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가 유럽 지역에서 처음으로 공식 후원하는 골프 대회인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 소재 더 르네상스 클럽에서 현지시간 7일 개막해 10일까지 열린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제네시스가 지난 해 공식 후원사가 되면서 올해 대회부터 공식 대회명을 ‘스코티시 오픈’에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변경했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1972년에 시작한 유럽 최고 수준의 대회로 매년 7월 첫째 주 스코틀랜드의 링크스 코스에서 개최되며, DP 월드(DP World) 투어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대회 중 하나다. 이번 대회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가 전략적 제휴에 따라 처음으로 공동 주관하는 역사적인 대회로, 미국프로골프 투어 선수 75명과 DP 월드 투어 선수 75명, 초청 선수 6명이 참가한다.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랭킹 3위 존 람, 랭킹 4위 콜린 모리카와, 랭킹 5위 저스틴 토마스 등 세계 랭킹 상위 톱 15 중 14명을 포함한 DP 월드 투어 대회 역사상 최고의 출전 선수단이 구성되어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DP 월드 투어 CEO 키스 펠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A급 표면 마감과 강력한 접착 강도로 자동차 부품 도장에 최적화된 새로운 울트라미드(Ultramid®) A3EM8 OP를 출시했다. 6일 회사에 따르면 도장 과정에서 새로운 울트라미드 등급을 사용하면 페인트의 접착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라이머가 필요하지 않다.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의 운송부문 비즈니스 총괄 데스몬드 롱(Desmond Long)은 “바스프의 새로운 울트라미드 A3EM8 OP를 통해 도장 공정을 단순화하고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해당 제품 사용 시, 프라이머가 필요하지 않아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배출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울트라미드 A3EM8 OP는 최대 180°C까지 견디는 등 고열에 강하여 도장 공정 및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도 치수 안정성을 유지한다. 또한 자동차 외장 부품에 필요한 우수한 내화학성을 보장한다. 이러한 특성 덕에 울트라미드 A3EM8 OP는 현재 전기차 충전구의 덮개에 적용되고 있다. 이 새로운 울트라미드 등급의 인성과 강성은 제품이 극한의 환경 조건에서도 높은 내구성을 갖게 해준다. 데스몬드 롱은 “바스프는 새로운 울트라미드 등급을 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미국계 특수화학사 IFF(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 Inc.)의 항균제 사업 인수를 완료했다. 랑세스는 지난해 8월 체결한 인수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세계 최대 항균 솔루션 공급사 중 하나로 발돋움하게 됐다. 랑세스는 산업용 보존제와 항균제, 방부제, 살균소독제 등을 위한 항균 유효 성분 및 제형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대하며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마티아스 자커트 랑세스 회장은 “이번 인수를 통해 소비자 보호 사업부문 성장을 이끌 또 하나의 큰 동력을 마련했다. 소비자 보호 사업부문은 앞으로 랑세스를 더욱 안정적이고 수익성 있게 만드는 중요한 엔진이 될 것”이라며 “새로 합류한 250명 이상의 우수한 직원들을 환영하며, 새롭게 인수한 사업을 신속하게 통합하도록 모든 노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랑세스의 IFF 항균제 사업 인수 비용은 약 13억 달러이며, 신규 사업은 기능성 보호 제품 사업부로 통합된다. 랑세스는 인수 절차 완료와 함께 미국 루이지애나주 세인트 찰스와 웨스트버지니아주 인스티튜트에 2개의 생산시설을 추가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베트남과 르완다에서도 결실을 맺었다. 기아는 베트남과 르완다 지역에서 실시한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공동체에 자립 모델 이양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베트남과 르완다는 기아의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현지 이양을 완료한 열 번째, 열한 번째 거점이 됐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고자 하는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9년 7월부터 3년간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인근 지역인 마이쩌우현 내 환경 오염 및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글로벌 NGO 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친환경 폐기물 처리 시스템 구축 △폐기물 수거 트럭 운영 △환경보호 인식 개선 캠페인 시행 등을 통해 마이쩌우현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 및 자립을 도왔다. 기아는 아프리카 르완다 가헹게리 지역에서도 2017년 7월부터 5년간 경제적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2030 세계박람회(월드 엑스포)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6일 중남미 주요국 장·차관급 고위 인사들을 현대차 브랜드 체험관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으로 초청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르놀도 안드레 코스타리카 외교장관 △에두아르도 엔리케 레이나 온두라스 외교장관 △호세 앙헬 로페즈 과테말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과테말라, 에콰도르, 파라과이, 엘살바도르,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콜롬비아 등 중남미 주요 10여개국 정부 고위인사와 각국 대사 등 2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외교부와 부산시가 공동 개최한 ‘2022 한-중남미 미래 협력 포럼’ 참석을 위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부산을 방문 중이다. 이날 현대차그룹은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을 찾은 중남미 고위 인사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지향하는 미래 및 인류를 위한 기술 혁신 관련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이 위치한 공간이 과거 철강공장이었던 점에 착안해, 노후된 철강공장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6’가 지금까지 출시한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력계수인 CD(Drag Coefficient) 0.21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18인치 에어로 휠, 디지털 사이드 미러(DSM) 적용 기준이다. 아이오닉 6의 근간인 우아하면서도 유려한 곡선의 스트림라인 실루엣은 빼어난 디자인과 공기저항 감소의 결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자동차의 공력성능은 △동력성능 △연료(전기에너지)소비효율 △주행안정성 △주행소음(풍절음) 등 차량 성능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제품 경쟁력을 평가하는 중요 지표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전기차 시대로 넘어오면서 1회 충전으로 더 나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차와 공기역학의 관계는 더욱 중요해지는 추세다. 아이오닉 6가 달성한 공력계수 0.21은 현존하는 전기차 중 최상위권에 속하는 수준으로 주행거리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현대차는 현대디자인센터와 차량성능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연구소의 다양한 부문 간 힘을 모아 아이오닉 6 개발 초기단계부터 ‘최고의 공력성능 달성’을 목표로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이오닉 6의 디자인 곳곳에서 공력성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애프터마켓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카닥’이 총 14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국산업은행 100억원, 하나금융투자와 IBK투자증권 30억원, 신한자산운용 10억원으로 총 140억원 규모로 진행되었다. 이로써 카닥의 누적 투자액은 총 450억원으로 늘어났다. 투자 유치 후 카닥의 기업가치(Post-money value)는 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닥은 확보한 투자금으로 향후 자동차 정비, 타이어, 자동차 보험 가입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다양한 서비스를 카닥 앱 하나로 모두 제공하는 ‘슈퍼앱’으로의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카닥은 정보 비대칭이 심각한 자동차 수리 시장에서 운전자와 정비업체 양쪽의 편리성을 증대하고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며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자동차 외장 수리비용 견적비교 기능을 중심으로 엔진오일 및 타이어 교체 서비스, PB 상품 판매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서비스 시작 이후 카닥의 현재 누적 거래액은 4,000억원을 돌파했고, 누적 앱 다운로드 수도 320만건을 넘어서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돕기 위해 엔진오일,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제품에 대해 오는 8월31일까지 두 달 동안 특별 정비할인을 실시한다. 우선 특별 정비할인 기간 동안 르노코리아자동차 전국 415개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하면 르노의 글로벌 공식 윤활유 파트너사인 캐스트롤의 100% 합성엔진오일과 규격 와이퍼 블레이드를 15% 할인 받아 교체할 수 있다. 공식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MY르노코리아 및 MY르노 회원 고객은 두 제품 모두 20% 할인이 적용된다. 아울러 이 기간 동안 금호타이어 특별할인도 함께 진행된다. 금호타이어 교체 시 본당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공식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회원 고객의 경우 2본 이상 교체 시 추후 차량 입고 시 사용할 수 있는 정비쿠폰이 최대 4만원까지 증정된다. 세계적 명성의 윤활유 전문 회사인 캐스트롤(Castrol)은 2020년부터 르노의 글로벌 공식 윤활유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르노 엔진 맞춤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르노 그룹 포뮬러원(F1) 레이싱팀과의 스폰서십으로 축적된 기술 노하우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상의 엔진 성능이 유지될 수 있는 제품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대학생 환경봉사단 운영을 통해 환경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미래 친환경 리더 육성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5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이사,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본부장 등 행사 관계자들과 대학생 봉사단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 환경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봉사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건축,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을 2008년부터 운영하며 누적 1만 명 이상의 수료 단원을 배출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2020년 1월 활동을 마지막으로 운영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이날 활동을 시작한 대학생 환경봉사단 ‘해피무브 더 그린’은 현대차그룹이 2년 5개월 만에 재개하는 대학생 봉사단 프로그램으로, 현대차그룹은 기존 해외에서 진행하던 봉사단 활동 범위를 국내로 전환하고 최근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사회 이슈인 환경을 테마로 봉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3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정통 SUV 스타일을 트렌디하게 해석하여 고객의 자유로움과 또 다른 세계로의 모험을 실현해 줄 ‘Adventurous 토레스’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쌍용차는 5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정용원 관리인 및 선목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내외신 기자를 비롯해 협력사 대표, 대리점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정통 SUV의 새로운 역사가 될 ‘토레스(TORRES)’를 선보이는 ‘미디어 쇼케이스(MEDIA SHOWCASE)’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쌍용차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그룹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KG 그룹 관계자가 방문해 ‘토레스’의 성공을 기원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정용원 관리인 "쌍용차 부활 토레스가 시작, 앞으로 신차 계속 나온다"= 쌍용차 정용원 관리인은 인사말을 통해 "토레스가 성공적으로 출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과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협력업체를 비롯해 많은 내∙외부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토레스는 고객들이 무엇을 원하고 기대하는지 정확히 파악하여 이를 구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쏟아 쌍용차의 DNA를 담아 개발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