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속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대규모 R&D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28일부터 4월11일까지 2주간 ‘현대차 연구개발본부 채용 홈페이지(https://www.makeyourcar-eer.com)’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신입 및 경력 채용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 채용은 △에너지 솔루션 △스마트 솔루션 △모빌리티 솔루션 △로봇 솔루션 △솔루션 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직무별 모집 공고를 통해 000명을 선발한다. 경력 채용의 경우 버추얼 개발 프로세스를 포함, xEV 차량 및 전자 전력제어/아키텍처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차량성능개발 △수소연료전지 △전동화/배터리 △버추얼차량개발 △전자시스템 △기술경영/표준특허 △로보틱스 등 7개 분야에서 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입 채용에서는 필수 유관 직무를 제외하고 모든 지원자는 공인어학성적을 제출할 필요가 없다. 신입 채용설명회는 4월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대자동차 및 연구개발본부에 대한 소개를 받고 모집 전형 일정을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오픈 채팅으로 접수되는 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27일 현대카드와 함께 자사 상용차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Hyundai Mobility카드(상용차)’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Hyundai Mobility카드(상용차)’는 현대차 상용차 보유 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는 전용카드로 주유소 이용이 많은 고객의 특성에 맞춰 정부 유가보조금 청구 할인 혜택은 물론 주유 제휴처(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에서 월 최대 30만 블루멤버스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다시 제휴 주유소에서 각각 연간 100만 포인트까지 사용하거나, 온라인 쇼핑, 편의점, 여행 등 블루멤버스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고객이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현대차 상용차 보유 고객은 유가보조금 지원 대상 여부에 따라 ‘Hyundai Mobility카드(상용차 화물차유가보조금카드)’ 또는 ‘Hyundai Mobility카드(상용차)’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가보조금 혜택을 받는 고객에게 발급되는 ‘Hyundai Mobility카드(상용차 화물차유가보조금카드)’는 신차 구매 시 블루멤버스 포인트 1.5% 적립, 이용실적에 따라 주유 제휴처에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평택시를 수소 경제 선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지자체-민간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현대자동차는 24일 평택시 시립운동장(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차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경기도 엄진섭 환경국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홍선의 시의장, SK E&S 추형욱 사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현중 물류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트럭과 버스 총 850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 수소 상용차 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실증 사업 등을 돕는다. 현대차는 평택항, 지제역, 고덕신도시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활용할 수소트럭과 버스를 개발해 공급한다. 또한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트럭을 활용, 수소 카캐리어를 개발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인카페이먼트 가맹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28일까지 MY르노코리아 앱 고객 대상 인카페이먼트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유도 및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내 추천 맛집을 인카페이먼트로 즐기자’라는 주제 아래 앱 이벤트를 진행했다. 고객이 직접 추천한 매장을 적용함으로써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소규모 상권과 거래를 확대하기 위한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지속가능한 ESG 경영철학을 보여줬다. ‘맛집추천 IN카페이먼트 앱 이벤트’ 진행 결과,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총 500여 건의 신규 맛집 등록 요청이 있었으며, 이중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43곳의 신규 매장을 인카페이먼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등록 완료했다. 신규로 등록된 서울 및 경기 지역의 43개 매장은 3월부터 이용 가능하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인기 있는 프렌차이즈 업체들과의 협의도 지속적으로 진행중에 있다. 4월 중 롯데리아 일부 매장에서 인카페이먼트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올 해 지속적으로 고객 소통을 통해 고객 니즈가 높은 매장을 우선으로 인카페이먼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가 다가오는 봄철 여행 시즌을 맞아 숙박 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 프리미엄 수입 대형 SUV 트래버스의 시승기회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가족 여행 패키지 ‘트래버스 타고 블랙 어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쉐보레와 여기어때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지난 2월 대대적인 상품성 변화로 새롭게 출시된 트래버스의 최상위 트림 ‘하이컨트리’를 타고 여기어때의 프리미엄 숙박 카테고리인 ‘블랙’에 포함된 경주와 속초의 최고급 호텔ㆍ리조트를 1박2일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다. 응모 기간은 23일부터 4월12일까지로 여기어때 앱을 통해 이벤트 접수가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여기어때 앱을 통해 발표된다. 당첨자는 회차별로 나눠 총 15개 팀을 선정, 4인 조식 이용권이 포함된 소노펠리체 델피노 속초 골드 스위트룸 혹은 힐튼경주 패밀리 스위트룸 숙박권(금~토, 토~일 중 택1)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여행 기간 동안 트래버스 하이컨트리 모델을 시승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여행 이후에 본인의 SNS에 생생한 여행 후기를 업로드 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만 원권 신세계 상품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자동차 브랜드 최초 ‘NFT(Non 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가 발행된다. 기아는 기아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해 디자인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기아 EV NFT’ 6개 작품을 오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NFT 유통 플랫폼 ‘클립 드롭스(Klip Drops)’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아 디자인센터 디자이너들은 ‘기아 EV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호평 받고 있는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EV6’ △2023년 기아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플래그십 모델 EV9의 콘셉트카 ‘콘셉트 EV9’ △올해 상반기 출시될 기아 대표 친환경 SUV ‘니로 EV’를 디지털 아트로 제작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은 EV6를 활용한 《Opposites United of EV6》·《완성의 미학(Aesthetics of completion)》·《PORTAL》 3종과, 콘셉트 EV9을 활용한 《Autumn Allure(가을의 매력)》·《Sustainable movement》 2종, 니로 EV를 활용한 《The PROCESS》 1종까지 총 6작이다. 《Opposites United of EV6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큰 폭으로 상승한 에너지, 원자재 및 물류비 부담에도 매출과 이익이 크게 개선됐다. 22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랑세스는 전년 대비 23.8% 증가한 75억5700만 유로의 매출을 달성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17.2% 늘어난 10억1000만 유로를 기록해, 연간 이익 전망치 10억~10억5000만 유로 사이에 안착했다. 전 사업부문에 걸친 고른 성장은 자동차, 건설, 운송, 제조업 등 전방산업에서의 수요 강세가 주효했다.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 마진은 13.4%로, 각종 비용 상승으로 인해 전년 14.1% 대비 소폭 하락했다. 마티아스 자커트 랑세스 회장은 “가파른 비용 상승과 같은 역경 속에도 2021년을 성장의 해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이뤄냈다. 팬데믹 상황에도 4건의 인수를 단행하며 수익성 높은 소비자 보호 사업부문을 대폭 확장했다. 현재 랑세스가 누리고 있는 견고한 비즈니스와 견실한 성장은 그간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사업 순이익은 전년 9억800만 유로에서 2억1800만 유로로 크게 감소했다. 2020년 순이익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통학길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글로벌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프로젝트 ‘Hyundai Continue(현대 컨티뉴)’의 일환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운전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시행된 어린이 통학차량 DTG(전자식 운행 기록 장치, Digital Tacho Graph) 장착 의무화 정책에 발맞춰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DTG 기능이 담긴 상용 통합 단말기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서울시 소재 어린이 기관 1,000곳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DTG란 자동차의 속도와 제동과 같은 차량 정보 및 교통사고 상황 등 차량의 운행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는 장치로서 수집된 운행 데이터를 분석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차세대 DTG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달 제품 상용화를 완료했다. 현대차는 상용 통합 단말기를 통해 △급가속 △급감속 △급정지 등 안전운전에 관련된 운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분야에서 전용 전기차 ‘EV6’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 닷 어워드는 1955년 시작됐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로 나눠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EV6는 이번 레드 닷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혁신적 제품’ 분야에서도 본상을 수상해 기아 전기차 고유의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올해 3월 한국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등극한 EV6는 이에 앞서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등을 잇따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3월 출시한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LA 카운티 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이하 LACMA)에서 ‘더 현대 프로젝트’의 여섯 번째 전시 《Barbara Kruger: Thinking of You . I Mean Me . I Mean You.》 를 이달 20일(현지시각)부터 7월17일까지 개최한다. 시카고 미술관(The Art Institute of Chicago), 미국 뉴욕 현대 미술관(MoMA), LACMA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전시는 1970년대 말 미술계에 등단해 권력, 소비주의, 정체성, 젠더 등의 주제를 날카롭게 다뤄온 ‘바바라 크루거(Barbara Kruger)’의 작품 활동을 총망라한 전시다. 여성의 사회적 위치와 역할에 주목한 바바라 크루거의 대표작 'Untitled (Your body is a battleground)' 를 디지털로 재해석한 작품을 비롯해 △작가의 초기작 ‘페이스트업(paste-up: 텍스트와 이미지를 오리고 이어 붙여 만드는 작품)’ 시리즈 △프린트된 비닐(vinyl) 벽지로 전시실을 가득 메운 대형 설치 작품 △여러 영상이 하나의 작품으로 재구성된 다채널 영상 시리즈 △사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