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는 다양한 차량을 통해 고객과 격의 없는 소통을 시도하기 위해 신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ㅋㅇㅋ(크으크)’를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과는 차별점을 두어, 차와 차주들에 대한 생생한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콘텐츠는 ‘차주님들’이다. 자동차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아이돌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MC로 출연해 같은 차종을 운행하는 여러 차주들과 인터뷰하는 웹 예능이다. 각종 트림 및 옵션 차이부터 직접 운행해봐야 알 수 있는 세세한 이야기까지 실제 사용자의 관점에서 차량을 소개한다. 지난 16일 공개된 첫 화에서는 BMW 3시리즈 차주 5명이 등장해 각자 차량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거침없이 보여준다. 오는 23일에는 ‘문콕인터뷰‘ 첫 화가 공개된다. 생활 여러 곳곳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차주들의 이야기를 주요 소재로 한다. 레이싱 모델 유다연이 MC를 맡아 차주들과 그들의 자동차에 대한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케이카는 최근 더욱 관심이 높아진 중고차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판매 주체가 아닌 실 사용자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높인 대표 준중형 트럭 ‘2025 더 뉴 마이티’를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2025 더 뉴 마이티는 상용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편의사양을 추가 및 확대 적용하고 카고 적재 성능을 개선해 편의성과 실용성을 모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먼저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의 4톤 카고와 10.3톤 샤시캡 모델에 에어 서스펜션 시트를 새롭게 탑재했다. 에어 서스펜션 시트는 기존의 코일 서스펜션 시트보다 진동 흡수력이 우수해 장시간 운전에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고, 좌우 흔들림이 적어 높은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 준다. 아울러 현대차는 2025 더 뉴 마이티의 일반캡/슈퍼캡 전 트림에 운전석 안전벨트 높이 조절 기능을 추가해 운전자가 체형에 맞춰 조절함으로써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만 운영하던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와 도어 스텝 램프를 확대 적용하고, ECM 룸미러(전자식 감광 룸미러)를 탑재해 야간 운전 상황에서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고 전방 시야도 개선했다. 이 외에도 슈퍼캡 모델에는 베드룸 측면에 USB-C 타입 고속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의 고성능 모델인 ‘더 기아 EV9 GT(EV9 GT)’와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스탠다드’ 모델의 계약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와 함께 기존 EV9 롱레인지 모델의 트림별 가격을 조정해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EV9 GT는 2023년 출시 이래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아온 EV9의 우수한 상품성에 강력한 주행 성능을 더한 모델이다. 앞서 EV9은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어워즈인 ‘2024 세계 올해의 자동차’와 ‘2024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LA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 EV9 GT는 강력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성능 특화 사양을 적용해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편리한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V9 GT는 합산 최고출력 374kW(509마력), 최대토크 740Nm(75.5 kgf·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륜과 후륜 모터가 탑재돼 정지 상태에서 단 4.5초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또한 99.8kWh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존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세단이 등장했다. 기아가 브랜드 최초 전동화 세단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외장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EV4는 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 모델로,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EV4는 SUV 중심의 EV 시장에서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실루엣을 통해 기아가 추구하는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하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조화를 이룬 ‘타이거 페이스(Tiger Face)’가 대담한 인상을 주며, 기하학적인 패턴을 적용한 범퍼 하단부 디자인은 날렵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EV4의 측면부는 낮게 떨어지는 후드 앞단에서부터 트렁크 끝단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실루엣과 휠 아치를 감싸는 블랙 클래딩이 조화를 이루며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세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시각적 대비를 활용한 독창적인 형상의 19인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 ‘무쏘 EV(MUSSO EV)’의 외관 이미지를 공개했다. KGM은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를 바탕으로,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Handy & Tough’ 콘셉트로 ‘무쏘 EV’의 디자인을 구현했다. 픽업 고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크로스오버한 외관에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균형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활용해 실용성을 강조한 모습이 돋보인다. △데크탑 △루프플랫캐리어 △스키드플레이트 △데크디바이더 △롤바 △슬라이딩베드 등 여러 커스터마이징 사양을 적용해 데크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재다능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측면부는 데크(적재 공간)와 바디가 하나로 구성된 차체일체형의 실루엣과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강력한 픽업 스타일을 완성했다. 두터운 루프 디자인은 무거운 적재량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는 견고함을 주며, 볼륨감 있는 펜더 라인 및 사이드 가니시가 터프한 매력을 더한다. C필러 가니시는 데크와 캐빈을 시각적으로 분리해 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 ‘더 기아 타스만’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3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타스만의 트림명을 강인하고 역동적인 픽업 특성을 고려해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으로 구분했으며,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X-Pro 모델을 별도로 운영한다. 타스만의 가격은 기본 모델 △다이내믹 3750만원 △어드벤처 4110만원 △익스트림 4490만원이며 특화 모델인 △X-Pro는 5240만원이다. 기아는 타스만에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출력 281마력(PS), 최대 토크 43.0kgf·m의 동력성능과 8.6km/ℓ의 복합연비(기본 모델 17인치 휠 2WD, 빌트인캠 미적용 기준)를 확보했다. 타스만은 최대 3500kg까지 견인할 수 있는 토잉(towing) 성능을 갖췄으며 견인 중량에 따라 변속패턴을 차별화하는 토우 모드로 승차감 및 변속감, 연료 소비 효율을 최적화했다. 기아는 타스만의 흡기구를 차량 전면부가 아닌 측면 펜더 내부 상단에 적용하는 등 800mm 깊이의 물을 시속 7km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도하 성능도 확보했다. 타스만에 적용된 4WD 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첫 전동화 플래그십 SUV '아이오닉 9'을 13일 공식 출시했다. 아이오닉 9은 E-GMP 기반의 대형 전동화 SUV로, 동급 최고 수준인 110.3kWh 배터리를 탑재해 현대차 전기차 중 가장 긴 532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아이오닉 9의 판매 가격은 7인승 익스클루시브 6715만원, 프레스티지 7315만원, 캘리그래피 7792만원이며, 6인승 익스클루시브 6903만원, 프레스티지 7464만원, 캘리그래피 7941만원이다. 아직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기본 모델 기준 6000만원 초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9 출시를 기념해 광고 캠페인과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광고 영상은 아이오닉 9이 넓은 공간과 유연한 시트 활용성을 갖추고 110.3kWh 배터리를 활용해 자유롭게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줘 단순히 '타는 것'이 아닌 '살아보는 곳'으로서의 가치를 전달한다. 또한, 현대차는 아이오닉 9을 경험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대고객 프로모션을 13일부터 16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빛의 씨어터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고객 프로모션에서는 아이오닉 9 전시차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 기업 오토핸즈는 중고차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직영 중고차 플랫폼인 오토인사이드에서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그랜드 런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그랜드 런칭을 기념하여 인증중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토인사이드 인증중고차는 차량 선택부터 구매까지 모든 절차를 소비자들에게 투명하고 편리하게 제공하려는 오토인사이드의 철학이 반영된 서비스다. 깐깐한 차량 선별과 정밀 진단, 무료 보증 및 환불 서비스를 통해 신차를 구매하듯 누구나 편안하게 인증중고차를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제조사 일반 보증이 종료된 차량 중 연식 8년 미만, 주행거리 10만km 미만의 무사고 차량을 선별해 제공하며, 205개 항목의 정밀 진단을 거쳐 철저히 검증된 차량들만이 판매된다. 이와 함께 6개월 또는 1만km(선도래 기준)까지 무상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8월 인증중고차 베타 서비스를 시행해 온 오토인사이드는 이번 그랜드 런칭을 기점으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오토인사이드가 이번 그랜드 런칭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7일 환불제’는 소비자가 차량 인도 후 만족하지 않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1일 캐스퍼 일렉트릭에 아웃도어 테마 디자인을 입힌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는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의 디자인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아웃도어 환경을 즐기는 고객의 입맛에 맞춰 튼튼하고 강인한(러기드, Rugged) 매력을 입힌 모델로, 당장이라도 험로 위를 거침없이 치고 나갈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만의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크로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 그레이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한껏 단단한 인상을 갖췄고, 프로젝션 타입의 Full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탑재해 고급감도 놓치지 않았다. 측면부 역시 크로스 전용 디자인의 17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몰딩이 적용돼 스포티함을 한층 강화했고, 오프로드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해 루프랙을 기본 적용했다.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LED 리어 콤비 램프는 픽셀 그래픽의 리어 범퍼와 함께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의 아이코닉함과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해준다. 또한 현대차는 아웃도어 활동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전용 루프 바스켓을 새롭게 준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5년 2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2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2월은 보통 영업일수가 짧고 중고차 비수기 시즌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중고차 가격 약세 시즌이다. 여기에 연초에 올해 출시 예정인 신차 이슈가 여러 발표됨에 따라 일부 모델의 중고차 시세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실제 25년 2월 국산차와 수입차 주요 모델의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6.86% 하락했다. 다만, 3월 중고차 성수기가 다가올수록 일부 모델은 시세 상승으로 전환될 여지는 있다. 중고차 구입 계획이 있는 소비자에게는 이번 2월이 합리적인 조건으로 현명하게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보인다. 국산차는 평균 6.62% 하락했으며, 특히 경차 모델의 시세 하락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쉐보레 더 뉴 스파크 프리미어는 9.14%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