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은 2025년 상반기 유럽 전기차(BEV) 시장에서 브랜드 기준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제이토 다이내믹스(JATO Dynamics)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해 상반기 유럽 시장에서 13만5427대를 판매, 테슬라(10만9262대)를 제치고 유럽 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전년 동기 대비 78% 급증한 수치다. 폭스바겐의 전기 SUV ID.4와 플래그십 전기 세단 ID.7, 컴팩트 전기 해치백 ID.3 등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폭스바겐은 다양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균형 있는 전기차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전동화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폭스바겐은 ID.4와 ID.5 두 모델을 주축으로 전기차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정통 SUV의 실용성과 전기차의 효율성을 겸비한 ID.4, 우아한 디자인과 역동성을 내세운 쿠페형 전기 SUV ID.5를 통해 1704대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ID.4는 올해 1분기 유럽 브랜드 전기차 베스트셀링 1위 및 상반기 2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판매대수는 6000대를 넘어섰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폭스바겐은 유럽 최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 신형 XC90과 S90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서울 강남 신세계 파미에스테이션에서 'XC90 & S90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최근 새롭게 출시한 신형 XC90 및 S90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8월2~10일 총 9일간 진행한다. 현장에는 신형 XC90 및 S90 실차를 전시하고, 플립 디스플레이 형태의 포토존 및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방문객이 간단한 고객 정보를 등록하면 관심 차량 풍선과 함께 경품 증정용 스크래치 쿠폰을 제공한다. 경품은 '픽 바이 볼보'의 볼보 왜건을 비롯해 △피크닉 매트 △카드 포켓 △골프공 △쥬트백 △폴딩박스 넷백 등 실용적인 제품들로 구성했다. 포토존에서는 방문객이 선택한 관심 차량에 대한 타이틀 컷, 뷰티 컷, 디테일 컷 중 원하는 앵글의 이미지를 선택할 수 있다. 사진 촬영 후 키오스크를 통한 즉석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는 "볼보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인 XC90과 S90을 더 많은 고객분들이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2025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서 팀 및 제조사 부문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은 포디움 피니시 10회, 우승 1회, 폴 포지션 3회, 패스티스트 랩 7회를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십에 올랐다. 특히 시즌 최종전이 열린 런던 E-프리에서는 포르쉐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총 네 대의 머신이 '톱 10'에 진입하며 우승을 굳혔다.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파스칼 베를라인과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를 비롯해 안드레티 커스토머 팀의 제이크 데니스와 니코 뮐러가 포인트를 획득했고, 쿠프라 키로 소속 댄 틱텀과 데이비드 벡만이 포르쉐 99X 일렉트릭을 기반으로 꾸준히 포인트를 쌓아 팀 및 제조사 부문 타이틀 획득에 기여했다. 최종 드라이버 순위는 파스칼 베를라인 3위,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 5위, 제이크 데니스 7위, 댄 틱텀 11위, 니코 뮐러 15위, 데이비드 벡만 23위 등이다. 플로리안 모들링거 포르쉐 팩토리 모터스포츠 포뮬러 E 디렉터는 "포르쉐가 포뮬러E 제조사 및 팀 부문 월드 챔피언십을 획득한 것에 정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Laufenn)의 신규 브랜드 영상 '디 에센스 오브 드라이빙'을 온라인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어떤 노면 환경에서도 최적의 주행을 지원하는 '라우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영상 내 '한국타이어가 만든 브랜드'라는 문구를 노출해 한국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을 공유하는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영상은 '라우펜'을 장착한 차량이 사막을 질주하는 동안 부품들이 점차 사라지고 타이어만이 남는 장면을 연출했다. 회사는 접지력과 주행 안정성 등 타이어 본연에 충실한 핵심 성능을 기반으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아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어 눈길과 젖은 노면, 온·오프로드 환경 모두에서 일관된 성능을 발휘하는 모습을 속도감 있게 표현했다. '라우펜'은 지난 2014년 미국 세마쇼에서 최초 공개된 후 10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각국의 다양한 도로 환경 등을 고려해 세단·SUV·트럭·버스 타이어를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전기차 오너를 위한 특별 혜택을 제공하는 타이어 프로모션을 오는 8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한다. 미쉐린은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차량의 초기 개발 시점부터 타이어를 공동 개발하며 어떠한 성능 하나 타협하지 않는 높은 기준을 끌어올려 왔다. 배터리로 인한 차량의 무게, 강한 순간 가속력, 무소음 엔진 등의 특징으로 전기차에 요구되는 긴 수명, 저소음 기술, 에너지 효율 등은 비단 전기차뿐 아니라 전기차 대중화 이전부터 모든 차량을 위해 오랜 시간 향상시켜온 미쉐린 DNA의 핵심이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전기차 오너들은 미쉐린 멤버십 제휴 대리점에 방문해 미쉐린 승용 타이어 장착 시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들은 미쉐린 타이어 선택 시 ‘전기차 전용’인지 고민하지 않고 내 운전 성향과 주행 환경을 고려해 타이어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미쉐린 멤버십 앱에 신규 가입하고 추천코드 ‘EV2025’를 입력하거나, 미쉐린 멤버십에 구매내역이 있는 기존 멤버십 회원 중 전기차 오너들에게는 행사 기간 중 할인 쿠폰이 발송된다. 타이어 4본을 일괄 구매한 전기차 고객들은 8만원, 2본을 일괄 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기획한 찾아가는 무상 점검 캠페인 ‘MAN 서비스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주요 거점을 순회하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자사의 당초 예상보다 약 60% 많은 고객이 현장을 찾아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는 트럭 운행이 잦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항만 인근 대형 주차장, 내트럭하우스 등을 중심으로 총 2주간 운영됐다. 경기 의정부를 시작으로 인천, 평택, 옥천, 광양, 창원, 부산, 칠곡, 영월까지 총 9개 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은 물론 현장에서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높은 접근성과 편의성에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MAN 서비스데이는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의 전문 테크니션과 용인 본사의 기술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차량 점검과 정비 상담을 제공해 고객 신뢰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고온 환경과 장거리 운행을 고려한 기본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실제 정비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MyMAN Korea 앱을 통해 인근 서비스센터와의 예약을 연계해 주며 후속 정비도 지원했다. 이 외에도 무상 점검과 함께 MAN 엔진오일, 요소수, 브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진흥원은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개발하는 관련 업체와 연구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된 시험 전문 기관이다. 고속 주회로, 범용 시험로 등 다양한 조건에서의 자동차 주행 시험 및 충격 내구 시험 장비 등의 시설 및 시험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8일 대구시 달성군 소재 진흥원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양측은 자율주행 관련 유럽 법규 등 해외 기준 대응을 비롯해 자율주행차 양산 기술 확보, 기술 개발 효율성 제고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차량 주행 성능 시험 및 평가 등과 관련 시험 장비와 인력, 자원 등의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GM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자율주행차 레벨 3단계 대중화에 대비한 평가체계 항목으로 2026년 이후 강화되는 운전자 모니터링 및 기능오용방지, 실도로 테스트 등 NCAP(신차 평가 프로그램) 관련 기준에 대해서도 공동 연구 및 양산 기술 확보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KGM 관계자는 “진흥원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관련 유럽 법규 대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프로골퍼 허인회 선수(금강주택)에게 첫 순수 전기 고성능 GT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를 1년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허인회 선수는 한국프로골프(KPGA)에서 탄탄한 실력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선수다. 마세라티는 허인회 선수의 당당한 카리스마와 세련된 아우라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럭셔리한 감성과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1년간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차량 전달식은 마세라티 공식 딜러사 ‘스텔라오토모빌’이 운영하는 마세라티 코리아 판교 임시 전시장에서 진행됐다. 허인회 선수는 “한눈에 마세라티임을 알아볼 수 있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놀라운 퍼포먼스를 갖춘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경기와 훈련으로 인한 장거리 운전이 더욱 특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우아한 실루엣 속 강력한 심장을 품은 럭셔리와 고성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모델”이라며 “골프 필드 위에서 허인회 선수가 보여주는 카리스마와 개성 있는 에너지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가 지닌 특유의 이탈리아 럭셔리 감성과 잘 어우러지는 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27일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고객을 대상으로 ‘가죽 공예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는 시승센터와 카페가 결합된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모토GP 상영회, 커피 브루잉 클래스, 라운지 토크쇼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오픈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5만명, 시승 고객 3천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이자 브랜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가죽 공예 클래스는 더 고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인근 지역에서 공방을 운영 중인 가죽 공예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 고객 30명이 참여했으며, 친환경 베지터블 가죽을 활용해 자동차 키링을 직접 제작하고 원하는 이니셜을 각인하며 하나뿐인 나만의 키링을 완성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더 고의 시그니처 음료도 제공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분들이 일상 속 즐거움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와 브랜드 가치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배우 조진웅이 로터스의 하이퍼 SUV 엘레트라(Eletre)에 탑승하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서울시 강남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파파라치 컷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이다. 여기에 ‘조진웅 X 로터스’의 조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 속 조진웅은 블랙&화이트 컬러의 일상복 차림으로 엘레트라의 운전석으로 여유롭게 탑승하는 모습이다. 강렬한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컬러의 엘레트라와 조진웅의 묵직한 존재감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가 주변을 압도했다. 로터스 엘레트라는 로터스 최초의 전기 하이퍼 SUV다. 최고 사양은 918마력의 듀얼 모터와 2단 변속기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95초 만에 도달한다. 트랙에서 태어난 로터스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도심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디자인으로 최근 수많은 유명인의 ‘드림카’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조진웅은 <시그널 2> 등의 촬영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며, 평소 자동차에 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임원 9명이 보유하고 있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한 뒤, 취득한 주식을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구성원과의 동반 성장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신뢰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현재 케이카 임원 9명이 보유한 미행사 주식매수선택권은 총 1,916,325주다. 금번에는 이 중 3분의 1인 638,775주를 먼저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해 조합에 가입된 전 직원에게 배분한다. 이때 발생하는 행사 가액과 세금 납부를 위한 주식 일부는 최대 주주인 한앤코오토홀딩스㈜의 장외 매각 방식으로 매도돼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케이카 임원들은 이번 행사 후 남은 스톡옵션 1,277,550주 역시 향후 우리사주조합에 무상 출연할 예정이다. 케이카 임원진은 회사 성장에 함께한 임직원의 성과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에도 구성원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이번 출연을 결정했다. 또한 임원들의 대규모 권리 행사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주식 시장의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등 우려도 사전 차단한다는 입장이다. 케이카 지분 72.05%를 보유한 국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기업 오토핸즈의 직영 인증 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는 이달 29일부터 ‘타임딜’ 정기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타임딜’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중고차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정기 할인 기획전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목요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팝업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토인사이드 공식 홈페이지 내 ‘타임딜 테마전’ 페이지에서 기획전 차량 확인 및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기획전은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 불안 속에서 소비자 부담을 덜고, 중고차 구매 진입장벽을 낮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오토인사이드는 ‘타임딜’을 통해 고객과의 정기적인 접점을 만들고, 직영·인증 중고차에 대한 접근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오토인사이드는 이번 기획전 론칭과 함께 중고차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판매 준비차량 입고 알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원하는 차량이 현재 판매 중이 아닐 경우, ‘판매 준비 차량’ 메뉴에서 상품화 중인 차량을 미리 확인하고, 입고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여름 휴가를 떠나는 고객들을 위해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가평(춘천방향), 여주(강릉방향), 정안알밤(순천방향), 함안(순천방향) 등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실시된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타이어 외관 및 마모 상태 점검, 공기압 점검 및 보충, 밸런스 점검 및 교정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최준성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이 증가하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한 타이어 사전 점검은 필수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장마와 국지성 호우 등으로 노면 상태가 악화되기 쉬워, 타이어의 성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타이어 안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며 '마제스티 X SOLUS', '솔루스 어드밴스' 등을 전시한다. 마제스티 X는 최신 주행 기술과 안전 기술이 적용된 사계절용 타이어다. 솔루스 어드밴스는 승용차용 사계절 프리미엄 타이어로 부드러운 승차감과 쾌적한 주행, 균일한 마모 성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차체 강성이 이전 세대보다 20% 향상됐습니다.” 신차와 관련한 기사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장이다. 여기서 말하는 ‘차체 강성’은 자동차를 이루는 뼈대의 견고함, 단단함을 의미한다. 차체 강성이 높으면 외부 요인에 의한 차체 변형이 적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고속주행 및 코너링 성능, 나아가 충돌 안전성까지 높일 수 있어 모든 제조사가 신차의 강성 향상에 공을 들인다. 통상 완성차 업체가 공개하는 차체 강성은 ‘차체 비틀림 강성 수치’다. 영어로는 Torsional Stiffness, 즉 ‘차체를 1도 비틀기 위해 필요한 토크’를 의미한다. 물 수건 쥐어짜듯 차체에 좌우에 부하를 걸어 구조가 변형하는 한계 값을 측정한다. 비틀림 강성 수치가 높을수록 차체가 더욱 단단하고 견고하며, 핸들링 정밀도와 서스펜션 응답성, 주행 안정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 내연기관차보다 무거운 전동화 모델은 차체 비틀림 강성이 더 중요하다. 전기 모터와 배터리 등 전장 부품의 무거운 무게를 견디면서도 날카로운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랜드로버가 공개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가 좋은 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 그룹이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116만9773대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3%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르노와 다치아, 알핀 등 르노 그룹 산하 브랜드들이 유럽을 비롯한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판매 성과를 거뒀으며, 전동화 모델의 성과도 돋보였다. 올 상반기 르노 그룹의 실적을 견인한 주역은 르노 브랜드였다. 르노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 기간 80만8000대 이상의 신차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2.7%의 성장률을 보였다. 르노 브랜드는 올 상반기 유럽 자동차 시장 2위로 올라섰으며, 유럽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도 16.3%의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르노 브랜드의 글로벌 전략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에 따라 한국과 중남미, 모로코 등 주요거점에서 거둔 좋은 실적이 큰 역할을 했다. 2025년 상반기 르노 그룹 판매의 44.6%는 전동화 모델들이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 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르노 그룹의 하이브리드 판매량 또한 전년 동기 대비 36% 이상 급증해 유럽 하이브리드 시장 2위로 올라섰다. 유럽 B-세그먼트 선두주자인 ‘르노 5 E-Te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