, 9월까지 이어질 무더위에 대비하고 장거리 이동이 많아지는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마련됐다. 지프와 푸조 고객에게 계절 맞춤형 무상 점검과 사고 발생 시 지원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2025 여름맞이 서비스 캠페인’은 길어진 여름 시즌에 맞게 지난해 대비 2주 연장, 약 8주에 걸쳐 진행한다. ‘지프 웨이브(Jeep Wave)’ 멤버십 및 ‘푸조 라이온 하트(Peugeot Lion Heart)’ 고객에게 차량의 주요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1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글로벌 자동차 정비용품 전문 브랜드 뷔르트(Würth)의 ‘에어컨용 폼 세척제’를 이용한 에어컨 세척 서비스를 제공한다. 계절 맞춤형 부품 패키지 및 각종 소모품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에어컨 공조 시스템과 엔진 쿨링 관련 부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쿨케어 패키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