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따라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한다. 또 폭스바겐·아우디·벤틀리·람보르기 4개 브랜드를 통해 올해 22종의 신차를 내놓고 한국시장 공략을 강화키로 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그룹사장 틸 셰어)는 31일 디지털 기자 간담회를 같고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하는2021년 성과 및 2022년 주요 계획을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그룹 전략인 ‘뉴 오토(NEW AUTO)’를 기반으로 자동차 제조기업에서 소프트웨어 주도형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일환으로 그룹 산하 여러 브랜드를 보유한 조직을 그룹 안으로 통합, 복잡성과 불필요한 중복을 줄이고 그룹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이러한 그룹의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따라 한국 시장 진출 18년만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로 사명이 변경되었다. 본사의 기업 아이덴티티(CI) 가이드라인에 맞춰 한국 웹사이트(www.vwgk.co.kr)도 새롭게 오픈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2022년 네 개 브랜드에 걸쳐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22종을 출시한다. 폭스바겐 아테온과 골프 모델로 새해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2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고 독거노인과 노숙인에게 도시락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약 2만 명의 독거노인과 노숙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 급식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과 함께 진행된 도시락 나눔 봉사에는 한국토요타자동차와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총 700여명분의 도시락을 만들고 전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05년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안나의 집 급식 봉사활동 참여, 성금 지원, 연말에는 ‘토요타 주말농부’가 직접 담근 김치를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등 안나의 집에 꾸준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줄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업 시민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강원·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코로나 방역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는 지난 25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자사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 11기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11년간 시행해 온 ‘드림그림’은 중·고교생의 꿈을 응원하고 진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예술적,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한성자동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드림그림’의 슬로건은 ‘New Earth, New World’로, 메타버스라는 확장현실(eXtended Reality, XR)에서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다양한 상상력으로 표현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드림그림’ 11기 발대식은 3월 봄을 맞이해 벚꽃이 흩날리는 봄날을 표현한 가상공간 ‘드림그림 메타플래닛’에서 개최됐다. ‘드림그림 메타플래닛’은 봄꽃이 만개한 메인 행사장과 포토존, 지난 10년 간의 ‘드림그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소개존으로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더불어 메인 행사장 뒤편에서는 지난해 ‘드림그림’ 10기 멘티와 멘토가 디자인한 조형물도 관람할 수 있어서 흥미를 더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랜드로버코리아가 상반기 올 뉴 레인지로버와 올 뉴 디펜더를 선보이며 한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플래그십 럭셔리 SUV와 오프로드 성능을 대폭 강화한 트림을 더해 랜드로버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랜드로버의 플래그십 럭셔리 SUV 차량인 올 뉴 레인지로버는 9년만에 완전변경된 모델이다. 작년 10월 첫 글로벌 공개 이후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사전계약 2000대를 넘기며 인기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 뉴 레인지로버는 50여년간 랜드로버가 쌓아온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한 디자인,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와 차세대 연결성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효율적인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올 뉴 레인지로버는 최고출력 530마력 4.4리터 V8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레인지로버 P530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를 상반기에 출시한다. 또한 고객의 취향에 따라 디자인 테마, 디테일 및 소재 등을 선택해 수공예로 제작하는 올 뉴 레인지로버 SV 는 하반기에 선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의 공식 딜러 파트너 벤틀리 서울이 공식 인증중고차 서비스인 ‘CERTIFIED BY BENTLEY’ 서비스를 개시하고,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 강북 벤틀리타워에 인증중고차 전용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한다. 벤틀리타워에는 지난 1월 오픈한 서비스센터에 이어 인증중고차 전용 전시장이 마련되며, 4월 중 신차 전시장도 오픈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차와 인증중고차 상담 및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서울 지역, 특히 강북권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제고할 수 있게 되었다. 벤틀리의 공식 테크니션이 안전 및 성능, 차량의 내외관 상태 등 79가지 항목을 직접 확인하며, 이후 실주행 테스트를 거쳐서 최종 합격한 차량에 한해서만 인증서를 발급한다. ‘CERTIFIED BY BENTLEY’ 고객에게는 주행거리에 상관 없이 12개월의 연장보증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벤틀리 신차 고객과 동일한 수준의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식 인증중고차 전시장은 지난 2월 오픈한 벤틀리타워 3층에 628.1㎡(약 190평)의 규모로 운영되며, 1,2층에는 신차 전시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벤틀리 서울은 벤틀리타워를 활용해 인증중고차-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선인자동차(대표 장인우)가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포드·링컨 부평 서비스센터(이하 부평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 부평 서비스센터는 포드·링컨 전 인천구월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새롭게 오픈한 것으로, 부평IC 근처에 위치하여 인천 부평구와 계양구 지역 등 인천 북·서부권 고객들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동시에 더욱 높은 수준의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평 서비스센터는 지상4층, 총 연면적 2175㎡ 규모로 포드의 첨단 진단 장비와 함께 총 9대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문 테크니션들의 체계적인 서비스를 통해 일 최대 40대 차량 정비가 가능하며, 고객의 편의 및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안락한 고객 라운지도 마련이 되어 있다. 장인우 선인자동차 대표는 "선인자동차는 이번에 새롭게 확장 이전한 포드·링컨 부평 서비스센터를 통해 인천 북·서부 지역의 포드와 링컨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평 서비스센터는 오픈 기념 행사로 4월16일 까지 무상점검, 수리비(부품 및 공임, 타이어 제외) 10%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카니아코리아(대표 페르 릴례퀴스트)가 전남 지역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목포 대양일반산업단지 내에 공식 서비스센터를 이달 신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스카니아 목포 서비스센터는 광주, 순천에 이은 전남지역 3번째 서비스센터로 스카니아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유)동양(대표 유길용)가 운영한다. 총 면적 4093㎡, 건물면적 3500㎡의 규모로, 1층은 서비스 접수가 가능한 접수센터를 갖췄으며 2층은 내방 고객들이 차량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고객 전용 휴게실 및 식당 등의 부대시설을 완비했다. 여기에 목포 화물차 휴게소 내에 위치해 있어 화물차 휴게소의 화물 관련 서비스 및 주차, 편의시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목포 서비스센터는 스카니아 글로벌 표준에 따른 유럽형 서비스센터로 구축되었으며 첨단 장비가 구비된 최신식 워크베이(Workbay) 5개를 갖추었다. 높은 기술력을 겸비한 5명의 테크니션을 포함해 7명의 숙련된 직원들이 배치되어 고객상담부터 차량 검사, 일반 정비, 판금, 도장 그리고 긴급출동까지 아우르는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육상 물류이동의 중심축인 서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가 군집주행 상용화를 위한 ‘앙상블 프로젝트(Ensemble Projec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조사가 서로 다른 대형 화물차 간의 군집주행을 위한 유럽의 기술표준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이베코는 완성도 높은 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운송기술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이베코는 ‘앙상블 컨소시엄’의 일원으로서 안전한 군집주행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서비스와 융합해 실제 도로에서 시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 대형 화물차 군집주행은 여러 대의 트럭이 줄지어 함께 이동하는 자율주행 운송기술 중 하나로, 뒤따르는 차량의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며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이고, 이에 따라 배출가스도 저감할 수 있어 지속가능한 운송을 위한 미래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앙상블 컨소시엄’은 브랜드가 다른 화물차 간의 군집주행을 위한 기술을 유럽 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으며, 이베코를 비롯한 유럽 내 주요 상용차 제조사 6곳, ‘유럽 국제 협력 표준 협회(ERTICO)’, ‘유럽 자동차 부품 공업 협회(CLEPA)’, ‘브뤼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코리아가 28일 순수전기 그란 쿠페 i4를 출시했다. 준중형 전기 세단인 BMW i4는 BMW 고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4-도어 쿠페만의 우아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장거리 여정을 위한 공간활용성을 갖췄다. i4는 국내에 i4 eDrive40과 i4 M50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이 중 i4 M50은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선보이는 최초의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로 사륜구동 시스템 xDrive를 비롯해 어댑티브 M 서스펜션, M 스포츠 브레이크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싱글모터를 탑재한 후륜구동 모델 i4 eDrive40은 최고출력 340마력 발휘하며, 시속 100km까지 5.7초만에 가속한다. 듀얼모터가 적용된 사륜구동 모델 i4 M50은 앞 차축에 258마력, 뒤 차축에 313마력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544마력을 발휘하며, 시속 100km까지 불과 3.9초만에 도달한다. 환경부 기준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i4 eDrive40이 429km, i4 M50이 378km이다. 최대 205kW 출력의 DC 고속 충전소를 활용하면 10분 만에 최대 164km(i4 e드라이브40 기준) 주행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기차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바야흐로 국내자동차시장은 이제 전기차가 대세이다. 국내외 자동차 메이커들은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연초부터 전기차를 잇달아 선보이면서 전기차 알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동안 SUV 차량이 주도했던 국내 자동차 시장의 주도권이 전기차로 옮겨 가고 있다는 얘기이다. 소형차에서 대형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차량이 출시되는 전기차 중 국내 고객들은 과연 어떤 차를 선택할까? 선택의 폭이 넓어지면서 자동차 메이커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을 뽑는다면 단연 벤츠 순수 전기차 EQS가 될 것이다. S클래스 전기차 라인업 중 최고급 모델로 벤츠 전동화 전략의 핵심 차량이다. 내연기관에서 증명된 럭셔리 세단 세그먼트의 위상을 그대로 이 차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최고급 전기차 EQS 라인업은 '더 뉴 EQS 450+ AMG 라인'과 '더 뉴 EQS 450+ AMG 라인 론칭 에디션'으로 운영된다. 107.8kWh 배터리와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478km 주행(환경부 기준)이 가능하다. 리어 액슬에 탑재된 전기 파워트레인(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