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12월에는 연식 변경과 신차 출시 및 할인 판매 프로모션 등이 맞물려 중고차 수요가 줄어들며 시세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회사가 6일 공개한 12월 자동차 시세 공개 대상은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5년식 인기차종이다. 현재까지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약 1.8% 하락세를 보였다. 최근 6개월 간 감가폭이 평균 1%대였던 중고차 시장의 대표 인기 모델 그랜저 HG가 최대가 기준 약 3.6%으로 하락했다. 더 뉴 아반떼는 최근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의 영향으로 최대가 기준 약 4.5% 하락했다. 신형이 출시된 지 얼마 안된 말리부 역시 최저가 기준 약 4.2% 하락했다. 수입차는 전월 대비 약 1.4%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 중 닛산 알티마의 감가폭이 최대가 기준 약 5.9%로 나타났다.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 종료를 앞두고 실시 중인 연말 프로모션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미니 쿠퍼D는 최저가 기준 약 2.6% 하락해 최근 6개월 간 평균 1%대의 하락폭을 보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는 렌터카 전문업체 조이렌트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고차 렌트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K Car(케이카)X조이렌트카’의 중고차 렌트 서비스는 월 렌트료를 납입하면 취득세, 보험료, 자동차세 등 추가적인 비용 부담 없이 중고차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감가율을 적용해 신차 대비 저렴한 중고차의 장점과 초기 비용 및 차량 유지비가 낮은 렌터카의 장점을 결합했다. 실제로 15년식 그랜저HG를 렌트할 경우 1년간 매월 28만원 수준에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특히 평균 3년 이상인 신차 렌트 계약 기간이 부담이었던 소비자들을 위해 이용 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개월 계약을 기본으로,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최소 6개월부터 36개월까지 원하는 기간을 조정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계약이 만료되면 차량을 반납하거나 변경, 인수할 수 있으며, 계약 연장시 월 사용료 최대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가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1년 동안 총 2회의 차량 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 직영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이 ‘역사는 신뢰를 증명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광고를 3일 공개했다. 광고 영상은 SK엔카가 중고차 산업에 처음 등장한 2000년도부터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자리잡은 2018년 현재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 편의 다큐멘터리와 같이 실제 뉴스 화면을 활용해 SK엔카가 쌓아온 역사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역사는 신뢰를 증명한다’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끝난다. 영상에서 강조되는 ‘보증’과 ‘투명성’은 SK엔카가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의 대표 키워드다. SK엔카는 시세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엔카시세’, 보증매물을 보장하는 ‘헛걸음 보상 서비스’ 등으로 중고차 거래의 투명성 확보에 기여해왔다. 이번 영상 공개와 함께 SK엔카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영상을 보고 난 후, 전문평가사의 진단으로 믿고 살 수 있는 ‘엔카진단/보증’, 빅데이터 기반의 ‘엔카시세’ 등 SK엔카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항목을 댓글로 작성하면 된다.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애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인기 중형세단 7종의 색상 별 시세를 분석한 결과, 대체로 흰색 모델의 시세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입차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는 검정색 모델의 시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분석 대상은 2015년식의 △현대 LF쏘나타 △기아 K5 △쉐보레 말리부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아우디 뉴 A6 △렉서스 ES300h이다. 세부등급과 주행거리는 모델 별로 동일한 수준에서 비교했다. 분석 결과, LF쏘나타는 흰색 모델이 하늘색 대비 시세가 355만원 높아 조사대상 중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담녹색 모델보다는 75만원 높은 시세를 기록했다. 개인의 취향이 반영된 색상보다 대중적 선호도가 높은 무채색 계열의 매물이 중고차 시장에서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K5, 말리부, ES300h, 뉴 A6도 흰색 모델의 시세가 가장 높았다. 다만 ES300h, 뉴 A6는 K5, 말리부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만큼 색상이 시세에 미치는 영향도 더 컸다. K5는 흰색과 검정색의 차이가 8만원이었으며 ES300h는 흰색 대비 은색과의 시세 차이가 각각 131만원, 검정색은 68만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전문 유통 및 관리 기업 오토플러스가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중고차를 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신한카드 My Auto x 리본카 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카드와 함께 진행되는 ‘신한카드 My Auto x 리본카 구매 이벤트’는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간동안 신한카드 할부금융을 이용해 리본카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20만점의 마이신한포인트 및 주유권 등이 제공된다. 이벤트에 해당되는 리본카 모델은 싼타페 DM 프리미엄(2WD, 7인승), 카니발 2.2 럭셔리(9인승), 투싼 1.7(2WD)과 2.0 모델(4WD)이다. 대상 차종 모두 2017~2018년에 출고되었으며 주행거리가 1만km 이하인 신차에 가까운 중고차량만을 엄선했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신한카드 My Auto 할부금융을 이용해 리본카를 구매한 고객들이 이벤트 대상이며, 500만원이상 할부금융을 이용 한 고객들에게 할부 구간별 포인트를 차등 지급한다. 최대 220만점의 마이 신한포인트가 지급되고, 이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에게는 100만점을 추가 증정한다. 아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올해 1-10월까지 등록된 중고차 매물을 분석한 결과 1억 이상의 매물 수가 2015년 대비 약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에 올해 등록된 수입 중고차 대수는 21만5118대로 2015년에 비해 약 26% 증가했다. 이중 1억 이상의 매물수는 2015년 대비 67% 늘어난 2만9564대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기존에 수입차를 구매한 소비자가 다음 구매 시 눈을 한 단계 높여 보다 희소성 있는 브랜드를 찾으면서 보다 높은 가격대의 새로운 브랜드로 점차 시야를 넓혀가고 있다고 분석한다. 1억 이상의 매물 가운데 슈퍼카 브랜드 매물 역시 2015년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 롤스로이스는 7대에서 50대로 약 6배, 마세라티는 293대에서 1539대로 약 4배, 람보르기니는 20대에서 73대로 약 3배, 벤틀리는 155대에서 462대로 약 2배, 페라리는 30대에서 113대로 약 3배, 포르쉐는 1177대에서 3304대로 약 2배 늘어났다. 한편 현재 SK엔카에 등록된 매물 중 가장 비싼 것은 전세계에서 599대만 출고된 2011년식 페라리 599 GTO 6.0 V12로, 현재는 프리미엄가가 붙어 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내차팔기 견적비교 서비스 헤이딜러에서 “전기차 구매 의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10명중 약7명의 운전자들이 다음 차로 전기차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22일 헤이딜러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66%가 다음 차량을 구매할 때 전기차를 구매하겠다고 응답했고, 반대로 34%의 응답자는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전기차를 선호하는 이유에서는 ‘저렴한 연료비’가 4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차량 구매 지원금과 세금혜택 등’이 31%, 뒤를 이어 ‘유지관리 편리(오일교환 등 필요없음)’, ‘특별한 차를 탄다는 즐거움’ 등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전기차 구매를 꺼려하는 응답자 의견은 ‘충전소 부족’이 31%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배터리 고장 등 정비문제’, ‘비싼 초기 차량가격’,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짧음’, ‘기타’ 의견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전기차를 구매 한다면 어떤 차량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코나 일렉트릭’이 48%로 1위에 뽑혔고, ‘니로EV’가 22%, ‘아이오닉 일렉트릭’ 18%, ‘볼트EV’ 8%, ‘SM3 Z.E’ 3%’ 등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기차 구매시 가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K Car는 중고차를 현장에서 직접 보지 않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내차사기 홈서비스 이용률이 올해 1~10월 전체 판매량의 24.9%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내차사기 홈서비스는 K Car직영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업계 최초로 3일 환불제를 도입, 외국인 상담도 실시하며 K Car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2015년 10월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2016년 9.3%, 2017년 18.6% 등 매년 꾸준히 성장한 가운데, 올해 10월까지 전체 판매량의 24.9%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 Car내차사기 홈서비스 지역별 이용률 순위 지역 비중(%) 1 강원 46 2 울산 43.3 3 전남 38.4 4 경남 37.5 5 대전 28.8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통해 비대면으로 판매된 중고차를 분석해 보니,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홈서비스를 이용한 곳은 강원 지역(46%)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울산(43.3%), 전남(38.4%), 경남(37.5%), 대전(28.8%)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강원도는 K Ca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 Car는 올해 안에 중고차를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중고차 구매 시 금융 상품을 이용하면 주유상품권, 영화관람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31일까지 전국 30개 K Car(케이카) 직영점 및 홈서비스를 통해 제휴된 금융사의 상품으로 중고차를 할부 구매하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금융사별 K Car(케이카) 전담 상담원을 통해 개인 맞춤형 할부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속하고 편리하게 중고차 구매 계약을 진행하고 차량 당일 출고도 가능하다. 먼저 신한카드 할부 금융을 이용해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대출 신청 금액과 관계없이 주유상품권 6만원을 증정한다. 그 외 차량 주차 시 휴대전화 번호를 통한 개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주차안심 가상번호’ 서비스와 스피드메이트 경정비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과 르노캐피탈도 금액과 관계없이 할부 금융을 신청하는 소비자에게 각각 주유상품권 5만원과 3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오릭스캐피탈은 소비자의 대출 신청 금액에 따라 5백만원 이하는 영화관람권 2매, 500만원 초과 2000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고차 인기모델 5종의 옵션별 판매기간을 분석한 결과, 선루프·내비게이션·통풍시트 옵션을 장착한 경우 판매기간이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분석 대상은 차종별 국산 인기모델로 △그랜저HG(현대자동차) △LF쏘나타(현대자동차) △올뉴카니발(기아자동차) △올뉴쏘렌토(기아자동차) △스파크(한국지엠)이다. 조사 옵션은 내비게이션, 선루프, 가죽시트, 통풍시트, 후방감지센서 등 5개이다. 기준 옵션 외 다른 옵션 및 가격, 연식 등은 유사한 수준에서 비교했다. 5종 모델 14만여 대 분석 결과 선루프와 내비게이션, 통풍시트의 옵션이 있는 경우 빠르게 판매됐다. 특히 선루프가 있는 차량은 없는 것보다 평균 4일 빨리 팔렸다. 이외 가죽시트 및 후방감지센서 등의 옵션은 판매기간의 차이가 1일 미만으로 거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로 가장 많이 거래되는 그랜저HG의 경우 선루프가 있는 차량이 없는 것보다 6.3일 일찍 판매됐다. 통풍시트가 있는 경우에는 판매기간이 4.5일 더 빨랐다. 대표 중형 세단 LF쏘나타는 선루프 장착 차량이 1.2일, 통풍시트 장착 차량이 2.1일 더 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