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은지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지난 14일 클라우스 로젠펠트셰플러그룹 최고경영자(CEO)가 방한했다고 밝혔다.
클라우스 로젠펠트는 2013년 셰플러그룹 CEO로 취임했으며, 한국 방문은 3년 만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장 순방 중 한국을 방문한 그는 첫 일정으로 셰플러코리아 전주공장을 찾아, 전주공장 임직원들과 함께 전 생산라인을 돌아본 뒤 1시간 가량 타운 홀 미팅을 진행했다.
클라우스 로젠펠트 셰플러그룹 CEO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타운 홀 미팅에서 ‘미래를 위한 움직임에 따른 그룹의 비전과 미션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또한 셰플러그룹의 한국 내 투자 등을 주제로 임직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국내 유수의 전자·통신업체와 사물 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스마트 팩토리를 구성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했다.
셰플러코리아의 모기업인 셰플러그룹은 약 50개 국가에 위치한 170여 개 사업장에서 엔진,트랜스미션, 섀시 등 고정밀 자동차 부품과 시스템은 물론 산업기계 분야에 적용되는 다양한 베어링 솔루션을 개발, 생산 및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김은지 기자 eunjikim@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