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가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페라리 반포 전시장에서 고객들을 초청해 2025 FIA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십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를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FMK는 2024년부터 고객과 브랜드 간의 정서적 유대감 형성하고, 페라리 오너들간의 연결을 강화하며, 단순한 소유를 넘어 기억에 남는 공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인증중고차 페어, 테일러 메이드 행사 등 다양한 페라리 데이 및 페라리 나이트(A Ferrari Night)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 날 단체 관람에서는 모터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서승현이 경기 시작 전, 포뮬러 원의 규칙과 관전포인트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서 아나운서의 보조 중계와 인스트럭터의 해설을 들으며 호주 그랑프리를 관람하고,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참고로, 본 경기는 루이스 해밀턴의 합류로 큰 기대를 모은 2025년 스쿠데리아 페라리팀의 첫 번째 포뮬러 1 라운드로 더욱 의미가 컸다. 스쿠데리아 페라리 HP는 9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포뮬러 원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한 팀 중 하나다. 통산 16번의 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202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이탈리아의 유명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와 협업한 ‘그레칼레 폴고레’ 기반 ‘푸오리세리에’ 모델과 인테리어 컬렉션을 선보인다. 4월7일~13일(현지시간)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방문객이 모이는 연례 국제 디자인 박람회다. 이번 행사에서 마세라티는 죠르제띠와 함께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기술 혁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맞춤 제작 푸오리세리에 모델 ‘마세라티 그레칼레 죠르제띠 에디션’ 및 인테리어 컬렉션 ‘죠르제띠 마세라티 에디션’을 공개한다. 마세라티와 죠르제띠의 파트너십은 세심한 디테일, 완벽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공동의 가치에서 출발했다. 아름다움과 정교함을 추구하는 이탈리아 디자인 철학을 중심에 둔 두 브랜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상호 간 영감을 주며 창의성을 발휘했다. 마세라티 그레칼레 죠르제띠 에디션은 혁신성을 집약한 브랜드의 첫 순수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를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 장인정신이 깃든 푸오리세리에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 정교함까지 갖췄다. 외관은 맞춤형 컬러로 마감했으며 실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17일 렉서스 플래그십 SUV인 '디 올 뉴 LX 700h'를 공식 출시했다. '디 올 뉴 LX 700h'는 '어떤 길에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Effortless and Refined on Any Road)'라는 콘셉트로 개발되었으며, 1996년 렉서스 최초의 SUV로 출시된 이후 뛰어난 오프로드 및 온로드 성능과 렉서스다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결합한 모델로 자리 잡았다. 현재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사랑받고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은 기존 LX의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계승하면서도,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된 GA-F 플랫폼을 도입해 한층 더 정교한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를 실현했다. '디 올 뉴 LX 700h'는 신뢰성, 내구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전동화를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 V6 3.5ℓ 트윈 터보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 사이에 클러치가 포함된 모터 제너레이터(MG)를 배치해 엔진과 모터의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효과적으로 노면에 전달하며,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 단독 또는 모터 단독 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아이코닉 해치백, 골프의 부분 변경 모델 '신형 골프'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폭스바겐 골프는 해치백의 기준을 제시한 아이코닉 모델로, 글로벌 누적 3700만 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다. 지난해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폭스바겐 골프는 2024년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 5만4644대를 기록, 수입 콤팩트 해치백 최초로 5만 대 이상 판매되는 등 한국 시장에서도 골프만의 차별화된 존재감을 입증해 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골프'는 부분 변경 모델로, 볼드한 스타일로 다듬어져 존재감을 부각한 디자인, 직관적인 조작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더욱 향상된 편의 기능으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50년 넘게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진화해 온 골프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신차 중 가장 먼저 한국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골프는 지난 반세기 동안 폭스바겐 브랜드의 중심으로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합리적인 이동성을 모든 사람에게 제공해 왔다”라며, “더욱 정제된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완성도를 높인 신형 골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감성적이며, 효율적이고 유연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CLA는 △차량에 탑재된 슈퍼컴퓨터 및 MB.OS 및 인공 지능에 기반한 4세대 MBUX, △역동적 존재감을 감성적으로 풀어낸 내·외관 디자인, △주행 효율성을 향상한 새로운 전기 구동계 및 공기역학적 요소, △순수 전기 또는 48V 하이브리드의 유연한 적용을 가능케 하는 모듈형 아키텍처 등이 특징이다. 더 뉴 CLA는 '메르세데스-벤츠 CLA 250+ 위드 EQ 테크놀로지'와 '메르세데스-벤츠 CLA 350 위드 EQ 테크놀로지' 두 가지 순수 전기 모델로 먼저 출시되며, 연말에 하이브리드 모델도 글로벌 출시될 예정이다. 더 뉴 CLA는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자체 개발한 운영 체제 MB.OS(Mercedes-Benz Operating System)를 탑재한 최초의 차량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에 연결되는 슈퍼컴퓨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주행 보조 시스템을 포함한 주요 차량 기능에 대한 정기적인 무선 업데이트(OTA)가 가능하다. MB.OS에 기반한 4세대 MBUX는 마이크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고객 중심의 편의성 강화를 위해 시승 신청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한성자동차 홈페이지 내 시승 신청 절차 간소화를 통해 고객 시승 디지털 여정에 대한 최적화 환경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시승 신청 홈페이지가 다수의 입력 항목으로 인해 신청 과정이 복잡하고, 사용이 어렵다는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새롭게 개편한 시승 신청 홈페이지는 편리한 사용자 경험(UX) 제공을 위해 보다 직관적이고, 간결한 프로세스 도입으로 시승 신청 절차 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불필요한 입력 항목은 제거하고, 고객이 필수 정보 입력만으로도 간편하게 시승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과정을 대폭 줄였다. 또한, 시승 모델별 이미지를 추가해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오는 4월부터는 카카오 비즈 보드 광고를 통한 카카오 메신저 계정 연동 기능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별도의 정보 입력 없이 카카오 계정 정보를 활용해 더욱 간편하게 시승 신청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성자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1959년 세계 최고의 소형차 개발을 목표로 탄생한 MINI는 특유의 주행감과 대담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소형차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작은 차체, 넓은 실내'를 구현하기 위해 전륜구동 방식과 가로 배치 직렬 엔진 등 당시 최신 기술을 도입해 제작됐으며, 당대의 예술가나 유명인에게 영감을 주는 뮤즈로 사랑받으며 문화적으로도 큰 영향을 끼쳤다. MINI는 1994년 BMW 그룹에 인수되면서 독보적인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동시에 현대적이면서 더욱 개성 넘치는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한국에는 지난 2005년 공식 진출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으며, MINI 고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차별화된 모델과 유쾌한 브랜드 문화를 통해 국내에서도 수많은 팬을 확보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소형차 불모지의 개척자 MINI= MINI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프리미엄 소형차’라는 세그먼트를 최초로 도입한 브랜드다. 이른바 ‘소형차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누적 판매량 10만 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만 대에 가까운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대표적인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국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MINI 코리아가 13일 새로운 MINI의 시대를 열어갈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3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MINI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순수전기 콤팩트 SUV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도심형 순수전기 모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쿠퍼’, MINI의 첫 번째 순수전기 패밀리카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컨트리맨’ 등 총 3종이다. MINI 고유의 감성과 경쾌함을 순수전기차에 고스란히 담아낸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는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각기 다른 매력과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MINI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INI 코리아는 고객의 편리한 충전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차 신차 구매 고객에게 50만원 상당의 MINI 충전카드를 지급하고, 전국 BMW 차징 스테이션을 이용할 경우 충전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가정의 콘센트를 통해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홈 차징 케이블을 증정한다. 새롭게 MINI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에서 활약 중인 박현경(메디힐), 김민별(하이트진로) 프로를 2025년‘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조인식을 진행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탁월한 실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두 선수를 올해의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넉넉한 실내공간과 럭셔리한 편의사양으로 메르세데스-벤츠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SUV GLS와 GLE를 각각 제공해 훈련 및 투어 중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경, 김민별 프로는 브랜드 앰버서더로서, 앞으로 1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가 주최하는 다양한 고객 행사에 참여해 ‘모두가 선망하는 브랜드’라는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대상 아마추어 골프 대회 '메르세데스 트로피(MercedesTrophy)'에도 참가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2024년 KLPGA 정규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통산 7승을 기록하며 자타가 공인하는 최정상 선수로 거듭난 박현경 프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시즌에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의 최신 하이퍼카 발키리가 북미에서 가장 극한의 내구 레이스로 손꼽히는 ‘모빌 1 세브링 12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데뷔전을 치른다. 애스턴마틴이 제작한 최초의 ‘르망 하이퍼카’인 발키리는 IMSA 최상위 클래스인 GTP 카테고리에서 유일한 로드카 기반 하이퍼카다. 애스턴마틴의 공식팀 THoR이 세브링에서 주도하는 이번 미국 데뷔전은 애스턴마틴의 역사적인 시즌을 이어 나간다. 발키리는 IMSA에 출전하는 최초의 LMH 차량이자 지난달 카타르에서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orld Endurance Championship, WEC)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IMSA와 WEC 두 대회에 모두 출전하는 유일한 LMH 레이싱카다. 애스턴마틴과 THoR이 발키리 로드카를 기반으로 개발한 이 경주용 모델은 레이스에 최적화된 카본 파이버 섀시와 개량된 6.5리터 V12엔진을 결합했다. 이 엔진은 최대 11,000rpm까지 회전하며 기본 사양에서 1,000bhp 이상의 출력을 발휘하지만 하이퍼카 규정에 따라 500kW(680bhp)로 제한된다. 발키리는 애스턴마틴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미국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