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브레이크 전문 제조업체 스톨츠가 오는 7월13일부터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튜닝·애프터마켓 박람회 ‘2017 서울오토살롱’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국내 최초로 초경량 카본 소재를 적용한 브레이크 시스템 및 에어로 다이내믹 디스크로터를 페라리와 마세라티 차종에 실 장착해 선보일 예정이다.
스톨츠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은 기존 브레이크 형상을 탈피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전 세계 26개국에 자동차 부품과 퍼포먼스 제품을 수출·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독일 만하트와 유럽 전역에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통해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전체적인 브레이크 시스템의 구조해석 및 열·유동해석을 통한 열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성능과 내구성에 최적화 설계하여 차량의 최고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이러한 스톨츠의 제품은 자동차부품연구원에서 성능과 내구성 테스트를 완료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