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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렉스로스코리아, 네트워크화 된 공장자동화 솔루션 공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쉬의 국내 법인  보쉬렉스로스코리아는는 3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기계장비 관련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18에서 스마트 공장 비전을 현실로 만드는 인더스트리 4.0 솔루션들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인더스트리 4.0 기반 솔루션은 유연한 생산 공정, 원자재 효율성 개선, 그리고 생산의 복잡성과 다운타임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쉬렉스로스코리아는 이번 SIMTOS 2018 전시회에서 네트워크화된 공장자동화를 위한 IMS 통합형 측정 시스템, EMC-HD 스마트 프레스 패키지 솔루션, 최적의 네트워킹과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한 컴팩트한 CytroPac 소형 파워 유니트 및 고성능 전동식 6축 모션 시스템, IoT 게이트웨이와 같은 인더스트리 4.0 솔루션들과 센서들을 소개한다. 부스는 킨텍스 제 2 전시관 Hall 8(08D250)에 위치한다. 

보쉬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 인더스트리 4.0과 센서 기술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축적해오고 있다. 보쉬는 전 세계 270여 개 생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스마트 솔루션에 있어서 종합적인 포트폴리오, 분야를 넘나드는 지식, 센서/소프트웨어/서비스와 관련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보쉬는 인더스트리 4.0 분야에서 고객에게 제조와 물류 분야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제품 솔루션뿐만 아니라 서비스와 컨설팅까지 포함한 최적의 맞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 솔루션의 IMS통합형 측정 시스템은 기계의 전원이 다시 켜졌을 때 원활한 재가동을 위해서 각 기계들의 중심축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 

IMS-A는 정확한 위치 측정을 통해 중심축의 위치를 즉각적으로 인식하여 컨트롤러에 전달한다. 또한, 온도 센서나 모션 센서를 설치하여 수집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예측 보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상에서 해당 시스템 운영 현황을 기록하고 평가할 수 있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또 EMC-HD 스마트 프레스 패키지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프레스, 시뮬레이터, 이송장치, 리프팅 및 절단 장비 등 다양한 제조공정에 적용 가능한 전동 실린더로 모션뿐만 아니라 주변 장치에 대한 통합제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인더스트리 4.0에 대응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 작업공정 결과 데이터, 주변 센서 신호들을 통합해서 상위 시스템과 공유가 가능한 개방형 소프트웨어 구조로 되어있다. 


CytroPac: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한 소형 파워 유니트인 CytroPac은 압력, 온도, 오일 레벨, 필터 막힘(clogging), 유량 등을 측정하는 센서들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다중 이더넷 통신을 통해 제공하여 실시간으로 제어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마모 수준과 작동 문제 등을 초기 단계에서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다. 

고성능 전동식6축 모션 시스템 eMotion Simulator은 자동차, 기차, 트럭 등의 주행 시뮬레이터 및 항공기, 엔터테인먼트, 기타 연구개발 시뮬레이터의 다양한 하중 범위(0.6톤, 1.5톤, 2.7톤, 6톤, 14톤)를 위해 설계된 전동식 모션 시스템이다. 

자체 개발된 유지관리 소프트웨어 및 완벽한 디지털 제어 덕분에 최적의 모션 제어 구현이 가능하다. 원격 액세스 서비스 및 진단 절차를 포함하여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기존 기계들에 센서 기술, 소프트웨어, IoT-기반 산업 관리를 결합하여 기계 상태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하는 IoT 게이트웨이(IoT Gateway), 그리고 기계와 시스템을 IoT로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액티브 콕핏 역시 현장에서 선보인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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