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는 지난 8일 신한은행·신한카드와 ‘캐스팅 중고차 금융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압구정 중앙지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 본부장과 이승렬 신한은행 강남영업본부장, 김선건 신한카드 오토사업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캐스팅 고객은 내년 1월부터 신한은행과 신한카드의 금융상품 한도를 동시에 확인하는 통합한도조회, 한번의 서류 제출을 통해 은행과 카드 상품 대출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복합대출 등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박미선 쏘카 넥스트본부 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중고차 금융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춰 보다 많은 고객들이 합리적인 중고차 구매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캐스팅 고객들이 중고차를 구매할 때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들과 제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렬 신한은행 강남영업본부장은 “그룹 통합 자동차 플랫폼인 신한 마이카를 통해 캐스팅 이용 고객에게 그룹 차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다양한 자동차 금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쏘카의 자회사 VCNC가 운영하는 타다가 7일부터 가맹택시 ‘타다 라이트’ 서비스 지역을 부산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부산이 처음이다. 타다 라이트는 중형택시 기반의 가맹택시 서비스다. 타다 라이트는 승차거부 없는 바로배차, 쾌적한 실내 공간, 드라이버 매뉴얼 등을 도입해 이용자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가 차량을 호출하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차량을 배차하고, 드라이버에게는 탑승 이후 목적지가 노출되는 바로배차 기술을 적용했다. 차량 내부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감염과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한 투명 파티션을 설치해 공간을 분리했다. 이용방법은 먼저 '타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한 뒤 휴대폰 번호로 회원가입을 하고 결제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이후 타다 앱 메인 화면에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설정하고 차량을 호출 할 수 있다. 예상요금과 경로, 예상 도착시간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도착지에 하차하면 요금은 등록된 카드로 자동결제된다. 요금은 부산지역 일반 중형택시와 동일하게 적용되고 당분간 호출 이용료는 부과하지 않는다. 더 나은 서비스 품질 유지와 드라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쏘카와 대한항공은 17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대한항공 사옥에서 위현종 쏘카 부사장(CSO)과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제휴 협약식을 열었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상호 제공할 예정이다. 쏘카는 카셰어링 이용 고객에게 대한항공 항공권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쏘카클럽 VIP 회원은 쏘카 이용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자사 홈페이지 및 앱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에게 쏘카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경유해 쏘카 차량을 이용할 경우 상시 할인을 받게 된다. 양사는 시스템 개발을 통해 가능한 할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이동 목적별 ‘차량 이동’과 ‘항공 여행’의 단절 없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 편리하고 경제적인 여행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현종 쏘카 부사장(CSO) “국내 1위 항공사인 대한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행 수요의 본격 확대를 대비해 협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부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가 17일부터 동계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인턴십은 7주간의 업무와 평가 과정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이 가능한 채용연계형이다. 서비스 운영과 기획 부문에서 두 자리 수(0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서류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서술형 문항이 포함된다. 내달 4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이후 12월 중순 직무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1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7주간의 인턴십을 마친 뒤 우수 평가자에 한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고 3월 최종 입사하게 된다. 인턴십 참여자는 △카셰어링 서비스 △중장기 대여 서비스(쏘카 플랜, 쏘카 페어링) △중고차 판매 서비스(캐스팅) 등 분야에서 서비스 운영 및 기획 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인턴십 지원 방법 및 자세한 일정은 포털 사이트에서 ‘쏘카 채용’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창립 9년째를 맞이한 쏘카는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 5명 중 1명이 이용하는 대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최근 몇 년 간 구독 서비스 ‘쏘카패스’, 법인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중단기 대여 서비스 ‘쏘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쏘카는 16일 오전 11시부터 내달 15일까지 준중형 SUV 투싼과 스포티지 각각 10대씩, 총 20대를 중고차 시세 대비 최대 30% 할인 가격인 990만원에 한정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쏘카는 캐스팅 판매 차량에 기아자동차의 카니발(2019년식, 1600만원대부터) 모델을 추가하고 라인업을 확대한다. 카니발은 캐스팅 론칭에 앞서 지난 6월 특판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2.2 디젤 프레스티지 11인승 모델(버튼식 파워 슬라이딩 도어 포함)이다. 당시 총 80여대를 쏘카앱을 통해 판매했는데 1차 물량은 90분, 2차 물량은 2분 만에 타보기 서비스가 마감되기도 했다. 타보기 서비스 할인 이벤트도 오는 23일까지 이어간다. 쏘카는 중고차 비대면 구매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최대한 부담 없이 차량을 직접 경험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타보기 요금을 24시간 기준 5만원, 48시간 기준 10만으로 대폭 낮췄다. 이벤트 기간 내 예약 완료 시에만 할인가가 적용되며, 차종에 상관없이 가격은 동일하다. 캐스팅은 지난달 쏘카가 론칭한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다. 마음에 드는 차를 미리 타보고 직접 검증한 후 구매할 수 있는 점이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기아자동차와 함께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렛츠 그린’ 굿 모빌리티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린카는 ‘이동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그린카의 비전에 걸맞은 스타트업 및 벤처팀을 선정하여 기부금을 전달하고 그린카 이용권으로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모두의 당면과제인 환경문제 해결에 힘쓰는 스타트업-벤처 기업들에게 ‘그린기부금’ 이 돌아간다. 그린카의 기아자동차를 이용하면 1km당 50원의 기부금이 자동 적립되며 이용자들은 그린카 반납 후 자신의 기부 금액 및 전체 누적 기부 금액을 앱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기부 금액은 2억원이다. 캠페인 대상 차량은 K5 3세대, 올 뉴K5, 올 뉴K3, 올 뉴K7, 올 뉴 카니발을 비롯해 그린카가 보유한 기아차로 그린카 앱에서 하트 아이콘이 부착된 차종을 선택하여 이용하면 별도의 비용 부담없이 캠페인에 바로 동참할 수 있다. 김상원 그린카 대표이사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열정을 쏟고 있는 스타트업-벤처 기업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그린카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다양한 소셜 벤처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롯데렌터카는 기아자동차와 함께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굿 모빌리티 캠페인–배리어프리드라이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굿 모빌리티 캠페인–배리어프리 드라이빙’은 롯데렌터카 내륙 전 지점에서 기아자동차를 대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1km 당 100원씩 적립해 교통약자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롯데렌터카는 렌터카 사업의 특성을 활용해 교통약자들이 어려움 없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기아자동차와 손잡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오는 6일부터 12월6일까지 진행되는 굿 모빌리티 캠페인은 별다른 절차 없이 차량 대여만으로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립된 기부금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열린관광지’에서 이용 가능한 전동휠체어와 휠체어 충전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등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홈페이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롯데렌터카는 업계 선도기업의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VCNC가 대리운전 중개 ‘타다 대리’를 28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 이용자들은 타다 앱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날부터 가맹 택시 ‘타다 라이트’는 베타 서비스에 나선다. VCNC는 지난 2년간 타다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모빌리티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량 운영과 배차 노하우를 활용해 타다 대리와 타다 라이트가 이용자와 드라이버, 가맹사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타다 대리는 이용자가 운행 전 금연, 정속 운전, 경로 지정 등을 사전에 요청할 수 있고 이용자 평가에 기반해 양질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용자들은 대리 호출 전에 △과속 없는 안전운행 △운행 전 금연 △내비게이션 경로대로 운행 △조용한 이동 △반말과 과격한 언행 금지 등의 요청사항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다. VCNC는 이용자들의 드라이버 서비스 평점이 높을수록 드라이버들의 수입이 늘어나는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와 드라이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타다 대리 이용요금은 이용자 수요와 드라이버 공급 등을 감안해 책정되며 탑승이 결정된 이후에는 금액이 변동되지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롯데렌터카가 ‘2020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단해준다. 롯데렌터카는 고객의 쉽고 빠른 카라이프를 위한 혁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렌터카 시장에서 30년 넘게 업계 1위 자리를 지켜왔다. 그 결과 2014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5년만인 2019년에는 2조여원으로 두 배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며 렌터카 100만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언택트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는 것에 맞춰, 렌터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는 점이 이번 수상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이로써 롯데렌터카는 국내 3대 브랜드 가치 조사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프리미엄 브랜드지수(KS-PB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모두에서 렌터카 부문 1위를 석권했다. 롯데렌터카는 차량 계약부터 관리까지 렌터카 서비스 전반에
[오토모닝 김의균 기자]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19일 자율주행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아이매틱스와 “카셰어링 맞춤형 AI 사고분석 솔루션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그린카와 에이아이매틱스는 AI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고분석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양사는 그린카 차량에 에이아이매틱스의 ADAS 카메라 센서를 장착해 주행 중 주요 사고 영상 및 차량·주행 관련 데이터 등을 손상 없이 저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카셰어링 차량 사고 분석 시스템 및 안전운전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그린카는 카셰어링 차량에서 주로 발생하는 사고유형 분석을 기반으로 안전운전 플랫폼이 완성되면 고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주행 환경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카셰어링 이용 고객과 차량 대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사고 예방 및 차량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카의 안전 관리 강화는 물론 카셰어링 업계 전반의 안전 인식을 높여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카는 업계 최초로 ‘휴대폰 기기인증 시스템’ 개발, ‘차량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