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벤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형 플래그십 세단은 무엇일까? 단연코 S클래스를 꼽을 수 있다. 중형을 대표하는 E클래스와 함께 오늘날 벤츠를 있게한 효자 차량이기 때문이다. 벤츠 S클래스가 최근 한국시장에서 'Made in Germany'를 대표하는 럭셔리 차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S클래스는 오랫동안 최고급 럭셔리 세단을 대표하며 대형 플래그십의 기준으로 불려왔다. 때문에, 성공의 상징이자 국내외 주요 인사들의 의전 차량으로도 자주 등장한다. S클래스는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최첨단 스마트공장 ‘팩토리 56’에서 생산된다. 팩토리 56은 유연성과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구현한 차세대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팩토리 56은 전 세계에 판매되는 S클래스, 마이바흐, EQS 등 브랜드 내 최상위 라인업이 완성되는 곳으로, 체계적이고 정교한 생산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돼 로봇 등이 차량을 제작하고 감독하지만, 숙련된 장인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더하며 벤츠 삼각별의 우수한 품질을 지켜내고 있다는 것. S클래스는 최첨단 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답게 혁신적인 기능을 대거 탑재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지난 21일 메르세데스-벤츠 강남자곡 전시장에서 프라이빗 문화예술 초청행사 '더 스테이지 한성'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더 스테이지 한성’은 고객과의 문화적 교감을 통해 관계의 깊이를 더하고, 신진 뮤지컬 아티스트들에게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7월 청담전시장 2층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에서 처음 선보인 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강남자곡 전시장으로 무대를 넓혀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한성자동차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더 넥스트 40'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의 전환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한성차는 “차량 판매가 중심이었던 전시장의 역할을 문화예술이 흐르는 소통의 공간으로 재해석하며, 딜러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의미가 크다”며 “이는 한성자동차만이 할 수 있는 특별한 시도이자,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뮤지컬 세계 일주'를 주제로 프랑스와 미국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HS효성더클래스가 크리스티 뉴욕 20세기 이브닝 세일 하이라이트 전시를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서 진행한다. HS효성더클래스의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의 ‘메르데세스-마이바흐’ 멤버십인 ‘마스테리아 클럽(MASTERIA Club)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11월 진행되는 세계적 경매 행사인 크리스티 뉴욕의 ‘20세기 이브닝 세일’을 앞두고 경매에 출품되는 김환기의 작품을 미리 선보인다. 김환기는 한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크리스티 뉴욕 20세기 이브닝 세일 무대에 오르게 됐으며, 파블로 피카소, 마르크 샤갈, 조안 미첼, 데이비드 호크니 등 세계적 거장의 대표작과 함께 경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HS효성더클래스는 글로벌 경매사와 이번에 함께한 전시 협업인 ‘김환기 서울 프리뷰’를 출발점으로 고급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이 향후 자사의 마스테리아 멤버십 혜택 확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고객 및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방문 전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HS효성더클래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HS효성더클래스만의 차별화된 럭셔리 경험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는 올해 말 공개 예정인 대표 SUV 카이엔 기반 전기차 '카이엔 일렉트릭'에 혁신적인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이엔 일렉트릭은 폭스바겐그룹의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remium Platform Electric, PPE) 기반의 800볼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통해 탁월한 충전 성능과 지능적인 에너지 배분, 높은 효율성을 구현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신차는 자체 측정 결과 600㎞ 이상(WLTP 기준)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최근 미국에서 현지 매체들과 함께 한 고속도로 주행 테스트에서 563㎞가 넘는 거리를 주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마이클 슈타이너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R&D 이사회 멤버는 “카이엔 일렉트릭을 통해 포르쉐는 E-퍼포먼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혁신적인 고전압 시스템 기술은 최고의 효율성과 포르쉐 고유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을 동시에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카이엔 일렉트릭에는 113㎾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다. 배터리가 차량 구조의 일부로 기능하며 중량과 공간 효율을 개선했다. 배터리셀 비중이 2세대 타이칸 대비 12% 향상돼 더 높은 에너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가 23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프런트 미드 V8 2+ 쿠페, 페라리 아말피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차는 페라리 로마로 시작된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 여정의 정점을 찍는 모델이다. 본 차량은 이탈리아 남부 아말피 해안의 찬란한 에너지와 삶에 대한 순수한 사랑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 차는 브랜드 DNA에 담긴 궁극의 ‘성능’과 삶의 환희를 추구하는 ‘주행의 즐거움’이라는 두 개의 영혼을 완벽하게 조화시킨다. 헤리티지와 우아함 속에서 인생을 만끽하는 라이프스타일 그 자체를 담아낸 것이다.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완성한 아말피의 디자인은 복잡성을 해결하며 단순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는 페라리의 철학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외관의 특징은 두 개의 볼륨이 기하학적으로 맞물리며 형성된 쐐기 형태의 측면 프로필과 극도로 순수한 실루엣이다. 전통적인 그릴을 없앤 전면부는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밴드 아래 헤드라이트와 센서를 통합해 조각 같은 볼륨감을 자랑한다. 후면부는 차체를 감싸는 수평 라인과 그래픽적인 절개선 안에 숨겨진 테일라이트를 통해 깔끔하고 정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22일 2025년 팬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단 25대만 제작되는 ‘팬텀 센테너리 프라이빗 컬렉션’을 공개했다. 팬텀 센테너리 프라이빗 컬렉션은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컬렉티브(Bespoke Collective)를 구성하는 디자이너, 엔지니어, 장인들이 1920년대부터 이어진 팬텀의 역사와 상징을 탐구한 결과물이다. 이들은 팬텀의 유산 속에 담긴 정신과 정체성을 연구하고, 이를 77점의 수공예 스케치 모티프로 형상화해 컬렉션 전반에 반영했다. 실내에는 쿠튀리에가 디자인한 직물, 스케치 같은 자수, 레이저 에칭 가죽, 3D 마케트리와 금박 등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으며, 외관에는 팬텀 최초의 환희의 여신상을 재해석한 금제 조각상이 장식되어 팬텀 100년의 유산을 상징한다. 이를 통해 팬텀의 과거를 기리고 현재를 정의하며, 다음 100년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완성되었다. 외관은 마치 흑백 영화 속 배우를 연상시키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자아낸다. 차체는 비스포크 투톤 페인트로 마감되었으며, 측면 라인은 1930년대 팬텀의 유려한 실루엣을 떠올리게 한다. 하부는 수퍼 샴페인 크리스털 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스텔란티스코리아가 지프와 푸조 고객을 대상으로 ‘2025 롱라이프 AS 캠페인’을 오는 11월29일까지 약 6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5년 이상 차량과 함께한 고객에게 합리적인 유지비 혜택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최초 등록일 기준 보유 기간 5년 이상 경과한 차량(2020년 10월20일 이전 출고한 모든 차량 및 피아트, 크라이슬러, 시트로엥, DS 포함)중 지프 웨이브 및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캠페인 기간 내 서비스센터 방문 고객에게는 무상 점검 서비스는 물론, 정품 소모품 교환 프로그램(MVP) 적용 부품과 타이어를 제외한 순정부품 20% 할인이 제공된다. 또한 최근 12개월간 입고 이력이 없는 장기 미입고 고객의 경우, 5만원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입고 차량은 전문 테크니션의 정밀 점검을 통해 차량 상태를 확인받을 수 있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오랜 기간 동안 지프와 푸조 차량을 신뢰해주신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식 센터를 통해 보다 합리적으로 차량을 유지, 관리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정기 점검과 합리적인 순정 및 대체 부품 도입을 통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애스턴마틴이 온라인 컨피규레이터 출시 4년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한 차세대 컨피규레이터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자신이 원하는 애스턴마틴 차량을 가상으로 구성해볼 수 있는 이 컨피규레이터는 차량 구매 과정에서 마주하는 브랜드 경험의 핵심 요소로, 사용자 경험을 정교하게 고도화해 애스턴마틴의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한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새로운 컨피규레이터는 강화된 사용자 경험, 향상된 이미지 품질 및 몰입감을 높이는 시각적 완성도를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본 컨피규레이터는 사용자 경험 분석과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컨피규레이터를 실행하면 애스턴마틴의 전 모델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구현하고자 하는 모델 이미지를 선택하면 애스턴마틴 구성이 시작된다. 이후 해당 모델의 주요 사양이 차량 이미지 아래쪽에 표시된다. 새롭게 적용된 애니메이션 미리보기 기능은 향상된 렌더링 이미지 그래픽을 통해 빛 반사에 따른 바디 페인트 광택 유무 및 입체적인 질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페인트 색상 썸네일이 확장돼 움직이는 차체 표면을 따라 달라지는 색감을 더욱 생생하게 보여준다. 새로운 렌더링 배경으로 고객이 구성한 최종 렌더링의 현실감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세계적인 굴착기 제조업체인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볼보트럭코리아, 볼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와 함께 VIP 고객 초청 행사 ‘2025 볼보 VIP 인비테이셔널’을 성황리에 마쳤다. 2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건설기계, 트럭, 파이낸셜 3사가 공동으로 참여한 대규모 고객 초청 행사로 각 사의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통합 역량과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직접 소개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원팀, 원 디렉션(One Team, One Direc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건설기계 및 트럭 사업 부문의 핵심 고객을 초대해 기업 및 제품 소개, 고객 사업 현장 방문, 제품의 주요 기능과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워크어라운드(Workaround)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문은 품질(Quality), 안전(Safety), 환경보호 (Environmental Care)로 구성된 기업 핵심 가치를 소개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3사의 협력 프로젝트 ‘크로스 세일즈(Cross Sale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브랜드의 역사적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형 911 스피릿 7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1970년대와 80년대 초의 감성을 담은 포르쉐 헤리티지 디자인 전략의 세 번째 모델인 ‘911 스피릿 70’은 익스클루시브 올리브 네오 컬러, 헤리티지 모델에서 영감 얻은 그래픽 장식, 전설적인 파샤 패턴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전 세계 1500대 한정 생산된다. 911 스피릿 70은 현행 911 카레라 GTS 카브리올레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전압 시스템과 함께 일렉트릭 터보차저, 전기모터가 탑재된 새로운 PDK 그리고 새롭게 개발된 3.6리터 박서 엔진을 통해 최대 시스템 출력 541마력, 최대토크 62.2kg∙m을 발휘한다. 포르쉐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에 고전압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즉각적인 반응 및 효율성으로 전통과 혁신을 결합한 탁월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특히, 외관은 역사적인 스타일의 특별한 컬러 콘셉트와 헤리티지 배지로 헤리티지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포르쉐 디자이너와 도장 전문가들은 911 스피릿 70을 위해 풍부하고 깊은 그린 컬러에 모던한 감성을 더한 올리브 네오 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