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기아와 두산퓨얼셀이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 및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현대차·기아는 울산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 실증화 센터에서 '마이크로그리드용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준공식'을 개최하고 시범 운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3사는 2019년 10월 변동부하 대응이 가능한 수소연료전지 분산발전 시스템 구축 및 실증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양사는 올해 3월 관련 설비들의 구축과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고, 금일 준공식을 기점으로 구축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시범운전을 시작한다. 실증 작업에는 현대차·기아의 500kW급 고분자전해질(PEMFC) 연료전지와 두산퓨얼셀의 440kW급 인산형(PAFC) 연료전지가 함께 적용된다. 서로 다른 방식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조합 및 운영해 각자의 기술을 파악하고, 관련 기술의 노하우를 쌓는다는 계획이다. 양사에 따르면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자원이나, 날씨와 같은 자연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에 수요에 따른 발전량 조절이 불가능해 보급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현대차·기아와 두산퓨얼셀은 이번 실증에서 발전량변화를 다양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캠시스는 전기차 사업부문 자회사 쎄보모빌리티, 전자부품·정보통신기술 전문기업 솔루엠과 각 사업별 핵심 부품에 대한 개발 및 양산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캠시스 본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캠시스 및 쎄보모빌리티 박영태 대표, 솔루엠 전성호 대표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관계자들은 ‘스마트 헬스케어 센서 및 모듈 개발과 양산 그리고 전기차 배터리관리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이하 BMS)의 개발 및 양산 검증’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먼저, 스마트 헬스케어 센서개발 및 모듈화 사업협력 부문에서는 센서반도체를 자체개발한 솔루엠과 모바일/IT 부품의 모듈화 개발 역량을 오랜 기간 축적해온 캠시스가 협업하여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등 웨어러블 기기에서 체온, 심박수 등 다양한 생체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센서모듈을 개발, 양산할 예정이며, 이후 제품의 판매를 위한 영업 활동에도 힘을 합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개발 및 제품화 사업협력 부문에서는 솔루엠이 개발하고 있는 BM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에서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의 기술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업계 개발자들의 축제인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다음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오는 15일부터 컨퍼런스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발자 컨퍼런스는 주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프로젝트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HMG 개발자 컨퍼런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의 여정(Journeyfor Smart Mobility Solution)’을 주제로 현대차그룹 개발자들이 연구하고 개발하며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국내 개발자들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발자 발표 세션, 키노트 세션, 외부 연사 발표 세션 등 총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개발자 발표 세션에는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개발자들과 함께 현대차그룹과 협력하고 있는 스타트업 5개 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지난 10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남성 골프 국가대항전 '프레지던츠 컵(Presidents Cup)' 협약식을 갖고 공식 차량 후원사 지위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미국 PGA 투어의 주도로 1994년 설립된 이후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프레지던츠 컵은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의 골프 대항전이다. 개최국의 대통령이나 총리가 대회 명예의장을 맡는 등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대회 상금이 없는 대신 수익금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제네시스는 2022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우 클럽에서 개최할 프레지던츠 컵에서 공식 차량을 지원하고 대회장 곳곳에 차량을 전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몬트리올의 로열 몬트리올GC에서 열릴 2024년 프레지던츠 컵, 시카고의 메디나CC에서 열릴 2026년 대회에서 공식 자동차 스폰서로 활약한다. 이번 협약식에 앞서 제네시스는 이미 호주 ‘로얄 멜버른 골프클럽(Royal Melbourne Golf Club)에서 열린 '2019 프레지던츠 컵(2019 Presidents Cup)'에서 제네시스 G70, G80 등 총 50대의 차량을 대회 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12일 제네시스의 첫 전용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GV60에 아름다운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사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차량 내 17개의 스피커를 통해 최고 수준의 정교한 사운드를 재생하며 첨단 음향 기술과 뱅앤올룹슨 특유의 디자인 감각을 접목시켜 제네시스 운전자와 승객들에게 독보적인 청취 경험과 진정한 하이엔드 사운드를 선사한다. 전방 대쉬보드에 위치한 멀티 코어 센터 스피커와 후측 C필러에 자리잡은 서라운드 스피커는 조화로운 사운드 블렌딩(음향 조합)을 제공할 뿐 아니라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음장)를 통해 안정된 공간감을 선사하고, 도어에 위치한 우퍼는 다이내믹하고 파워풀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특히, 트렁크에 위치한 OCS(Open Connected Subwoofer)는 혁신적인 저음 재생 시스템으로 사운드 시스템의 사이즈와 무게를 최소로 유지하며 역동적인 저음 퍼포먼스를 극대화한다. 제네시스의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은 완성차 최초로 고해상도 오디오(Hi-Res Audio) 인증을 받은 카오디오 시스템이다. 고해상도 오디오 인증은 사운드 녹음, 재생 및 시그널 프로세싱의 엄격한 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15일까지 열리는 제 2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제네시스 라운지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제네시스는 해운대구 센텀시티 영화의전당 내 위치한 두레라움 광장 곳곳에서 부스 운영 및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포토월 앞에는 지난 9월 30일 출시한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 전용 전동화 차량인 GV60를 전시 중이다. 페이스 커넥트, 지문인증 시스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신모델 GV60는 영화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두레라움 광장에 마련된 제네시스 브랜드 존에서는 지난 7월 출시된 일렉트리파이드 G80를 전시하고 있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제네시스 G80의 V2L 기능을 체험할 수 있으며, 업사이클링 디자인으로 유명한 1S1T (이즈잇) 강영민 작가와 콜라보레이션 한 업사이클 아트 체어를 마련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전동화 시대의 시작을 알린 GV60를 부산국제영화제에 오신 관람객 분들께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이 외에도 BIFF x GENESIS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열리는 <현대 커미션: 아니카 이: in love with the world> 展이 12일(현지시각)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개최된다.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체결한 장기 파트너십에 따라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로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매해 선보이고 있다. 2015년 아브라함 크루즈비예가스(Abraham Cruzvillegas), 2016년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 2017년 수퍼플렉스(SUPERFLEX), 2018년 타니아 브루게라(Tania Bruguera), 2019년 카라 워커(Kara Walker)에 이어 예술가 아니카 이(Anicka Yi, 1971년생)가 이번 여섯 번째 현대 커미션 작가로 참여한다. 예술과 과학의 관계성을 탐구하는 예술가인 ‘아니카 이’는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과학적 연구에 주목하며 실험적인 작품으로 인공지능의 발달, 기후변화, 이주 등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기 위해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현대차는 연구원들이 직접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하고 관련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개발해 향후 개발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관련 인프라를 연구소 내부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현대차가 연구 개발중인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소 내 수요응답형 로보셔틀 운영 △자율주행 차량 관제 시스템 개발 △원격 자율주차 기술 개발을 위한 자율주차타워 건설 등 세가지로 나뉜다. 현대차는 연구소 내부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미래기술 개발과 실증을 동시에 추진하고, 이를 통해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대로의 진입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현대차는 이달 7일부터 연구소 내부를 순환하는 로보셔틀 4대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범 서비스에 투입한 차량은 현대차 자율주행사업부에서 자체 개발한 쏠라티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으로 지난 8~9월 세종시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로보셔틀과 동일한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핵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DWG KIA)를 응원하는 테마곡 프로젝트를 통해 담원 기아의 대회 2연패를 향한 도전을 적극 지원한다. 기아는 담원 기아를 상징하는 노래를 헌정하기 위해 이번 테마곡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K팝 아티스트 선미의 참여로 완성한 담원 기아의 테마곡 ‘Go or Stop?’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1일정오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와 기아, 담원 기아 및 선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Go or Stop?’은 평소 담원 기아의 팬으로 알려진 선미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노래 제목에서도 드러나듯 경기가 계속되는 와중에 도전을 이어갈 지 멈출 지를 결정해야하는 선택의 기로에서 두려움을 뛰어넘어 더욱 담대하게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담원 기아 선수들의 도전적인 모습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미래의 게이머를 콘셉트로 e스포츠의 미래를 상징하는 공간에서 활약하는 게이머와 게임 스트리머의 모습을 선미 본인만의 스타일로 표현했다. 담원 기아를 상징하는 다양한 이스터 에그, 선미와 안무팀의 화려한 퍼포먼스도 볼거리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후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최첨단 운전 보조 기술인 ‘울트라 크루즈(Ultra Cruise)’를 공개했다. 12일 GM에 따르면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주행 상황에 95% 이상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울트라 크루즈는 미국 및 캐나다 전역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울트라 크루즈는 출시 시점에 미국 및 캐나다 지역 200만 마일(약 322km) 이상의 도로에 적용될 예정이며 최대 340만 마일(약 574km)까지 확장 가능하다. 더그 파크스 GM 글로벌 제품 개발 및 구매 부사장은 “온전히 GM의 기술로 개발된 울트라 크루즈는 모든 이들에게 핸즈프리 경험을 선사하는 기능적인 측면 외 기술적으로도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M은 보다 대중적인 모델에는 슈퍼 크루즈(Super Cruise)를, 프리미엄 모델에는 울트라 크루즈를 탑재하는 두 가지 핸즈프리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ADAS) 라인업 전략을 구사할 예정이다. 파크스 부사장은 “우리는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될 울트라 크루즈와, 보급형 모델에 적용될 슈퍼 크루즈의 조합을 통해 모든 가격대와 세그먼트에 걸쳐 주행 보조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트라 크루즈는 얼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