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이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신 성장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9년 상반기 대졸 신입 및 경력 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갑을상사그룹’에서 ‘KBI그룹’으로 변경 후 첫 공채로 이번 모집분야는 신입사원의 경우 설계, 품질, 생산기술, 생산관리, 영업, 재경, 환경기술 부문이며 경력사원의 경우 재경, 상품기획 부문으로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제출이 가능하며 서류전형에 통과된 대상자를 통해 1,2차 면접이 진행되고 최종합격자에 한해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 입사가 결정된다. 또한 신입사원들은 3개월간 OJT와 현업의 직무수행을 통해 업무에 대한 적응과정을 거쳐 내부 평가 기준에 의거 정규직 채용이 확정된다. KBI그룹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으로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강화하는 시기에 이번 공채를 통해 채용된 역량있는 인재들을 적시적소에 투입해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혁신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며 “더 큰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 가득한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보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19에서 보쉬렉스로스와 함께 스마트하고 유연한 미래 공장의 커넥티비티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솔루션 및 센서들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에서 보쉬와 보쉬렉스로스는 현재 제조와 물류 분야에서 이미 운영 중에 있는 커넥티드 솔루션들도 공개한다. Nexeed(넥시드), 제조 및 물류를 위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집약= 하드웨어 어플리케이션이 커넥티비티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에서 보쉬는 Nexeed(넥시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이는 전체적인 가치 흐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집약한 것이다. 보쉬는 전 세계 270개 이상의 공장으로부터 시스템적으로 관련 지식을 심도 있게 습득하여 이를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변모시켰다. 예를 들어, Nexeed(넥시드) Production Performance Manager는 생산 및 유지보수 직원들이 결정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 생산에 있어 시스템적인 개선을 보장한다. 이를 위해 Nexeed(넥시드) Producti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와 KT는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 5G 통신을 개통하고, 이를 활용한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5G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KT가 서산주행시험장 내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 것이다.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가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을 위해 통신사와 협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이번에 구축한 5G 통신망을 바탕으로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과 △차량 사물 간 통신(C-V2X) 기술 개발에 착수했으며, 올해 안에 관련 기술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은 선행 차량이 수집한 교통정보를 서버로 보내면, 실시간으로 지도에 반영해 후행 차량들에 전달하는 기술이다. 최적의 주행경로 업데이트를 통해 안전하고 빠른 주행을 가능케 하는 자율주행시대 핵심 기술이다. 현재 통신사들이나 IT기업들이 제공하고 있는 4G 통신망 기반의 내비게이션 프로그램들은 지도를 업데이트해 경로를 재 산정하는데 수 분에서 수십 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4G에 비해 통신 속도가 100배 이상 빠른 5G망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반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공공어린이도서관, 장애인복지관 등 2450곳에 장애 인식 개선 동화를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4년부터 장애 아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 인식 개선 도서 시리즈 '함께하는 이야기'를 발간해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배포된 동화책은 1만권이 넘는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동화책을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함께 어울려 사는 따뜻한 사회 모습을 장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올해 발간한 동화의 제목은 '학교잖아요?'이다. 새로 지은 아파트 옆 공터에 대형마트 대신 특수학교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갈등을 겪는 동네 주민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내건 ‘특수학교 설립 반대’ 현수막의 ‘반대’ 글자를 ‘한대’로 바꾸는 깜찍한 계획을 실행해 옮기며 몸이 불편한 친구들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당당히 교육 받을 수 있는 세상을 그린다. 이광형 현대모비스 CSR팀장은 “아직도 우리 사회는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편견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며 “어린이들이 장애 인식 개선 동화를 읽으면서 서로 다름을 자연스럽게 인정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 업체 중 하나인 마그나가 금일 디트로이트에서 개막한 2019 북미 국제 오토쇼 기자 회견에서 Lyft와의 업계 최초 다년간 파트너쉽에 대한 현황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약 300명의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이번 파트너쉽 팀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 및 하드웨어 키트를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협업 첫 해에는 공공 도로 테스트 완료를 포함, 여러 성과를 달성하였다. 테스트에는 리프트 직원을 대상으로 한 레벨 5 자율 주행 차량 공유 파일럿이 포함되었다. 해당 도로 테스트는 팔로 알토 지역의 레벨 5 시설과 북부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칼트레인 역 간의 경로 주행으로 이루어졌다. 초기 파일럿 단계 동안 활용된 실시간 맵핑 시나리오와 데이터는, 이미 광범위한 테스트 상황을 위한 기술을 지속적으로 준비하면서, 팀에게 가치있는 통찰력을 제공해 주었다. 마그나의 CTO인 스와미 코타기리는 “우리는 실현 가능한 공식을 발견하였습니다. 새로운 교통 생태계로 가는 여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리프트와의 이번 협업은 기존에 없던 파트너쉽 형태입니다. 우리는 자율 주행차를 공동으로 투자, 개발 및 생산 함으로써, 해당 기술 개발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자 가전전시회(CES 2019)에서 미래 도심 자율주행 컨셉 M.VISION(엠비전)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현재 전 세계에서 시험 운행 중인 자율주행 시험차 M.BILLY (엠빌리)를 공개한 적은 있지만, 레벨 4 이상의 미래차 컨셉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M.VISION(엠비전)은 현대모비스의 비전(VISION)을 담고 있는 동시에 미래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포부(ambition)를 표현하는 이름이다. 현대모비스는 엠비전을 통해 △차량 지붕에 모듈화한 자율주행 키트를 장착해 주변 360°를 정확히 인지하고 △전후좌우에 장착된 램프를 통해 다른 차량이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첨단 컨셉을 선보였다. CASE(Connectivity·Autonomous·Sharing·Electrification)로 대표되는 미래차 트렌드를 녹여냄과 동시에, 최근 대두된 자율주행차의 안전문제를 확실하게 해소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모비스 EE연구소장 장재호 전무는 “현대모비스가 그 동안 주력해 온 센서기술과 미래차 램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델파이 테크놀로지스는 리처드 다우치를 회사의 새로운 최고 경영자로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리처드 다우치(57)는 지난해 10월 5일부터 임시로 CEO를 맡고 있던 Hari N. Nair의 후임이다. 회사 이사회의 비상임 회장인 Timothy M. Manganello는 “우리는 CEO로서 리처드 다우치의 임명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 그는 10년의 CEO 경력을 포함해 25년이 넘는 업계 경험을 가진 뛰어난 임원”이라며 “그의 뛰어난 업계 전문 지식, 리더십 자질 및 회사 운영 및 성장 실력은 역동적인 업계 변화의 시기에 델파이 테크놀로지스를 이끌어 갈 최상의 선택”이라고 말했다. 다우치는 자동차 및 상업용 차량 산업의 경험을 갖춘 검증된 임원이다. 2011년 2월부터 그는 글로벌 상용차 업계에 휠 엔드 시스템을 공급하는 선도 업체인 애큐라이드 코퍼레이션의 사장 겸 CEO로 재직했다. 이전에는 항공 우주, 자동차, 대형 트럭, 산업 및 비 자동차 운송 시장의 Fastening 솔루션 공급 업체인 Acument Global Technologies의 사장 겸 CEO였다. 그는 American Axle and Manufacturing에서 1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선 및 동소재사업과 자동차부품사업이 주력인 갑을상사그룹이 2019년부터 ‘KBI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CI는 1987년 고 박재을회장이 갑을그룹으로부터 갑을상사그룹으로 경영분리한 이래 30여년간 사용해왔으나 보다 공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대내외적 혁신적인 이미지 강화를 위해 이번에 리뉴얼됐다. 연초에 개최한 시무식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CI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영문 약자 ‘KBI’를 새로 개발된 서체로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구를 형상화한 원형 모양과 한자의 갑(甲)과 을(乙)이 어우러진 심벌마크는 기존에 사용한 형상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기하학적 조형성을 높여 심벌마크 전체에 통일감을 주었다. 새로운 이름 ‘KBI’는 끊임없이 도전, 혁신을 통한 기존 사업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신 성장 산업을 발굴하는 ‘Korean Business Innovator’의 의미로 글로벌 1등 기업이 되기위한 KBI그룹의 굳은 의지가 담겨있다. 메인 컬러인 ‘KBI Sunrise Red’ 컬러는 기존 색상보다 밝은 색상으로 매일 떠오르는 태양처럼 끊임없이 혁신하는 KBI그룹의 도전정신을 표현했으며 ‘KB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바스프가 폐플라스틱을 화학 공정에 재사용하는 ‘켐사이클링(ChemCycling)’ 프로젝트를 통해 첫 파일럿 제품 생산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기존에 혼합 플라스틱이나 깨끗하지 않은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매립지에 폐기되거나 에너지 재생을 위해 소각처리 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바스프의 혁신적인 화학적 재활용법을 통해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양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켐사이클링은 열화학적 공정을 통해 폐플라스틱으로부터 합성가스 및 오일 같은 원료를 추출하고, 제품 생산 공정에 필요한 일부 화석 원료를 해당 재활용 원료로 대체하는 공정이다. 이를 통해 제조된 제품은 화석연료 자원으로 만든 제품과 동일한 특성을 갖췄기 때문에 식품 포장재와 같이 높은 품질과 위생 기준이 필요한 제품의 생산이 가능하다. 바스프는 약 10군데의 다양한 업계 고객사들과 모짜렐라 치즈 포장재, 냉장고 부품과 단열재 등을 켐사이클링을 통해 생산하기 위해 파일럿 제품을 개발 중이다. 이는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하여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가치를 창조하고 실행 가능한 순환형 밸류 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폐기물 처리 업체부터 기술업체 및 포장재 제조사들까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전장품 개발 및 생산 업체 카네비컴이 세계 최대 가전·IT 제품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9’에 3년 연속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카네비컴은 정종택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개발진들이 총출동하여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와 V2X 통신기술을 선보인다. 카네비컴의 주요 기술 라이다는 레이저를 이용해 사물의 거리를 정밀 측정하는 기술로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3채널 및 4채널 라이다는 철도의 승강장안전문 등에 안전용 센서로 공급되기 위하여 시험 테스트 중에 있으며, 차량용 8채널 및 16채널 라이다는 도로환경을 인식하고 운전자를 보조하는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 기능으로 손꼽히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라이다, 카메라 등을 활용한 객체 인식 및 객체 추적 기술과 차량 환경에 특화된 무선 통신기술인 WAVE와 LTE 하이브리드 단말기를 이용한 V2X 통신 기술 등을 현장에서 시연하며 세계시장에 자사의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카네비컴 정종택 대표는 “카네비컴은 CES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