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은지 기자]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 · 자동차산업전’에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소개했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 자동차산업전’은 스마트공장 및 자동제어 전문 전시회로 스마트공장엑스포, 국제공장자동화전그리고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이 동시에 개최됐다.
셰플러코리아는 주요 협력사인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부스를 통해 ‘FAG 스마트체크’, ‘FAG 스마트큐비’ 등 공장 자동화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셰플러코리아 ‘FAG 스마트체크’는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의 스마트팩토리 구성 모듈에 장착되어 전시되며, ‘FAG 스마트큐비’는 부스 내 파트너 존에 전시되었다.
‘FAG 스마트체크’는 생산 현장에서 사용되는 진동센서로써 미쓰비시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와 같은 컨트롤 레벨을 거쳐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레벨 또는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제조실행시스템) 레벨과 같은 상위의 시스템 단계로 데이터를 전송해준다.
ERP(전사적자원관리)란 생산, 물류, 재무, 회계, 영업, 구매 등 경영활동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전사적 통합시스템을 말하며, MES(제조실행시스템)는 물류 및 작업내역 추적관리, 불량관리 등 생산 현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상태 진단 모니터링 제품인 ‘FAG 스마트큐)’는 작동이 쉬운 플러그 앤 플레이 형식의 새로운 다채널 솔루션이다. QB센서를 통해 FAG 스마트큐비와 연결된 제품의 베어링 손상, 불균형, 마찰, 캐비테이션(공동현상), 온도 증가는 물론 기본 변동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김은지 기자eunjikim@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