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그룹이 미래 전기차 기술혁신을 담아낸 뉴 iX3를 내놓고 글로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선점에 나섰다. 뉴 iX3는 차세대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에 기반한 첫 양산형 모델이다. BMW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차량이다. BMW는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뉴 iX3'를 선보이며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라는 새로운 세대의 시작을 알렸다. 노이어 클라쎄는 기술, 주행 경험, 디자인 등 모빌리티에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BMW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핵심적인 가치이자 비전을 말한다. 차세대 플랫폼 명칭은 1960년대 BMW의 대표 스포츠 세단이었던 노이어 클라쎄의 이름을 딴 것이다. 노이어 클라쎄는 1960년대 BMW를 파산 위기에 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뉴 iX3 공개와 함께 새로운 기술적인 혁신과 시대의 전환을 상징하는 의미로 부활했다. BMW의 헤리티지와 노이어 클라쎄를 통해 선보인 기술은 2027년까지 총 40종의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에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뉴 iX3는 기술적인 진보가 돋보인다. 6세대 최신 BMW eD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10월19일까지 여수 모이핀 카페에서 최신 벤츠 차량을 전시하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팝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팝업 이벤트는 한성모터스 순천 전시장이 운영한다. 추석 연휴를 포함한 관광 성수기를 맞아 여수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수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모이핀 카페 스카이점을 선정, 메르세데스-벤츠 차량과 여수만의 해안 풍경이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전시 차량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CLE 450 4매틱 카브리올레와 이달 신규 트림으로 합류한 E200 AMG라인이다. 추후 다양한 라인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카페 내 상담 공간에서는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가 고객 맞춤 상담을 제공해 방문객 누구나 부담 없이 차량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운영한다. 차량 상담 고객에게는 F&B와 모이핀 드립백을 증정한다.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스웰 x 모이핀'(Swell x Moifin) 보틀&머그 세트를 제공한다. 인스타그램에 스토리를 올리면 100% 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지난 23일, 모나코 요트쇼에서 이탈리안 씨 그룹(Sea Group)과 협업해 제작한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101FT’ 모터 요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약 30미터 길이(101피트)에서 이름을 딴 이 요트는 이탈리안 씨 그룹의 엔지니어링과 람보르기니 특유의 미학, 혁신을 결합한 시너지의 결과물로 ‘메이드 인 이탈리’의 가치를 대표할 두 기업의 결합을 상징한다. 핵심 키워드는 럭셔리, 디자인, 혁신으로 람보르기니 고객들이 느끼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객에게 유일무이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테크노마르 포 람보르기니 101FT는 람보르기니 디자인의 가장 아이코닉한 요소들을 담아냈다. 외관은 지난 8월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한정판 29대 생산 ‘페노메노(Fenomeno)’에서 영감을 얻었다. 런칭 리버리[1]에 사용된 ‘지알로 크리우스(Giallo Crius)’ 색상과 더불어 전·후면 라이트 역시 페노메노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전체 외관 라인은 람보르기니 브랜드 특유의 아이코닉하고 본질적인 정체성을 드러내며 모든 디테일은 최고의 기능성과 미적 순수성을 동시에 구현한다. 요트의 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의 ‘2025 자동차 기획조사’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약 10만 명의 자동차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객관적인 선택 기준을 제공하기 위해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를 통합 비교한다. 올해 조사는 운전면허 소지자 중 자동차를 보유했거나 2년 이내 차량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성인 9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중 1년 이내에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 85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품 만족도’(TGR) 조사에서 볼보자동차는 산업 평균(810점) 대비 45점 높은 855점을 기록하며 국산 및 수입차 브랜드 통합 단독 1위 및 6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11개의 평가 항목 중 △외관 디자인 △안전성 △첨단 기능·장치 △시트 △AV 시스템 △실내 인테리어 등 6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여기에 최근 1년간 공식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3만1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가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 미스지콜렉션 ‘2026 S/S 컬렉션’ 패션쇼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하이엔드 여성 의류 브랜드 미스지콜렉션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6 S/S 컬렉션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쇼는 ‘블루밍 시즌(Blooming Season)’을 주제로, 꽃이 만개하는 봄의 생동감과 새로운 세대로의 전환이 선사하는 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BMW 코리아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미스지콜렉션 2026 S/S 컬렉션에도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플래그십 세단 BMW 7시리즈 12대와 M 전용 초고성능 전기화 모델 XM 3대 등 총 15대의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 유진, 오연수, 한지혜, 안현모, 제로베이스원, 이즈나 등 유명 연예인들이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을 타고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BMW 럭셔리 클래스만의 품격 있는 존재감은 패션쇼의 독창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의전 차량으로 제공된 BMW 7시리즈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세단으로, 압도적인 존재감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강조한 외관, 최상의 승차감, 그리고 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마세라티가 ‘2025 GT2 유러피언 시리즈(GT2 European Series)’의 AM 클래스 챔피언을 확정, 2년 연속 타이틀을 획득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GT2 유러피언 시리즈는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GT 레이스카를 직접 몰고 서킷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성장 중심’의 챔피언십이다.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팀을 이루는 PRO-AM 클래스와 아마추어 드라이버만으로 구성된 AM 클래스로 나뉘어 운영된다. 마세라티의 LP 레이싱(LP Racing) 팀은 AM 클래스에, 디나믹 모터스포츠(Dinamic Motorsport) 팀은 PRO-AM 클래스에 출전했다. 마세라티는 2025 시즌의 마지막 6라운드를 앞두고 AM 클래스 우승을 일찍이 확정 지었다. AM 클래스에 출전한 LP 레이싱 필리페 프레테 선수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5라운드의 첫 레이스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AM 클래스 챔피언십을 사실상 획득했다. 프레테 선수는 다음날 열린 두 번째 레이스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올 시즌 3번째 종합 우승을 달성, 챔피언십 타이틀을 확고히 했다. 이는 2024년에 이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의 정통 스포츠카 로터스가 2025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의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브랜드의 전시회 ‘D.N.A. X DNA: 로터스의 유산, 미래의 가능성과 만나다(Heritage Meets Possibilit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영국 런던 로터스 메이페어 쇼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로터스는 헤리티지와 미래 지향적 디자인 철학을 동시에 조명하며 깊은 영감과 인상을 안겨줬다. 특히, 콘셉트카 THEORY 1을 전시하면서, 새로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철학인 ‘D.N.A.(Digital, Natural, Analogue)’를 강조했다. 로터스의 혁신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D.N.A.= 로터스의 ‘D.N.A.’ 개념은 혁신적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통해 몰입감 넘치고 지능적이며 직관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동시에, 감성적인 공간과 뛰어난 연결성, 인간 중심적인 디자인이 자연스러운 미를 더하고, 브랜드의 퍼포먼스 엔지니어링을 아날로그적으로 유지하며 브랜드의 발전을 보여준다. 로터스는 이러한 요소들을 융합해 운전자와 자동차와의 직결감이 더욱 실감 나도록 경험과 성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폴스타가 ‘뉴욕 기후주간(Climate Week NYC)’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내연기관차가 소비자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휘발유 차량과 소비자 사이의 ‘끊기 힘든 의존 관계(toxic relationship)’에 주목한다. 뉴욕 기후주간 기간 동안 뉴욕 전역 옥외 광고와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휘발유 중독, 이제 끝낼 때 (Dinosaur juice addict)’와 같은 메시지가 공개된다. 소비자들은 전용 핫라인을 통해 화석연료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전기차를 포함한 지속가능한 대안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배터리 전기차는 2025~2044년 유럽 평균 전력 믹스를 기준으로, 휘발유 차량 대비 약 73%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수명 주기 동안 발생시킨다. (ICCT, 2025년 7월) 주요 정보에 따르면 승용차 및 승합차의 연료는 전 세계 석유 사용량의 25% 이상을 차지한다. 또 도로 교통은 전 세계 에너지 관련 배출량의 15% 이상을 발생시킨다. 아울러 성장 추세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산업에서의 전환은 여전히 더디다. 2024년 기준, 전 세계 신차 판매 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국내 골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30일부터 11월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2025 렉서스 마스터즈’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주관 공식 대회로, ‘열정과 환호’를 콘셉트로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 규모의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수도권 명문 코스로 꼽히는 페럼클럽에서 열려 선수와 갤러리 모두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전 선수는 미국프로골프(PGA) 콘페리투어에서 활약 중인 ‘2024 렉서스 마스터즈’의 초대 챔피언 이승택(경희)을 비롯해, ‘팀 렉서스(TEAM LEXUS)’ 소속 박상현(동아제약), 함정우(하나금융그룹) 등 국내 정상급 선수 총 102명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갤러리 대상으로 렉서스만의 진심 어린 환대(오모테나시)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작년에 이어 16번 시그니처 홀의 ‘마스터즈 라운지(MASTERS LOUNGE)’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선수들의 열정과 갤러리들의 환호가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운영되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창원공장 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 나섰다. 볼보그룹코리아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 사업장에서 생산에 소요되는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RE100’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해왔다. 2023년에는 에너지 전문기업 엘에스일렉트릭과 약 100억 원 규모의 태양광 패널 설치 및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도입을 위한 구매 협약을 체결하고, 창원공장 태양광 설비 구축을 본격화했다. 해당 협약에 따라 최근 완공된 창원공장 태양광 설비는 총 13개 건물 옥상에 15,556㎡(약 4,700평) 규모로 구축됐으며, 연간 최대 5.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공장 전력 사용의 일부를 충당할 예정이며, 나머지 전력은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외부 발전시설에서 안정적으로 조달하게 된다. 볼보그룹코리아는 2025년 재생에너지 사용률 약 16%를 시작으로, 이를 2028년 88%까지 끌어올리고, 2029년부터는 창원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44년까지 연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