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을 오는 23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같은 날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캐딜락의 미래 디자인 언어와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 새로운 차원의 브랜드 경험을 위한 모든 역량이 집약된 리릭은 전기차 경쟁이 가장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2024년 1분기 기준 럭셔리 브랜드 중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뛰어난 상품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리릭은 ‘자연의 리듬(The Rhythms of Nature)’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기반으로 캐딜락의 헤리티지와 차세대 테크놀로지 등의 요소를 조화롭게 적용해 고객들이 기대하는 새로운 EV 디자인에 대한 열망을 완벽하게 충족시켰다. 특히 내연기관 차량에서 보여줬던 전통적인 그릴 디자인을 대신해 새로운 마감 기술이 적용된 ‘블랙 크리스탈 실드’를 적용, 빛나는 3D 로고와 그릴 패턴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첫 인상을 강조함과 동시에 탑승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시행되는 ‘일루미네이션 시퀀스’로 마치 ‘빛의 안무’와 같은 새로운 차원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캐딜락은 리릭에 대한 높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오는 23일 GM의 통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는 미국 시장 진출 70주년을 기념해 마이애미 지역에서 자연흡기 프론트 미드 V12 신차 12실린드리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페라리는 수십 년 동안 브랜드 고유의 DNA와 핵심가치에서 벗어나지 않고 계속해서 파워트레인에 대한 철학을 발전시켜 왔고, 12실린드리는 페라리의 타협 없는 파워트레인 철학이 자연스럽게 진화한 결과물이다. 1950년대와 60년대의 전설적인 그랜드 투어러에서 영감을 받은 12실린드리는 우아함, 폭넓은 사용성, 성능이 완벽하게 조합된 프론트 마운트 페라리 V12 2인승 슈퍼카이다. 12실린드리는 드라이빙 애호가뿐만 아니라 성능, 편안함, 디자인에 대해 새로운 기준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타깃으로 만들어졌다. 페라리 12기통 엔진만이 전달할 수 있는 독특한 감성을 좋아하는 오래된 페라리 팬은 물론, 편안함, 이탈리아 디자인,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꿈꾸는 신규 고객도 이에 포함된다. 12실린드리는 페라리의 DNA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애호가와 전문가를 위해 제작된, 진정한 소수만을 위한 차량이라 할 수 있다. 12실린드리의 엔진은 페라리의 상징적인 V12의 최신 버전으로 최고 830마력의 힘을 발휘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울 강남 지역 고객 서비스 접점을 강화하고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볼보 강남 대치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딜러인 에이치모터스가 운영하는 볼보 강남 대치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4600.78㎡(약 1392평), 지상 9층과 지하 5층 규모의 넓은 공간을 갖춰 월 최대 450대의 차량 수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하고, 태양광 및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는 지속 가능한 설계를 도입해 ‘서울시 녹색건축인증 건물’로도 지정됐다. 지상층은 볼보자동차의 다양한 라인업을 둘러볼 수 있는 전시장과 함께 스웨디시 프리미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다. 지하층은 △서비스센터 라운지 △차량 딜리버리 존 △워크베이 △고객 주차장과 함께 전기차를 위한 급속(DC콤보), 완속(AC콤보) 충전기 등 서비스 공간으로 구성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강남 대치 전시장을 먼저 오픈한 후 서비스센터는 5월 중순 오픈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강남 대치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장을 방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지난 2일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올해 첫 번째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 강연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고등학생과 대학생이 재능(Talent)을 발굴하고, 꿈(Dream)을 찾아 책임감 있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자동차 산업 특화 직무 강연 프로그램이다. 강연 내용은 직무 탐색, 진로 방향 설정, 자동차 산업의 이해 등 3가지 핵심 주제로 구성되며 BMW 코리아 임직원, 공식 딜러사 테크니션 등이 강연자로 나서 자동차 산업 전반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올해부터는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및 MINI 코리아의 임직원도 새롭게 강연에 나선다. 2024년 첫 강연은 충남 예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학교 측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학생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해소해 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영 탤런트 드림 프로젝트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맞추어 독일 BMW 본사 교육과정을 거쳐 고전압 전문가(HVE, High-Voltage Expert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AG가 드라이버 니코 휠켄베르크를 아우디 포뮬러 1(F1)팀 드라이버로 영입하며 F1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니코 휠켄베르크는 자우버와 장기 계약을 체결해 2025년부터 자우버 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2026년 시즌부터 아우디 F1 팀으로 전환하여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독일 출신의 드라이버로 F1 레이스에 200경기 이상 참가한 니코 휠켄베르크는 아우디 F1팀 구축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안드레아스 자이들 아우디 F1팀 CEO는 “니코의 영입은 아우디 포뮬러 1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다. 니코는 뛰어난 스피드와 풍부한 경험, 헌신적인 팀워크로2026년 아우디의 F1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니코의 결단력과 열정은 아우디의 차량 개발과 팀 구축 모두에서 진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니코 휠켄베르크는 “F1에 처음 진출하는 아우디와 함께 출전하는 것은 나에게 큰 기회이며, 매우 특별한 일이다. 독일에서 개발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자동차 브랜드의 F1 팀을 대표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니코 휠켄베르크 영입에 앞서, 아우디는 지난 3월 자우버 그룹을 완전히 인수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V12 엔진을 공개했다. 3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V12엔진은 애스턴마틴이 V12 엔진을 탑재한 첫 플래그십 차량을 공개한 이후 25년간 이어진 계보의 정점에 선 역작이다. 최고출력 830마력, 최대 토크 1000Nm을 자랑하는 V12 엔진은 애스턴마틴의 탁월한 자체 엔지니어링 능력을 증명한다. 내연기관 최적화와 개선을 목표로 구동 과정의 모든 단계를 세분화하고 정제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한 결과, 전례 없는 성능과 효율성을 갖췄다. 특히 신형 V12 엔진은 애스턴마틴이 세상에 내놓은 가장 강력한 모델이자 울트라 럭셔리 스포츠카의 패러다임을 이끌어가는 선두주자로서, 최상의 드라이브 경험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V12 엔진 하드웨어에서 가장 눈여겨볼 점은 강화된 실린더 블록과 콘로드, 재구성된 캠샤프트를 포함한 재설계된 실린더 헤드, 새로운 흡기 및 배기 포트다. 여기에 재배치된 점화 플러그와 새로운 고유량 연료 인젝터는 연소 최적화를 통해 동급 최고의 성능과 효율을 제공하도록 돕는다. 게다가 새로운 고속 저관성 터보차저는 향상된 성능과 스로틀 반응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뉴 XT4’의 국내 출시를 알리며 3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지난 2021년 한국 시장에 데뷔한 XT4는 출시 이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균형있는 퍼포먼스, 동급 최고의 공간성 및 안전성 등을 바탕으로 젊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뉴 XT4’는 한층 정제된 외관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워진 실내 디자인으로 최신의 캐딜락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하였으며, 새로운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추가 등 풀체인지급 부분변경을 통해 모든 면에서 진화를 이뤄낸 캐딜락의 엔트리급 럭셔리 SUV 모델이다. ‘뉴 XT4’ 디자인은 캐딜락이 추구해온 ‘영 아메리칸 럭셔리’ 요소가 적극 활용되어 다이내믹한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오브제들이 완벽한 균형을 이뤄냈다. 차량의 전면부에는 캐딜락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 중 하나인 ‘쉐브론(Chevron)’을 재해석한 파라매트릭 패턴 그릴이 새롭게 적용됐으며, 날렵하게 정돈된 수직형 시그니쳐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와 헤드램프가 더욱 세련된 첫 인상을 완성한다. 또한 XT4 특유의 스포티한 캐릭터 라인 및 외관 디자인 비율은 유지하면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오스트랄아시아(호주 및 아시아 13개국) 클러스터에 속한 국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하는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개더링 2024’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2일부터 2일간 말레이시아 랑카위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클러스터 리드 국가인 한국이 주최했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We Create Together)’라는 주제로 클러스터 소속 국가들간 시너지 증대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만트럭은 지난 한 해 클러스터 내 트럭 판매량이 전년 대비 38.2%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가능케 한 각국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내에서 미래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영업 및 제품 전략, 고객 서비스 로드맵 등을 제시했다. 특히 MAN 독일 본사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글로벌 전략과 비전을 소개하며 클러스터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행사 둘째 날에는 소규모 팀으로 나뉘어 부품, 특장, 교육, 브랜드 등 각 분야에 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건의 사항을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국가별 성공 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가 4월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더베이101에서 페라리 인증 중고차 차량을 전시하는 ‘페라리 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4월,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된 이후 올해 2번째로 열린 페라리 데이는 부산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페라리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약 100여명의 고객들이 참가한 본 행사는 다양한 페라리 중고차 모델과 순정 부품인 페라리 제뉴인 액세서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전시된 차량은 812GTS, SF90 스파이더, SF90 스트라달레, F8 트리뷰토, 296 GTB, 포르토피노 M, 488 스파이더 등 총 7대로, FMK는 고객들이 다양한 모델들을 통해 페라리 인증 중고차의 우수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인증 중고차에 옵션으로 장착 가능한 페라리 제뉴인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팝업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296 GTB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페라리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의 차량은 본사의 공식 인증 절차에 따라 매입되고, 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현지시간 지난 4월27일 모나코서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8라운드에서 재규어 TCS 레이싱이 역사적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일 회사에 따르면 재규어 TCS 레이싱은 이번 모나코 E-프리에서 미치 에반스와 닉 캐시디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전 세계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상징성 있는 스트리트 서킷인 모나코 도심에서 첫 우승을 거뒀다. 특히 재규어가 2030년까지 펼쳐질 포뮬러 E GEN4(4세대)에도 재규어 TCS 레이싱의 매뉴팩처러로서 계속 참여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이번 우승을 기록해 그 의미를 더했다. 모나코 E-프리에 앞서 지난 4월 26일, 재규어는 2026년 시작해 시즌 13~16까지 이어질 GEN4 레이스 참가를 약속하며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 장기 비전을 발표했다. 재규어 TCS 레이싱은 재규어 I-TYPE 6로 미래 전기차 기술을 트랙에서 입증해 보이고 있다. 재규어 TCS 레이싱이 선보인 대표적인 미래 전기차 핵심 기술은 탄화규소(Silicon Carbide)와 순환 우선 변속기 오일(c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