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리슨 트랜스미션이 전시한 대중교통용 전자동 변속기는 T2100 xFE™ 및 T3270 xFE™ 모델이다. T2100 xFE는 관광, 학원, 군 수송 등에 사용되는 전장 7미터 및 8미터 크기의 준중형 버스에 사용된다. T3270 xFE는 시내버스 및 광역버스에 사용된다.

게다가 '정지 시 중립' 기술이 적용돼 차량이 정차하면 기어가 자동으로 중립으로 빠진다. 이를 통해 '가다-서다'를 반복해야 하는 운전자는 차량을 주행하는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차량은 총소유비용(TCO)를 절감하고 승객들에게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부락 카자르 앨리슨 트랜스미션 터키 시장 개발 총괄은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운전자가 보다 쉽고 안전하게 주행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대중교통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며 "터키의 시내버스나 광역버스 분야에서 앨리슨의 제품과 기술은 높이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앨리슨의 전자동 변속기는 CNG와 LNG 등 천연가스 엔진과도 완벽하게 호환 된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