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효성그룹 계열사 FMK는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인 다임러 트럭과 전략적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합작법인은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페셜 트럭, 다임러 버스의 한국 임포터 역할의 수행이 목적이다. FMK와 다임러 트럭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 경험을 끌어올리고 서로의 기술력, 제품, 서비스 네트워크를 제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방침이다. 다임러 트럭은 2016년부터 전 세계 주요 지역에 상용차 전담 지역센터를 설립해 현지 시장 및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해 왔다. FMK는 효성그룹의 100% 자회사로 2007년부터 이탈리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원 역할을 맡았다. 또한 차량 및 부품의 단순 수입·판매를 넘어 고객 서비스 인프라 강화에도 집중했으며 고객 경험 전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번 전략적 합작법인은 FMK가 최고급 승용차를 넘어 상용차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데 있어 중대한 이정표이며 특히, 품질, 신뢰성, 견고함으로 명성이 높은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브랜드와의 협업은 FMK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수입업체로 자리매김하려는 강한 의지를 반영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하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13일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인 ‘블랙 배지 스펙터’를 국내에 공개했다. 롤스로이스의 혁신 정신을 상징하는 ‘스펙터(Spectre)’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로, 출시 직후 전 세계적인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는 롤스로이스 전체 라인업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수요를 기록했으며, 브랜드 특유의 럭셔리 감성과 최첨단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전기차 경험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블랙 배지 스펙터는 스펙터의 고성능 버전이자, 브랜드의 또 다른 자아인 블랙 배지 특유의 대담한 시각으로 재해석된 모델이다. 개발 단계에서 수십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기존 블랙 배지 고객들의 익명화된 주행 데이터를 분석해 실제 사용 패턴에 기반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 배지 스펙터는 최고 출력 659마력(PS), 최대 토크 109.6kg·m의 압도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인피니티 모드(Infinity Mode)’와 ‘스피리티드 모드(Spirited Mode)’는 강력한 출력을 직관적으로 이끌어내며 폭발적인 가속감과 몰입도 높은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타협 없는 주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로터스가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짐 클라크를 기리기 위해, 짐 클라크 트러스트와 협업한 특별 모델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을 2025 F1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로터스 창립자 콜린 채프먼의 쟁쟁한 경쟁 상대로 등장했던 짐 클라크는 1959년 로터스 엘리트(Elite)로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클래스 2위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듬해 팀 로터스 소속으로 F1 네덜란드 그랑프리에 공식 데뷔한 그는 1963년, 월드 챔피언에 오른 것은 물론 팀 로터스의 사상 첫 F1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십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당대 최고의 레이서로 이름을 떨쳤다. 특히 짐 클라크는 1965년 F1 월드 챔피언십과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내리 우승하며 지금까지 깨지지 않는 전설적인 업적을 남겼다. 심지어 포뮬러 2와 호주 및 뉴질랜드에서 열린 타스만 시리즈, 나아가 로터스 코티나(Cortina)로 투어링카 레이스에서도 우승하며 당대 모터스포츠 무대를 휘어잡았다. 이번에 공개된 로터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은 짐 클라크의 놀라운 업적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된 헌정 모델로서 남다른 가치를 지녔다. ‘에미라 클라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청주 전시장이 오송으로 이전하면서, 기존 부지에 위치한 청주 서비스센터(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2순환로 1728)를 확장했다고 13일 밝혔다. 확장 오픈한 청주 서비스센터는 연면적 2632.47㎡(약 800평)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로, 지상 3층 건물에 총 18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특히, 청주 서비스센터는 이번 확장을 통해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효율성을 강화했으며 1층에 일반수리 워크베이 9개, 2층에 일반 및 사고수리 워크베이 9개가 배치돼 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차량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하다. 지상 3층에는 정비 공간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고객 전용 라운지가 마련됐다. 탁 트인 전망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춘 고객 대기 공간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확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객 중심 인테리어 철학인 ‘MAR20X’ 콘셉트를 반영해 설계되었으며, 브랜드 특유의 안락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이번 청주 서비스센터 확장은 단순한 공간 확대를 넘어, 메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 봄이 왔다. 봄은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따뜻한 기온과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5월은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도로를 달리기에 완벽한 계절이기 때문이다. 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드라이빙카는 바로 컨버터블이다. 루프(지붕)을 열고 봄바람과 햇살을 맞으며 드라이브하는 상상만 해도 얼굴엔 미소가 가득하다. 봄 드라이브 시즌에 주목받고 있는 컨버터블이 있다. 바로 포드 머스탱이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로 아메리칸 머슬카의 전통과 혁신을 완벽하게 조화시킨 모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작년 2월 완전변경을 거쳐 한국에 상륙한 올-뉴 포드 머스탱은 한층 진화된 매력을 선보이면서 한국 고객들의 마음을 훔쳤다. 지붕을 확 열고 달리는 짜릿한 맛에 머스탱의 매력은 최고 주가를 달리고 있다. 봄철 드라이브에 제격인 머스탱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드라이빙 쾌감을 느낄 수 있는 다이내믹 퍼포먼스에 있다. 혁신적인 변화를 거쳐 더욱 진일보한 올-뉴 포드 머스탱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구현해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5.0L GT는 4세대 코요테 V8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493마력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오는 15일 오후 8~9시까지 1시간 동안 한성자동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한성 라이브’ 방송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라이브 방송에는 가수 겸 방송인 딘딘과 전문 쇼호스트 윤선영, 한성자동차 성남 전시장의 박민형 세일즈 컨설턴트가 출연해 메르세데스-벤츠 C200의 디자인, 성능, 주요 편의 사양 등을 실시간으로 고객과 소통한다. 방송 중에 제공하는 링크를 통해 상담 신청 후 5월 내 C200 차량을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기본 메르세데스-벤츠 5월 공식 프로모션에 △한성자동차 AS 보증 연장 1년, △평생 무료 엔진오일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골프백 세트를 추가로 증정한다. 또한, 방송 시간 내 상담 신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CGV 씨네드 셰프(2인)와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1박2일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에 더해 방송 링크를 통해 C200 외 다른 메르세데스-벤츠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5월 공식 프로모션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 골프백 세트를 제공한다. 이번 ‘한성 라이브’는 지난 3월에 이어 진행하는 두번째 방송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6월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Define Driving Pleasure Again)’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 고객과 함께 걸어온 지난 30년간의 여정을 기념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가올 30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페스티벌 기간 동안 BMW, MINI, BMW 모토라드의 대표 모델들이 한자리에 전시된다. 각 브랜드의 빛나는 유산을 보여주는 헤리티지 모델을 비롯해 현재 판매 중인 주요 차량, 그리고 브랜드가 추구하는 미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콘셉트 모델까지 전시해 BMW 그룹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완전히 새롭게 변경된 BMW 뉴 1시리즈와 2시리즈를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고성능 M 및 JCW, 컨버터블 모델 등의 택시 체험 프로그램과 드리프트 쇼, 콘서트, 라이프스타일 제품 판매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브랜드 팬은 물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드는 머스탱의 슈퍼카 ‘머스탱 GTD’가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작년 기록보다 5.5초 빠른 6분52.072초의 랩 타임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늬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는 길이 약 20.8㎞에 달하는 독일의 산악지형 장거리 서킷으로, 73개의 커브를 포함하는 까다롭고 혹독한 트랙 중 하나다. ‘양산 스포츠카의 궁극적인 시험대’로도 불리는 이 서킷에서 머스탱 GTD는 종정 기록보다 5.5초를 단축한 6분52.072초를 기록했다. 머스탱 GTD는 이번 기록으로 양산 스포츠카 부문 역대 네 번째 빠른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이런 성과는 포드와 멀티매틱 모터스포츠의 공동개발 팀의 정교한 분석과 실전 테스트의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차량의 성능과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0.001초 단위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검토해 실제 트랙에서 구현해냈다. 머스탱GTD는 포드 창립 시기부터 이어져 온 모터스포츠 유산과 철학을 잘 보여주는 모델이다. 포드는 모터스포츠가 차량의 품질과 신뢰성,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여겨왔다. 이렇게 수십 년 동안 트랙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된 머스탱 GTD는 세계 최고의 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지난 10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에서 스페셜 라이딩 교육 이벤트 ‘혼다 라이드 렉쳐 with 네모토 켄’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스페셜 라이딩 교육 이벤트는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대해 알리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일본 모터사이클계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최고의 모터사이클 교육 전문가 ‘네모토 켄(Nemoto Ken)’을 초빙해 사전 등록한 혼다 모터사이클 고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모터사이클 라이더라면 한 번쯤 만나보고 싶은 인물로 꼽히는 네모토 켄의 초빙 소식에 사전 접수 오픈 후 많은 고객 문의가 이어지며 3일만에 신청이 마감되기도 했다. 라이딩 교육은 원 데이 클래스로, 단순한 모터사이클 주행 스킬만 배우는 것이 아닌 모터사이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조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이론과 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터사이클 기본 조작 △브레이크 △클러치 △코너링 △트랙션 △방향전환 등 크게 6개의 챕터로 교육이 진행됐으며, 핸들을 제대로 잡는 법부터 프론트/리어 브레이크 활용, 클러치 구조 이해 및 부드러운 기어 변속 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오리지널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 디펜더가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 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디펜더는 모로코 사막에서 ‘디펜더 다카르 D7X-R’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두 명의 스타 드라이버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다카르 랠리에서 총 14회의 우승을 거둔 전설적인 드라이버 스테판 피터한셀이 디펜더 랠리 팀에 합류해 새로운 모험에 나선다. 리투아니아 출신의 유망주 로카스 바츄슈카도 함께 팀을 이끌 예정이다. 피터한셀은 모로코에서 진행된 첫 테스트에 직접 참여해 디펜더 다카르 D7X-R 프로토타입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6년 1월 열릴 세계 최고 난이도의 장거리 오프로드 대회인 다카르 랠리 출전을 향한 준비에 돌입했다. 디펜더는 궁극의 내구성과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아이코닉한 4x4 모델로, 2026 다카르 랠리에서 양산차 기반의 ‘스톡’ 카테고리로 워크스 데뷔를 앞두고 있다. 총 세 대의 디펜더 다카르 D7X-R이 출전하며, 이 중 두 대는 2026년 W2RC의 나머지 라운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JLR 모터스포츠 매니징 디렉터 제임스 바클레이는 "디펜더 다카르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