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슈퍼카 페노메노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산타가타 볼로냐 하우스가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디자인한 첫번째 차량인 람보르기니 페노메노의 제작 20주년을 기념해 출시되며,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디자인과 브랜드의 독창성을 기념하는 모델로 29대 한정 생산된다. 최고출력 1080마력의 파워트레인을 갖춘 페노메노는 정지에서 시속100km까지 2.4초, 시속200km까지 6.7초의 가속시간을 기록해 람보르기니 모델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이탈리아 자동차 제조기업이 지금까지 개발한 V12 엔진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으로 유명한 모델에 람보르기니의 ‘공식 기술 파트너’인 브리지스톤이 최적화된 맞춤형 타이어를 개발했다. 수십 년에 걸친 모터스포츠 경험과 상징적인 포텐자 타이어 브랜드 라인업의 유산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페노메노의 압도적인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타이어를 브리지스톤이 개발해왔다. 전륜 265/30 ZRF21, 후륜 355/25 ZRF22 규격으로 제공되는 브리지스톤의 맞춤형 포텐자 스포츠 초고성능 타이어는 고속 주행에서의 뛰어난 안정성과 탁월한 조향 응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BMW 전기 플래그십 SUV 모델 'iX'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이온 에보 SUV'는 EV 형상 기술로 코너링 강성을 높였다. 또한 슈퍼 섬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 보강벨트를 적용해 고속 주행에서 조정 안정성을 제공한다. 타이어 표면 가로 및 세로 홈 너비 맞춤 설계로 배수 성능을 향상시키고, EV 전용 컴파운드 적용은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접지력을 강화했다. 저소음 특화 기술로 실내 소음을 줄이고, 회전저항도 낮춰 전비 효율을 높였다. 고농도 실리카와 친환경 소재가 혼합된 전용 컴파운드와 최적 프로파일 구조는 이상 마일리지를 증가시킨다. '아이온 에보 AS SUV'는 저소음 패턴 디자인으로 주행 시 타이어 표면의 공기 경로를 좁혀 소음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EV 전용 컴파운드 적용는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그립력과 핸들링 성능을 지원한다. 더불어 저온 균일 고무경화 기술과 EV 전용 컴파운드를 채택해 회전저항을 감소시켰다. 타이어 가로방향 및 코너링 강성을 고하중 차량의 안정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코리아가 모터바이크 고객들의 여름철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스쿠터 타이어 프로모션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여름철 타이어 상태가 불량하면 제동 거리가 길어지고, 바퀴가 수면 위에서 헛도는 수막현상이 발생해 바이크가 미끄러지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여름철에는 특히 타이어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쉐린코리아가 기획한 이번 프로모션은 강우가 잦은 여름철에도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젖은 노면에서 특히 우수한 접지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미쉐린 시티그립 시리즈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프로모션 기간 중 미쉐린 시티그립 시리즈(시티 그립, 시티그립 2, 시티 세이버) 중 1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이 제공된다. 응모권의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 접속한 뒤 쿠폰 번호를 입력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경품은 △야마하 X-MAX 바이크, △혼다 PCX 바이크, △아라이 헬멧 70만원 상품권, △미쉐린 시티그립 타이어 세트 등 풍성하게 구성됐으며, 프로모션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미쉐린 시티그립 시리즈는 출퇴근, 도심 이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불스원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809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등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및 10% 성장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실적 상승의 배경에는 대표 제품인 불스원샷의 매출 신장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직관적인 메시지 중심의 광고를 바탕으로 실제 연비 개선 효과를 입증하는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성공적으로 펼친 결과 신제품 '불스원샷 시그니처 딥클린'이 출시 직후 단기간에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불스원샷 전체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 차세대 소재인 TPE를 적용한 'EZ클린 TPE 카매트'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며 실적 견인을 이끌었다. 해당 제품은 운전자의 안전을 고려해 유해물질 테스트인 SVHC 240여 개 항목을 모두 통과했으며, 우수한 내구성과 청소 편의성도 강점으로 내세웄다. 온라인 채널 매출 확대 전략도 성장에 힘을 실었다. 회사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인 '불스원몰'의 전용 제품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이커머스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불스원은 다양한 전략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 단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2045 넷제로'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파리협정의 '1.5°C 시나리오'에 부합하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한다. 금호타이어는 SBTi 기준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2022년 대비 직접배출량(Scope 1) 및 간접배출량(Scope 2) 배출량을 42%, 기타 간접배출량(Scope 3) 배출량을 25% 감축하는 단기 목표를 수립했다. 오는 2045년까지는 전 가치사슬(Scope 1, 2, 3)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량을 90% 감축하고, 전체 밸류체인에서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4월 글로벌 탄소에너지관리위원회 신설하고 생산기술총괄을 위원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탄소규제와 동향 분석, 글로벌 사업장별 탄소배출량 감축 목표 수립과 이행 실적 관리,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논의한다. 현재 금호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을 위해 '한 여름날의 음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음악을 통해 일터 분위기를 환기하고, 구성원 간 긍정 에너지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해설이 있는 영화음악 감상회'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음감회에서는 현대 영화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가 참여한 대표 작품들이 상연됐다. 현대모비스는 영화와 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젊은 세대의 수요를 반영해 이 같은 이색적인 조직문화 활동을 기획했다. 특히 단순히 음악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작품의 배경과 음악적 특징을 함께 이해할 수 있게 서일대학교 영화방송 공연예술학과 김익상 교수가 해설을 맡아 깊이를 더했다. 김 교수는 영화 음악의 기능과 역할, 음악을 통해 확장되는 영화의 공간감과 스케일, 한스 짐머 만의 작곡 기법과 독창성 등 분석과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풀어냈다. 상연된 감상곡 리스트에는 인터스텔라, 인셉션, 다크나이트, 캐리비안의 해적 등 한스 짐머의 대표작 다수가 포함됐다. 일상적인 업무 환경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영화 음악'을 통해 직원들에게 예술적 자극과 정서적 힐링을 동시에 제공했다.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착순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보그워너가 유럽과 북미 지역의 주요 글로벌 OEM 업체와 차세대 차량에 적용되는 2건의 대규모 터보차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 시장에서는 차세대 소형 및 경상용 차량의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에 검증된 성능의 1.0리터 가솔린 엔진용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를 공급할 계획으로, 양산은 2027년 8월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북미 시장에서는 3.0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되는 고성능 터보차저 프로그램의 공급사로 선정되어, 2028년 9월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부사장이자 터보 및 열 관리 기술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볼커 웡은 “이번 수주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 보그워너의 신뢰성 높은 기술력과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 그리고 장기적 공급 역량이 입증된 결과”라며, “내연기관 사업에서 철수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보그워너는 글로벌 고객사의 요구에 부응하는 전략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보그워너의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 기술은 소형 가솔린 엔진에 최적화된 견고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으로, 전통적인 웨이스트 매커니즘을 활용해 부스트 압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콘티넨탈이 자사의 타이어를 직접 체험하고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기술력을 공유할 ‘콘티넨탈타이어 앰버서더’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콘티넨탈은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오는 10월부터 약 3개월간 일상 주행 및 글램핑 등 타이어 제품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선정된 앰버서더에게는 콘티넨탈타이어 4본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올웨더 타이어 ‘올시즌콘택트 2’, 온·오프로드 겸용 사계절 SUV 타이어 ‘크로스콘택트 H/T’, 여름용 고성능 SUV 타이어 ‘울트라콘택트 UX7’ 중 한 제품이 지급된다. 8월과 9월 중 고객의 일정에 맞춰 타이어 장착이 진행되며, 장착 비용은 전액 콘티넨탈이 부담한다. 이와 함께 총 20만원 상당의 콘티넨탈 굿즈도 제공한다. 또한,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세종 다온숲 글램핑장에서 1박 2일간 진행되는 ‘콘티넨탈 SUV 캠핑 데이’에 올인클루시브 글램핑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앰버서더 1인당 최대 3인까지 동반 가능하다. 캠핑 행사에는 특별한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는 콘티넨탈타이어가 장착된 볼보자동차를 직접 운전하며, 고산사와 운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미쉐린은 ADAC(Allgemeiner Deutscher Automobil-Club, 독일자동차협회)에서 진행한 타이어 분진 테스트에서 압도적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엄격한 품질 평가로 잘 알려져 있는 독일자동차협회 ADAC는 지난 5월 전세계 모든 타이어 브랜드의 160개 제품을 대상으로 분진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미쉐린 타이어는 프리미엄 경쟁사 평균보다 26% 더 적은 분진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근접한 프리미엄 타이어 브랜드 대비해서도 주행 거리(km) 및 주행한 중량(t) 기준 미쉐린보다 20% 더 많은 분진을 배출해, 미쉐린의 기술적 우수성이 명확히 입증됐다. 미쉐린은 ADAC로부터 2021년에 이어 두 차례 연속으로 가장 적은 분진을 배출하는 타이어 제조업체로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는 긴 수명과 분진 저감, 그리고 원자재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미쉐린이 지속해온 혁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자연스럽게 분진 배출이 적은 타이어 생산으로 이어진다. 또한, ADAC는 연구를 통해 이러한 성능이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 타이어 세일즈 코리아가 후원하는 2025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에서 강창원 선수가 우승했다. 11일 회사에 따르면 PHEV 클래스 4차전은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다.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에 브리지스톤이 스포츠 타이어 ‘포텐자(POTENZA) RE-71RS’를 후원하고 있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는 친환경 기술의 혁신을 체험하고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이스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브리지스톤이 국내의 지속 가능한 모터스포츠의 가능성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9일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은 3차전과 마찬가지로 ‘나이트 레이스’ 코스에서 진행됐다. 프리우스 PHEV 클래스 4차전 결승은 총 13명의 선수가 10랩을 돌며 경쟁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소속 강창원 선수가 20:26.4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