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4일 세계 최초로 서울시 강남구에 문을 여는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 오픈을 기념해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마누팍투어 한정판 모델 ‘실버 라이닝(Silver Lining)’을 출시한다. 실버 라이닝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이들 모델은 한국 전용 한정판 차량으로, 마이바흐 S-클래스가 10대, 나머지 두 개 모델이 각각 1대씩 판매된다. 세 차량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차량 개인 맞춤 프로그램인 ‘마누팍투어(MANUFAKTUR)’의 최상위 개별화 옵션을 적용했다. ‘마누팍투어’는 특별한 외장 색상 및 고품질 인테리어 소재를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브랜드 최상위 차량을 중심으로 적용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은 특별한 색상 조합과 정교한 수작업 장식, 인테리어 디테일까지 한국 고객의 안목과 기대를 세심하게 반영해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제작됐다. 차량 외장에는 블랙 펄 컬러의 차체에 실버 라이닝 전용 은빛 핀 스트라이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8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수료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이하 모바일 아카데미)는 2014년부터 자동차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매년 국내 자동차 특성화 대학 등의 학생들에게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 및 인재 교육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제18기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에는 110명의 전국 10개 자동차 전문학과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 중 교육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총 11명의 학생에게 독일 본사 탐방의 기회가 추가로 제공됐다. 이들은 지난 6월29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생산 시설 견학, 트레이닝 체험 등의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독일 남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진델핑겐 공장을 방문해 E클래스 등 주요 차량의 조립 공정을 견학했고, 연간 약 1500명의 트레이너들이 학습과 교육을 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축구장 5개 규모의 본사 글로벌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했다.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슈파이어 기술 박물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 4가 유로 NCAP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은 1997년부터 차량 안전 테스트 결과를 인증하며, 충돌 보호 성능이 우수하고 첨단 사고 예방 기술이 탑재된 차량에만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부여한다. 폴스타 4는 측면 충돌 및 측면 기둥 충돌 테스트에서 만점을 획득하고, 전면 오프셋 및 측면 충돌 테스트 모두에서 만점을 받아 유로 NCAP으로부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다.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 92%를 기록하며 유로 NCAP의 최신 평가 기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외에도 어린이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는 85%를 기록했으며, 보행자 보호 81%, 안전 보조 시스템 79%를 기록하며, 종합 점수 86% 및 별 5개를 획득했다. 폴스타 4는 총 7개의 에어백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사고 발생 시 탑승자 간 충돌을 줄이기 위한 내부 측면 에어백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심각한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구조 요청을 보내는 SOS 콜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사전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기능으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안양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새롭게 오픈한다. 볼보자동차 공식 딜러인 아주오토리움(대표: 박영석)이 운영하는 볼보 안양 서비스센터는 2017년 3월 처음 오픈한 이래 경기 남부 지역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후 빠르게 증가하는 수도권 고객 수요에 대응하고 이전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안양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을 결정했다. 새롭게 확장 이전 오픈한 볼보 안양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1,941.07㎡(약 587평)로 지상 2층 규모의 시설로 탈바꿈했다.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에 따라 태양광 캐노피를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로 운영된다. 특히 기존 3개에 불과했던 워크베이를 총 8개로 늘리고 판금 및 도장 부스 등 사고 수리 시설까지 도입해 일반 수리는 월 최대 600대, 사고 수리는 월 최대 300대까지 가능해졌다. 여기에 정비 기술자와 고객을 일대일로 매칭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olvo Personal Service, VPS)’를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가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판매에 맞춰 전국 시승행사와 합리적 금융 상품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고객 공략에 나선다. 11일부터 올 뉴 3008 출시를 기념하여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 시승행사를 개최하고, 시승 고객 전원에게 커피 드립백 키트 ‘취향코드:3008’을 증정한다. 커피 전문 브랜드 ‘스테이로스트(STAY LOST)’와 협업 개발한 ‘취향코드:3008’ 커피 키트는 세 가지 감각의 시그니처 블렌드로 구성, 나만의 커피 취향을 찾아가는 여정을 통해 올 뉴 3008이 지닌 감각적 매력과 ‘취향을 완성하는 SUV’라는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한다. 이와 함께 푸조는 국내 준중형 SUV 시장에서 올 뉴 3008의 존재감을 강화하고 고객의 초기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할부 및 유예 할부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올 뉴 3008의 유예 할부 상품을 이용 시, 선수율 40% 기준 60개월 할부로 알뤼르 트림 33만원대, 상위 GT 트림 월 37만 원대에 차량을 소유할 수 있게 된다. 완전변경을 통해 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올 뉴 3008은 디자인과 주행 효율성, 감성 품질까지 고루 갖춘 도심형 준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모던 럭셔리 SUV 브랜드 레인지로버가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 챔피언십’과의 공식 파트너십을 2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전통의 상징과도 같은 윔블던 챔피언십은 전 세계 여름 스포츠 및 사교 시즌을 대표하는 행사로 손꼽힌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주목하는 이 그랜드 슬램 대회에서 레인지로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식 차량 파트너로 나서며 JLR과 윔블던 챔피언십 사이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10년 이상 이어가고 있다. 올해로 탄생 55주년을 맞은 레인지로버와 세계에서 가장 유서 깊은 테니스 대회의 만남은, 영국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협업이다. 이에 따라 대회 기간 동안 센터 코트와 넘버원 코트의 서브 스피드 디스플레이에 레인지로버 로고가 표시된다. 또한 경기장 내 마련된 ‘레거시 드레싱 룸’에서는 레인지로버의 디자인 계보와 모던 럭셔리에 미친 지속적인 영향력을 조명하는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970년부터 2025년까지 두 시대를 아우르는 영화적 여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윔블던 챔피언십을 배경으로 한다. 대회 기간 동안 레인지로버 및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모토라드는 11일 오후 2시부터 BMW모토라드 샵 온라인을 통해 럭셔리 투어러 모델 'BMW 뉴 R 1300 RT'의 사전 예약을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뉴 R 1300 RT는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럭셔리 투어링 모터사이클이다. 강력한 박서 엔진과 새롭게 설계된 섀시, 최신 전자 제어 기술을 적용해 장거리 투어는 물론 도심 주행과 와인딩 로드 등 다양한 환경에서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여기에 자동 변속 시스템과 가변형 섀시 제어 시스템 등 각종 첨단 기술을 적용해 전반적인 주행 편의성이 향상됐다고 한다. BMW의 양산형 박서 엔진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최신형 2기통 1300cc 수평대향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크 15.2㎏f·m(149Nm)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BMW 럭셔리 투어러 모델 최초로 자동 변속 시스템 'ASA'를 탑재했다. 자동 모드에서는 라이더가 클러치나 변속 레버 조작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수동 모드에서도 클러치 없이 풋레버만으로 조작 가능하다. BMW모토라드 최초로 '다이내믹 섀시 어댑션'(DCA) 기능도 지원한다. DCA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은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신차 440만53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실적이다. 산하 브랜드별 판매대수는 폭스바겐 승용 부문 232만대(전년 대비 4.5%↑), 스코다 50만9000대(13.6%↑), 세아트·쿠프라 30만2600대(1.7%) 등이 다수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는 아우디 78만3,500대(5.9%↓), 포르쉐 14만6400대(6.1%↓), 람보르기니 5700대(2.2%↑), 벤틀리 4900대(11.0%↓) 등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남미가 18.3% 증가한 30만2100대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서유럽(1.0%↑), 중동·아프리카(13.4%↑), 아시아·태평양(8.8%, 중국 제외) 등도 증가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국(2.3%↓)과 북미(6.7%↓)는 감소했다. 전기차 판매대수는 46만55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6.7% 급증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점유율은 7%에서 11%로 상승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판매도 같은 기간 41% 신장한 19만2300대로 마감했다.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폭스바겐 ID.4다. ID.4는 ID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역사적인 건물을 리노베이션하여 새로 개관한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전설적인 그랜드 투어러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럭셔리 비전 콘셉트카 ‘EXP 15’를 공개했다. 영국 크루(Crewe) 벤틀리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EXP 15 콘셉트카는 20세기 초 그랜드 투어러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철저히 현대적인 재해석을 통해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비전을 제시한다. 벤틀리모터스의 새로운 디자인 스튜디오는 전면 개보수를 마친 역사적 건물 ‘프론트 오브 하우스’에 자리잡았다. 지난 7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프랑크-슈테펜 발리저 벤틀리모터스 회장 겸 CEO를 비롯해 이사회 멤버와 40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디자인 스튜디오가 위치한 프론트 오브 하우스는 1939년 벤틀리모터스가 크루에 뿌리를 내리던 시절부터 있었던 유서 깊은 건물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을 비롯한 귀빈들을 맞이해 온 벤틀리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디자인 스튜디오 이전을 위해 건물에 3층이 새롭게 증축됐으며, 기존 건물을 허물지 않고 리노베이션하는 것은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는 것은 물론, 탄소중립 공장으로서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벤틀리의 원칙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는 블랙 컬러로 차별화를 꾀한 타이칸 및 카이엔 블랙 에디션을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타이칸 블랙 에디션은 스포츠 세단과 스포츠 투리스모 두 가지 바디타입으로 출시된다.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사이드 윈도우 트림, 후면 모델명을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컬러와 조합되는 고광택 블랙 익스테리어 미러는 블랙 에디션 전용 사양이며, 일루미네이티드 블랙 포르쉐 로고를 적용한 리어 라이트 스트립도 기본 탑재한다. 실내에는 블랙 인테리어 액센트 패키지, 스토리지 패키지, 블랙 컬러로 마감된 브러시드 알루미늄 도어 실 가드(조명 포함)를 배치했다. 센터 콘솔엔 블랙 에디션 전용 레터링을 새겼다. 기존 타이칸에서 선택사양으로 운영했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제공, 105㎾h 용량의 배터리를 기반으로 주행성능과 주행거리가 모두 향상됐다. 타이칸 블랙 에디션의 스포츠 세단 모델은 최고출력 408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주행거리는 WLTP 기준 기본 모델보다 76㎞ 늘어난 668㎞다. 카이엔 블랙 에디션은 클래식한 SUV와 우아한 SUV 쿠페 두 가지 바디타입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