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국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넓히며 ‘투루차저(Turu CHARGER)’ 전기차 충전소 3100개소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 투루차저는 올해 1분기까지 △내륙 2050개소 △제주도 1050개소 등 총 3100여 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확장하고, 완속(7㎾)·급속(100㎾) 충전기 총 1만 8000여 기를 설치 및 운영하며 전국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와 고객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데 적극 힘써왔다. (*완속 충전기 1만 6500기 이상, 급속 충전기 1600기 이상)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국 전기차 충전소와 투루차저 회원 8만 3000명의 충전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완속·급속 충전기에 따라 충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장소와 시간대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인기 완속 충전소는 △여의도 IFC △네이버1784 등으로 모빌리티 허브 플랫폼으로 최근 운영을 시작한 상업업무용 빌딩으로 나타났다. 완속 충전기 사용은 24시간 기준 늦은 오후 시간대(16시부터 21시까지) 이용률이 약 50% 비중으로 가장 활발했다. 반면 비교적 충전 속도가 빠른 급속 충전기의 경우 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뮬리너의 세 번째 코치빌트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바투르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9일 회사에 따르면 바투르 컨버터블은 ‘바칼라(Bacalar)’, ‘바투르(Batur)’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코치빌더 뮬리너가 선보이는 세 번째 현대적 코치빌트 모델로, 뮬리너의 전통과 장인정신, 특별한 고객을 위한 개인화된 럭셔리의 정수를 담고 있다. 바투르 컨버터블은 앞서 쿠페 모델을 통해 선보인 혁신적인 디자인 DNA를 계승하며 벤틀리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바투르 컨버터블은 올해 여름 생산이 종료되는 벤틀리의 상징적인 6.0L W12 엔진을 탑재하는 마지막 모델 중 하나로, 최고출력 750마력의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지녔다. 벤틀리는 1919년 창립 이래로 수많은 오픈 콕핏 모델을 선보여 왔다. 이러한 벤틀리 오픈 콕핏 모델의 역사를 계승하는 바투르 컨버터블은 뮬리너 디자이너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힘입어 지붕이 없는 2인승 바르케타, 바칼라와 바투르 쿠페의 디자인을 결합하는 동시에 다양한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컨버터블 루프를 갖췄다. 또한 뮬리너 디자이너들은 바칼라에서 선보였던 ‘랩어라운드’ 콕핏 디자인을 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울산에 전기차 전용 모듈 공장을 신규로 구축한다.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인 투자와 안정적 생산 거점 확보로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모듈 공장 신설을 위해 울산광역시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울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신규 전기차 모듈 공장은 현대자동차가 울산에 건설하고 있는 전기차 신공장 근처에 구축된다. 현대모비스는 이 공장에서 현대차가 양산하는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에 샤시와 운전석 등 핵심 모듈을 공급할 계획이다. 샤시 모듈은 차량 하부를 구성하는 현가, 조향, 제동 등을 통합한 시스템 단위의 부품을 말한다. 운전석 모듈은 주행 정보, 인포테인먼트, 공조, 에어백 등으로 구성되는 부품 단위이다. 샤시 모듈은 전기모터, 인버터 등으로 구성된 PE시스템을 결합한 형태로 완성차에 공급된다. 모듈 신공장 구축에는 약 9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현대모비스의 이번 신공장 구축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인증중고차 중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그랜저이고 제네시스 인증중고차 중에서는 G80가 최다 판매 모델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 시작한 인증중고차 사업에서 지난달 말까지 누적 기준 그랜저가 현대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29.7%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어 싼타페(14.5%), 팰리세이드(13.2%) 순서로 판매 비중이 높았다. 같은 기간 제네시스 브랜드 중에서는 G80가 37.8%로 가장 높은 인증중고차 판매 비중을 차지했고 GV80(22.5%), GV70(19.9%)가 각각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다.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서 판매된 차량 중 가장 저렴한 것은 1220만원인 캐스퍼였고 가장 비싼 차는 1억2135만원에 팔린 G90였다. 지난 4월 30일까지 그랜저는 1930만~5415만원, 싼타페는 2020만~4830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됐다. G80는 2670만~7240만원, GV80는 4820만~8150만원에 팔렸다. 매입 시점을 기준으로 5년 10만km 이내 차량을 판매하는 현대‧제네시스 인증중고차에는 5월 8일까지 현대 388대, 제네시스 252대를 합쳐 총 640대의 매물이 등록됐다. 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전국 BMW 및 MINI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주요 정비 항목에 대해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안심 케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BMW 및 MINI 고객이 언제나 최상의 차량 상태로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나 보증 기간이 만료된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해 정비에 대한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먼저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BSI·MSI)가 만료된 BMW(5년/10만km)와 MINI(5년/6만km) 전 차종을 대상으로 최상의 제동 성능은 물론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있어서도 핵심 부품인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의 부품 및 교체 공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BSI 스탠다드 및 MSI 스탠다드 고객에게는 소모품 무상 교환 서비스 기간 만료와 상관없이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보증 수리 기간이 만료된 차량은 배기계통의 핵심 부품인 터보차저 및 DPF를 50% 할인된 가격(부품 및 공임 포함)으로 교체 가능하며 헤드커버나 오일필터 하우징, 냉각수 펌프와 같은 파워트레인 주요 항목 및 스타터 모터는 30% 할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탈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569억원, 영업이익 569억원의 결산실적을 8일 공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8.9%, 영업이익은 33.3% 감소했다. 1분기 실적 감소는 지난해 6월 새로운 중장기 성장 전략 발표 후 렌탈 본업 이익의 극대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롯데렌탈은 지난해 상반기 국내외 금리 불확실성 대응 및 재무안정성 확보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영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인가대수가 소폭(1Q YoY 1.7%) 줄어 매출이 감소했다. 3분기부터는 중고차 매각 규모를 축소해 이를 마이카 세이브(중고차 렌탈) 상품으로 전환했다. 중고차 렌탈은 장기적으로 고객의 차량 이용 기간을 확대해 본업의 실적을 극대화할 것으로 분석되나, 전환 과정 중 중고차 매각 감소가 실적에 일시적으로 영향을 준다. 실제 24년 1분기 중고차 매각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3% 줄었다. 영업이익은 차세대 시스템 개발 및 IT투자 비용, 중고차 렌탈 상품화 비용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선투자로 감소했다. 올해 2분기부터는 본업 경쟁력 강화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지난 7일(현지시간) 롤스로이스를 대표하는 슈퍼 럭셔리 SUV, 컬리넌 시리즈 II 및 고성능 모델 블랙 배지 컬리넌 시리즈 II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컬리넌은 지난 2018년 출시된 브랜드 첫 SUV로, 전 세계 모든 지형에서 롤스로이스 특유의 ‘매직 카펫 라이드’를 선사하며 슈퍼 럭셔리 자동차의 기준을 재정립했다. 덕분에 지난 6년간 완전히 새로운 고객층을 끌어들였을 뿐 아니라 롤스로이스 전체 제품 중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로 등극했다. 이번에 공개된 롤스로이스 컬리넌 시리즈 II는 컬리넌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도심 집중적인 생활, 더욱 젊어지는 고객층, 직접 운전하는 고객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에 따라 보다 과감한 표현력과 아날로그 및 디지털의 세심한 통합, 그리고 현대 공예 기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전면부는 간결한 라인과 선명한 테두리, 깔끔하고 단일한 차체 표면 디자인을 통해 차량의 넉넉한 비율과 존재감을 강조한다. 범퍼 라인은 주간 주행등 아래 부분부터 차량의 중앙부까지 얕은 ‘V’ 형태를 이루며 현대 스포츠 요트의 날렵한 뱃머리를 떠올리게 한다. 새로운 공기 흡입구는 바깥쪽으로 급격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는 8일부터 22일까지 캐스퍼와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쿠키런: 킹덤'은 게임 개발사 '데브시스터즈'에서 운영하는 모바일 게임으로 게임 속에서 쿠키들의 이야기를 통해 펼쳐지는 모험과 전투뿐만 아니라 왕국을 건설하고 성장시키는 다양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이번 '캐스퍼-쿠키런: 킹덤' 콜라보 이벤트를 통해 캐스퍼를 활용한 온라인 게임 콘텐츠를 공개하고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 게임 속 세계관을 적용한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 7일 동안 게임에 접속해 '쿠키런: 킹덤 출석 이벤트'에 참여하면 캐스퍼와 협업해 새롭게 디자인한 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캐스퍼 온라인 홈페이지 '내 차 만들기' 화면에서 '용감한 쿠키'(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의 대표 캐릭터)가 그려진 배너를 클릭해 쿠키런 계정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캐스퍼 디 에센셜'을 받을 수 있는 '내 차 만들기 이벤트'에도 응모할 수 있다.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서는 전시 공간을 쿠키런: 킹덤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꾸며 고객들에게 친근한 분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튜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영국 기업에게 수여하는 ‘킹스어워드’에서 ‘혁신 기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 애스턴마틴은 수작업과 최신기술을 결합해 맞춤형 가죽 인테리어를 제작하는 독특한 접근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를 위한 가죽 시트에는 심미성을 충족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감과 냉각을 위한 혁신적인 천공, 퀼팅 기술을 개발해 이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애스턴마틴의 독자적인 기술은 기존 도구로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맞춤형 패턴에 적합한 천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줘 고객 개개인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애스마틴을 만들 수 있게 한다. 애스턴마틴 로렌스 스트롤 회장은 “애스턴마틴이 혁신을 위해 헌신해온 기업으로서, 킹스어워드 수상을 통해 애스턴마틴 장인들의 독창성과 맞춤형 인테리어의 품질을 모두 인정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은 울트라 럭셔리 인테리어만의 독특한 구성을 조명하고, 당사의 생산팀이 시트의 핵심 기능은 유지하면서 최고 수준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왔는지를 말해준다”고 말했다. ‘킹스어워드’는 과거 ‘퀸즈어워드(The Queen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신규 서비스 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 파트너 모집 지역은 경기도 남부(화성 또는 평택), 경기도 이천, 전라남도 목포 총 3개 지역이며, 선정된 업체는 만트럭 전차종 정비 및 순정 부품 판매를 전담한다. 만트럭은 트럭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정비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차별화된 정비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 파트너 모집에 나섰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트럭 가동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고객 서비스의 시작이자 핵심”이라며 “만트럭은 새로운 서비스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서비스센터 운영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폭넓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트럭은 현재 용인과 세종의 직영 서비스센터 2곳을 포함해 전국 22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면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 파트너 선정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경우 총 25곳의 서비스센터를 확보해 고객의 정비 서비스 접근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설의 확충 외 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최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전기차용 타이어 브랜드 ‘EnnoV(이노뷔)’ 출시와 함께 전기차용 타이어를 캐릭터화한 ‘또리’가 대중들에게 공개되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또리(Thory)는 ‘타이어의 신’이라는 세계관에 착안한 또로(Thoro)와 로로(Roro) 사이에서 탄생한 전기차용 타이어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또로(Thoro)와 배터리(Battery)의 합성어이다. 또리의 초기 캐릭터(탄생 1개월)는 타이어 귀를 가진 또로와 달리 EnnoV 브랜드의 고유 칼라인 민트색의 날개 귀와 함께 전기 심볼이 들어간 눈동자를 갖고 있다. 또리는 앞으로 1개월, 1년, 5년 등으로 성장하는 에피소드를 담아 금호타이어의 전기차용 타이어 개발과 발전이 중심이 되어 활동할 계획이다. 앞으로 또리는 금호타이어 광고뿐만 아니라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오프라인 행사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금호타이어는 캐릭터를 통해 고객들에게 친밀감을 높이고, 타이어의 기능과 안전을 강조하면서 자연스럽게 ‘금호타이어’라는 기업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 이러한 캐릭터를 비롯해 다양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럭셔리 중형 SUV ‘GV70 부분변경 모델(이하 GV70)’을 8일 출시했다. 지난 2020년 12월 출시된 GV70는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의 조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20만대 이상 판매되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번에 공개된 GV70는 약 3년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 GV70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해 한층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 △더욱 부드러운 승차감과 향상된 정숙성으로 강화된 주행감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하는 감성·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GV70의 외관에 정교하면서도 화려한 디테일을 더하고 첨단 기술을 적용한 신규 램프를 적용해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구현했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정교하고 화려하게 다듬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이 반영된 헤드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