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AG가 신형 포르쉐 911 GT3 RS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랩 타임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브랜드 앰버서더 요르크 베르크마이스터는 20.8km에 달하는 뉘르부르크링 노르슐라이프 서킷에서 911 GT3 RS로 현행 911 GT3보다 10.6초 빠른 6분49.328초의 랩 타임을 기록했다. 이번 랩 타임 기록은 공식 인증관이 참여했다. 신형 911 GT3 RS는 최고의 성능을 위해 어떠한 타협도 없이 설계되었다. 최대386kW(525PS) 출력의 공도주행이 가능한 911 GT3 RS는 모터스포츠의 기술과 콘셉트를 최대한 활용했다. 지능적인 경량 구조와 레이싱 DNA를 이어받은 고회전 자연 흡기 엔진 외에도 냉각 및 공기 역학 구조는 모터스포츠와의 연관성을 뚜렷하게 나타낸다. 285km/h에서 911 GT3 RS는 911 GT3의 세배인 860kg의 다운포스를 달성한다. GT 라인 부사장 안드레아스 프레우닝거는 “911 GT3 RS는 이번 기록을 통해 트랙에서의 절대적인 탁월함을 입증했다”며 “도팅거 호 직선 구간의 강한 역풍과 차가운 아스팔트 온도가 이상적인 조건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랩 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린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브랜드 전시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IAA 2021 뮌헨 국제모터쇼를 비롯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선보인 아우디의 브랜드 전시관이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서울’에는 아우디의 ‘아우디 RS e-트론 GT’ 와 ‘더 뉴 아우디 Q4 e-트론’을 비롯해 현재 국내 출시된 아우디 전기차 5종과 아우디의 플래그십 세단 ‘아우디 A8’이 전시됐으며 행사를 통해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이자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인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가 국내 처음으로 공개됐다.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레벨 4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대형 럭셔리 클래스 콘셉트카로, 아우디가 지향하는 미래의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콘셉트’, ‘아우디 그랜드 스피어 콘셉트’ 에 이은 세 번째 콘셉트카이다. 이번 행사에서 아우디는 아우디 브랜드의 4 가지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및 퍼포먼스를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16일 오후 8시(현지 시각) ‘더 뉴 EQE SUV’와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SUV’를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더 뉴 EQE SUV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를 적용한 모델로, 공기역학적 디자인, 실용성 높은 실내 공간 및 럭셔리 컴포트 주행경험 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후륜 및 사륜구동 라인업을 갖춰 광범위한 성능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더 뉴 EQE SUV는 스포티한 SUV 특성을 갖추면서 차량의 기능 및 미학적 요소를 모두 고려해 완성됐다. 외관은 메르세데스-EQ 패밀리 룩과 함께 공기역학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프론트 액슬 앞쪽에는 특허 출원 예정인 새로운 휠 스포일러가 적용했으며, 다양한 세부 요소를 통해 앞바퀴로 공급되는 공기 흐름을 개선했다. 인테리어는 5인승 모델 1열과 2열의 시트 헤드룸 모두 1000 mm 이상으로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뒷좌석은 4:2:4 비율로 분할 폴딩이 가능하다. 트렁크는 520 L의 기본 용량과 함께 2열 폴딩 시 최대 1675L의 적재공간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 플래그십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를 재해석해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커스터마이즈한 올 뉴 레인지로버 SV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는 랜드로버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팀의 전문가들이 가장 안목 있는 고객의 취향에 맞게 수작업으로 제작하는 모델이다. 고급화된 소재, 디자인 테마, 디테일 등을 적용해 최상의 프리미엄 SUV 경험을 제공한다. 이전에는 SV오토그래피(SVAutobiography) 라인업으로 선보였던 올 뉴 레인지로버 SV는 특별한 두 가지 디자인 테마 및 SV 시그니처 스위트를 비롯해 SV만의 디자인 요소와 소재를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개인 맞춤 옵션을 제공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SV는 세심하게 고안한 장식 요소가 특징으로 5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의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레인지로버만의 아이코닉한 존재감을 완성하는 간결한 세 개 라인(낮아지는 루프 라인·강한 웨이스트 라인·리어에서 솟아오르는 실 라인)은 익스테리어의 핵심 요소다. 여기에 이음새와 경계를 최소화하고 유리와 필러 사이의 단차를 없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의 핵심 모델인 ‘신형 제타’의 공식 사전계약을 14일부터 개시하고 오는 11월 중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스타일리시한 외관 디자인은 물론 상품성까지 대폭 강화된 7세대 제타 부분 변경 모델을 통해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수입 컴팩트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제타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의 핵심 모델로서,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독일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누릴 수 있도록 해 준 모델”이라며 “이번에 출시하는 신형 제타는 스타일리한 디자인, 더욱 효율적이고 강력해진 파워트레인,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탑재해 국내 세단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신형 제타의 전면부에는 LED 헤드라이트 사이를 잇는 두 줄의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돼 폭스바겐 최신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계승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하단의 범퍼 그릴 디자인 또한 기존의 전방 안개등이 삭제되며 전면부 하단을 가로질러 더욱 와이드한 전폭을 강조했다. 후면부 범퍼 또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는 오는 2030년까지 2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2038년까지 탄소 중립에 도달한다는 공격적인 탈탄소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순환경제 사업 조직의 포괄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 전략에서 발표된 7개 핵심 사업부 중 하나인 순환경제 사업 유닛은 미래에 대한 스텔란티스의 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4R 전략(재가공(Reman), 수리(Repair),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을 기반으로 엄격한 360도 접근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스텔란티스에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순환경제 사업 유닛의 주요 목표는 차량 및 부품이 최대한 오래가도록 수명을 연장하고, 자재 및 수명이 다한 차량은 새로운 차량 및 제품 생산 라인으로 반환하는 것이다. 해당 방법은 가볍고 재활용된 자재, 지속 가능한 공정, 경제성, 연장된 수명을 위한 내구성 및 수명이 다했을 때의 책임감 있는 재활용성을 사용한 개념적 다기능 가정용 차량을 설계하는 새로운 Citroën 'oli' 의 핵심인 '순환경제를 위한 설계' 원칙을 보완한다. 스텔란티스는 4R 전략인 재가공(Reman)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인 '포티넷(Fortinet)'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포티넷은 작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열린 PGA 투어 '포티넷 챔피언십(Fortinet Championship)'을 개최했다. 같은 해 11월 열린 DP 월드 투어와 제휴를 맺고 공식 사이버 보안 파트너로 참여한 바 있다. 총상금 200만 달러(우승 상금 30만 달러),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는 최정상급 LPGA 투어 선수 68명과 특별 초청선수 8명을 포함해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올해는 대한골프협회(KGA)에서 추천하는 아마추어 선수 2명에게 출전권을 부여하며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선다. 이외에도 강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그린 캠페인, 대회 전반에서의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로웨이스트 대회 선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기부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최고의 ESG 대회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한상윤 BMW 코리아 대표는 "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아트 프로그램 '뮤즈(MUSE)'의 '환희의 여신상 챌린지(Spirit of Ecstasy Challenge)'에서 우승한 작품을 전 세계에 공개했다. 올해 처음 열린 환희의 여신상 챌린지는 지난 2019년 롤스로이스가 예술 후원 활동의 일환으로 발표한 아트 프로그램 '뮤즈'의 신규 이니셔티브다. 세계적인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직접 선정한 신진 작가들은 1911년부터 롤스로이스 보닛을 장식해 온 '환희의 여신상'을 재해석하고 서로 다른 소재를 활용해 기술적, 콘셉트적 한계를 뛰어넘는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환희의 여신상 챌린지 우승작은 비 롱롱의 '박음질된 도시의 피부(STITCHED URBAN SKIN)', 기즐렌 살리의 '니사의 리나: 여자의 노래(NISSA’S RINA: WOMAN’S SONG)', 스칼렛 양의 '순간적인 물질성(TRANSIENT MATERIALITY)' 등 총 3점이다. 직물을 주제로 작가마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기법, 장인 정신을 통해 환희의 여신상을 완전히 새롭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심사에는 롤스로이스모터카 디자인 총괄 앤더스 워밍, 앰부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및 디올 맨 쥬얼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맞춤형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BMW 밴티지의 론칭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 업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BMW 밴티지는 ‘BMW 코인’ 생태계를 통해 모빌리티와 여행, 문화 등 온·오프라인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다. 지난해 말에는 BMW 밴티지 전용 쇼핑몰 ‘조이몰’을 오픈하며 폭넓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이는 등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BMW 밴티지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FIND YOUR JOY(당신을 특별하게 해줄 즐거움을 찾아가세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BMW 밴티지와 함께 즐거웠던 순간을 촬영해 개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심사를 통해 1등에게는 200만 BMW 코인(1명)을, 2등에게는 20만 BMW 코인(2명)을 지급하며 3등에게는 2만 BMW 코인(선착순 총 222명)을 제공한다.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과 연계된 이벤트도 열린다. 오는 20일부터 강원도 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ConsumerInsight)의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상품성 만족도(TGR)와 AS 만족도 부문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평가점수에서도 수입차는 물론 국산차를 모두 포함해 최고점을 기록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이밖에 초기품질 만족도와 내구품질 만족도에서도 유럽 브랜드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소비자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하고 있다. 표본면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이번 조사는 운전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를 보유했거나 2년 이내 구입을 계획하고 있는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에 따른 결과다. 이 중 1년 이내에 신차를 구입한 68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상품성 만족도 평가에서 볼보자동차는 산업군 평균(803) 대비 61점을 상회한 864점을 기록하면서 3년 연속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전체 1위에 올랐다. 특히 11개 평가항목 중 안전, 디자인, AV시스템, 첨단기능, 인테리어, 에너지 효율·편의,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