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K Car)는 최근 이어진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케이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이번 기부를 주도했으며, 케이카를 포함한 한앤컴퍼니 전체 투자회사(13개사)가 동참해 20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필요한 긴급 구호 물품 전달과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의 리더로서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개선) 경영 및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2021년에는 광고 촬영에 활용한 의상을 경매로 판매해 그 수익금을 세계자연기금(WWF)에 기부하는 ‘기부 앤 테이크’ 행사를 진행했다. 2022년에는 요양원에 티셔츠와 조끼 등 의류 1천벌을 기부하는 의류 나눔 활동을, 2023년에는 ‘소아암환우돕기 제20회 서울시민마라톤대회’에 임직원이 참여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힘을 보탰다. 올해는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에서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8월 중고차 시장은 전반적인 시세 하락세가 멈추고 회복세로 돌아서는 가운데, 1,500만원 미만 가성비 모델 경·소형차의 시세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0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8월 국산차 시세가 전월 대비 0.5%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하락폭이 0.5%p 줄어든 것으로,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형성하며 상승기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달은 △경차 0.9% △소형차 0.5% △준중형차 0.6% 등 차급에서 전월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1,500만원 미만 실속형 차량부터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대표적인 경차인 기아 올 뉴 모닝(JA) 시세가 전월 대비 2.7% 오를 것으로 보이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현대 캐스퍼 역시 2.4% 상승 예상되어 인기를 증명했다. 소형차인 현대 엑센트(신형)는 1.5%, 준중형차인 현대 아반떼(CN7)는 1.0%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수입차는 지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2025년 상반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더욱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상반기 리본카 검색 데이터에서는 SUV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검색 상위 모델 10개 모델 중 절반 이상이 SUV였으며, 특히 쏘렌토·스포티지·싼타페 등 패밀리카 중심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반면 실제 구매에서는 현대 그랜저, 기아 K5 등 중형 및 준중형 세단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했으며, 더 뉴 레이, 아반떼, K3 등 합리적인 가격대 모델도 꾸준히 거래되며 가성비를 중시한 소비 흐름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차종별로는 세단이 전체 판매의 3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하지만 성장률 측면에서는 SUV와 경차가 더욱 두드러졌다. SUV는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하며 전체 판매의 31%를 차지했고, 경차는 지난해보다 46% 증가해 전체 판매의 11%를 기록했다. 특히 SUV과 세단 모두에서 준중형 모델의 성장세가 두드려졌는데, 이는 공간 활용도는 물론 유지비 측면에서도 균형을 갖춘 가성비 차량에 대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기업 오토핸즈의 실시간 견적 비교 신차 구매 플랫폼 ‘모딜카’는 2025년 2분기 신차 견적 산출 분석 결과를 오늘(24일) 발표했다. 분석에 따르면 총 견적 산출량은 물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부문에서도 기아 SUV·RV 모델이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소비자 관심을 입증했다. 총 견적 산출량에서는 기아 쏘렌토가 27,208건으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기아 스포티지(23,180건)와 카니발(20,710건)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현대 아반떼와 제네시스 G80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해 현대차 세단에 대한 꾸준한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기아가 SUV·RV, 현대차가 세단 중심으로 소비자 선호를 이끌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이브리드 차량 부문에서는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가 18,810건으로 가장 많은 견적 산출 수를 기록했으며,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 (11,001건), 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10,735건)가 뒤를 이었다. 쏘렌토와 카니발의 경우, 각 전체 견적의 69.1%, 51.8%에 해당하는 수가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그랑 콜레오스는 전체 견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중고차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새로운 중고차 진단 서비스 '엔카진단++'를 선보인다. 엔카닷컴은 중고차 특성상 다양한 가격대와 상태를 가진 일반 딜러 매물을 업그레이드된 진단 서비스를 통해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사후 보장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존 '엔카진단'은 25년 중고차 진단 노하우와 IT기술을 기반으로 일반 딜러 매물 중 무사고 차량, 옵션유무, 등급 등을 확인한다. '엔카진단++'는 기존 '엔카진단'이 사고 여부 중심으로 차량을 검증했던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원동기, 변속기 등 차량 핵심 성능까지 꼼꼼히 점검해 엄선한다. '엔카진단++'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총 3단계의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먼저 무사고 차량임을 확인하는 기존 엔카진단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엔카 직영 성능점검장에서 원동기·변속기 고장코드나 경고등 점등이 없고 차량 상태가 모두 '양호(PASS)' 판정을 받아야 한다. 엔카 직영 성능점검장은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부터 일반 성능점검장에서 놓치기 쉬운 누유·누수 여부까지 제3자 입장에서 엄격하게 확인한다. 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내 차 팔 때 업계 최고가를 보장하는 ‘비교견적 믿고 +(비교견적 믿고 플러스)’를 공식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른 업체에서 받은 견적서만 있으면 더 높은 가격으로 차를 팔 수 있고, 딜러 및 평가사와 직접 만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모든 과정을 완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엔카닷컴은 해당 서비스를 시범 운영을 통해 받은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편의성과 기술 완성도를 높인 뒤 정식 도입했다. 특히 고객들이 번거로워 했던 타사 견적서 검토 대기 시간을 해결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용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고객이 다른 업체에서 받은 확정 견적서를 엔카 앱에 업로드하면, 48시간 동안 제휴 딜러들이 이를 기준으로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경쟁 입찰을 진행한다. 모든 판매 과정은 100%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딜러와 차량 평가사를 직접 만날 필요가 없다. 고객은 받은 견적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선택하면 되며, 최종 거래 시 감가 걱정 없이 선택한 최고가 그대로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한층 고도화된 'AI 자동 심사 기능'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축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핸즈의 직영 인증 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는 2025년 상반기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차 ‘더 뉴 그랜저IG’가 지난 1분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중고차 시장 내 세단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 기준 △현대 더 뉴 그랜저 IG가 전체 판매량의 7.1%로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현대 제네시스 더 올 뉴 G80(5.2%) △기아 카니발 4세대(3.7%) △르노코리아 더 뉴 QM6(3.2%) △현대 올 뉴 아반떼 CN7(2.9%) 순으로 집계됐다. 중고차 판매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더 뉴 그랜저 IG’는 준대형 세단 중에서도 특유의 고급스러운 외관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 동급 대비 우수한 편의 사양과 정숙 등에서 강점을 보이며 중고차 구매 고객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다. ‘더 올 뉴 G80’ 역시 럭셔리 패밀리 세단으로 그랜저와 함께 준대형 세단 시장을 견인하며 흐름을 주도했다. 중고차 판매 상위 4개 모델이 꾸준히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새롭게 5위에 오른 준중형 세단 아반떼의 선전이 눈길을 끈다. ‘올 뉴 아반떼 CN7’는 1분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ST1의 상품성을 강화하고 경제형 트림을 추가한 연식 변경 모델 ‘2026 ST1’을 16일 출시했다. 현대차가 지난해 출시한 ST1은 76.1kWh 배터리가 탑재돼 카고 기준 317km, 카고 냉동 기준 298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갖췄으며 350kW급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2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2026 ST1 스마트 트림에 1열 선바이저 거울ᆞ동승석 어시스트 핸들ᆞ동승석 카매트를 기본 적용하고, 기존 ‘컨비니언스’ 선택 사양에 동승석 열선/통풍 시트를 새롭게 추가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6 ST1 카고 모델에 경제형 트림인 ‘스타일’을 새롭게 추가했다. 카고 스타일 트림은 기존 ST1 스마트 트림보다 가격을 106만 원 낮췄음에도 12.3인치 클러스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전/후방 주차 거리 경고, 실내 V2L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이 적용돼 고객에게 쾌적한 이동 환경을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