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쎄보모빌리티는 2인승 초소형 전기차 ‘쎄보C’의 연식 변경 모델(2023년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2023년형 쎄보C는 지난 2019년 1호차 출고 이후 약 2년여간 고객들의 니즈를 꾸준히 조사해 반영, ‘감성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춰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인위적으로 내는 가상 엔진음(Virtual Engine Sound System, VESS)을 전기차 특성을 살린 전자음으로 개선했다. 아울러 루프 패널의 견고함을 강화해 안전성을 높였으며, 차량 도어 유리를 올리고 내릴 때의 이음 부분을 개선하는 등 체감품질 수준을 향상했다. 쎄보모빌리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구매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쎄보품질관리시스템(CQMS)’을 운영해왔다. 품질관리 부서를 중심으로 영업, AS, 연구개발, 생산 등 각 부서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제기된 고객들의 이슈와 요구 사항을 분석해 반영한다. 회사측은 완성도를 높인 2023년형 차량 출시 이후에도 해당 시스템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일부 사양 강화와 원자재 가격 급등 등 여러 인상 요소에도 불구하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트랜시스가 세계 최대 디자인 전시회인 ‘2022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에 참가해 친환경 모빌리티 공간 비전을 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의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전시는 6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스파치오 리니아펠레(Spazio Lineapelle)에서 진행한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최신 문화와 패션, 디자인, 인테리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박람회로 밀라노 시내 전역에서 패션, 전자, 자동차, 통신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재생 모빌리티로의 전환(shift to regenerative mobility)’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 리니아펠레 전시회를 통해 선보였던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컨셉 시트를 비롯해 이탈리아 파트너사 및 한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다양한 미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제품 컬렉션을 이번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동차 내부 공간 디자인’이라는 제한된 개념에서 벗어나 ‘이동하는 공간’이자 ‘삶의 공간’으로 확대된 공간에서 함께 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주자동차대학 학생회는 충남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총장 이수훈)에서 지난 5월28일과 29일 양일간 열린 ‘2022 AMC 모터페스티벌’에 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국내 유일의 자동차대학인 아주자동차대학의 학생회가 재학생의 튜닝차량 20여 대를 모아 2011년에 처음 시작한 자동차 전시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며 자동차 동호인 모임과 튜닝 애호가에게까지 문호를 넓히고 규모를 키워왔다. 올해 ‘2022 아주자동차대학 모터페스티벌’에서는 전시 차량 560대, 방문객 2만여 명이 참여함으로써 대학을 넘어 전국에서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국내 최장수, 최대규모 튜닝카 페스티벌로 입소문을 타며 자동차 애호가와 동호인들은 물론 유명 자동차튜닝 회사까지 참여하는 행사로 판을 키워왔기 때문이다. 같은 날 대학 주행실습장에서는 짐카나와 드리프트 선수들이 출전하는 모터스포츠 대회까지 함께 개최해서 보고 듣고, 체험하는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면서 국내 최대규모의 자동차 축제를 이뤄냈다. 아주자동차대학 총학생회 이준 학생회장은 "모터페스티벌을 위해 학생들은 몇 달 전부터 전국의 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는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를 기념해, 천재 뮤지션 ‘AKMU(악뮤)’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한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악뮤의 만남은 데뷔 이래 각자의 영역에서 ‘존재 자체가 장르’라는 독자적 이미지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성사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후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출시 이래 임팩트 SUV로 불리는 등 시장을 리드했다. 2021년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는 파생모델인 앙코르GX와 합산해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글로벌 대세 SUV로 자리매김했다. 악뮤 역시 데뷔와 동시에 음악 스펙트럼의 한계를 뛰어넘는 독보적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를 통해 보다 신선하고 실험적인 장르 및 서사를 만들어냈다. 쉐보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새로운 뮤즈 악뮤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음원과 TV 광고,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우선 캠페인의 타이틀곡 ‘Let’s go ride’는 청량한 멜로디와 무한한 상상의 공간을 트레일블레이저를 타고 달리는 것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됐다. 특히 가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 시그니처 모델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 어드밴스 모델 출시를 기념해 매일매일 즉석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쌍용차는 국내 대형 프리미엄 SUV 시장을 발전시키며 고객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렉스턴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시그니처’ 모델과 수입 경쟁 모델을 뛰어 넘는 상품성을 갖춘 대한민국 리얼 K-픽업인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엔트리 모델을 강화해 고객의 경제적 여건에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대하여 출시한 ‘어드밴스’ 모델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쌍용자동차 이벤트 페이지(https://c11.kr/10003)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참여 방법은 새롭게 선보인 올 뉴 렉스턴과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신규모델에 대한 간단한 퀴즈를 풀고 이를 SNS에 공유하면 바로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즉석 당첨 경품으로 △설빙 빙수 기프트콘(100명) △GS25 기프트콘(1000원/2000명) 등을 증정하며 1일 2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당첨 경품은 이벤트 종료 후 7월 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니로 EV 체험 공간 ‘기아 에코 빌리지(Kia Eco-Village)’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로블록스는 글로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니로 EV 체험공간이 펼쳐지는 가상세계인 기아 에코 빌리지는 인간과 동물이 교감해 친환경 에너지를 충전하는 ‘친환경 라이프’를 주제로 마을, 해변, 에너지 센터, 캠핑장 등 총 4개의 가상공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기아 NFT 센터에서 기아 EV NFT 작품을 관람하고 △딜리버리 게임 △발리볼 게임 △스피드 게임 △댄스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을 통해 니로 EV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다. 딜리버리 게임은 참가자에게 주어진 친환경 미션에 맞춰 니로 EV를 직접 운전해 정해진 장소에 물건을 배달하는 게임으로 기아 에코 빌리지 곳곳을 탐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변에서 진행되는 발리볼 게임은 정해진 시간 내에 니로 EV의 트렁크 및 프론트 트렁크에 공을 넣는 게임으로 니로 EV의 공간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에너지 센터에서 즐길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사르데냐에서 열린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 5차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오트 타낙이 1위, 다니 소르도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오트 타낙은 ‘i20 N Rally1’ 경주차로 3시간 10분 59초의 기록을 달성, 2위와 1분이 넘는 압도적인 차이로 현대자동차에 시즌 첫 우승을 안겼다. 이로써 현대차는 역대 이탈리아 랠리에서 총 다섯 번의 우승컵(16년, 18~20년, 22년 우승)을 들어올리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다니 소르도 역시 3위를 차지하며 팀 성적에 힘을 보탰다. 더블 포디움을 달성한 현대 월드랠리팀은 제조사 부문에서 총 45점을 얻어내며 선두 도요타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이탈리아 랠리에서 오트 타낙은 드라이버 종합 순위 3위로 올라섰으며, 티에리 누빌은 리타이어로 선두권에서 멀어지며 대회를 다소 아쉽게 마무리했지만 드라이버 종합 순위 2위를 지키게 됐다. WRC는 국제자동차연맹 FIA가 주관하는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로, 포장도로에서부터 비포장도로, 눈길까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신임 사장이 3일 첫 현장 경영 행보로 최근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대규모 시설투자를 추진 중인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방문해 설비투자와 신차 생산 준비 상태를 점검했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신차(CUV) 생산을 위해 대규모 시설 투자를 추진한 창원공장에 이어, 부평공장에도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글로벌 신제품을 추가 생산하기 위해 작년 말부터 2천억원대의 대규모 시설 투자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한국지엠은 경영정상화 계획의 일환으로 2018년 약속했던 두 개의 글로벌 제품의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연간 50만대 규모의 생산 설비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부평공장에서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새로운 설비투자를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내년부터 생산될 글로벌 신제품의 성공적인 생산과 출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렘펠 사장은 “창원과 부평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GM 한국사업장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핵심 모델 중 하나”라며, “내년부터 출시되는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제품 디자인부터 엔지니어어링, 생산에 이르기까지 GM 한국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2022년 5월 국내 6만3373대, 해외 26만66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403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 판매는 2.1%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1.1%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7602대, 쏘나타 3990대, 아반떼 4918대 등 총 1만6544대가 팔렸다. 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4110대, 싼타페 2477대, 투싼 3722대, 아이오닉5 3054대, 캐스퍼 4402대 등 총 2만570대가 팔렸다. 상용차에서는 포터가 8299대, 스타리아는 291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812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330대, GV80 1635대, GV70 2859대, GV60 724대 등 총 1만2234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지만, 전달(25만461대)과 비교해 4.1%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등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유연한 반도체 배분과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등으로 공급 지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022년 5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663대, 해외 18만889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23만455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4.7%, 해외는 5.0% 감소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794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813대, 쏘렌토가 1만7738대로 뒤를 이었다. 지난달 국내에서는 승용 모델 가운데 레이 3788대, K8 3636대, K5 2618대, 모닝 2258대 등 총 1만4651대가 판매됐다. 레저용 차량(RV) 모델은 카니발 5485대, 쏘렌토 5356대, 스포티지 4542대, 니로 2890대 등 총 2만5208대가 판매됐다. 특히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봉고Ⅲ로 5655대가 판매됐으며, 이를 포함한 상용 모델은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804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2년 5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한 18만8891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340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1만7950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4001대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