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를 오는 3월4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에보’는 기존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의 후속으로 개발된 4세대 모델로, 이전 모델 대비 한층 강력한 제동력과 코너링, 뛰어난 연비 효율 및 마일리지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벤투스 에보’는 특정 성능이 향상되면 다른 성능이 떨어지는 트레이드 오프 성능을 극복하고자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최적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채택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안정성 등이 균형을 이루며 차량의 스포티한 주행을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먼저, 타이어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에 고성능 배수 설계 기술을 적용하여 자사 기존 모델 대비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및 핸들링 성능을 높여 빗길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일부 신차용 타이어 공급 규격을 제외한 대부분의 교체형 규격이 국내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기준 젖은 노면 제동력 1등급을 획득해 탁월한 제동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엔카닷컴에서 거래된 하이브리드 차량 빅데이터 분석 결과, 최근 5년 간 중고차 시장 내 하이브리드차 등록 및 판매대수 비중이 전체 2%대에서 5%대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열풍이 거세게 불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차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4년 한 해 국내 신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는 38만9000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 대비 29.2% 성장한 수치다. 지난 1월 수입차 월간 판매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70%가 넘을 정도로 하이브리드 시장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5년 간 엔카닷컴에서 거래된 하이브리드차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체 연료타입에서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해 늘어나, 등록대수 비중은 20년 2.60%에서 24년 5.92%까지 증가했다. 판매대수 비중 또한 20년 전체의 2.27%에서 24년 5.07%로 증가했다. 특히 24년 하이브리드차 등록대수와 판매대수는 20년에 비해 약 2배 이상인 1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증감이 크게 없는 가솔린차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디젤, LPG차와 비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트럭이 2024년 유럽 내 16톤급 이상 대형 트럭 시장에서 17.9%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업계 선두를 차지했다. 해당 기간 동안 유럽 내 볼보트럭이 가장 많이 판매된 국가들은 영국, 프랑스, 독일, 폴란드, 스페인 등이었다. 볼보트럭 로저 알름 사장은 “유럽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연료 효율성, 안전성, 차량 가동률 등 볼보트럭이 제공하는 가치를 고객들이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볼보트럭의 제품 우수성을 나타내는 명백한 증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에 출시된 새로운 FH에어로(FH Aero)는 매우 뛰어난 제품으로, 전기, 가스, 디젤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옵션을 제공하며,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운송업체들은 볼보트럭을 선택함으로써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여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 볼보트럭은 유럽 뿐 아니라 전세계 25개국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브라질에서는 23.7%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3년 연속 대형 트럭 부문 1위를 유지했으며, 볼보트럭의 대표 모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그워너가 북미 기반의 주요 완성차 제조사(OEM)와 중형 가솔린 엔진용 Wastegate Turbocharge 프로그램의 계약을 연장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보그워너의 터보차저 기술은 해당 제조사의 중형 및 대형 SUV는 물론 트럭에도 적용되며, 생산은 2028년 이후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신뢰할 수 있는 Wastegate Turbo 기술은 경량화와 내구성을 강화한 견고한 설계를 기반으로, 빠른 부스트 응답과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모든 터보차저에는 첨단 Wastegate 액추에이터가 적용되어 엔진 내 축적된 초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전자식 액추에이터를 탑재함으로써 공기압축 레벨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고 연료 효율성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그워너의 부사장이자 터보 및 열 기술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볼커 웡은 "보그워너는 지난 10년 이상 터보차저를 공급하며 해당 파트너와 오랜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라며 "이번 플랫폼 확장은 양사의 엔지니어링 팀 간 강력한 협업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이며, 앞으로의 10년은 물론 그 이후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실시간 견적비교 신차구매 플랫폼 ‘모딜카’가 2024년 4분기 견적 산출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4분기 그랑 콜레오스와 폴스타4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르노코리아와 폴스타의 견적 산출량이 3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8월 출시된 폴스타4와 같은 해 9월 출시된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차량 별 견적 데이터에서도 이를 뒷받침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풀체인지 출시를 앞두고 견적 산출량이 꾸준히 증가 중이었던 현대 팰리세이드는 디자인이 공개된 12월, 전월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최근 실제 차량도 공개되면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실제 판매량도 관심만큼 증가할지 주목된다. 모딜카 관계자는 “그랑 콜레오스와 팰리세이드 출시로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쏘렌토가 긴장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10월까지 증가하던 하이브리드 차량의 견적 산출량은 11월과 12월 일시적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축소 발표 이후, 연말 이전에 차량을 출고하려는 고객들이 몰린 반면, 현실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불쾌한 체취와 냄새의 근본 원인을 연기로 99%까지 제거하는 차량 탈취제 ‘탈취 훈증캔 PRO’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훈증 원리를 활용한 이번 신제품은 차량 내부에 흔히 발생하는 사람 땀 냄새, 음식물 냄새, 애완동물 냄새뿐 아니라 일반 탈취제로는 없애기 어려운 노화 체취(노네날)까지 강력하게 제거하여, 새롭게 차량 공기 관리의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다. 불스원이 새롭게 선보인 ‘탈취 훈증캔 PRO’는 감 추출물을 함유해 99%에 달하는 탁월한 탈취 성능을 발휘한다. 차량 구석구석까지 연기가 스며들어 냄새의 근본 원인을 완벽하게 제거하며, 사용 후에는 센트우드 향기 캡슐에 담긴 유칼립투스와 시더우드 에센셜 오일이 은은한 잔향을 남겨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폼알데하이드, 메탄올, 글리옥살, 아세트알데하이드, IPBC 등 유해 화학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누구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 역시 간단하다. 차량 시동을 걸고, 겨울에는 히터 풍량을 최대로 설정한 뒤(여름에는 에어컨 풍량을 최대로 설정), 바람 방향을 전면으로 하고 내부 순환모드로 설정한다. 이후 동봉된 플라스틱 용기에 물을 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충청 및 대전, 경기 남부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7일 천안 서북구에 리본카 천안지점을 오픈했다. 리본카 천안지점은 충남권 최대 규모의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메카 인 천안’ 내에 자리 잡고 있으며, 200대 이상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갖췄다. 천안은 충청과 대전 그리고 경기 남부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인근 지역 고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해당 지점은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가까워 중부권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천안지점은 차량을 전시하는 공간 뿐만 아니라 고객이 편안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깔끔하고 쾌적한 고객상담실도 함께 운영한다. 리본카는 방문 고객이 차량 구매 전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문 세일즈 매니저가 상세하게 안내하며, 특허 받은 중고차 품질 관리 프로세스인 AQI(Autoplus Quality Inspection) 리포트도 제공한다. 차량 구매 후에도 리본카의 사후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 한편, 리본카는 서울과 청라, 일산, 천안, 동대구, 부산, 광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는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대사(이하, 주한 EU대사)가 19일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는 안드레아스 호이베르거 주재관 겸 행정관, 월터 반 하툼 경제통상 부문 공사 참사관, 제롬 시케흐 무역관 등 주한 유럽연합 대표부 관계자들과 함께 부산공장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시설들을 둘러봤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미래 전기차 생산 기지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1월 한 달 동안 생산 가동을 멈추고 총 68개의 설비에 대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하나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 내연기관 차량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물론, 최신의 순수 전기차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부산공장은 현재 생산 중인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QM6, SM6에 더해 올 하반기부터 순수 전기차 폴스타 4의 협력 생산을 시작하며 미래차 프로젝트의 핵심 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주한 EU대사가 공식 차량으로 사용할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전달식도 이날 부산공장에서 함께 진행되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20일 순수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은 ‘마칸’, ‘마칸 4’, ‘마칸 4S’, ‘마칸 터보’ 4종이다. 마칸 일렉트릭은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에 이어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두 번째 순수 전기차다.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해 온 마칸은 순수 전기 모델로서 전형적인 포르쉐 스포츠카 핸들링, 긴 주행거리와 뛰어난 일상적 활용성을 갖췄다. 마칸 일렉트릭은 최고 수준의 E-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런치 컨트롤 작동 시 마칸은 360마력(265kW), 마칸 4는 408마력(300kW), 마칸 4S는 516마력(380kW), 마칸 터보는 639마력(47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마칸이 57.4kg·m, 마칸 4가 66.3kg·m, 마칸 4S가 83.6kg·m, 마칸 터보가 115.2kg·m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마칸은 5.7초, 마칸 4는 5.2초, 마칸 4S는 4.1초, 마칸 터보는 3.3초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마칸과 마칸 4는 220km/h, 마칸 4S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20일 브랜드 최초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더 기아 PV5(이하 PV5)’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해 1월 ‘CES 2024’에서 자유로움과 유연성을 갖춘 맞춤형 설계로 혁신적인 공간 활용을 통한 효율적인 차량 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히며 PV5 콘셉트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이달 말 ‘2025 기아 EV 데이’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PV5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제시할 전용 PBV 라인업의 첫 번째 모델로, 고객 사용 목적에 맞게 차량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중형 PBV다. 기아는 PV5를 △다양한 사용성을 고려한 패신저(Passenger)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카고(Cargo)와 △고객의 세분화된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컨버전(Conversion) 모델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기아는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의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PV5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지향적이면서 강인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다양한 바디 타입을 적용할 수 있는 유연함이 특징이다. 다양한 타입의 PV5는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견고함, 대담함, 다재다능함이 느껴지는 외관을 공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지난 18일 강남구 파르나스 타워에 위치한 포르쉐코리아 오피스에서 우수한 서비스센터 및 임직원들을 시상하는 ‘2024 포르쉐 애프터세일즈 챌린지(PACE)’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4 PACE’는 독일 본사의 글로벌 애프터세일즈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우수 서비스 센터와 임직원을 시상하고 격려하여, 한층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2024 PACE’에서는 고객 만족도, 서비스 품질, 운영 등 애프터세일즈 전반에 걸친 다양한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서비스 센터를 선정하고, 다양한 서비스 상품 판매 실적에서 성과를 보인 상품 판매 챔피언 수상자를 시상했다. 또한, 올해는 성장 챔피언 부문을 신설해 전년 대비 서비스 평가에서 가장 큰 성장을 이룬 서비스 센터를 선발한다. 이외에도 총 7개 부문에서 우수 직원에게 개인별 시상을 진행했다. 올해 종합 부문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달성한 최우수 서비스 센터로는 스 투트가르트스포츠카㈜의 ‘포르쉐 서비스 센터 부산’과 세영모빌리티㈜의 ‘포르쉐 서비스센터 송파’가 선정되어 뛰어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혼다코리아가 국내 최대 규모의 모터사이클 안전운전교육 전문기관인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를 설립하고, 19일부터 3월5일까지 교육 신청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혼다 고객뿐 아니라 자동차, 2종 소형 등 적합한 면허를 보유한 성인 누구나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전용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혼다는 글로벌 비전 중 하나로 2050년까지 전 세계 혼다 자동차 및 모터사이클과 관련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zero)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70년 일본에 안전운전 보급 본부를 설치한 이래, 글로벌 안전 비전을 기반으로 아시아 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41개 거점에서 안전운전 센터 운영 및 각종 안전운전 보급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역시, 모터사이클을 올바르고 안전하며 즐겁게 탈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모터사이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성숙한 안전 의식과 모터사이클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설립됐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는 오는 3월6일 경기도 이천 소재지에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