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오는 31일부터 4월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현대모비스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Hi! For better Tomorrow)을 주제로 역대 가장 넓은 면적의 전시공간(720㎡‧약 218평)에서 현대모비스가 꿈꾸는 미래 모빌리티 세계를 소개한다. 현대모비스는 전시품 총 11종을 3개의 구역에 배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미래 모빌리티존과 기술 홍보존, 그리고 브랜드존에서 현대모비스의 미래 선행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미래 모빌리티존에서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엠비전 TO와 HI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엠비전 TO는 전동화 기반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e-코너 시스템과 자율주행 센서,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등의 신기술들이 융합된 차량이다. 관람객들은 좌우 바퀴가 90도로 회전하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 360도 회전 등을 하는 PBV를 탑승하면서 색다른 이동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레저와 휴식 목적에 맞게 개발된 엠비전 HI도 전시된다. 차량 내부에는 자유롭게 위치와 방향을 바꿀 수 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023 줄리어스 베어 상파울루 E-PRIX’ 경기가 25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포뮬러 E 시리즈 첫 브라질 대회로 상파울루 스트리트 서킷에서 진행된다. 세계적 카니발 퍼레이드 축제가 열리는 ‘아넴비 삼바드롬(Anhembi Sambadrome)’을 포뮬러 E 대회에 맞게 재구성한 총 2.96km 길이의 서킷으로 3개의 고속 주행, 11개 코너링 구간 등이 포뮬러 E 드라이버들을 맞이한다. 한국타이어는 모터스포츠 열기가 뜨거운 중남미 시장에서 혁신 기술력을 입증받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인 ‘한국(Hankook)’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포뮬러 E 관람객을 대상으로 ‘E-빌리지(E-Village)’를 운영해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과 한국타이어만의 차별화된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현지에서 알린다. 이와 함께 프리젠팅 파트너로 참여 중인 ‘FIA 걸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미쉐린의 레져 타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태백 서킷 스포츠 주행’ 프로모션을 13일부터 9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레져 타이어를 구매하는 스포츠 바이크 소비자들의 가장 큰 니즈가 ‘서킷 주행’이나, 비용과 시간 문제로 이를 경험하기 어렵다는 것에 착안됐다. 미쉐린코리아는 미쉐린 레져 타이어를 장착한 고객들이 안전하게 서킷을 즐길 수 있도록 태백 스피드웨이와 손잡고 ‘태백 서킷 스포츠 주행’ 경험 기회를 마련했다. 고객들은 올바른 타이어 서비스 수준과 안전 지식을 갖춘 미쉐린 공식 인증 취급점을 통해 미쉐린 파워 슬릭 2, 미쉐린 파워 컵 2, 미쉐린 파워 GP, 미쉐린 파워 5, 미쉐린 파일롯 파워 2CT 등 미쉐린 파워 제품군 1세트 구매 시 ‘태백 서킷 스포츠 주행 무료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1인 1일, 주중 사용이 가능하며, 공식 인증 취급점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서킷 주행 전에는 서킷에서 제공하는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미쉐린의 레져 타이어인 미쉐린 파워 제품군은 전/후륜 듀얼 컴파운드 기술이 적용돼 최고의 직진 주행성과 코너링 시 우수한 접지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6.8% 상승한 3조5592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 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프리미엄 제품 공급, 글로벌 유통 확대, 브랜드 인지도 강화 등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통상임금 소송도 마무리함으로서 노사관계에 불확실성을 털어냈다. 경기침체, 차입금 만기도래, 유동성 위기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에 직면했지만, 원만한 교섭을 통해 노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는 평가다. 금호타이어는 올해를 매출 증대의 해로 삼고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조2700억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경영 안정화와 미래 성장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만큼 판매 증대와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외 완성차업계 공급 물량 확대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매출 증대를 할 것"이라며 "고수익 제품의 판매 비중을 높이고 판매단가 인상과 내부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오는 4월1일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AGM(Absorbent Glass Mat Tech) 배터리를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앤컴퍼니에서 납축전지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ES(Energy Solution) 사업본부는 3월23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에서 전국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Hankook)’ AGM 배터리 브랜드 론칭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론칭을 통해 기존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단일로 선보였던 한국앤컴퍼니의 국내 납축전지 배터리 라인업은 프리미엄 AGM 배터리와 MF(Advanced Maintenance Free Tech) 배터리 각각 ‘한국’과 ‘아트라스비엑스’ 브랜드로 이원화하여 운영한다. 한국앤컴퍼니가 ‘한국 AGM 배터리’를 국내에 선보이게 된 것은 보편화된 고효율 엔진 시스템과 스마트 전력 관리 차량 기술, 다수의 전장 부품 탑재 등으로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앤컴퍼니는 강력한 시동 성능, 최고 충전 효율, 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는 독일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 BMW 그룹 코리아에서 운영하는 드라이빙 복합 문화 공간 ‘BMW 드라이빙 센터(BMW Driving Center)’ 시승 차량에 자사 고성능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4년 BMW 드라이빙 센터가 개장한 이래 9년 연속 센터 내 트랙, 주행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모든 시승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탑티어(Top Tier)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BMW 드라이빙 센터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벤투스 프리미엄 스포츠’ 상품군의 ‘벤투스 S1 에보3’, ‘벤투스 S1 에보3 SUV’, 서킷 주행에 최적화된 ‘벤투스 레이싱’ 상품군의 ‘벤투스 RS’,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아이온 에보 AS SUV’,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프리미엄’ 상품군의 ‘윈터 아이셉트 에보3 SUV’ 등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를 시작으로 ‘1,2,3,4,5 시리즈’와 SUV 모델 ‘X1, X3, X5’, 플래그십 모델 ‘뉴 7시리즈’ 등 BMW 인기 차종에 신차용 타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22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은 3조 5592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36.8%, 영업이익은 2.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원자재, 물류 운반비 상승,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지역의 차량 생산 증가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이하 OE) 판매 증대 뿐 아니라 교체용 타이어(이하 RE) 모두 안정적인 판매를 통해 3조559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전년대비 2.3%포인트 증가하며 3년 만에 흑자전환 했다. 원재료, 물류비 상승등 다발적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 단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리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올해 금호타이어는 국내 및 Fed 금리인상, 글로벌 경기둔화 등 불확실한 글로벌 타이어 시장 속에서도 주요 시장 타이어 판매 확대, 고인치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BI그룹의 전선소재 및 자동차용 전장 부품 제조 전문회사 KBI메탈(대표이사 김재충)이 해외 수요증대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화 신규라인 증설로 ‘통풍시트용 블로우 모터’ 생산능력을 두배 이상으로 늘려 본격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통풍시트 모듈의 핵심 부품인 ‘통풍시트용 블로우 모터’는 여름철 땀이 차는 운전자와 동승자의 허벅지, 엉덩이, 등을 시원하게 하여 차량 에어컨만으로 느낄 수 없는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트에서 바람이 나오도록 송풍을 담당하는 공조장치로 풍량과 소음에서 고품질의 제품으로 인정받아 국내외 자동차시트 제조관련 업체에 공급 중이다. KBI메탈은 현대차 미국공장에서 생산하는 산타페를 포함해 해외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이어서 수요증대에 대응하기위해 자동화 신규라인에 약 20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84만대의 생산능력을 200만대로 약 2.4배 향상시켰다. 또한 공격적인 해외 영업 활동 결과로 ‘통풍시트용 블로우 모터’의 본격적인 수출 계약을 검토하기위해 이번 3월 말에 글로벌 시트업체 구매담당자가 직접 대구시 달성군에 위치한 KBI메탈 전장사업부 생산라인을 방문해 생산과정과 설비의 적합성을 살펴보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생활 문화 기업 불스원이 타월 단 한 장만으로도 스크래치 복원은 물론 광택 복원과 발수 코팅까지 차량 도장면에 대해 원스톱 관리 가능한 '스크래치 쓱싹 컴파운드 타월'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크래치 쓱싹 컴파운드 타월'은 문콕 등으로 발생한 스크래치와 관리가 힘든 페인트, 타르 자국 등 각종 오염 부위에 대해 손쉽게 복원이 가능한 타월이다. 발수 코팅 성분 함유로 시공 부위의 재오염 방지 성능까지 갖췄다. 도장면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특수 원단인 스크래치 방지 원단(NSF)을 적용해 스크래치 자국이 눈에 잘 띄는 검은색 차량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스킨-코어 구조로 이뤄진 원단 코어층의 우수한 흡습성 덕분에 많은 양의 컴파운드 원액을 머금고 있어 넓은 면적의 시공이 가능하다. 부드러운 탄성과 실크와 같은 촉감으로 도장면에 유연하게 작업할 수 있다. 물티슈와 같이 1회 사용 후 버릴 수 있도록 개별 클린 포장이 돼 있어 깨끗하게 사용 가능하다. 여러 번 사용으로 인한 이물질 스크래치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 작업 중 타월이 손에서 빠지지 않도록 두툼한 원단과 최적화된 사이즈로 제작돼 시공 효율성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차량 각 바퀴를 모터가 직접 제어하는 '4륜 독립 구동 인휠(In Wheel)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인휠 시스템은 각 바퀴에 구동 모터를 달아 동력 성능을 극대화하고 네 바퀴 독립 제어해 최적의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전동화 시스템으로 현대 모비스가 관련 기술을 모두 자체 개발했다. 인휠 시스템 탑재 시 차량 바퀴에 자유를 줘 사용자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제자리 회전(제로턴)이나 게처럼 옆으로 이동하는(크랩주행) 특수한 움직임도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아이오닉5 기반으로 개발 차량을 구성해 현대차와 함께 양산을 위한 신뢰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동차업계는 인휠 시스템이 향후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인휠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인휠은 차량 바퀴에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넣는 개념이라 설계 과정이 까다롭고, 동력 성능 및 내구성 확보 등 극복해야할 난제가 많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인휠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동력 효율 및 전비 향상 △항속 거리 증대 △주행 성능 개선 △특수 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