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용 전기차 GV60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더 스마트해진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GV60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Software Update)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GV60 출시와 함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한해 제공됐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범위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전기차 통합 제어 장치 △서스펜션 △브레이크 △스티어링 휠 △에어백 등 주요 전자제어장치까지 대폭 확대해 차량 전반의 지속적인 성능 개선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집이나 직장 주차장에서 간편하게 개선 소프트웨어를 적용함으로써 차량을 항상 최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업데이트로 GV60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가운데 △전방/측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F/S) △측방 주차 거리 경고(PDW-S)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RSPA 2) 등 신규 기능을 추가, 운전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주차 충돌방지 보조는 GV60의 아웃사이드 미러에 장착된 광각 카메라와 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 온라인 커머스몰 ‘현대Shop’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Shop은 기존 자동차 용품 관련 쇼핑몰인 ‘카라이프몰’과 일반 생활 용품을 판매하는 ‘블루라이프몰’을 하나로 통합한 웹사이트로, 두 개의 온라인 몰을 일원화함으로써 블루멤버스 포인트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블루멤버스 포인트는 신차 구매/정비/생활 용품 제휴처 등에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 및 적립이 가능하다. 현대Shop은 다양한 차종별 브랜드 상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커스터마이징 브랜드(H-Genuine, N-Performance)를 비롯, 현대 컬렉션 및 현대모터스튜디오 상품을 한데 모은 ‘현대브랜드관’ 메뉴를 개설해 자동차 생활과 관련된 상품을 스토리와 함께 전달한다. 특히 현대차 보유 고객이 사이트에 로그인할 경우 차량 정보를 연동해 자동차 보증 연장, 튜닝, 액세서리 상품 등을 추천하는 전용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 밖에도 △계절, 날씨, 연령대, 고객 보유 포인트를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마이 카(MY CAR) △최다 판매 항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유럽에서 르노 아르카나로 판매 중인 XM3가 프랑스 기자들이 뽑은 최고 권위 상인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를 수상, 르노삼성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XM3 개발 주역들에게 수상 트로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쿠페형 SUV XM3는 지난 달 프랑스에서 열린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에 해당하는 전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인 ‘2022 부아튀르 드 라거스’와 ‘컴팩트 SUV 및 MPV 부문’ 1위에 함께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프랑스 자동차 전문매체 라거스(L'argus)가 주관하는 라거스 트로피 시상식은 올해로 29회를 맞이했으며, 프랑스 여러 유력 매체 기자들이 각 세그먼트 별로 차량을 평가해 부아튀르 드 라거스 및 부문별 수상 차량들을 결정한다. XM3는 이번 평가에서 컴팩트 모델 최초의 쿠페 SUV로 넉넉한 공간과 뛰어난 인테리어 구성, 르노 E-테크 하이브리드 기술, 합리적인 가격 등을 인정받아 총 45점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함께 경쟁을 벌였던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는 44점, 테슬라 모델Y는 42점으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공동 4위인 기아 EV6와 도요타 야리스 크로스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co.kr)를 통합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통합의 가장 큰 목적은 현대차그룹이 ‘고객과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디지털 채널을 통해 사용자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한 데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스타일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기존의 HMG저널, HMG TV, 뉴스 등의 PR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통합했을 뿐만 아니라 △그룹 차원의 종합적인 ESG성과와 방향성을 담은 ‘그룹 사회책임 메시지’를 담아낸 것이 큰 특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에 개편되는 홈페이지를 전형적인 형태의 기업 웹사이트 디자인에서 벗어나 직관적이고 역동적인 스타일의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로 구성해, 고객 관심도가 높은 키워드 기반으로 그룹의 주요 활동에 대한 콘텐츠 탐색이 가능한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그룹의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신기술 공개에 대한 동영상 생중계,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숏폼(Short Form) 영상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고객 선호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기존의 HMG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 xEV(전기차) 엑스포 xEV 트렌드 코리아 2022가 오는 17일 개막을 약 2주일 앞두고 대표 참가 기업과 주요 행사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올해로 5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 2022(xEV TREND KOREA 2022)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를 포함한 50개사, 총 300 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국내외 모빌리티 트렌드를 주도할 친환경 전기 승용차·상용차·이륜차 등 다양한 EV 신차와 최신 E-모빌리티 기술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주요 참가 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 볼보는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전동화 기술력과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비전을 담아낸 최신 전기차 모델을 공개한다.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컨셉카’, ‘프로페시’ △기아 ‘EV6’, 신형 ‘니로 EV’ 등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 받으며 주목받고 있는 모델이며, △볼보 C40·XC40 리차지 2종은 볼보 전동화 전략을 담은 전기 SUV 모델로 지난 2월 국내 사전계약 시작 5일만에 완판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완성차 기업 외에도 △디피코의 초소형 전기 트럭 ‘포트로’ △디앤에이모터스의 배터리 공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자동차의 본 고장 독일에서 또 한 번 호평 받으며 세계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대표 모델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아이오닉 5는 이달 3일 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Bild)' 제9호에 실린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독일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벤츠의 전용 전기차 EQB를 앞섰다. 아우토빌트 2개 차종 비교평가는 △바디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 다이내믹 △커넥티드카 △환경 △비용 등 총 7개 부문, 53개 세부 항목에 대해서 진행됐으며, 각 평가 부문별 총점을 합산한 결과 800점 만점 중 아이오닉 5가 582점을 받아, 562점을 기록한 EQB보다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부문별 평가결과를 보면 컴포트와 커넥티드카 2개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에서 우세 또는 대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체적인 경쟁력에서 아이오닉 5의 우위를 확인했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기존 비유럽권 브랜드의 장점이라고 평가받는 경제성 측면을 제외하고, 순수 성능과 기술적인 평가 항목에서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비교 평가에서 우위를 인정받았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독일차의 상징과도 같은 파워트레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교통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트래픽(대표이사 문찬종)이 운영하는 자체 전기차 충전서비스 플랫폼 ‘에스에스차저’가 전기차와 생활서비스를 결합한 B2C 플랫폼 사업 본격화의 일환으로 ‘에스에스차저(SSCharger)’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의 서비스 이용접점으로 새로 선보이는 모바일앱 ‘에스에스차저’는 기존 ‘이브로(EVRO)’ 앱에서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추가하여 새롭게 출시하는 전기차 충전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이다. ‘더 가까운 충전소, 더 유쾌한 충전’을 모토로 주변 충전소 현황 및 충전기 사용 가능 여부 확인, 예약, 인증, 간편 결제 등의 전기차 충전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본 편의 기능 외에도 배터리 효율에 도움이 되는 최적 충전시간 제안, 충전기 예약서비스, 충전소 이용정보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QR 결제 △찾아가는 충전을 비롯하여 다양한 업체와 협력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경로상 예약충전’ △전기차 차량 상태도 제공하는 ‘FMS(Fleet management service)’ △충전 상품권 △세차 서비스 등 생활편의 기능이 추가된 부가서비스를 확대해 전기차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 완성차 최초로 온라인 정비 예약 서비스에 정비 견적 기능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 서비스 희망 고객은 르노삼성자동차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온라인 정비 예약 시 서비스 네트워크 선택 단계에서 '온라인 견적기능 제공 네트워크'를 선택하면 주요 소모품 교체 비용을 사전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 정비 예약 및 온라인 서비스 견적 기능은 전국의 르노삼성자동차 모든 직영 사업소 및 일부 협력 네트워크에서 이용 가능하다. 온라인 정비 예약은 해당 정비 네트워크의 스케줄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예약일 기준 3일 이후 날짜부터 선택 가능하다. 또한 주요 소모품 항목의 경우 공임을 포함한 예상 서비스 견적을 예약 단계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가격정보 미 기재 항목의 경우 해당 서비스 네트워크에 입고한 후 가격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 서비스 견적 기능은 전국 르노삼성자동차 모든 직영 사업소 및 일부 협력 네트워크에서 이용 가능하다. 르노삼성차는 온라인 정비 예약 및 온라인 서비스 견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협력 네트워크의 수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르노삼성자동차의 개편된 온라인 정비 예약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지엠이 2023년 생산을 목표로 한 차세대 글로벌 신차 생산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한국지엠은 3일 창원공장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신 도장공장을 작년 3월 완공한 데 이어 지난해 9월 중순부터 4개월간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신규 설비 공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창원의 프레스, 차체, 조립 공장은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인 최신식 생산 공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창원공장의 새로운 생산 공정 설계와 설비 공사는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의 생산기술연구소에서 주도했다. GMTCK 렘펠 사장은 “GMTCK 생산기술연구소와 창원공장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창원공장은 뛰어난 생산 역량과 최신 설비를 갖춘 공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라며 “2023년부터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세대 글로벌 크로스오버 차량 역시 설계에서 디자인 등 모든 과정에 한국 엔지니어링 팀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으며 세계적인 성공을 거둘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은 지난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한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대규모 신규 설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2030년 글로벌 400만대, 전기차 120만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2027년까지 전기차를 14종으로 확대한다. 기아는 3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 재무 목표 및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2023년 플래그십 모델인 EV9을 비롯해 2027년까지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2030년 글로벌 시장에 2022년 목표치 315만대 대비 27% 증가한 400만대를 판매해 양적 성장을 달성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차 비중을 52%까지 끌어올려 선도적인 전동화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기차 부문에서는 2023년 플래그십 모델인 EV9을 비롯해 2027년까지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 총 14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도 120만대를 달성할 방침이다. 기술 중심의 상품성 강화 전략에도 더욱 힘을 쏟는다. 2025년 출시되는 모든 신차에는 커넥티비티 서비스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