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이달 말 한국 학생 4인을 독일로 파견하며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위한 파일럿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올해 3월, 독일 본사가 지원하는 비영리 코딩학교 ‘42 볼프스부르크’ 및 국민대학교와 함께 자동차 특화 소프트웨어 개발 산학협력을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파일럿 프로그램의 커리큘럼을 개발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지난 6월에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국민대학교 관계자들이 독일 42 볼프스부르크 캠퍼스를 방문해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말, 파일럿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위한 4명의 한국인 학생이 독일로 파견된다. 코딩 테스트와 영어 프레젠테이션, 영어 인터뷰를 통해 선발된 최종 4인은 독일 현지에서 6개월간 머물며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오토모티브 및 모빌리티 에코시스템(SEA:ME)’ 1기 자격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SEA:ME는 관련 전문가들이 펠로우로 참여해 개발한 자동차 및 모빌리티 생태계 전문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과정이다. 임베디드 시스템, 자율주행 시스템, 모빌리티 생태계 등 세 개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유일의 자동차특성화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수훈)은 지난 21일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수입차 및 전기차 전문가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주자동차대학은 최근 국내시장에 수입차가 급증하는 추세 속에서 소규모 경정비 사업자들이 원활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수입차 분야의 최고 강사들을 초빙하여 정비 관련 교육을 시행한다. 카포스 산하 전국 조합 회원들의 신청을 받아 10주간 매주 일요일 주요 수입차 브랜드의 모델별 시스템 진단 및 문제 해결, 정비 사례 및 진단 절차 등에 대한 심층 교육과 최신 전기자동차의 구조, 작동원리에 관한 이론 및 진단 실습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첫날 교육은 장성택 전 BMW코리아 드라이빙센터 총괄 상무가 진행하였고, 교육을 기획한 아주자동차대학 박장우 교수는 “아주자동차대학과 카포스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현장중심의 교육과 전문정비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며 수입차 정비교육을 단계별로 업그레이드해 지속 실시함으로써 수입차 정비시장의 선진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올해 상반기에 브랜드 역사상 최고의 판매량·매출·영업 실적·수익성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상반기를 마감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최고재무책임자(CFO) 파올로 포마는 람보르기니의 지난 5년 간의 재정전략을 발표했다. 첫 번째 전략은 람보르기니의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사업의 성장이다. 람보르기니는 완전히 제품 중심적인 산업에서 운영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자원 배분을 통해 슈퍼 스포츠카 파생모델 전략을 개발하고 지원했으며, 동시에 람보르기니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게 한 세 번째 모델인 우루스(Urus)를 도입했다. 두 번째 전략은 제품의 수익성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전략이다. 최대 5년 이상이 소요되는 매우 긴 신제품의 개발 주기를 고려할 때, 제품 수익성은 하룻밤 사이에 발생하지 않는다. 람보르기니는 이 프로세스를 수년간 개발해 왔으며, 이와 동시에 제품 군의 포지셔닝과 특정 시장 및 부문에서 제공되는 기회들을 선별적으로 평가해 왔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전략은 질서 있는 성장 관리다. 이것은 투자와 고정 간접비를 통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성장하는 기업의 고정 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틀리모터스가 19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개최되는 ‘몬터레이 카위크 2022에서 바칼라에 이은 두 번째 뮬리너 프로젝트 모델 바투르(Batur)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바투르는 벤틀리의 비스포크 부서이자 코치빌더인 뮬리너의 장인들의 손에서 탄생한 모델로, 무한대의 개인주문이 가능한 독보적인 그랜드 투어러이다. 바투르는 바르케타 디자인을 채택한, 12대 한정 제작된 벤틀리 뮬리너 바칼라의 후속 모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벤틀리는 바투르를 통해 바칼라에서 더 업그레이드된 디자인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벤틀리의 디자인 총괄인 안드레아스 민트 주도로 완성된 바투르는 완전히 새로운 벤틀리의 디자인 언어를 선보인다. 벤틀리의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들이 새롭고 더 명확한 형태로 재해석 되었으며, 대비 효과를 통해 벤틀리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더욱 명확하게 제시한다. 특히 새로운 벤틀리의 디자인 DNA는 2025년 최초로 출시될 벤틀리의 순수전기차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바투르(Batur)라는 모델명은 바칼라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킨타마니(Kintamani)에 위치한 아름다운 호수 ‘바투르 호(Lake Batur)’의 이름을 따서 정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19일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세일즈와 A/S분야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아우디 딜러사와 임직원을 선정하고 시상하는 ‘2022 아우디 딜러 어워즈’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 아우디 딜러 어워즈’는 2021년 한 해 동안 고객들의 서비스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딜러사와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각 분야에서 최고의 퍼포먼스 및 성과를 보여준 직원을 시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팬데믹 이후 처음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시상은 세일즈, A/S, 서비스 품질 및 서비스 만족도 등의 다양한 지표 점수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결정되었으며, 세일즈, A/S, 마케팅 부문 등 총 13개 부문에 대해 시상이 진행되었다. 올해의 딜러는 장인우(고진모터스) 대표가 수상했다. 베스트 세일즈 부문에는 김재영(고진모터스), 김문경(유카로 오토모빌)본부장이, 베스트 A/S 부문에는 장덕세(고진모터스), 이동화(한영모터스) 본부장이 수상했다. 또한 베스트 마케팅 부문에는 서덕중(태안모터스), 한호종(유카로 오토모빌)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성현석(고진모터스 목포), 황상훈(태안모터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지난 13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트랙 바이크 레이스인 '킹 오브 트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처음 개최된 ‘킹 오브 트랙(King of Track)’은 국내 유일의 아마추어 크리테리움 레이스이자 자전거 동호인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라이딩 대회다. 크리테리움 레이스는 통제된 특정 구간을 반복해서 주행하는 단거리 경기로 도심 속에서 빠른 속도감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BMW 코리아는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전파하는데 기여하고자 ‘제17회 킹 오브 트랙’을 공식 후원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자전거 경기로는 이례적으로 자동차 트랙에서 진행되며 색다른 분위기 속에 펼쳐졌다. BMW 코리아는 BMW 드라이빙 센터를 경기 장소로 제공하고 차량 및 모터사이클을 경기 운영차로 투입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대회에는 국내외 아마추어 선수 700여명이 참가해 성별 또는 연령에 따라 남성부, 여성부, 중등부 및 고등부 그룹으로 나뉘어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다. 특히 트랙 바이크, 로드 바이크 등 기존의 크리테리움 레이스 경기 외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대표 로빈 콜건)가 수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19일부터 31일까지 수해 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재규어 랜드로버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수해 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국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외관 및 실내 확인, 엔진 룸, 주행 및 안전 관련 부품 등 30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제공한다. 아울러 자차보험 미가입 고객이 공식 서비스센터에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유상 수리 부품을 30% 할인해 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견인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집중호우와 침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이번에 진행하는 수해 차량 특별 지원 서비스가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한상윤)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서울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열리는 ‘2022 대한민국 과학축제’에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인 ‘넥스트 그린 투-고(NEXT GREEN TO-GO)’를 전시하고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넥스트 그린 투-고는 지난 2019년 BMW 그룹 코리아가 제주 ‘e-고팡’에서 선보인 친환경 충전소 개념을 확장, 전기차 배터리를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ESS)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후 이동하며 사용하는 원리로 작동해 내연기관 발전기와 달리 별도의 연료가 사용되지 않으며, 또 이동식으로 제작된 만큼 장소나 환경의 구애 없이 원활한 전력 공급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축제에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행사장 야외 공간에 넥스트 그린 투-고 차량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이 이동식 에너지 저장소의 구조 및 전력 제공 원리를 살펴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과학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교육용으로 특수 제작된 넥스트 그린 투-고 키트를 활용해 전기차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직접 이동식 에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플래그십 SAV 모델 뉴 X7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BMW X7은 최상의 동력 성능, 드넓은 공간감과 다재다능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BMW의 플래그십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이다. 부분변경을 거쳐 한층 진화한 뉴 X7은 독보적인 존재감과 진보적인 스타일을 겸비했다. 외부 디자인, 디지털 경험이 강화된 실내,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고급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뉴 X7의 앞면은 존재감을 한층 부각시키는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아이코닉 글로우(Iconic Glow)’가 적용된 BMW 키드니 그릴을 통해 선명한 인상과 풍성한 감성을 극대화했다. 뒷면은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3차원 리어라이트와 글래스 커버로 덮인 크롬 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증폭시킨다. 실내는 첨단 분위기로 거듭났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중앙 송풍구 및 앰비언트 라이트 바(ambient light bar)와 조화를 이뤄 현대적인 감각을 발산한다. 여기에 BMW iD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8기 수료식과 19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BMW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자동차 학과가 있는 대학교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기술 교육과 장학금을 제공하고 졸업 이후에는 BMW 공식 딜러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BMW 그룹 코리아 애프터 세일즈 총괄 정상천 본부장과 BMW 공식 딜러사 애프터 세일즈 본부장 및 18기 수료생과 새롭게 선발된 19기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18기 학생 총 67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고급 기술 인력으로서의 앞날을 응원했으며, 발대식에 참석한 19기 학생들에게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것에 대한 축하 인사와 교육 프로그램에 최선을 다해 임해줄 것을 당부하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9기로 선발된 자동차학과 재학생 103명은 향후 BMW 공식 딜러사에 소속되어 일반 정비, 판금, 도장, 서비스 어드바이저, 보증 등 희망 직무에 따라 전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