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장애인들의 건강한 문화∙여가 생활 증진에 앞장섰다. 기아는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와 연계해 광주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야구 경기 관람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위한 매표소 및 전용 좌석, 40여 개의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실시간 중계 음성 청취를 위한 단말기를 지원해 시각 장애인도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친화형 구장이다. 기아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및 광주 지역 장애인 관련 기관들을 통해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기아 타이거즈’의 홈 최종전 경기에 총 240명의 장애인 및 보호자를 초청했다. 이날 기아는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광주광역시장애인복지관협회와 협력하여 △초청 인원별 장애 유형에 적합한 안전한 입장 동선 안내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 주요 시설 위치 사전 안내 등을 통해 쾌적한 경기 관람을 지원했다. 아울러 초청 인원 전원에게 식음료비와 응원 도구를 증정했으며, 별도로 관련 기관을 통해 30인을 선정하여 모자, 응원 타월, 사인볼이 들어 있는 기프트 박스를 증정했다. 이 밖에도 기아는 지역 NGO 자원 봉사자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롯데정밀화학의 국내 판매 1위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광고 모델인 치어리더 박기량, 안지현이 유록스 일일 사원으로 변신하여 졸음 운전 방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들의 졸음 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832명 중 약 71%에 달하는 591명이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해 사망했다. 전문가들은 졸음 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 중 2시간마다 휴식을 권장하고 있다. 캠페인은 9월 한 달간 언양, 천안삼거리, 칠곡을 비롯한 전국 14개 휴게소 주유소에서 진행되었다. 유록스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박기량과 안지현은 일일 사원으로 변신해 유록스의 특장점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졸음 운전 방지를 위해 졸음 방지 껌을 나눠주며 즉석 포토타임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최정상급 치어리더인 두 사람의 생기발랄한 에너지와 유록스가 운전자들의 피로를 잠시나마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운전자 친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안전한 요소수 ‘유록스’를 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현대제철,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재 기술 개발 과제에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LFP 배터리 양극재 제조 시 전구체(생체 대사나 화학 반응 등에서 최종 합성물을 만들기 전 단계의 물질)없이 직접 재료를 합성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LFP 배터리 기술 개발’ 과제로 총 4년 동안 진행된다. 전날 대전광역시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현대차·기아 전동화구동재료개발실 정순준 상무, 현대제철 선행개발실 임희중 상무, 에코프로비엠 연구기획담당 서준원 전무 등이 참석해 각 사 연구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일반적으로 LFP 배터리의 양극재는 인산염, 황산철 등을 합성한 전구체에 리튬을 첨가해 생산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확보하고자 하는 직접합성법은 별도의 전구체를 제작하지 않고 인산, 철(Fe) 분말, 리튬을 동시 조합해 양극재를 만드는 기술이다. 전구체를 만드는 단계가 삭제돼 공정 중 발생하는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생산 비용 또한 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인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에게 1955대 한정으로 제작된 ‘에스프리 알핀 1955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전달한다. 오상욱 선수가 앰버서더 기간 중 탑승할 차량은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에스프리 알핀(esprit Alpine) 트림의 새틴 그레이 컬러다. 특히 차량 내 적용된 에스프리 알핀 1955 플레이트에는 오상욱 선수의 생일을 의미하는 번호 ‘0930’이 부착되어 특별함을 더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8월 부드러우면서도 빠르고 강력한 펜싱 기술과 매력적인 외모 등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와 닮은 점이 많은 오상욱 선수를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한 바 있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공식 앰버서더 오상욱 선수는 “직업의 특성 상 넓고 장거리 이동이 많은 나에게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는 가장 적합한 차량이다”라며, “나만을 위한 특별한 차량을 선물해 주신 르노코리아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앰버서더로서 적극적으로 차량을 운행하며 그랑 콜레오스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 구매 고객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삼성전자와 협력해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와 스마트폰의 연결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주도권 확보를 위해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삼성전자와 25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현대차∙기아 AVP본부 송창현 사장,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삼성전자 기술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기아는 SDV 시대가 본격화되면 다양한 차량 내 서비스가 탄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글로벌 소프트웨어 센터인 포티투닷(42dot)과 함께 사용자 중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오픈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26년 선보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삼성전자의 글로벌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연결성을 강화해 진정한 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차·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SDV 시대에 발맞춰 차량 이용의 전 과정이 스마트폰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 모델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4월 ST1의 물류 특화 모델인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 신규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ST1의 전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ST1 샤시캡은 현대차 소형 상용차 최초의 전동화 샤시캡 모델로 차량의 뼈대인 샤시와 캡(승객실)만으로 구성됐다. 특히, 캡 뒤쪽에 적재함이 없어 고객 비즈니스에 맞춰 다양한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다. ST1 특장 하이탑은 샤시캡에 적재함을 장착해 물류 및 배송 사업에 특화시킨 모델로, ST1 카고 대비 가격을 낮추고 적재 용량을 늘려 경제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특장 자유도를 높인 ST1 샤시캡과 경제형 물류 특화 모델 ST1 특장 하이탑을 통해 고객 비즈니즈 가치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현대차는 ST1 샤시캡과 특장 하이탑에 특화 사양으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기술을 탑재했다. 플러그 앤 플레이는 ST1 내∙외부에 별도 커넥터를 구성해 고객사가 특장 차량에서 차량 전원, 도어 제어 등을 비즈니스에 맞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기능이다. 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 수소 산업 전시회에서 그룹사 수소 기술 역량을 결합한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시한다. 현대차그룹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H2 MEET2024’에 참가해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적용되는 다양한 수소 사업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H2 MEET 2024’는 국내 최대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로, 최신 수소 산업 기술 전시와 포럼, 컨퍼런스 등을 통해 관련 기술을 교류하고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Be a First Mover in Hydrogen’이라는 주제로 약 230개사가 참가한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CES에서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한 ‘HTWO’를 선포한 이후 첫 참가하는 H2 MEET 2024에서 △에너지 안보 △항만 및 공항 탈탄소화 △산업용 수소 애플리케이션 및 비즈니스 △수소 사회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성된 시나리오 부스를 통해 그룹사의 수소 관련 기술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먼저, <에너지 안보> 시나리오 부스는 음식물 쓰레기, 가축 분뇨 등 유기성 폐기물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에서 수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과 손잡고 ‘캐스퍼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빽다방과 함께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빽다방 매장에서 꿀밤라떼와 고구마라떼 등 프로모션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의 시그니처 컬러이자 캐스퍼 일렉트릭 구입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컬러인 ‘버터크림 옐로우 펄’을 연상 시키는 꿀밤라떼와 고구마라떼를 이번 이벤트 협업 음료로 선정했다. 현대차는 이벤트 기간 동안 빽다방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전국 빽다방 매장 내 포스터, 키오스크, 공식 홈페이지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스캔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적용해 차량 구매 후 출고까지 완료한 선착순 300명에게는 빽다방 상품권 10만 원권도 추가로 지급된다. (10/31까지 계약 완료 및 12/15까지 출고 차량限) 이밖에도 현대차는 캐스퍼 협업 음료 등 프로모션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추첨해 캐스퍼 일렉트릭 1대(1명), 네이버페이 3만원권(100명), 빽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중소기업 상생과 협력을 위한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한 ‘2024 미래 모빌리티 테크쇼’는 KGM이 경기도와 공동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유동준)가 주관하는 행사로 중소기업과 상생을 모색하고 기술협력 및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4일 KGM 본사(경기도 평택)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KGM 임직원 및 부품 공급사 관계자뿐만 아니라 평택시, 광주시,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의 자동차 관련 부품업체 70여 개사를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재)충남테크노파크,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관련기관이 참여해 상호 교류의 장이 되었다. 또한, 지역특화 프로젝트 참여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할 수 있는 기술 전시의 장을 마련하여, 대·중소기업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판로를 개척하고 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자리였다. KGM은 이번 모빌리티 테크쇼 개최를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KGM은 연구개발(R&D) 혁신역량 확보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소통과 상생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신임 동아시아 영업 총괄로 아탁 탈라스 튀르키예 및 중동 담당 매니저를 선임한다고 24일 밝혔다. 아탁 탈라스 신임 동아시아 영업 총괄은 2011년 애플리케이션 매니저로 앨리슨에 입사했다. 이후 2014년 튀르키예 영업활동을 전담하는 고객매니저 직책을 수행했으며, 성과를 인정 받아 2018년 튀르키예 및 중동 담당 매니저로 승진했다. 그는 이 기간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들과 함께 앨리슨의 영업전략을 수립해 성공적으로 실행했다. 그 결과 앨리슨은 튀르키예와 중동 지역에서 기업가치를 높이고 입지를 견고히 다질 수 있었다. 그는 앞으로 한국, 일본, 호주 등 극동지역에서도 영업활동을 이끌며 앨리슨의 신규 고객확보 및 판매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그는 앨리슨 합류 전인 2007년 다임러에서 R&D 엔지니어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다. 그는 튀르키예의 보아지치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바흐체셰히르대학교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