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20일 세계 꿀벌의 날(World Bee Day)을 맞아 람보르기니에서 관리하는 약 60만 마리의 꿀벌 연구 기술을 공개했다. 람보르기니는 지속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자 람보르기니 공원에 벌집 13개로 구성된 양봉장을 설치해 약 60만 마리의 꿀벌을 관리하고 있다. 람보르기니가 관리하는 60만 마리의 꿀벌들은 본사 주변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 약 12만 마리의 꿀벌은 람보르기니 공원 주변 지역 내에서 먹이를 찾는 채집 꿀벌이며, 환경 바이오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지난 2021년, 람보르기니는 아우디 환경 재단(Audi Environmental Foundation)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벌집 내·외부의 온도, 습도, 그리고 풍속을 측정하는 장치가 포함된 ‘기술적인’ 벌집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 벌집은 꿀벌이 충분한 꿀과 꽃가루를 수집하고 있는지, 군집이 기대에 부응하는 성장을 하고 있는지 여부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기 위해 벌집의 무게를 측정하는 전자식 계량기도 포함하고 있다. 이 벌집에는 측정한 데이터를 전송하는 iSIM(통합 SIM)이 내장되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이 장착된 M 모델을 6월부터 판매한다. 24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1972년 5월 24일 설립된 BMW의 고성능 브랜드 BMW M은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브랜드로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M 모델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전세계 스포츠 드라이빙 마니아들로부터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올해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적용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은 M을 상징하는 파란색, 빨간색, 보라색 3가지 색상이 중앙의 BMW 로고를 반원 형태로 감싸고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파란색은 BMW를, 빨간색은 레이싱을 상징하며 보라색은 이 두 색상의 연결을 의미한다. 이 엠블럼은 지난 1973년 BMW 모터스포츠의 레이싱 카에 처음 적용되었으며, 1978년에는 BMW 전설적인 모델 M1에 양산 M 하이 퍼포먼스 모델에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3색 스트라이프 로고와 함께 사용된 바 있다. BMW 코리아는 오는 6월부터 소진시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M 모델에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을 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볼보자동차 트레이닝 센터에서 ‘VISTA(볼보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 2022’의 한국 결선을 진행하고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우승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VISTA(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 프로그램은 1975년부터 시작된 스웨덴 본사 주관 서비스 기술 경진 대회로, 전 세계 70개국에서 볼보자동차 테크니션 및 서비스 부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부문별 필기와 실기 경진을 통해 직원들의 기술력은 물론 서비스 정신 등 업무 능력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는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통해 볼보자동차 고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기 위해 2년마다 진행되고 있다. VISTA 2022는 전국 32개 서비스센터에서 총 250명의 볼보자동차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일반정비와 판금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고객 만족도, 서비스 프로세스, 기술력, 부품 재고 관리 및 운영, 보증 처리 등 각 항목의 점수를 합산하여 진행됐다. 결선 결과, ‘판금 부문’은 △1등 H 모터스 성수 서비스센터 △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푸조가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이하 WEC) 정식 데뷔를 앞두고 ‘푸조 9X8’의 실주행 모습을 첫 공개했다. 포르투갈 남부 포르티망에서 트랙 테스트 장면을 공개한 푸조 9X8은 오는 7월10일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리는 2022 FIA WEC 4라운드를 통해 데뷔한다. 푸조 9X8은 몬차 6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르망24에 출전한다는 계획이다. 푸조는 내구 레이싱으로의 귀환을 알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빼어난 디자인과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정, 기술적 탁월함이라는 세 가지 주요 가치를 따랐다. 특히 르망24 레이스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된 푸조 9X8은 가변식 공기역학 장치를 한 가지로 제한하는 대회 규정에 따라 대형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제거한 혁신적인 차체 실루엣을 채택했으며, 전후면 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 자국을 형상화했다. 탄탄한 형태를 자랑하는 푸조 9X8의 차체는 전장 4995mm, 전폭 2000mm, 전고 1145mm이다. 무게는 단 1030kg에 불과하며, 연료 탱크는 100% 재생 연료인 토탈에너지의 엑셀리움 레이싱 100을 90L까지 채울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푸조 스포츠의 최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3일 볼보자동차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판매하는 온라인 편집숍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https://www.volvolifestyle.com)’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에서는 누구나 회원 가입을 통해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또, 볼보 고객만을 위한 한정판 아이템 판매 및 볼보자동차가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선보여 볼보가 추구하는 차별화 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통합형 사이트로 운영한다. 구매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은 ‘픽 바이 볼보(Pick By Volvo)’ 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현재 여행용 캐리어와 보스턴 백, 프리미엄 웨건 등이 판매되고 있다. 나아가, 볼보가 추구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에 걸맞는 아이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볼보 고객들의 오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 대상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 ‘헤이, 파밀리(HEJ, FAMILJ)’ 신청 페이지를 함께 운영 중이다. 여기에 추후 ‘볼보 라이프스타일 숍’에서만 단독 판매되는 고객 대상 한정판 컬렉션인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EXKLUSIV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 5월 21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지구텃밭에서 90명의 주말농부와 함께 ‘2022 토요타 주말농부’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2012년 첫 시작 후 11년째를 맞이하는 ‘토요타 주말농부’는 일반인이 주말농부가 되어 친환경 농법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한 농작물의 일부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 기부하여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한국토요타의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최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맞추어 올해는 어느 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환경을 사랑하는 총 40팀의 주말농부가 선발되었다. 90명의 주말농부가 참가한 이날의 오프닝 행사는 참가자들의 텃밭 선정과 함께 모종 심기가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호미, 가드닝 툴, 모자 등 농사를 위한 스페셜 키트가 제공되었다. 아울러 참가자들은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는 등 일회용품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Waste)’를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이날의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의 참가자들은 오는 11월까지 자연원리에 따라 밭을 가꾸는 지속가능한 농업문화인 ‘퍼머컬쳐(Permanent 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캐딜락이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통해 진행하는 캐딜락 CT4 클래스의 2022 시즌 2라운드 결승이 지난 22일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에서 진행됐다. 올해 두 번째 시즌을 시작한 ‘캐딜락 CT4 클래스’는 캐딜락의 독보적인 퍼포먼스 세단 CT4를 구매한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 경주)’로 랩타임으로 순위를 가르는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캐딜락 CT4 클래스에 참가한 선수들은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을 찾은 관중들 앞에서 치열한 기록 경쟁을 펼쳤으며, 결승 주행에서 김문수 선수(No.70, 드림레이서)가 개막전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문수 선수는 첫 랩에서 2분 47초대 랩타임을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선 이후 꾸준히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고 1위를 이어갔다. 특히, 경기 종료 9분여를 남기고 2분 45초 978의 주행 랩타임을 기록하며 캐딜락 CT4 클래스 내 코스 레코드를 경신했다. 다만 공식 우승 랩타임은 지난 라운드 순위에 따라 부과되는 핸디캡 1초를 가산한 2분 46초 978로 기록됐다. 김문수 선수는 “영암 서킷은 코스 구성이 다양하고 담력을 요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독상공회의소(KGCCI, 대표 마틴 행켈만)는 지난 20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 및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와 함께 ‘아우스빌둥 제1기 졸업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일식 이원 직업교육훈련 ‘아우스빌둥(Ausbildung)’은 한국 청년들에게 국내에서 장기적인 커리어를 안정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 9월 한독상공회의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BMW 그룹 코리아의 지속적인 노력 끝에 국내에 처음 도입됐다. 한국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독일의 직업교육 과정 중에서도 자동차 정비 분야의 ‘아우토 메카트로니카’다. 아우토 메카트로니카는 기업 현장의 실무훈련(70%)과 학교에서의 이론교육(30%)이 결합된 커리큘럼으로 직업교육이 이루어지며 총 3년에 걸친 교육과정이다.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1기 트레이니 54명과 트레이너 35명, 브랜드 및 딜러사 관계자, 국내 협력 대학 교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주한독일대사관 미하엘 라이펜슈툴 대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 BMW 그룹 코리아 베른하르트 테리엣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19일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2021/22 리테일러 오브 더 이어’를 개최해 우수 리테일러사, 전시장, 서비스센터 및 임직원을 시상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는 매년 전국 공식 리테일러사 및 임직원과 함께 우수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리테일러사의 노고를 치하하는 ‘리테일러 오브 더 이어’ 시상식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와 반도체 이슈 등의 위기 속에서도 고객 최일선에서 훌륭한 서비스와 성과를 보여준 리테일러사 및 서비스 센터 직원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한 해 동안 세일즈, 서비스, 마케팅 등을 포함한 종합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리테일러 오브 더 이어’에는 천일오토모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한 ‘쇼룸 오브 더 이어’에는 KCC오토모빌 일산 전시장과 인타이어모터스 대구 전시장이 선정됐다.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서비스센터 오브 더 이어’는 천일오토모빌 수원 서비스센터와 천일오토모빌 대치 서비스센터가 수상했다. 이와 함께 개인 부문에서는 최고 수준의 고객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23일 BMW 엑설런스 라운지를 통해 고성능 럭셔리 4-도어 쿠페 모델인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이며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MW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는 BMW 그룹의 럭셔리 퍼포먼스 부문 노하우가 집약된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 뉴 8시리즈의 고성능 모델이다. 뉴 8시리즈 그란 쿠페 특유의 럭셔리하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에 BMW M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에는 화려한 감각을 자랑하는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이 장착된다. 뉴 8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에 적용되는 새 라디에이터 그릴은 프레임 안쪽에 U자형 바(bar)가 배치되어 있고, BMW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적용돼 그릴 내부 상단에서 하단으로 마치 폭포수가 쏟아지는 듯한 조명 효과를 낸다. 여기에 뉴 8시리즈 그란 쿠페 특유의 우아한 루프 라인과 넓은 숄더부, 다이내믹한 차체 비율이 역동적인 분위기를 배가하며 M8 전용으로 설계된 사이드 미러, 라디에이터 그릴에 부착된 M 배지, 20인치 M 더블 스포크 895M 투톤 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