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높인 ‘2017 아반떼’를 20일 출시했다. '2017 아반떼'는 우선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를 포집해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는 물론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를 장착해 실내 쾌적도를 높였다. 또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여기에 △범퍼에 내장된 초음파 센서로 장애물과의 거리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안전한 주차를 돕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사고 예방과 안전한 주행 환경을 위한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 등을 확대 적용했다. 특히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하고 고급사양인 앞좌석 통풍 시트 확대와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 신규 추가 등 고객 최선호 사양도 탑재했다. 기존 7인치 내비게이션도 8인치로 바꿔 시인성을 높이고, 미러링크(mappyAuto)와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 사양도 추가했다. 아울러 첨단 사양 기본화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밸류 플러스’ 트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017년형 SM6에 새롭게 추가한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오는 31일 개막하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2017년형 SM6를 통해 국산 중형세단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보라 계열 바디 컬러인 아메시스트 블랙은 예로부터 귀족을 상징하는 보석으로 일컬어진 자수정의 짙은 보랏빛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이다.아메시스트 블랙은 유럽에서 판매되고 있는 SM6의 쌍둥이모델 '탈리스만'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럭셔리 크로스오버 에스파스의 최고급 트림 '이니셜 파리'에 적용돼 르노그룹의 프리미엄 모델을 대표하는 상징색상으로 알려져 있다. 아메시스트 블랙은 자수정의 보랏빛을 모티브로 하되, 보는 각도와 조명에 따라 검정에서 보라까지 마치 마법처럼 다양한 시각적 느낌을 연출한다. 르노삼성은 고급차별화를 위해 새로 선보인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를 최상위 트림인 RE에만 한정 적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르노삼성의 새 중형세단으로 데뷔한 SM6는 올해 2월까지 1년간 중형차 자가용 등록 대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최근 선보인 2017년형 SM6에는 차음윈드실드 글라스와 LED 주간주행등이 엔트리 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가 완벽한 품질 확보를 마친 올 뉴 크루즈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쉐보레는 14일 올 뉴 크루즈의 1호차 고객으로 선정된 최연식(41세)씨를 한국지엠 부평 본사로 초청, 마케팅 및 국내영업본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 신형 크루즈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된 최씨는 “더 커진 차체 크기와 강해진 성능, 그리고 뛰어난 연비에 매력적인 디자인까지 갖춰 차급을 업그레이드할 필요 없이 한 눈에 올 뉴 크루즈의 오너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마케팅 본부 이일섭 전무는 “신형 크루즈의 판매 개시와 더불어 다음달부터 전국 단위의 대대적인 고객 체험 마케팅을 펼치는 등 제품의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쉐보레는 지난달 서울, 수원, 부산, 광주, 청주 등 전국에 위치한 CGV에 올 뉴 크루즈를 전시하고 현장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프리즌 시사회 초대권을 제공하는 등 제품의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는 이벤트를 펼쳤으며, 다음달부터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카카오택시와 함께하는 대규모 무료 시승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13일 플래그십 SUV 신차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Y400’으로 개발해 온 대형 프리미엄 SUV를 선보이기 앞서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다. 쌍용차는 Y400의 대담하면서도 안정적인 비례와 곧게 뻗은 실루엣은 파르테논 신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또 신차의 차체와 구동방식에 대한 내용도 공개했다. Y400은 후륜구동(FR) 방식을 채택했으며,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초고강성 4중 구조 쿼드프레임을 적용했다. Y400에 처음 적용된 쿼드프레임에는 세계 최초로 1.5Gpa 기가스틸이 사용됐으며, 초고장력강판을 동급 최대인 63% 적용해 차체 강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면서도 경쟁차 수준 이상의 경량화를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 달 개최한 2017 SUV 기술포럼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엔진이 차체의 앞에 위치하고 후륜으로 차체를 구동하는 FR 방식은 고른 무게 배분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접지력 확보에 유리하다. 아울러 차체에 프레임을 적용한 모델은 노면과 탑승공간 사이에서 진동 및 소음을 고강성 프레임이 흡수해 정숙성이 탁월하며 험로 주행능력이 월등하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9일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세타Ⅱ 2.0 T-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또 △SUV의 장점인 높은 공간 활용성 △가솔린 엔진의 장점인 정숙성 △합리적인 가격 등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차는 SUV만의 넓은 공간 및 실용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소음과 진동이 적은 차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올 뉴 쏘렌토'의 기본기를 바탕으로 실속파 고객들을 겨냥한 경제형 트림 '프레스티지'와 고급형 트림 '노블레스'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터보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운전석 파워·통풍시트 △하이패스 룸미러 △버튼시동 스마트키 등 편의사양과 함께 △동승석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 등 동승자를 배려한 사양들이 기본 적용됐다. 가격은 2.0 디젤 모델 동일 트림 대비 160만원 낮은 2825만원이다. 노블레스 트림은 △스마트 테일게이트 △전자식주차브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형 베스트셀링카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뉴 라이즈'를 내놓고 SM6·말리부에 빼앗긴 중형차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현대차는 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 출시 기념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14년 선보인 7세대(LF)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 및 성능 개선은 물론, 각종 안전·편의사양을 보강해 풀체인지(완전변경) 수준의 큰 변화를 거친 게 특징이다. 또 1.6터보와 2.0터보 모델은 터보 전용 디자인이 적용되고, 2.0터보에는 국산 중형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차명은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부상(浮上)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라이즈(Rise)'가 조합됐다.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은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변신한 '쏘나타 뉴 라이즈'는 치열한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외관 디자인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신형 그랜저에 이어 전면부에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이 탑재됐다. 스포티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7일 화물 적재 공간을 한층 넓힌 ‘올 뉴모닝’의 밴모델을 출시했다. 올 뉴 모닝 밴은 신형 모닝의 당당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격벽과 보호봉을 설치해 925ℓ의 넓은 화물 적재 공간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형 모델 대비 앞좌석 레그룸을 15㎜ 증대하는 등 한층 여유로운 운전자 거주공간을 확보해 경차의 기동성과 우수한 화물 적재공간을 추구하는 법인과 자영업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는 올 뉴 모닝 밴에 차체 강성 강화, 첨단 주행안정 기술 등 신형 모닝의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그대로 적용했다. 올 뉴 모닝 밴은 초고장력 강판(AHSS, 인장강도 60kg/㎟급 이상) 적용 비율을 경차 최대인 44.3%로 확대 적용해 차량의 충돌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67m로 확대 적용했으며 기존 강성형 구조용 접착제 대비 차체 충돌시 변형량을 더욱 개선한 충돌 보강형 구조용 접착제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코너링시 차량을 모니터링하고 앞바퀴 2개의 휠 사이에 토크 차이를 줘 차량 민첩성과 조향성능을 향상시키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TVBB),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6일 가솔린 중형SUV인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세타Ⅱ 2.0 T-GDi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0마력(ps), 최대토크 36.0kgf·m의 동력성능을 확보, 디젤 2.0 모델보다 약 29%, 2.2 디젤 모델보다 약 19% 출력을 높였다. 또한 △SUV의 장점인 높은 공간 활용성 △가솔린 엔진의 장점인 정숙성 △터보 엔진의 장점인 다이내믹한 동력성능 3가지를 동시에 갖추고, 실용 영역대인 1450RPM에서부터 시작되는 최고 토크 및 높은 응답성으로 역동적인 주행환경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SUV 특유의 넓은 공간 및 실용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소음과 진동이 적은 차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쪽은 전했다. 특히 현대차는 3세대 싼타페 최초로 2600만원대의 경제적인 트림을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디젤 2.0 모델에서 높은 가성비로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밸류플러스’ 트림을 가솔린 2.0 터보 모델에서도 운영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싼타페 가솔린 2.0 터보 모델의 가격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그랜저에 새로운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다. 현대차는 2일 기존 옵션과 신규 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한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차는 이달 말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는 그랜저 하이브리드까지 총 6개 엔진으로 동급 최대의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개선된 람다Ⅱ 3.3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0마력, 최대토크 35.0kgf·m의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그랜저 최상위 모델이었던 가솔린 3.0 엔진보다 출력은 약 9%, 토크가 약 11% 향상됐다. 또 △JBL 사운드 패키지 △프리미어 인테리어 셀렉션 등의 기존 옵션 사양과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발수 적용 앞도어 유리 △고급카매트 등 신규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그랜저 가솔린 3.3 모델은 '셀러브리티'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4160만원이다. 이밖에 현대차는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를 가솔린 2.4 및 디젤 2.2 모델의 엔트리 트림에도 확대 운영키로 했다.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는 그랜저 계약 고객들의 43%가 선택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 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달 초 출시 예정인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브랜드 네임을 '쏘나타 뉴 라이즈'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신차 수준으로 대변신한 만큼 고객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뉴 라이)’라는 펫네임(pet name·차량 콘셉트와 성격을 잘 나타내는 애칭)을 부여했다. ‘뉴 라이즈'는 새로움을 뜻하는 ‘New’와 ‘부상하다’를 뜻하는 ‘Rise’의 합성어로, 주행과 핸들링 등 자동차의 본질은 기본적으로 갖추면서 과감한 혁신을 통해 고객의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갖춰 고객 앞에 완전히 새롭게 등장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새로운 쏘나타’의 시작을 알리고, ‘쏘나타 뉴 라이즈’의 등장으로 변화될 중형차 시장에서 중심으로 떠오르겠다는 의지도 내포하고 있다는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쏘나타 뉴 라이즈’에 탑재될 신기술과 신사양 일부를 공개했다. 우선 준대형급 ‘그랜저’에 적용된 현대차 지능형 안전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와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DRM)’ 기능이 ‘쏘나타 뉴 라이즈’에도 적용된다. ‘쏘나타 뉴 라이즈’에 탑재될 ‘현대 스마트 센스’ 기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