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지난해 8월 국토부는 14년 만에 건설용 트럭인 영업용 덤프트럭의 수급 조절을 일부 완화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년간 3%의 덤프트럭 신규 등록이 허용될 예정으로 덤프트럭의 판매량 이 회복세를 넘어 상승세로 접어들 전망이다. 이를 증명하듯 올 1분기 덤프트럭의 판매량이 뚜렷한 호조세를 보였다. 25.5톤 이상 덤프트럭은 전년 동기 대비 86.7%로 크게 성장했고, 15톤급 덤프트럭 또한 47.4% 늘었다. 이런 추세에 국내외 다양한 상용차 브랜드들의 경쟁이 가속화되며,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의 뉴 MAN TGS 덤프트럭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뉴 MAN TGS 덤프트럭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건설경기 상황 속에서도 전년 대비 18%의 판매량 증가라는 고무적 성과를 달성했다. 뉴 MAN TGS 덤프트럭은 ‘비즈니스 단순화’라는 뉴 MAN TG 시리즈의 철학 아래, 한국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모델이다. △다양한 현장 조건에 적합한 ‘강력한 퍼포먼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맞춤형 운전 공간’, △전작 대비 최대 4% 개선된 ‘연비 효율성’, △첨단 디지털 서비스와 케어프리 패키지 제공에 따른 ‘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브랜드 히스토리를 상징하는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고 1호차 고객을 위한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타타대우상용차 30주년 스페셜 에디션’은 1995년 군산 공장 준공, 대우 차세대 트럭 출시부터 이어진 30년의 브랜드 역사를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한정 판매 모델이다. 이미 검증된 성능과 상품성을 자랑하는 ‘쎈(XEN)’ 라인업을 바탕으로, 특별한 바디 컬러와 30주년을 기념하는 그래픽을 더한 측면 데칼 등 스페셜 에디션에 걸맞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 그리고 폭넓은 프리미엄 옵션사양을 추가 적용하였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8일 전북 군산에 위치한 타타대우상용차 본사에서 ‘30주년 스페셜 에디션’ 1호차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는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1호차를 인도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동구에 거주하는 이기성 고객이다. 이기성 고객은 울산에서 제천까지 시멘트 자재 폐기물 운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2016년 타타대우의 스페셜 모델인 프리마 ‘타이탄 블랙’ 스페셜 에디션 트랙터를 구매하며 타타대우와 인연을 맺었다. 2020년에는 일반 프리마 트랙터 모델을 다시 구매하였으며, 4년 후 2024년 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사 전기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전기차 운행 및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고객만족을 강화하고자 ‘EQ 워리 프리 패키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EQ 워리 프리 패키지’의 각 서비스 항목은 고객들이 전기차 생애주기동안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국내 전기차 시장의 특성 및 고객 니즈를 고려해 설정됐으며, 4월 전기차 출고 고객부터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먼저, 차량 보증수리와 차량 운행 불가 시 무상 제공되는 견인 서비스 및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가 포함된 보증 기간을 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 3년 또는10만 km에서 5년 또는 17만km(선도래 기준)로 연장한다. 또한 차량 충전 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100만원권을 증정한다.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또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 대상) 여기에,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전기차를 출고한 고객에게는 주행 중 타이어 파손 시 타이어 교환 비용을 보상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한도 1백만원 이내) 이번 ‘EQ 워리 프리 패키지’는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전시장을 통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JLR 코리아는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SUV 브랜드 레인지로버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테니스 토너먼트인 윔블던 챔피언십이 처음으로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영국 여름을 대표하는 윔블던 챔피언십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이 관람하는 권위 있는 그랜드 슬램 대회로 2024년 레인지로버가 처음으로 공식 차량 파트너로 참여해 이 대회를 지원한다. 기존 공식 파트너였던 재규어에서 레인지로버로 전환됨에 따라 JLR의 윔블던 챔피언십 지원은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다. 레인지로버는 50년 이상의 진화를 통해 지금껏 가장 럭셔리한 SUV를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는 레인지로버의 숨막힐 듯한 모더니티, 비교할 수 없는 정교함과 비할 데 없는 성능에 기반한다. 레인지로버는 올해 말 첫 번째 순수 전기차 공개를 앞두고 있다. 신형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등은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과 팀, 대회 관계자들이 공식 장소로 이동하는데 활용된다. 순수 전기 주행 범위가 최대 120.7km(75마일)에 달하는 레인지로버의 순수 전기 주행 거리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장 충전 시설을 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토요타자동차와 스바루 그리고 마쓰다 등 일본의 3개 자동차 기업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동화에 적합한 새로운 엔진을 개발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이 발표한 새로운 엔진 개발은 모터나 배터리 등 전동화 부품과 최적의 조합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엔진을 소형화 하여 자동차의 패키지를 혁신할 뿐 아니라 다양한 탄소중립(Carbon-Neutral, CN) 연료(제조에서 사용에 이르는 전체에서 대기 중으로의 CO2 배출이 실질적으로 제로가 되는 연료. 수소와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진 ‘e-fuel’이나, 식물 등의 바이오매스(생물자원)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연료’ 등이 있다.)에도 대응해 내연기관 자체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지금까지 스바루와 토요타, 그리고 마쓰다 3사는 각 브랜드를 상징하는 개성 넘치는 엔진을 개발하면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는데 일조해 왔다. 스바루의 엔진은 '수평대향 엔진' 피스톤이 수평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엔진 높이가 낮아 저진동·저중심이다. 또 토요타는 '직렬 4기통 엔진' 고출력, 고효율(열효율)을 고차원으로 양립이고 마쓰다는 ‘로터리 엔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브랜드 아이코닉 모델 신형 911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개 모델은 ‘신형 911 카레라 GTS’와 ‘911 카레라’로 이 중 911 카레라 GTS는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를 장착하고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911이다. 신형 911 카레라 GTS에 장착된 3.6리터 배기량의 혁신적인 파워트레인 시스템은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쿠페 모델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2km/h에 이른다. 911 카레라는 기존 모델보다 더 강력한 3.0리터 트윈-터보 박서 엔진으로 구동된다. 신형 911은 개선된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새로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 장비와 확장된 연결성이 특징이다. 포르쉐는 최근 파나메라, 타이칸, 마칸에 이어 911까지 공개하며 6개 모델 라인 중 4개를 새롭게 선보였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포르쉐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그 어느 때보다도 젊고 매력적”이라며 “고객에게 훨씬 더 많은 개인화 옵션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형 911 카레라 GTS 개발을 위해 포르쉐 엔지니어들은 모터스포츠 기술 및 지식을 하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가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VIP 고객을 타깃으로 한 ‘페라리 투어 코리아 2024’를 개최했다. ‘페라리 투어 코리아’는 페라리가 추구하는 궁극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체험과 주행 프로그램을 연계한 페라리만의 독특한 연례 고객 초청 행사다. 약 20여명의 고객들이 참가한 올해 행사는 남양주에서 출발해 강원도 지역과 경주를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전체적인 루트는 전문 인스트럭터의 지도 하에 한국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 국도와 고속도로, 직선 및 와인딩 주행 등 다채로운 코스와 이색적인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마련되었다. 첫날에는 종착지인 양양까지 강원도의 고속도로와 국도를 주행하며 아름다운 산악도로의 와인딩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로 이뤄졌다. 둘째날에는 명방 해수욕장, 영덕 풍력발전소 등을 거점으로 동해안을 따라 경주까지 이어지는 해안 도로를 달렸으며, 셋째날에는 석굴암, 불국사, 황룡사 등 경주의 유명 사찰 및 유적지를 둘러본 후 간절곶을 지나 종착지인 부산까지 여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FMK는 프리미엄 호텔에서의 숙박과 함께 현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이스즈의 국내 공식 판매사 큐로모터스가 2024 이스즈 순정 부품 할인/순회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27일부터 6월14일까지 날짜별로 지정된 이스즈 서비스센터에서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총 45가지 항목의 차량 무상점검 및 예방 수리 안내, 본인 차량의 운영 관리 시스템인 ‘헬스 리포트’ 안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헬스 리포트는 이스즈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차량 데이터를 사용해 차후 권장 점검일을 안내하고 운전 성향을 분석해 연비 및 DPD 재생 개선 방법을 안내하는 등 고객의 차량 관리를 돕는다. 2024년 순회점검 서비스에서는 재방문 온라인 이스즈 서비스 쿠폰(5만원권), 이스즈 기념품, 국내 판매 이스즈 차량에 공식적으로 사용되는 유록스 요소수(10L)를 함께 제공한다. 그리고 동시 진행되는 ‘순정 부품 할인 캠페인’은 이스즈에서 처음으로 진행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끌고 있다. 캠페인 기간 요소수 인젝터, 오일 필터, DPD 필터 등 수요가 높은 계절성 부품과 소모성 부품을 최대 4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엘프 트럭(EURO6 Step-C 적용 차량)에 한해 차량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는 크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의 럭셔리 슈퍼카 제조사인 맥라렌 오토모티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4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올해로 서거 30주년이 되는 전설적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를 기리는 특별한 레이스카 리버리를 선보였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2024 모나코 그랑프리’에 출전한 맥라렌 소속의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와 오스카 피아스트리가 운전한 ‘MCL38’ F1 레이스카에 유일무이한 원오프 리버리 적용 및 아일톤 세나를 기리는 ‘세나 셈프레 리버리’ 전시 등을 통해 트랙 안팎에서 아일톤 세나를 기념한 것. 특히, ‘세나 셈프레 리버리’는 아일톤 세나의 활기찬 성격과 인생관을 시각화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총 3번의 F1월드 챔피언십 타이틀 획득, 총 5회의 모나코 그랑프리 우승이라는 기념비적 업적에 대한 경의를 담고 있다. 이번 리버리는 맥라렌과 아일톤 세나 인스티튜트와의 지속적 협력을 기반으로 탄생 것으로, 맥라렌의 비스포크 맞춤 서비스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 이하 MSO)가 제공하는 독보적인 도장 기술과 장인정신의 산물이다. 밝고 대담한 컬러를 적용한 맞춤형 내외장 인테리어는 아일톤 세나의 F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 AG가 27일 차세대 전기 레이싱 모델 젠4와 함께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출전을 이어 나갈 것을 발표했다. 파트-타임 사륜구동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규정은 내년 시작되는 '시즌 11'부터 양산 차량 개발을 위한 또 다른 기술적 도전을 시험한다. 2026/2027년 '시즌 13'부터 도입 예정인 젠4 모델을 통해 각 참가사는 개발 범위를 확장하고 공도 주행 차량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르쉐 AG R&D 이사회 멤버 마이클 슈타이너는 "초창기부터 포뮬러 E 출전의 장기적인 계획을 고려해 왔으며, 레이싱 차량의 진화는 전동화 모델 개발의 잠재력을 보여준다"라며 "포뮬러 E를 통해 양산 차량에 대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가장 치열한 모터 레이싱 시리즈 중 하나인 포뮬러 E는 탁월한 기술력 달성에 대한 강력한 동기 부여는 물론, 챔피언십 우승에 대한 집념을 통해 전동화 모델의 발전에도 기여한다"고 덧붙였다.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사장 토마스 로덴바흐는 "포르쉐는 포뮬러 E에서도 마찬가지로 모터스포츠의 혁신적인 기술과 지속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