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2024년 임금협상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일 평택공장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KGM 박장호 대표이사와 선목래 노동조합 위원장 등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합의안에 대한 서명과 함께 협력적 노경 문화 정착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KGM 노경(노동조합 및 경영진)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 스스로 생존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하며 무분규로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KGM은 이번 협상 타결로 지난 2010년 이후 15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었으며, 상생과 협력의 모범적인 노경 문화를 더욱 발전적으로 정착시키는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한편, KGM은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지난 달 29일 23차 협상을 통해 △기본급 7만2000원 △PI(Productivity Incentive, 생산 장려금) 250만원 및 PS(Profit Share, 이익 분배금) 100만원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며, 투표 참여 조합원(2863명)의 56.2%(1608명) 찬성으로 2024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인도네시아의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쉐라톤 호텔에서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우준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HMID) 법인장, 데디 프리아디(Dedi Priadi)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 부총장, 안젤리나 테오도라(Angelina Theodora) 월드비전 인도네시아 전국지부장, 서창범 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 및 선발된 대학생 멘토 50명 등이 참석했다. ‘H-점프스쿨’은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소외 계층 청소년과 대학생, 사회인 멘토를 잇는 삼각구조 멘토링을 통해 교육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이 지원된다. 현대차그룹은 성장 가능성과 인재 육성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인도네시아를 기존 국내(2013년), 베트남(2020년)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신차 액티언 출시를 기념해 추석맞이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액티언의 성공적인 론칭과 고객 감사 의미로 진행되는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는 오는 13일까지 2주간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 전국 319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KGM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차량 점검 항목은 △공조장치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등화 장치 점검 △엔진오일 및 각종 오일류 누유 점검 △부동액 점검 및 워셔액 보충 서비스 △배터리 점검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 상태 점검 △에어컨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냉각수 상태 점검 등 총 27개로 명절 연휴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일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기차 특별점검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최근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욱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기차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함께 안전 운행을 돕기 위한 ‘전기차 특별 점검서비스’도 준비했다고 KGM은 설명했다. 이 기간 토레스 EVX 및 코란도 EV(이모션 포함) 고객은 △진단 장비를 통한 고전압 배터리 상태 점검 △모터용 냉각수 누수 및 주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3일 바스프 여수공장에서 글로벌 과학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랩(Kids’ Lab)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키즈랩은 바스프의 한국진출 70주년을 맞아 한국 내 바스프의 최대 생산시설인 여수공장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바스프가 지난 1997년 처음 선보인 ‘키즈랩’은 전 세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및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바스프는 2003년 울산에서 처음 키즈랩을 개최,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서울, 수원, 여수, 울산, 군산,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에게 흥미로운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체 제작한 실험 키트를 사회취약계층에 기증하는 등 과학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 키즈랩에는 여수 소호초등학교 5학년 재학생 5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형 과학교실을 함께했다. 플라스틱 재활용 키링 만들기, 미니 아쿠아리움 만들기, 구슬 아이스크림 만들기, 수소연료전지 만들기 등 그간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과학 및 화학 원리를 이용한 참여형 공연인 사이언스 매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4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2회 한미일 경제대화(Trilateral Executive Dialogue, 이하 TED)'를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TED는 한국, 미국, 일본 3국의 정재계 주요 리더들이 모여 민주주의와 공동 번영을 위한 다각적인 기회를 발굴하고, 경제 발전 및 국가 안보 등 포괄적인 상호 이익 확대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정책 세미나로 이번이 2회째다. 한미일 3국 간의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것이 경제적 번영, 국제 안보, 정부 시스템, 공유 가치를 굳건히 지키는 길이라는 취지로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범했다. TED는 우드로윌슨센터(Woodrow Wilson Center), 허드슨연구소(Hudson Institute), 21세기정책연구소(21st Century Policy Institute), 인도-태평양포럼(Indo-Pacific Forum), 동아시아재단 등 5개의 국제적인 유력 싱크탱크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TED의 취지에 견해를 같이하고 글로벌 모빌리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3국 간 민간 및 정부 협력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에서 메인 스폰서 자격으로 작년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추석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기아는 추석 귀향길 장거리 운행에 앞서 차량의 주요 부품 및 기능을 점검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고객의 안전한 운전을 돕고자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 점검 항목은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공조장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등화 장치, 브레이크 및 패드 마모도 등이며 워셔액 보충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4일부터 6일까지 △현대차 ‘마이현대(myHyundai)’ △기아 ‘마이기아(MyKia)’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MYGENESIS)’ 등 각 사 통합 고객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무상 점검 쿠폰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이후 현대차/제네시스 고객은 전국 블루핸즈, 기아 고객은 직영 서비스센터 및 오토큐를 방문해 무상 점검 쿠폰 제시 후 차량 검사를 받으면 된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장거리 운행이 예상되는 추석 귀향길에 안전하고 편안한 운전에 도움을 드리고자 무상 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H2 MEET 조직위원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4’에 전국 지자체가 적극 참여해 각 지역의 특화된 수소산업 프로젝트와 성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H2 MEET 2024를 통해 각 지자체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지역별 수소산업 모델과 함께 지역 기반의 전문 기업과 제품을 소개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소산업의 미래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첨단소재부품과 수소에너지, 경제자유구역을 소개한다. 강원도는 망상, 옥계, 북평의 3개 지구로 특화하여 개발하고 있으며, 이 중 국제복합 산업지구인 북평지구에서는 수소에너지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정부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 및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 등 미래에너지와 모빌리티, 그리고 AI를 융복합하는 광주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서해안경제벨트를 중심으로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을 조성한다는 비전하에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수소경제도시 건설 등 수소 단지와 관련한 전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폴란드 키엘체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MSPO 2024(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가한다. 올해 32회째를 맞이한 MSPO 방산전시회는 동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지난 199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기아는 작년부터 참가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아는 ‘중형표준차(KMTV, Kia Medium Tactical Vehicle) 캡샤시’를 유럽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의 중형표준차는 기존 2½톤, 5톤 군용 표준차량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차량으로,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적용되어 병력과 물자를 보다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m 깊이의 하천을 건널 수 있는 도섭 능력 △60% 종경사(전진, 후진을 통해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 및 40% 횡경사(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 등판 능력 △최대 22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수송 능력 등을 갖추고 있어 험난한 주행 환경에서도 뛰어난 기동성을 발휘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중형표준차 캡샤시는 프레임, 엔진 등 차량의 기본 뼈대로 구성된 베어샤시에 캐빈룸(운전자와 승객이 타는 공간)만 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매각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지는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을 고객의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고객의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높여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EV 에브리(EVery) 케어 +’는 기존 ‘EV 에브리(EVery) 케어’ 프로그램에 △EV 안심 점검 서비스 △EV 보증 연장 △EV 전용 타이어 제공 등의 새로운 혜택이 추가되고 △신차 교환 지원 서비스 기간을 확대됐다. 9월 1일 이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 차량을 신규 출고하는 고객은 누구나 ‘EV 에브리(EVery) 케어 +’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이번 프로그램에 전기차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 ‘EV 안심 점검’을 새로 추가했다.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하고 블루멤버스에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연 1회 최대 8년 간 △PE룸 △차량 일반 점검 등 15종의 안전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바디케어 서비스’에 ‘워런티 플러스’를 결합한 ‘EV 보증 연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3천만원대로 구매 가능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의 ‘E-Value +(이-밸류 플러스) 트림’을 3일 론칭했다. E-Value +는 전기차 구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대차에서 새롭게 준비한 엔트리 트림으로, 일부 사양을 슬림화 하여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전기차를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차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일렉트릭에서 만나볼 수 있는 E-Value + 트림은 스탠다드(기본형) 모델과 동일한 배터리를 탑재하고, 아이오닉 5는 368km, 아이오닉 6는 367km, 코나 일렉트릭 311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는 등 전기차의 기본 성능에 충실한 실속형 모델이다. E-Value + 트림을 반영한 각 모델 별 판매 시작가격은 △코나 일렉트릭 4142만원 △아이오닉 5 4700만원 △아이오닉 6 4695만원으로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 구매가격은 3천만원 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개별소비세 5%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가격) 현대차는 E-Value + 트림 출시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com)의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