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공식 딜러사 도이치 모터스가 수입차 업계 최초로 개최한 생성형 AI 영상공모전 드라이브 더 퓨쳐 오브 BMW가 총 4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총 상금 2000만원 규모의 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BMW 브랜드가 지향하는 미래 비전을 창의적으로 영상으로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예선에서는 ‘30년 후의 BMW 7시리즈’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각자의 상상력과 기술력을 동원해 AI 영상을 제작해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도이치 모터스가 마련한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철학과 제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 세션은 물론, 실제 시승 체험 및 본선 주제 공개 등의 사전 과정을 거쳤다. 본선은 총 세 개 부문으로 구성된 주제 중 자율주행 부문, 전기차 부문, BMW 5시리즈 부문 중 하나를 추첨하여 배정받아 주제에 맞는 AI 영상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무대에서는 제작된 AI 영상 상영과 함께 5분 간의 작품 스토리텔링, 제작 방법 설명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토대로 작품을 다각도로 평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국내 유일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 트럭’을 운영하는 맵퍼스(대표 김명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주행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안전운전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안전운전 캠페인은 상용차 브랜드와 트럭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 간 최초로 진행되는 협업 사례로, 실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차주들의 운전 습관을 분석하고 사고 예방을 유도하는 디지털 고객 케어 프로그램이다.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되는 데이터 기반 안전운전 프로그램으로 정량적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운전 습관 개선과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8월 한 달간 우선 실시되며 ‘아틀란 트럭’ 앱을 통해 누적 3000km 이상 주행한 만트럭 차주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점수를 산정해 고득점자에게는 주유권 등 실용적인 경품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만트럭의 모바일 차량 관리 앱 ‘MyMAN Korea’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동 등록되며, 캠페인 기간 동안의 주행 데이터는 시스템을 통해 자동 집계돼 평가에 반영된다. 이번 캠페인에 도입되는 안전운전 점수 체계는 한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현대자동차 'N 퍼포먼스 파츠'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에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전용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 Z' 21인치 제품을 교체용 타이어로 독점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N 퍼포먼스 파츠는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글로벌 모터스포츠 경기와 N 차종 개발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시켜 탄생했다. 이를 통해 현대 N의 성능에 맞춰 설계된 부품과 액세서리를 제공하고 있다. 벤투스 S1 에보 Z는 포르쉐 파나메라, BMW M5, X3 M, X4 M,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등 고성능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 중인 제품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서 운영 중인 '아이오닉 5 N'의 공식 타이어로 공급되고 있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이번 교체용 상품 개발은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서 운영 중인 고성능 퍼포먼스를 일상 속으로 옮겨, 운전자들에게 '펀 드라이빙'을 제공하기 위한 양사의 공감대 형성에서 비롯되었다"며 "고객들이 진보된 스포츠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연료첨가제 브랜드 ‘불스원샷’에서 제작한 ‘연비에샷 불스원샷’ 광고는 지난 22일 여의도에서 개최된 ‘2025 방송광고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5일 회사에 따르면 올해로 17회차를 맞이한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광고인과 시청자들을 위해 혁신적 광고 메시지를 발굴해 광고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불스원샷은 이번 광고를 통해 본상에 해당하는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불스원샷이 수상한 이번 광고는 ‘연비에샷 불스원샷’이라는 직관적인 메시지와 함께 국민 MC 김성주와 감초 연기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배우 고규필이 출연하며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엔진 내부에 카본 때가 두껍게 쌓여 기름을 대량으로 빨아먹는 엔진남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고규필과 불스원샷으로 엔진 때를 제거하는 김성주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연비 향상 필요성에 대한 운전자들의 높은 공감대를 형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불스원샷 광고는 연비 저하의 원인이 되는 엔진 내부의 카본 때를 말끔하게 제거해 엔진을 보호하고 성능을 회복시키는 불스원샷의 역할을 강조하고, 탁월한 연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최근 이어진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이번 기부를 주도했으며, 케이카를 포함한 한앤컴퍼니 전체 투자회사(13개사)가 동참해 2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 물품 전달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리더로서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개선)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1년에는 광고 촬영에 활용한 의상을 경매로 판매해 그 수익금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하는 ‘기부 앤 테이크’ 행사를 진행했다. 2022년에는 요양원에 티셔츠와 조끼 등 의류 1천벌을 기부하는 의류 나눔 활동을, 2023년에는 ‘소아암환우돕기 제2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임직원이 참여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을 보탰다. 올해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상반기에 △판매 5만3272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1조9432억원 △영업이익 285억원 △당기순이익 111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 확대와 신시장 진출 등을 통한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및 생산성 향상 노력과 환율효과 등에 힘입어 흑자를 달성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흑자는 2023년 상반기에 이어 3년 연속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지난 2002년~2004년 이후 21년 만이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은 CO₂페널티 환입 효과가 반영된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이는 지난 1분기에 이어 수출 물량 증가에 따른 순수영업실적만으로 이익을 실현하며 신제품 출시 및 판매 증대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으로 그 의미가 있다. 상반기 판매는 내수 1만8321대, 수출 3만4951대 등 총 5만3272대로 내수 판매가 줄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4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2분기 판매가 1분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매출 역시 지난 202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5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2025년 2분기 경영실적으로 IFRS 기준 판매 81만4888대(도매 기준, 전년 대비 2.5%↑), 매출액 29조3496억원(6.5%↑), 영업이익 2조7648억원(24.1%↓), 경상이익 3조2억원(25.7%↓),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2682억원(23.3%↓)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 관계자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미국 관세가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와 신차 출시 등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관세 발효로 손익 영향이 있었으나, 주요 시장 볼륨 성장, 고부가가치 차량 중심 ASP 상승 및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견조한 수익성 펀더멘털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올해 4~6월 기아는 내수에서 14만2535대(3.2%↑), 해외에서 67만2353대(2.3%↑) 등 전년 대비 2.5% 증가한 81만4888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준중형 세단 K3을 단산했지만, 올해 2분기부터 소형 픽업 타스만 및 신형 전기차 EV4 등을 본격 판매하며 증가세를 나타냈다. 해외 시장 중 미국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700억원, 매출액이 15조936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36.7%(2339억원), 8.7%(1조2809억원) 증가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선 영업이익은 12%(934억원)가 늘었고, 매출액은 8%(1조1842억원) 상승했다. 올해 2분기 순이익은 9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30조6883억원, 영업이익 1조6467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7.6%, 39.7% 증가했다. 현대모비스는 2분기 실적 개선은 전동화 부문과 핵심 부품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북미 중대형 및 고사양 중심의 전동화 매출 확대로 인한 전동화 공장 가동 본격화, 전장부품 중심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확대 적용 등 제품믹스 효과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우호적인 환율 환경 속에서 A/S 부품의 글로벌 판매 증가와 전사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이 맞물리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동화 부문은 배터리셀 사급 전환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감소했으나, 이는 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24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5년 2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도매 판매 106만5836대 △매출액 48조2867억원(자동차 37조302억원, 금융 및 기타 11조2564억원) △영업이익 3조6016억원 △경상이익 4조3853억원 △당기순이익 3조250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 판매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 및 투자 확대 추세 속에도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인해 7.5%를 기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판매량 증대로 외형적 성장이 가능했지만,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고, 경쟁 심화에 따른 글로벌 인센티브 및 판매 비용 증가 등의 원인으로 손익이 둔화되었다”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2분기(4~6월) 글로벌 시장에서 106만583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0.8% 증가한 수치다. (※ 도매 판매 기준) 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및 아이오닉 9 신차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고객 접점 조사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orean Service Quality Index, KSQI)’에서 11년 연속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5년 연속 ‘수입인증중고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고객 접점에서 인지하는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지수로, 서울시 및 5대 광역시의 서비스 평가단 대면 면접을 통해 총 34개 산업에 속한 139개 기업 및 기관을 조사해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판매 접점에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9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아 ‘수입자동차판매점’ 부문 1위에 올랐다. 올해 평가에서는 직원이 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전문지식은 물론 판매점 환경 등 고객이 접하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총 11개의 평가 항목 중 5개 영역에서 만점을 받는 등 10개 서비스 필수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수입인증중고차’ 부문에서도 95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2021년 해당 부문이 새롭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은 환경적 가치가 뛰어난 제품을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뽑는 제도로, 불스원은 올해 총 3개 제품이 동시에 선정되며 친환경 기술력과 ESG 경영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불스원샷 프리미엄 휘발유용 △불스원샷 프리미엄 경유용 △그라스 더 편백 스프레이 총 3종이다. 이를 통해 불스원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3차례 선정되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대표 ESG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불스원의 3배 빠른 프리미엄 발수코팅 에탄올 워셔는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었으며, 2023년에는 불스원샷 스탠다드 휘발유용과 경유용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심사에서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불스원샷 프리미엄은 엔진 내부의 엔진 내부 흡기 밸브, 연소실 및 인젝터 등에 축적되는 탄소 퇴적물의 세정을 통해 연료의 완전 연소를 향상시켜 유해 배출가스와 이산화탄소 저감 및 연비 증가, 소음 감소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이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광주광역시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교육생과 함께하는 Kia Day’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하모니움(Harmonium)’은 기아가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다문화 미래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런칭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10월에는 토크 콘서트와 야외 음악회 등을 통해 다문화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하모니움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올해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세우고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는 지난 4월 시작됐으며, 교육생 25명을 선발해 5개월간 진로 탐색, 직무 실습, 소셜벤처 연계 인턴십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아는 교육생들이 기아 브랜드 경험을 통해 동료 학생들과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Kia Day’ 행사를 마련했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교육생들은 지난해 프로야구 우승팀인 기아 타이거즈 선수단의 경기를 응원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과 도전정신을 배웠으며, Auto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