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는 20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분야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한국HRD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은 국내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발전과 저변 확대, 교육 문화 진흥에 기여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5년 제정된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타이어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 자기주도적 교육 문화 정착, 빅데이터∙AI(인공지능)를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 핵심 인재 양성 등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으며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타이어는 역할기반 역량 체계를 바탕으로 회사가 지향하는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혁신 인재상인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신입사원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돕고자, MZ세대 맞춤형 온보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조직별 리더를 대상으로 구성원들의 성장 잠재력을 실현해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리더십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해왔다. 또한 사내 교육 시스템인 ‘프로액티브 아카데미(Proactive Academy)’를 통해 외국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지난 4월 공개한 ‘Hankook X Formula E 브랜드 광고 영상’이 ‘독일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5월 인기 광고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의 광고 영상은 시청 시간, 자발적 조회 수, 시청자 유지도, 광고 집행으로 인한 조회 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독일 유튜브 광고 리더보드 5월 인기 광고 내 ‘Short(10~30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해당 영상은 현재 1,477만 회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인기 광고로 선정된 이번 광고 영상은 한국타이어가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9의 공식 후원을 연계해 지난 4월 선보였다. 글로벌 전기차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브랜드 이미지, 하이테크 기술력 등 메시지를 담았으며, 포뮬러 E에 한국타이어가 독점 공급하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을 통해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의 집약체를 표현했다. 이번 영상의 인기는 지난 4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인 독일에서 개최된 포뮬러 E의 ‘2023 사빅 베를린 E-PRIX(2023 SABIC BERLIN E-PR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폭스바겐의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타오스에 신차용 타이어(OE, 215/55 R18)로 크루젠 HP71을 공급한다. 폭스바겐 타오스는 더 넒은 실내공간과 주행 만족도를 강조한 프리미엄 SUV모델로 현대적인 디자인과 세련된 내부공간, 다양한 첨단 기술을 적용하였다. 특히 158마력의 1.5리터 터보차저 4기통 엔진을 탑재하여 경쟁력 있는 연비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핸들링과 부드러운 승차감을 구현해냈다. 이번 타오스 모델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P71 제품은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이다. 해당 제품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높였다. 또한 와이드 그루브 설계를 통해 젖은 노면에서의 배수력을 향상시켜 조종 안정성과 제동 성능을 높임으로써 빗길 제동력을 향상시켰다.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는 "이번 폭스바겐 타오스 OE공급은 금호타이어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본 공급 기회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소프트웨어(SW) 우수인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2023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23일까지 만 18세 이상 대학생과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알고리즘 경진대회는 당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대회를 2021년부터 일반인 대상으로 확대 개편한 이벤트다. SW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브랜딩 구축을 목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30일 온라인 예선과 다음달 7일 오프라인 본선으로 진행된다. 학생부와 일반부에서 각각 예선을 통과한 상위 50명씩, 총 100명이 본선에 올라 실력을 겨룬다. 총 4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 사용이 가능하며, 제한된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의 사업 특성을 고려한 임베디드(내장형 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춰 메모리, 시간, 프로그래밍 언어 제약 등을 강화한 출제가 예상된다. 각 부문별로 1등에게는 최신형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차량, 2·3등에게는 각각 1000만원과 500만원, 그 밖의 입상자들에게도 아이패드와 갤럭시 버즈 등 총 1억6000만원 상당의 상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가 오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영국 워릭셔주에서 개최되는 상용차 박람회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 2023’에 참가해 프리미엄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력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로드 트랜스포트 엑스포’는 전 세계 트럭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와 관련 부품업체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상용차 박람회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행사는 영국의 ‘스톤리 국립 농업 전시 센터(NAEC)’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보다 2배 이상인 200여 개의 업체들이 참여 소식을 알려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2년 연속 전용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TBR 기술력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중장거리 트럭∙버스용 제품 ‘스마트플렉스 AL51’과 ‘스마트플렉스 DL51’이다. 두 제품 모두 한국타이어만의 최첨단 트럭∙버스용 타이어 기술인 ‘스마텍’을 적용해 안전성, 마일리지, 칩앤컷 방지, 타이어 재생 성능 등 타이어 성능 전반을 향상시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럽 시장에서 판매 중인 한국타이어의 재생타이어 서비스 한국 스마트라이프 솔루션의 알파트레드 제품도 전시한다. 또한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의 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금호타이어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금호 TCR 월드 투어 이벤트’를 개최하고 유럽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지난 9일부터 3일간 금호타이어는 유럽 딜러사를 대상으로 이탈리아 로마 발레룽가 서킷에서 개최한 ‘금호 TCR 월드 투어’ 5라운드 및 6라운드 관람을 비롯해 그리드 워크 등 레이스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로마에서 열린 '금호 나이트' 행사를 마련하여 금호타이어의 주요 제품 및 영업/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호타이어는 유럽지역 주요 거래선 50여 명을 초청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유럽시장에서의 금호타이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임승빈 영업총괄본부 부사장, 이강승 유럽본부 전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 등이 참석하였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공급망 위기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출 성장을 이루었고, 수익성도 흑자로 전환할 수 있는 턴어라운드를 실현하였다. 올해는 제품 경쟁력 향상, OE 공급 확대를 통한 시장 내 영향력 제고, 영업인력 및 물류서비스 인프라 개선, 브랜드 가치 상승 등의 전략 실행을
현대모비스의 기술 혁신 성과가 인정받고 있다. 최근 국내외 주요 어워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시스템), 샤시, 전장 분야를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신기술까지 연구개발 활동을 강화한 결과 덕이다. 특히 현대모비스가 최근 1조원이 넘는 연구개발 투자와 도전적인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한 혁신 경영이 빛을 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올해 1월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CES 2023에서 4건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기술은 스위블 디스플레이, 경량화 후륜 서스펜션, 뇌파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25인치 대화면 HUD이다. 스위블 디스플레이는 차량 운전석에 위치한 대형 곡면 디스플레이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무빙 구조 설계로 혁신성을 인정 받았고, 샤시 부품 수를 줄여 경량화에 성공한 후륜 서스펜션 기술, 운전자의 뇌파를 측정해 안전성을 높인 기술, 로컬 디밍으로 선명도를 높인 대화면 HUD 기술 등도 모빌리티 혁신 기술로 주목받았다. CES 혁신 어워드는 IT, 자동차 업계의 혁신성을 평가해 매년 우수 기술을 시상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4건의 혁신상 수상으로 글로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레이싱팀이 지난 10일부터 1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몬자(Monza)에서 열린 내구 레이스 대회인 ‘24시 시리즈’ 유러피언 대회의 3라운드 경기 ‘2023 한국 12시 몬자’ GT4 클래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타이어가 지난 2015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 중인 24시 시리즈는 ‘포르쉐 911’, ‘람보르기니 우라칸’, ‘BMW M4 GT3’, ‘아우디 R8’ 등 글로벌 프리미엄 슈퍼카들이 참가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고난도의 코스를 주행하는 내구 레이스이다. 그 중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메르세데스-AMG GT4’ 차량으로 진행하는 GT4 클래스에 참가해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다. 이번 3라운드는 하루 여섯 시간씩 이틀간 총 12시간의 레이스를 펼쳐, 정해진 시간 동안 더 많은 랩을 기록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의 조항우, 최명길, 김종겸, 양태근, 노동기 선수는 혼연일체가 되어 완벽한 호흡과 안정적인 경기력을 발휘, 1∙2차 레이스에서 연속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포디엄 최상단에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브리지스톤이 브리지스톤 월드솔라챌린지(BWSC)에 대회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팀 지원을 이어가며 타이틀 파트너로서 보낸 지난 10년을 기념한다. 12일 회사에 따르면 2023년은 또한 브리지스톤이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오스트레일리아 아델라이드에서 개최된 2023년 브리지스톤 월드솔라챌린지 개최 공식 행사에서 다시 한번 지속 가능한 글로벌 모터스포츠에 대한 브리지스톤의 노력과 헌신을 보여준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온 35개 팀이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장착하고 오스트레일리아 다윈(Darwin)에서부터 아델라이드까지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3000km의 여정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고품격 타이어를 구현하는 데 사용되는 타이어 기본 설계 기술인 엔라이튼 기술을 브리지스톤 월드솔라챌린지 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브리지스톤 월드솔라챌린지 대회는 브리지스톤의 Bridgestone E8 Commitment(브리지스톤 E8 커미트먼트) 중에서 ‘Energy(에너지)’와 ‘Emotion(감동)’의 두 가치를 나타내고 있다. ‘Energy(에너지)’는 “탄소중립의 모빌리티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연구개발에만 3년 연속 1조원 이상 투자하면서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 2023’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뉴 모비스’ 비전 아래 중장기 사업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필수 요소인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핵심 역량을 확보해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일궈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현대모비스는 연구개발 확대를 중점 추진 중이다. 2020년(1조122억원) 연구개발비 투자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선 이래 지난해(1조3709억원)까지 3년 연속 투자 규모를 키우고 있다. R&D분야에 대한 꾸준한 투자 효과는 미래 모빌리티 전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확보와 핵심부품 수주 실적에서 확인된다. 같은 기간 현대모비스의 신규 특허 출원 건수와 특허 보유 건수는 각각 41%, 61%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출원된 신규 특허 중 자율주행,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