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수도권 서부 지역 고객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5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리본카 김포지점'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연 김포지점은 수도권 서부 지역 대규모 중고차 매매단지인 ‘김포국민차매매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해당 단지는 유동 인구가 많고 방문 수요가 꾸준한 수도권 대표 중고차 허브로, 김포IC와 올림픽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있다. 서울 강서·양천, 경기 김포·부천·고양, 인천 검단·계양 등 인근 주요 지역에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지리적 장점을 갖췄다.
리본카는 이러한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중고차 구매를 고려 중인 고객이 부담 없이 방문해 차량을 살펴보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김포 지점을 마련했다. 특히 지점은 9호선 개화역과 인접하고, 단지 바로 옆에 대형 아울렛이 자리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김포국민차매매단지 내 1층과 지하 2층에 위치한 해당 지점에는 현재 약 140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과 전용 상담실을 운영하며, 여러 차종을 비교하고 직영 인력의 전문 안내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전시 규모를 260여대까지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리본카는 김포를 포함해 서울·청라·일산·천안·부산·대구·광주·제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 오프라인 지점을 두고 고객 접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각 지점에서는 전문 세일즈 매니저가 특허 받은 정밀 점검 기준인 RQI(Reborncar Quality Inspection) 리포트를 기반으로 차량 상태를 투명하게 안내하고, 구매에 필요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
여기에 차량을 8일간 직접 운전해본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8일 안심 환불 서비스’와 차량 실내 냄새를 정밀 장비와 전문 조향사의 평가로 측정하고 선별하는 ‘냄새 케어 서비스’ 등 차별화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거점 외에도 리본카는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차량 검색부터 계약, 탁송까지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라와 부산 지점을 비대면 구매에 특화된 거점으로 육성하여, 전용 라이브 방송 스튜디오에서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리본카 관계자는 “리본카는 비대면 서비스와 전국 주요 오프라인 거점을 기반으로, 자체 품질 관리 기준 통과한 직영인증중고차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와 구매 이후의 만족도를 모두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지역별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