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신입사원 환영 행사 ‘2023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데이’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120여 명의 입사를 축하하고 회사가 지향하는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혁신 인재상인 ‘프로액티브 리더’로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환영사, 웰컴 키트(Welcome Kit) 및 사원증 수여, 입문교육 과정 영상 관람, Mini P.Lab 프레젠테이션, 신입사원들의 미래성장 다이어리 인터뷰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Mini P.Lab은 혁신적인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시키는 사내벤처 제도인 P.Lab을 신입사원들이 사전에 경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간 중 멘토링을 통해 도출해 낸 4개 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발표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1월부터 4주간 한국아카데미하우스, 한국테크노돔 등에서 단계별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신입사원들은 이 기간 동안 회사의 기본적인 제도와 체계를 이해하고 직장인으로서 기본기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지난 1월 19일 대전광역시 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지난해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8조3942억원, 영업이익 70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 17.5%, 영업이익은 9.9%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 원자재 가격 상승, 글로벌 물류대란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및 효과적인 가격 전략 등을 통해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하반기 원자재 및 선임 비용 안정화와 더불어 우호적인 환율 상황, 글로벌 주요 시장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 증가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 매출액인 8조3942억원을 달성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40.8%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3.1% 상승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질적 성장을 계속했다. 전기차 신차용 타이어 시장에서 BMW, 아우디, 현대차, 토요타, 스코다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키면서 입지를 강화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 2조2638억원, 영업이익 2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9%, 140.1% 성장했다.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2023년 처음으로 개최되는 미국 ‘마스터 클래스 오브 레이싱(이하 MCoR)’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미국 모터스포츠 협회가 주관하는 ‘MCoR’은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해 모터스포츠의 접근성 확대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레이싱 대회다. 먼저 총 6개 클래스로 구분해 50분간 스프린트 레이스를 진행하며, 각 클래스 상위 선수는 타 클래스 상위 선수와 함께 4시간의 내구레이스를 펼친다. 시즌 개막전은 2월17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애틀랜타 ‘미쉐린 레이스웨이 로드’에서 열리며, 최종전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캘리포니아 ‘소노마 레이스웨이’에서 진행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타이어는 MCoR 레이싱 대회의 모든 차량에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 및 내구성이 탁월한 마른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과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7(Ventus Z207)’를 공급한다.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모든 레이스 조건에서 최고의 접지력과 일관성 있는 퍼포먼스의 타이어로 드라이버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내구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코리아가 2023년 콘티스타 인턴십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콘티스타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리더로 성장할 젊은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한 차세대 리더십 프로그램이다. 4년제 대학 재학생 및 기졸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월9일 자정까지 잡코리아, 피플앤잡, 캐치 등의 채용 포털 또는 소정 양식의 지원서와 구비서류를 콘티넨탈 코리아 채용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콘티스타 선발은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월 마지막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2023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코리아에서 근무하게 되며, 리더십 코칭, 직무 교육 및 실무 경험과 함께 자동차 기술 공모전에 참여하게 된다. 자동차 기술 공모전은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자동차 업계를 선도할 창의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 기반의 기술 공모전으로, 콘티넨탈 R&D 연구센터 연구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과 소정의 실습비용을 지원받아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콘티넨탈 코리아 인사 총괄 황진숙 부문장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2023 코어 디리야 E-PRIX(2023 CORE DIRIYAH E-PRIX)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7일부터 28일(현지 시간)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 지역에서 시즌 첫 나이트 레이스이자 2·3라운드 더블헤더로 진행된 포뮬러 E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타이어의 포뮬러 E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지난 개막전보다 한층 더 까다롭고 험난한 조건의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스트리트 서킷(Riyadh Street Circuit)'에서 최고의 타이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대회에 참가한 22명의 드라이버들은 성벽을 둘러싼 좁은 폭의 21개 곡선 코스와 사막의 모래, 급격한 일교차라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아이온의 뛰어난 성능에 힘입어 본인들의 기량을 펼쳤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함께 사막이라는 이색적인 조건이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가 많았던 이번 대회에서는 '포르쉐 99X 일렉트릭 젠3'를 타고 주행한 '태그호이어 포르쉐 포뮬러 E 팀' 소속 '파스칼 베를라인(PASCAL WE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46억5000억 달러(약 5조7000원) 규모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자동차 핵심부품 해외 수주에 본격적으로 나선 이래로 사상 최대 성과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 현대모비스의 해외수주 확대는 글로벌 현지에 안정적인 생산 거점을 구축하고 특화된 영업 조직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동화 부품도 수주 주력 제품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성장에 힘을 보탰다. 현대모비스의 핵심부품 글로벌 수주는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거둔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지난주 발표한 2022년도 경영실적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51조9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수주 확대는 북미와 유럽, 중국 등에서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핵심부품을 대규모 수주한 결과다. 현대모비스가 주력하고 있는 전동화 부품 역시 해외 수주 주력 제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당초 북미를 중심으로 이뤄진 해외 수주 비중도 유럽 메이저 브랜드로 대폭 확대됐다. 다만, 해외 수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웹사이트가 한국디지털기업협회 주관 '2022 앤어워드'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 운송 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선정해 디지털미디어∙서비스, 디지털광고∙캠페인 등 2개 부문 총 63개 분야의 우수작을 시상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분야 시상식이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 5월 웹사이트를 '새로운 혁신 플랫폼(The New Innovation Platform)'이라는 콘셉트로 개편했다. 방문자 데이터 분석에 따라 글로벌 웹사이트는 브랜드 경험 중심으로, 국가별 웹사이트는 세일즈 정보 중심으로 개편했다. 이와함께 사용자 중심에 기반한 웹사이트 설계와 시스템 개선, 세일즈 지원 강화, 브랜드 콘텐츠 신규 제작 등 디지털 고객 경험 강화에 집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타이어 글로벌 웹사이트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의 ‘2023 코어 디리야 E-PRIX’ 경기가 27-28일(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9의 첫 야간 레이스로, 2·3 라운드 더블헤더(Double Header, 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 형태로 치러진다. 야간에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조명을 사용해 낮 경기와는 또 다른 매력의 전기차 레이싱을 선보일 예정이며, 바이오 연료 발전기로 구동하는 최신 저전력 LED 장치를 사용해 포뮬러 E의 지향점인 지속가능성을 함께 이어나간다. 경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외곽에 위치한 ‘리야드 스트리트 서킷(Riyadh Street Circuit)’에서 진행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성벽을 둘러싼 형태로, 폭이 좁은 21개의 곡선 코스 이른바 슬라롬(Slalom) 형태의 봅슬레이 코스를 전면에 배치해 상당히 까다로운 주행 조건을 갖췄다. 여기에 사막의 모래, 급격한 일교차 등 어려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의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밸런스온이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인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기능성 쿠션∙시트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경영 실적과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세부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각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두각을 나타낸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밸런스온은 PCT 국제특허출원 신소재인 ‘베타젤(Vetagel™)’을 적용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헬스케어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던 점을 인정받아 4년 연속 기능성 쿠션∙시트 부문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베타젤(Vetagel™)’은 99% 항균 처리된 고탄성 특수 폴리머에 체압을 최적으로 분산시켜주는 2중 허니콤 구조 기술이 결합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차세대 신소재다. 뛰어난 압력 분산 효과를 통해 올바른 자세 유지를 돕는 것은 물론, 우수한 통기성과 내구성까지 갖춰 장시간 쾌적하게 사용 가능하다. 밸런스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매출 51조9063억원, 당기순이익 2조4872억원, 영업이익 2조26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4.5%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3% 늘어났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0.7% 감소한 수치다. 현대모비스의 연간 매출이 5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공급망 불안정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동화 부문 수익성 증대,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 확대, 성공적인 글로벌 영업 활동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라면서 "특히 전동화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핵심 부품 매출을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4조9945억원, 영업이익 660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1%, 24.9% 늘었다. 주력 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3% 증가한 41조6965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동화 부품 매출은 9조6759억원으로 연간 전동화 매출이 9조원을 넘어선 것 역시 처음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전반적 비용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완성차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