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월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3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브리지스톤의 종합적인 비전을 선보인다. 이번 CES 2023에서 브리지스톤이 선보일 세 가지 핵심 주제는 △재생 가능한 천연고무와 타이어의 재활용 △스마트 코너-디지털로 연결된 전기 자동차용 타이어와 에어스프링 △개인 운송 및 대규모 운송 사업자를 위한 차량관리에 적용되는 디지털 관리서비스 세 가지다. 재생가능한 천연고무 및 타이어의 재활용은 미국과 멕시코의 건조한 사막지대의 관목에서 추출한 천연고무가 구아율(Guayule)이다. 브리지스톤이 ‘에버타이어 이니셔티브(EVERTIRE INITIATIVE)’의 일환으로 타이어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로 연결된 전기차용 타이어와 에어스프링은 자동차의 성능과 효율성, 안전성, 승차감이 센서가 탑재된 타이어와 에어 Energy(에너지), Ecology(생태환경), Efficiency(효율성), Extension(확장성), Economy(경제성), Emoti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24시 시리즈(24H Series)'의 2023 시즌 개막전이 오는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두바이 오토드롬(Dubai Autodrome) 서킷에서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내구레이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2023 시즌 24시 시리즈는 1월 두바이에서 '한국 24시 두바이(Hankook 24H Dubai)' 개막전을 시작으로 3월 이탈리아, 5월 벨기에, 6월 이탈리아, 7월 포르투갈, 9월 스페인, 12월 쿠웨이트 등 전 세계 6개국에서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한다. '포르쉐 99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메르세데스-AMG GT3', '아우디 R8'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한국타이어와 함께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서킷을 주행하며 극한의 내구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개막전이 열리는 두바이 오토드롬 서킷은 한 바퀴에 5.39km로 사막 한가운데 위치한 특성상 거센 모래바람, 시시각각 변하는 기후 환경과 노면 상태 때문에 최고 수준의 타이어 내구성과 접지력이 요구된다. 민첩한 코너링 성능과 완벽한 제동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디지털 일러스트레이터 최종민 작가(@0_00jakup)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한국타이어 상품 브랜드의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했다. 지난 11월 진행된 ‘네르(NE_REU)’ 작가와의 협업에 이은 두 번째 디지털 크리에이터 콜라보 프로젝트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타이어에 친숙하지 않은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타이어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최종민 작가는 평범한 일상 속 순간들을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내며 최근 SNS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이번 콜라보는 한국타이어의 초고성능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SUV 전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스탠다드 타이어 ‘키너지’,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등 주요 상품 브랜드를 모티브로 한국타이어와 함께하는 따뜻한 일상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https://www.instagram.com/hankooktire.global)을 통해 각 브랜드의 타이어를 장착한 차량이 도시와 여행지 등 다양한 공간을 배경으로 드라이빙하는 모습을 담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이 전기차 충전 원스탑 솔루션 기업 대영채비㈜(이하 채비)와 차량관리 서비스 확장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소재의 채비스테이 강남서초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진행했으며, 이를 계기로 전기차 시장의 급격한 성장 흐름에 맞춰 충전 인프라 구축과 기반 사업 확장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 불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종합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불스원 프라자를 중심으로 불스원 워시앤케어, 불스원 카케어, 불스원 스페셜티 매장 등 전국 차량관리 서비스 거점에 채비의 최신형 전기차 충전시설을 도입해 방문 고객들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기차 충전 시설을 기반으로 한 양사간의 서비스 제휴와 관련 마케팅 프로모션 등 협의 분야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채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급속∙급속 충전기 위주로 총 5,000여기의 자체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객의 다양한 충전 환경을 고려한 구독형 요금제인 ‘채비패스’를 출시하여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가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기업 에드워드로부터 ‘파트너십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에드워드에 진공펌프용 베어링을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에드워드 제품 전용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이번에 수상한 ‘에드워드 파트너십 어워드’는 품질과 납기 등에서 무결점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에드워드는 영국 버지스힐에 본사를 둔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진공펌프 생산 분야 매출, 세계 1위 기업이다. 주로 반도체, 플랫 패널 디스플레이, LED 및 솔라셀을 위한 제조 공정 등에 사용되며, 이외에도 산업 공정 및 연구개발 응용 분야 등에 적용되고 있다. 셰플러의 진공펌프용 베어링은 고속으로 회전하는 펌프가 고장 없이 작동 가능하도록 고안됐으며, 내구성과 정밀도 뿐만 아니라 내부식성 등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고품질 베어링으로 신뢰도가 높다.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는 “셰플러코리아가 에드워드 파트너십 어워드를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국내 최대 베어링 전문기업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여 지속 가능하고 최고의 경쟁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가 최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2022 한국앤컴퍼니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행중인 ‘프로액티브 어워드’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임직원들의 도전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훌륭한 성과를 달성한 조직과 구성원을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로 선정해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다. 한국앤컴퍼니는 그룹 고유 기업문화 ‘프로액티브 컬쳐(Proactive Culture)’를 기반으로 수평적 커뮤니케이션과 창의적인 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프로액티브 어워드를 시행함으로써 구성원 간 건전한 경쟁을 통해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조직의 업무 혁신에도 기여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노베이션(Innovation)’, ‘퍼포먼스(Performance)’, ‘챌린지(Challenge)’, ‘리더십(Leadership)’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략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조직에 수여하는 ‘이노베이션 부문’에서는 창의적으로 업무혁신을 이끌어낸 ES)경영관리팀과 ES)상품전략팀, 생산 현장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 ‘엑스트레일’ 4세대 신형 모델에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OET;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일본 완성차 업체 닛산의 엄격한 기술 요건을 모두 충족하며, 일본 현지에서 생산 및 판매되는 모든 엑스트레일 차량에 벤투스 S1 에보3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이와 함께 엑스트레일의 북미 시장 모델인 ‘로그(Rogue)’에도 한국타이어 ‘다이나프로 HP2(Dynapro HP2)'를 공급,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신형 ‘엑스트레일’은 지난 2000년 첫 출시 이후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거듭하며 올해 5월 최신 전동화 기술인 2세대 ‘e-POWER’와 ‘e-4ORCE’가 적용된 풀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선보였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되는 ‘벤투스 S1 에보3 SUV’는 혁신 SUV 타이어 기술이 적용되어 최상의 핸들링, 접지력, 정숙성, 승차감, 제동력 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깥쪽 그루브(Groove, 타이어 표면의 굵은 세로 홈)에 톱니가 서로 맞물리는 듯한 세로 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최대 미디어그룹 싱클레어(Sinclair)와 손잡고 북미시장에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ATSC3.0(미국 차세대 방송 표준) 수신 시스템의 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 한다는 전략이다. ATSC3.0은 미국에서 20년 만에 새로 제정한 차세대 방송 표준이다. 방송 주파수와 인터넷 프로토콜(IP)를 이용해 고화질 영상과 데이터의 고속 송·수신을 구현한다. 통신 주파수보다 더 넓은 도달 범위를 저렴하게 활용하면서 다채널 방송과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자율주행 확대에 따라 이동 중 차량 내 고화질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DC와 볼티모어에서 차세대 통신 표준 ATSC3.0의 차량용 방송시스템 실증을 진행했다. 실증 행사에는 싱클레어, 미국 3대 자동차 딜러 마일원(MileOne), ATSC3.0 관련 솔루션기업 캐스트닷에라(CAST.ERA·싱클레어-SK텔레콤 합자 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대모비스의 ATSC3.0 플랫폼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과 더불어 임직원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근무 환경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해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증에서 ‘생애주기형(Life Cycle)’ 지원 제도 운영을 통해 임직원 및 가족의 삶의 질을 지속 향상시켜 온 점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를 비롯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한국타이어 대전 및 금산 공장에 직장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며 임직원의 육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육아 휴직, 근로시간 단축 제도, 배우자 출산휴가, 가족돌봄제도 등 자녀 양육과 관련한 다양한 제도 활용을 장려함으로써 가족친화적 기업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왔다. 자녀 양육 및 기타 가정생활과 관련한 전문 상담 프로그램, 자녀 성장과정에 따른 학자금 지원 사업도 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매서운 한파와 폭설이 반복되는 겨울은 다른 계절보다 안전 운전에 더욱 유의해야 하는 계절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도로 위에 쌓인 눈이나 빙판으로 인해 타이어가 헛돌거나 미끄러지는 현상 때문에 패닉에 빠지는 운전자들이 많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안전 운전을 방해하는 도로 상황의 변수를 대비해 겨울철 차량 용품을 미리 구비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미끄러짐 방지에 효과적인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거나 스노우 체인을 장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도심 주행이 잦은 일반 운전자의 경우 탈부착의 번거로움이나 비용, 승차감 및 사용 편의성 등을 고려해 스프레이 체인을 차량에 상시 구비하여 비상 상황 발생 시 바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된다. 스프레이 체인은 타이어의 접지력을 높여주는 성분을 타이어에 직접 분사해 마찰계수를 향상시키는 제품으로,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차량의 미끄러짐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겨울철 차량용품이다. 실제로 핀란드 소재 국제 공인 시험기관인 ’테스트 월드(Test World)’에서 스프레이 체인의 사용 효과 관련 실험을 진행한 결과, 시속 30km 속도의 눈길에서 스프레이 체인을 사용한 타이어의 제동지수(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