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온시스템이 국내 자동차 공조시스템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DNV GL’로부터 2017년 7월 11일 사업연속성관리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인 ‘ISO22301’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ISO22301’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2012년 5월 제정한 규격으로 재해, 재난 상황 발생 시 정해진 복구목표시간 내에 경영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역량에 대한 인증이다. 특히 자동차 산업의 경우 재난에 취약한 공급망 구조로 인해 부품업체에서 발생한 대형 악재(동일본 대지진, 인도 첸나이 홍수 등)로 인한 손실이 완성차 업체의 손실로 증폭되고 있다. 또한 기업활동이 마비로 인한 해당 국가산업 및 경제에 까지 큰 타격을 입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자동차 부품업계에는 Value-Chain 관점에서 제품 생산 및 공급의 연속성 확보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공조시스템 제조 기업인 한온시스템은 2016년 하반기 부터 BCM 구축 Task를 구성하여 국내 모든 공장에 BCM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2017년 5월 글로벌 인증기관 ‘DNV GL(노르웨이 선급협회)’의 인증 심사를 거쳐 2017년 7월 11일 ‘I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이 ‘명지국제신도시 공인중개사 모임’, ‘부산시어린이집연합회’, ‘명지오션시티 공인중개사 모임’ 등과 지정병원 협약을 각각 지난달 2일, 27일, 30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갑을녹산병원은 협약을 체결한 단체 회원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24시간 응급진료와 진료과의 실시간 협진 그리고 국내4대 대학병원 핫라인 진료협진체계를 가동하여 지역주민의 주치병원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갑을녹산병원 황민환 경영원장은 ”앞으로 진료, 교육, 상담 등 병원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이 믿고 진료를 볼 수 있는 신뢰가 가는 병원, 최선을 다하는 병원, 친절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일 협약식에서 ‘명지국제신도시 공인중개사 모임’ 김문곤 회장은 “명지국제신도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주민들의 복지수요가 대폭 늘어나있는 상황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갑을녹산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믿고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을 슬로건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C코리아가 튜닝용 14인치 보급형 디스크 로터 ‘R14’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R14’는 KGC코리아의 M4, M6 캘리퍼와 조합하여 현대기아차 5홀(PCD 114.3, HUB 67.1) 차량에 브레이크 업그레이드용으로 적용할 수 있는 브레이크 디스크다. 직경 355mm(14인치), 두께 32T(mm)의 ‘R14’는 관리가 편리한 1피스 일체형의 구조에 2피스 타입의 디자인으로 외관미를 높인 보급형 고성능 브레이크 디스크다. 다른 소재를 결합하는 2피스 디스크는 소재별 열팽창 및 수축율이 다르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R14’는 일체형 구조이기 때문에 일반 브레이크 디스크와 같은 관리만 해도 된다. ‘R14’는 프리미엄 소재와 방향성 벤트를 적용하여 제동 성능과 방열성능은 물론 내구성도 높다. 특히, 타공과 사선슬롯 패턴은 제동 시 발생하는 가스와 분진, 열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면서 마찰력을 증대시킨다. KGC코리아 노재원 대표는 “가격 부담이 적고 관리가 편리하면서도 높은 성능과 드레스업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R14를 개발했다”며, 현대기아차 신형 모델 소유자들이 R14와 조합된 KGC 4p, 6P킷의 가치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알로이가 아산시 공장 사무동에서 근무했던 영업부 조직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갑을빌딩 서울사무소로 이전한다고 4일 밝혔다. 갑을알로이는 서울에 본사를 둔 고객사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하여 영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 국내외 매출실적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갑을알로이 관계자는 “2020년까지 매출 1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공격적인 영업과 효율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이전으로 갑을상사그룹내 갑을메탈, 코스모링크 등 동소재 관련 회사의 영업부서가 갑을빌딩에 모이게 되어 협업을 통한 강력한 시너지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창립 40주년인 7월1일을 맞아 ‘현대모비스 e-역사관’(http://www.mobis.co.kr/e-history/list.do)을 확대 개편해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모비스 e-역사관은 현대모비스가 40년이라는 시간에 일어났던 도전과 혁신의 이야기를 온라인 박물관의 형태로 구현해 역사적인 순간들을 쉽고 재미있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홈페이지 내 연대기 중심 구성에서 디자인과 컨텐츠를 크게 보강했다. 역사관은 ‘연대기관’, ‘역대CEO관’, ‘에피소드관’과 ‘역대수상관’, ‘추억관’의 다섯 개 테마로 구성돼 성장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게 했다. ‘에피소드관’에서는 글로벌 수주 뒷 이야기와 자율주행차 도전기 등을, ‘추억관’에서는 오래된 명함과 수첩, 서류, 급여명세서 등의 다양한 사료들을 열람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40년의 역사에서 ‘도전’과 ‘혁신’의 수식어와 함께 하며 숱한 이야기들을 남겼다. 현대모비스의 모태인 현대정공은 1977년 설립 이래 국내 불모지였던 컨테이너 제조사업을 시작, 생산 세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공작기계, 철도차량, 4륜구동 자동차, 한국형 전
[오토모닝 정영창기자]자동차부품 무역흑자 규모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시장이 커지고 국내 완성차의 해외 판매가 주춤하면서다. 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무역흑자 규모는 75억42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 감소했다. 올해 자동차부품 수출은 99억4900만 달러로 작년보다 4.2% 줄어든 반면 수입액은 24억800만 달러로 작년보다 7.6%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2014년 279억68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는 추세다. 2015년 수출액은 268억400만 달러로 전년보다 4.2% 감소했고, 2016년에도 감소율 4.6%를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부품 수입액은 늘고 있다. 2015년 50억95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7% 줄면서 주춤했지만 이후 작년 수입액은 55억3100만 달러를 기록, 전년보다 8.6% 증가했다. 이에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2014년 226억7700만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2015년 217억900만 달러, 2016년 200억3100만 달러로 내려앉았다.올해까지 3년 연속 감소세로 지금 같은 추세라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이 수족구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김해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의 소아감염질환 대응 수준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갑을장유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진희 과장은 지난 6월 21일 갑을장유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김해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이경옥(회장)외 80개소 협약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소아감염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수족구병을 포함한 감염성질환, 법정감염병 등 소아감염질환 초기대처법 및 대응관리를 평소 발생한 어린이 환자의 증상을 샘플로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 강좌에서 이 과장은 “5세 이하의 어린이가 집단 생활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서 집단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손 씻기를 생활화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족구병은 대부분 증상 발생 후 10일 정도 전후에 회복되나 아주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갑을장유병원은 김해 가정어린이집과 2013년 10월에 지정병원 협약체결을 한 후 든든한 건강지킴이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세계적인 기술 기업 콘티넨탈은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이하 IAA)’를 앞두고 지난 21일 독일 하노버에서 기술 시연회를 열고, 미래의 개인 이동성과 관련한 도전과제 및 기회를 제시했다. 콘티넨탈 대표이사인 엘마 데겐하르트 회장은 이낭 기술 시연회에서 “오늘날 자동차의 전기화, 자동화 및 디지털화로 인해 10~15년 후 차량의 인테리어는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을 것”이라며 “콘티넨탈은 이러한 도전과제를 주도적으로 나서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46년 이상 축적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술들이 단지 신뢰성 문제뿐만 아니라, 시장과 사회가 수용할 수 있도록 합리적 수준의 비용이어야 한다”며 “정치적으로도 지지를 받고 법적 허용이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기화, 자동화 및 연결된 이동성을 위해서는 산업과 정부가 서로 협력하고 합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나아가 깨끗한 대기 환경과 무사고 및 편안한 운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겐하르트 회장은 최근 자율주행 지침과 관련 “현실적인 정치적 제도를 조기에 수립하는 것은 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첨단 기술의 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요즘 대학생들 사이에서 전기차에 대한 선호도가 과거보다 크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학생들은 자율주행차 상용화 과정에서 ‘안전’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현대모비스는 전국 대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차량 구매 및 이용 형태, 자율주행차 인식도 등을 조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대학생 기자단인 모비스 통신원이 지난 5월 중순부터 일주일간 전국 28개 학교를 돌며 대면 방식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조사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다. 조사 대상 중 친환경차 구매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학생 중 32%는 전기차를 선택했다. 2년 전보다 선호도가 10%p 가량 상승했다. 같은 기간, 친환경차 중 조금 더 알려진 하이브리드에 대한 선호도는 오히려 7%p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전기차 판매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면서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전기차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들은 친환경차 선택 이유로 주로 연비를 꼽았지만 세금 감면(취득세 및 개별소비세 등)이나 보조금 지원(정부 및 지자체) 등 ‘가격 혜택’도 꼼꼼히 챙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 구입 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브레이크 제조 기업 스톨츠가 피에이 스포츠를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에이 스포츠는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브레이크 시스템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스톨츠는 자동차의 브레이크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다년간의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라인 FEX 시리즈인 FEX4와 FEX6, 럭셔리 라인 SFZ7, SFZ6, SFZ4, SFZ2를 판매한다. 벤처기업, 부품소재 전문기업, ISO 9001, ISO 14001등과 같은 국내 인증 획득을 완료하였으며, 개발된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자동차 부품연구원 등의 인증 기관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 및 내구성 테스트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업부설연구소에 지멘스(NX10), 레이저 3D 스캐너, 3D 프린트 등의 설비를 갖추고 연구활동에 힘쓰고 있다. 제품 생산공정의 자동화를 위한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16년 9월에는 전 세계 26개국에 자동차 부품과 퍼포먼스 제품을 수출수입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독일 만하트社와의 수출계약을 이뤄내기도 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