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는 기아 'EV4'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를 신차용(OE)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EV4는 기아 EV 시리즈의 유일한 전기 세단이다. 17인치 휠 기준 81.4㎾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최장 533㎞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여기에 첨단 주행 기술과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EV4 모델에 장착되는 아이온 에보 AS는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높은 에너지 효율과 접지력, 마일리지, 저소음, 낮은 회전 저항 등의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고성능 전기 세단의 주행을 정교하게 만드는 장점을 갖췄다. 친환경 소재와 고농도 실리카를 결합한 전기차 전용 최신 컴파운드 및 최적 저온 균일 고무경화 기술 등을 적용했다. 이는 기아 EV 시리즈 가운데 최대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EV4의 배터리 소비를 줄이며 장거리 주행을 뒷받침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최적 컴파운드와 3D 그립 컨트롤 사이프 채택으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겨울철 눈길에서도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또 저소음 특화 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국 방송사 N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족보행 로봇 '스팟' 5대가 단체 군무를 선보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지난 11일 아메리카 갓 탤런트 공식 유튜브 채널은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로봇 댄싱으로 역사를 새로 쓰다'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아메리카 갓 탤런트'는 일반 참가자들이 출현해 노래나 춤, 마술, 성대모사 등 자신만의 재능을 뽐내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이 끝나면 4명의 심사위원이 각자 '예스' 또는 ‘노’로 평가를 하는데, ‘예스’를 셋 이상 받아야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상을 보면 무대에 오른 스팟은 퀸의 '돈 스탑 미 나우(Don't Stop Me Now)'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한다. 스팟은 함께 모였다가 퍼지기도 하고 좌우로 흔들며 멋진 댄스를 선사한다. 로봇 팔의 앞부분이 가사에 맞춰 실제 노래를 부르는 것 같은 동작도 펼쳤다. 하지만 다섯 대 모두가 완벽한 모습을 보인 것은 아니다. 노래가 시작되고 얼마되지 않아 한 대는 동작을 멈추며 주저 앉고 말았다. 무대가 끝날 때까지 나머지 네 대만으로 무대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관람객들은 기립박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실용성과 편의성을 더욱 강화한 ‘2025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는 지난 3월 출시된 '2025 포터 II 일렉트릭' 기반의 특장 모델로 EV 상품성을 강화하고 전동식 윙바디 모델 추가 및 하이내장탑차 외장 디자인 고급화 등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5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의 급속 충전 속도를 개선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 시간을 기존 47분에서 32분으로 단축시키고, 에너지 밀도를 높인 신규 배터리 셀을 적용했다. 또 비포장 도로 운전 시 지상고가 낮아 발생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배터리 지상고를 10mm 높였으며, 충전구 상단에 LED 조명을 추가해 야간 충전 시 시인성을 개선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전동식 윙바디 모델은 더욱 많은 화물을 실을 수 있도록 수동식 윙바디 모델 대비 적재함 전장이 250mm 늘어났으며, 무선 리모콘으로 조작 가능한 윙바디와 매립형 리어 트윈도어가 적용돼 고객에게 한층 편리한 적재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하이내장탑차 모델에 새로운 모습의 △에어 스포일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6 N’의 티저 이미지를 12일 공개하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고성능 세단 전기차의 등장을 예고했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아이오닉 6 N은 대형 윙 스포일러와 함께 넓어진 펜더와 차체가 돋보인다. 현대 N의 고성능 노하우를 담아 공기역학적 효율성과 역동적 운동성능이 강조된 요소들로 고성능 세단에 걸맞은 낮고 넓은 스탠스를 강조한다. 현대 N의 3대 성능 철학인 코너링 악동, 레이스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기반으로 개발된 아이오닉 6 N은 경쾌한 코너링 성능과 뛰어난 한계주행 내구성을 비롯해 일상을 넘나드는 고성능 주행감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준우 현대차 N매니지먼트실 상무는 “고성능 고객들의 취향을 한껏 반영한 아이오닉 6 N은 고객에게 차원이 다른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현대 N의 기술력을 총망라해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오닉 6 N은 고성능 전기 세단으로서 운전의 즐거움을 다시 한번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오닉 6 N은 오는 7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고성능차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실용성과 도심 주행 성능을 중시하는 SUV 운전자를 위해 특화 설계된 SUV 전용 여름 타이어 ‘울트라콘택트 UX7’을 새롭게 선보였다. ‘울트라콘택트 UX7’은 SUV 운전자의 니즈에 맞춰 안전성, 내구성, 정숙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고성능 여름용 타이어다. 도심 도로부터 교외 노면까지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SUV 특유의 하중을 효과적으로 지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울트라콘택트 UX7’의 핵심 기술인 ‘X-포스 매크로블록’은 접지면을 극대화해 코너 구간이나 울퉁불퉁한 노면, 자갈길 등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 향상된 핸들링과 주행 안정성을 구현한다. ‘어댑티브 다이아몬드 컴파운드’는 운동 에너지를 최적의 수준으로 열 전환하는 실리카 기반의 특수 배합이 적용돼 젖은 노면과 마른 노면 모두에서 제동 거리를 단축시킨다. 또한, ‘아쿠아 채널’은 독자적인 튜브 구조로 배수 속도를 향상시켜 빗길 주행 안정성을 높인다. ‘울트라콘택트 UX7’에는 ‘로버스트360 컨스트럭션’ 설계 방식이 적용돼, 노면 충격 흡수 과정에서 튼튼한 강철 벨트가 타이어를 보호해 형태 변형을 최소화하고 직진 안정성을 강화한다. 또한, 손상 위험을 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5 그린 굿 디자인 지속가능성 어워드'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린 굿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이움 건축·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 공동 주관한다.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기관,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환경 중심의 혁신을 평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GT',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리무브'의 성과물 '업사이클 롱보드'로 동시에 본상을 받았다. 아이온 GT는 친환경 분야 국제 인증 제도인 'ISCC PLUS' 인증 지속가능 원료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적용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다.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페트 섬유 타이어코드,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 등 재활용 및 재생 가능한 원료가 적용됐다.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적용으로 최적화된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회전저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정밀화학이 자사 요소수 제품 유록스(EUROX)를 지프와 푸조 브랜드의 한국법인인 스텔란티스 코리아에 순정으로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유록스는 국내 공식 판매되는 스텔란티스 코리아의 모든 디젤차에 사용되는 요소수를 순정 부품으로 지속 공급하게 됐다. 요소수는 디젤차의 SCR(선택적 촉매 환원,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에 쓰이는 촉매제로 배기가스의 미세먼지 원인 물질 중 하나인 질소산화물(NOx)을 제거해 대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17년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자랑하는 요소수의 ‘대명사’ 유록스는 오랜 기간 시장에서 검증된 정품 요소수”라며 “스텔란티스 코리아의 신차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최상의 요소수를 공급하여 신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유록스는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자동차와 공급 계약을 연장한 데 이어, 스카니아, MAN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및 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완성차 업체에 순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대표 연료첨가제 브랜드 ‘불스원샷’이 연비 향상 효과 체감을 위해 정규 트랙에서 펼쳐진 ‘제2회 연비왕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31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연구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40명의 자동차 매니아들이 참가해 치열한 연비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제2회 연비왕 선발대회는 전국 각 지역의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던 첫 대회와 달리 모든 참가들이 한 곳에 모여 동일한 기준에 따라 같은 거리를 주행 후 연비를 측정해 공정함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1주일 전 불스원샷을 주입하여 엔진 때를 미리 제거하고, 대회 당일에는 연료를 가득 넣은 상태에서 대회를 참여했다. 최종 연비 기록은 트랙의 최소 80km 이상 거리를 1시간 20분 이내로 주행한 후 해당 차량의 공인연비 대비 연비 향상률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1위를 차지한 참가자는 29.4km/L의 연비를 기록하는 등 주행 차량의 공인연비 대비 118% 연비 향상 효과를 이뤄내 100만원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어 2위와 3위 참가자에게는 각각 50만원, 3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었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렌터카가 골프존과 손잡고 ‘2025 롯데렌터카 아마추어 챔피언십’ 스크린 골프대회 2차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성별, 연령 제한 없이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2차 예선은 6월 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예선은 라운드 횟수에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최종 성적은 본인이 기록한 18홀 베스트 스코어로 기록된다. 롯데렌터카는 1, 2차 예선을 거쳐 오는 7월 19일 대전 조이마루경기장에서 결선을 진행한다. 결선은 18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차례 예선에서 각각 선발된 30명이 결선에 진출한다. 1차 예선은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7일까지 치러졌다. 27일간 총 16,381라운드가 진행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롯데렌탈은 이번 아마추어 챔피언십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2차 예선에서는 2명에게 하와이 LPG 롯데 챔피언십 항공권∙숙박권 및 갤러리 참관권을 증정한다. 15번홀 홀인원 기록자 중 1명, 최다 보기 기록자 중 1명 총 2명을 추첨한다. 참여상도 있다. 2차 예선에 참여하기만 해도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미래 모빌리티에 관한 아이디어를 예술적 영감으로 표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8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18년 시작된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이다.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지원 신청은 30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서류 전형과 명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포터들은 8~11월 다양한 창작 활동과 브랜드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PBV' 또는 'EV'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해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영상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영화, 광고, 다큐멘터리, 브이로그(Vlog) 등 여러 장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8기에서는 새롭게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제작을 장려해 관련 가이드라인도 제공할 계획이며 최종 완성된 작품은 온오프라인 상영회를 통해 공개한다. 기아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미션 수행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포터즈 영상 워크숍 △전문가 밀착 멘토링 및 작품 피드백 등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LPGA 공식 홀인원 파트너인 HS효성더클래스는 올해 첫 홀인원 주인공인 최민경 프로에게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차량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최민경 프로는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5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는 최민경 프로가 2016년 KLPGA 투어 데뷔 이후 공식 대회 첫 홀인원이다. 또한 이번 시즌 첫 지정 홀 홀인원이다. 이번 기록으로 최민경 프로는 75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아방가르드' 차량을 부상으로 받게 됐다. HS효성더클래스가 홀인원 부상으로 제공한 'E 200'은 국내 판매 중인 11세대 E클래스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총 3개 분야 20개 항목 평가 결과 종합점수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 '유로NCAP'에서 11세대 E클래스는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최민경 프로는 "홀인원은 늘 꿈꿔왔던 기록이었는데 선물처럼 찾아와 감격스럽다"며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린 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하게 돼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HS효성더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바스프가 전기차용 전기·전자(E&E) 부품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N3U42G6를 신규 출시했다. 이 제품은 비할로겐계 난연 폴리아마이드 9T 기반으로, 전기적 안정성, 내구성, 색상 유지력을 동시에 갖춘 고성능 소재이다. 전기차 커넥터, 배터리 시스템 등 고신뢰성 부품에 최적화됐다. 울트라미드 어드밴스드 N3U42G6은 UL94 V-0 등급(두께 0.25mm 기준)의 우수한 난연성과 265°C의 높은 열변형 온도를 제공한다. 알리파틱 폴리아미드 대비 뛰어난 전기 절연 성능을 갖추고 있어, 전기차 인버터, DC-DC 컨버터, 배터리 등 고전압 부품의 안정성 확보에 기여한다. 또한 비할로겐계 난연 소재로 EN 50642 기준을 충족하며, 금속 접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 부식을 억제한다. 표면실장기술(SMT) 공정 중에도 치수 안정성을 유지하여, 가공 중 기포 발생이나 형상 변형 없이 일관된 품질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넓은 온도 범위에서 강도와 강성이 우수하다. 수분 흡수율이 낮고, 265°C의 높은 열변형 온도를 갖추고 있어 표면실장기술(SMT)로 후가공이 필요한 커넥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