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서울 관악구)에서 산업공학과 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만카돈 어쿠스틱 엑스퍼트와 함께하는 프리미엄 카오디오의 이해’ 세션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션은 자동차 시장에서 음향, 엔터테인먼트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짐에 따라 자동차 사운드 엔지니어링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카오디오 어쿠스틱 시스템 엔지니어링에 대한 이해 및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글로벌 하만카돈 어쿠스틱 엑스퍼트인 하만 코리아 ASE 팀의 이정환 프로가 하만카돈 브랜드와 사운드 시스템 특징 및 카오디오 튜닝 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서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된 기아 EV4 차량 내 시연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아와 하만의 사운드 개발 엔지니어들의 협업으로 완성된 기아 EV4 차량 내 하만카돈 프리미엄 카오디오 사운드의 튜닝 과정을 보여주는 음향 시연을 통해 어쿠스틱 시스템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박사과정 신지연 연구원은 “이번 기회로 자동차 어쿠스틱 시스템 엔지니어링에 대한 이해와 카오디오 브랜드 및 튜닝 작업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축구 시상식 ‘2025 발롱도르(Ballon d’Or™)’에 2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 ‘발롱도르’는 한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수여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1956년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France Football)’이 창설한 이후 매년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25 발롱도르’를 공식 후원하며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 특히, 축구계의 시선이 집중되는 상징적 행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브랜드 간 시너지를 창출해 글로벌 프리미엄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레드카펫과 미디어 구역 등 주요 공간에 ‘한국(Hankook)’ 브랜드 로고가 노출되며, 유럽축구연맹(UEFA) 및 한국타이어 공식 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 세계 스포츠 팬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발롱도르’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축구 리그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5 아시아 태평양 도로 안전 컨퍼런스’에 참가해 정부 기관, 개발 은행, NGO, 교통안전 관련 민간 부문과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방안과 안전을 위한 재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도로 안전 파트너십(GRSP: Global Road Safety Partnership)이 주관했다. 글로벌 도로 안전 파트너십은 국제적십자사와 적신월사연맹(IFRC)이 주관하는 비영리 단체로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및 부상이 인위적인 보건 위기라는 국제적 인식에 부응해 1999년에 설립됐다. 브리지스톤이 전 세계에서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도로 안전 프로그램이 도로교통 안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프린스 마이클 국제 도로 안전상(Prince Michael International Road Safety Award)’을 2024년 수상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2023년 기준)에 따르면 매년 도로 교통사고로 약 119만명이 목숨을 잃고, 2천만 명에서 5천만 명이 부상을 입으며, 이 중 상당수가 평생 장애를 겪는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밸런스온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거리 귀성객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밸런스온 휴대용 시트’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1+1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는 개천절, 한글날 등 공휴일과 겹쳐 평년보다 연휴가 길어 장거리 귀성객과 해외 여행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이나 여행을 위한 장거리 운전 및 비행 시에는 평소보다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 상체의 하중이 허리와 엉덩이에 집중돼 더 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장거리 이동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서는 앉아있는 동안 몸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졌다. ‘밸런스온 휴대용 시트’는 밸런스온의 특별한 기술인 베타젤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압력 분산에 최적화된 6각의 허니콤 구조를 2중으로 갖춰 앉아 있을 때의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지지할 수 있다. 특히, 운전 중 거친 노면에서 발생하는 미세 진동의 전달을 줄여 장거리 운전에도 몸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밸런스온 휴대용 시트는 접이식 디자인으로 부피를 줄였으며, 무게도 가벼워 귀성 및 여행 중 짐이 많은 상황에서도 부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의 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타이어모어’와 저전압 배터리 글로벌 기업 ‘클라리오스델코’가 지난 17일 배터리 공급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1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미쉐린코리아 본사에서 미쉐린코리아 제롬 뱅송 대표와 클라리오스델코 원석준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타이어모어는 미쉐린 그룹이 운영하는 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원스톱 서비스 네트워크로, 전세계 약 7,000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고객들은 타이어모어 매장 방문 시 미쉐린을 포함한 여러 브랜드의 타이어 장착 및 전문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와 함께 오일,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등 차량 관리를 위한 프리미엄 경정비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타이어모어는 올해 1월 국내 가맹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속적으로 매장을 확장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타이어모어 대리점에서는 고객의 차량 점검 과정에서 배터리 교체가 필요할 시 공식 배터리 파트너인 클라리오스델코로부터 공급받은 ‘바르타 실버(VARTA Silver)’ AGM 정품 배터리를 장착 및 판매하게 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친환경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국내는 물론 해외 직원들도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국내외 임직원과 지역주민,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기념물이자 1급 멸종위기종인 미호종개 치어 3천마리를 방류하는 생태보전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미호종개는 우리나라 중부 내륙 하천에만 서식하는 토종 민물고기로, 서식지 감소와 수질 오염으로 인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미국과 유럽, 아세안 등 사업장에서 ESG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대모비스 해외 직원 40여 명도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본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ESG 교육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들은 한국의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를 직접 방류하며 생물 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류된 미호종개 치어 3천마리는 지난해 확보한 미호종개 친어(어미 물고기)를 통해 확보된 개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5월 친어 30마리를 확보해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인 ‘더 기아 PV5(이하, PV5)’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PV5’는 기아의 첫 PBV 모델로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급속 충전 성능 확보로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저상 플로어,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해 활용성을 높였다. PV5는 패신저, 카고, WAV(휠체어 접근 차량), 샤시캡 등 기본 모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파생 차종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PV5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EV HP71’(규격 : 215/65R 16)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의 명맥을 잇는 SUV 및 픽업트럭 전기차 특화 제품으로 한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EV HP71은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행/마모 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전기차에서 요구하는 낮은 회전저항, 고하중 지지, 저소음, 고출력에 따른 순간 반응속도에 대응 가능한 성능을 확보했다. 금호타이어 OE영업본부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온시스템은친환경 냉매 R744를 활용한 전동컴프레서의 누적 생산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1월 50만대 생산 달성 이후 약 1년 반 만에 두 배로 증가한 수치다. 한온시스템은 포르투갈 팔멜라(Palmela) 공장에서 R744 전동컴프레서를 생산,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에 부품을 공급한다. 최근 유럽 내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R744 컴프레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R744는 이산화탄소(CO₂)로 잘 알려진 천연 냉매로, 지구 온난화 지수(GWP)가 1에 불과해 기존 냉매를 대체하는 친환경 냉매로 각광받고 있다. 전동컴프레서는 전기차 히트펌프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실내 쾌적성을 제공하고 차량 성능을 최적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R744 전동컴프레서는 전기차의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추운 기후 조건에서 발생하는 주행 거리 감소 문제를 완화한다. 또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부합하면서 전 세계 전기차 보급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온시스템은 업계 최초로 천연 냉매 R744 전동컴프레서를 개발했다. R744 솔루션 외에도 차세대 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그워너가 글로벌 주요 OEM 업체 2곳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 플랫폼에 적용될 고전압 냉각수 히터(High-Voltage Coolant Heater, HVCH) 기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주 중 하나는 전통적인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프로그램에서 보그워너의 첫 전기 히터 공급 사례이며, 기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의미를 가진다. 400볼트(V) HVCH 기술은 해당 OEM의 PHEV 플랫폼 전반에 적용되며, 양산은 2028년 시작될 예정이다. 또 다른 글로벌 OEM 업체와 체결한 800V HVCH 공급 계약은 양사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성사되었다. 해당 계약을 통해 픽업트럭을 포함한 여러 경차급 PHEV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되며, 동일하게 2028년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HVCH는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한 소형화, 모듈화된 설계가 특징이다. 저항 발열체와 스마트 컨트롤러를 통해 냉각수에 열을 효율적으로 전달하여 혹한기에도 실내와 배터리를 난방할 수 있다. 낮은 열 용량, 높은 출력 밀도와 효율성을 기반으로 빠른 가열 및 냉각이 가능해 주행 경험과 시스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대전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신탄진 휴게소(서울방향)에서 오는 9월16일부터 19일까지 총 4일간 무상으로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착하고 있는 타이어 브랜드에 상관없이 화물차를 포함한 영업용 상용차 고객이 대상이다. 브리지스톤의 타이어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타이어 외부 상태를 포함해 타이어의 마모 및 손상 정도와 적정 공기압 여부 등을 점검해준다. 고객이 궁금해하는 타이어에 대한 간단한 기술적 자문도 현장에서 가능하다.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는 오전11시부터 오후6시까지 제공하며, 서비스 운영 시간 내에 휴게소 내에 마련된 부스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은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CSR팀 김형조 매니저는 "안전하고 편안한 운행을 위해 타이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으로서, 세심한 점검을 통해 고객 만족을 드리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