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의 일환으로 월드컵 경기를 현지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2022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2™, 이하 2022 월드컵)’과 연계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2 월드컵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축구로 하나가 된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은 세기의 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4월 밝혔다. 현대차는 국제축구연맹(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Football Association, 이하 FIFA)과 함께 7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기의 골 캠페인 메시지와 연계한 ‘현대자동차 세기의 골 공약(Hyundai Goal Of The Century Pledge)’을 FIFA 공식 채널 ‘FIFA 플러스 웹사이트(https://www.fifa.com/fifaplus/)와 모바일 앱에서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세기의 골 공약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축구팬들의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모빌리티 이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캐롤(대표 노휘성)이 자동차 온라인 상품 큐레이션 샵 ‘큐레이티드 바이 캐롤’을 오픈했다. 지난 4월 출시한 캐롤 플랫폼을 통해 전체 시판 모델 중 소비자의 조건에 맞는 차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이번에는 소수의 상품을 선별 제안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시작한다. 큐레이티드 바이 캐롤(Curated by Carole)은 신차 장기렌트, 구독 등 온라인으로 계약 가능한 자동차 상품을 선별하여 소비자에게 제안하고, 해당 판매사와 구매 상담을 연결하는 큐레이션 기반의 커머스 플랫폼이다. 캐롤은 자동차 온라인 상품과 관련하여 전문적인 시각의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입점 판매사는 캐롤이 제공하는 주요 21개 공급사의 재고 탐색 및 금리 비교 서비스를 활용하여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구매 과정을 선택과 상담으로 단순화하고, 판매사의 비대면 상담을 중심으로 금융 조건 등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큐레이션 주제에 따라 자동차뿐만 아니라 관련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함께 편집하여 컨텐츠 형태로 제공하며, 소비자는 자동차를 활용하는 라이프스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과의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을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생계획안의 주요 내용은 KG컨소시엄의 인수대금 3355억원을 변제재원으로 한 채무변제 계획과 최종 인수예정자의 지분율 보장을 위한 주주의 권리변경 방안이다. 회생계획안에 따르면 총 변제대상 채권은 약 8186억원(미발생 구상채권 제외)이며, 이중 회생담보권 약 2370억원 및 조세채권 약 515억원은 관련법에 따라 전액 변제하고, 대주주인 마힌드라 & 마힌드라 社(Mahindra & Mahindra Limited)의 대여금 및 구상채권 약 1363억원을 제외한 회생채권 약 3938억원의 6.79%는 현금 변제하고 93.21%는 출자전환 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출자전환 된 주식의 가치를 감안한 회생채권의 실질변제율은 약 36.39% 이다. 대주주의 대여금 및 구상채권은 5.43%는 현금 변제하고 94.57%는 출자전환 하게 되며, 이는 일반 회생채권 변제율의 80% 수준이다. 또한 대주주인 마힌드라의 보유 주식은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0주를 1주로 병합하고, 출자전환 대상 회생채권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기아는 달 표면 탐사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항공·우주 역량을 보유한 국내 6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협의체를 구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대전 롯데 시티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국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사장),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KASI) 원장,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부원장, 김현준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연구부원장,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원장, 정지영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부원장, 임광훈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경영지원본부장 등 협의체에 참여하는 여섯 개의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달 탐사 모빌리티에 요구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모빌리티를 달에서 운용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과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현대차·기아는 회사의 미래 기술 역량을 하나로 모아 협의체를 지원하게 된다. 현대차·기아는 로봇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로보틱스랩을 포함해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설계 분야 △우주 환경 대응 분야 △탐사 임무 수행을 위한 특수장비 분야 등 핵심 인력들로 협의체 조직을 구성했다. 현대차·기아는 빠르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를 새롭게 단장해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캐스퍼 스튜디오 성수’는 국내 엔트리 SUV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킨 캐스퍼를 고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팝업 스토어 형식의 전시 공간으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약 한 달간 운영된다. 현대차는 국내 대표 스트리트 편집숍 ‘카시나’와 손잡고 도심 속 즐거운 놀이문화 ‘Play CASPER, Play Streets’라는 주제 아래 특별 제작한 쇼카(Show Car), 커스터마이징 액세사리, 한정판 굿즈 및 다양한 고객 체험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조대, 이해강, Old Shoess, MAWZ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 팝업스토어 전시 공간 및 작품을 연출해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엔트리 SUV 캐스퍼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번에 협업을 진행하는 ‘카시나’는 1997년 부산 해운대의 스케이트보드 매장에서 시작해 여러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와의 협업은 물론 운동화 추첨 판매 방식을 처음 도입하는 등 국내 스트리트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9월 캐스퍼를 출시하며 국내 자동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의 안전한 운행과 즐거운 여행을 위해 ‘여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여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는 쌍용차가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전국 45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전 차종(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 점검을 통해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번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부동액 비중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고객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여름 특별 차량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장거리 운행 전에 차량 점검 서비스를 받고 고장 또는 사고 없이 보다 안전하고 완벽한 여름 휴가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창 기자 jyc@automorning.co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토레스 출시를 기념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제주도에서 ‘토레스와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시 이벤트는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오는 8월 31일까지 제주도 성산읍에 위치한 커뮤니티 호텔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진행되며, 전 객실 투숙객이 모두 볼 수 있는 플레이스 캠프 광장에서 토레스를 만나 볼 수 있다. 전시부스에는 레저와 캠핑에 유용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들이 장착된 토레스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될 예정이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MZ세대를 위한 커뮤니티 호텔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는 ‘토레스 베이스캠프’가 운영된다. 이벤트 기간 중, 호텔 내 전시된 토레스를 촬영 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쌍용어드벤처 어반 쿨링박스(5명), 토레스 빈티지 무드랜턴(10명), 토레스 그래픽스 캠핑머그 세트(20명) 등 추첨을 통해 경품으로 제공한다. 플레이스 캠프 제주 투숙객이 8월 31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쌍용자동차 모바일 구매상담 신청을 하면, 플레이스 캠프 제주의 디럭스룸 1박 숙박권(5명), 도렐(Dorrell) 16온스 클린켄틴 스틸컵(20명) 등을 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알타바그룹(ALTAVA Group)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르노코리아자동차만의 디지털 고객 여정 개발 작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코리아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디지털 경험과 실제의 모빌리티 경험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을 구축해 나간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새로운 잠재 고객층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고객들과 함께 할 디지털 여정의 첫 프로젝트를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런칭 시점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와 이번 업무협약을 맺은 알타바는 현실 세계의 브랜드를 가상공간에서도 고객들이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플랫폼과 NFT 아이템을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특히 다양한 패션 & 하이엔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메타버스 내에서 풍부한 자기표현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르노코리아가 고객과 함께 떠날 새로운 디지털 여정에 큰 첫 걸음을 내딛었다”며 “고객들이 타사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르노코리아만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순수 전기차 모터스포츠 대회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다.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N ETCR이 22일부터 24일(현지 시각)까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2022 FIA ETCR 5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FIA ETCR은 복수의 제조사가 참여하는 순수 전기 투어링카 레이스로 본격적인 전동화 시대를 맞이해 전기차 레이스를 위한 기준을 세우고, 배기가스 없는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설립된 모터스포츠 대회다. 이번 FIA ETCR 대회에는 현대 벨로스터 N ETCR을 포함해 알파 로메오 줄리아, 쿠프라 e-레이서 등 순수 전기 경주차 소속팀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FIA ETCR 이탈리아 대회에서 현대차는 벨로스터 N ETCR을 앞세워 미켈 아즈코나가 드라이버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FIA ETCR 대회에는 기존 경주차에서 엔진이 포함된 구동계를 걷어내고 최고출력 500kW의 전기모터와 65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 경주차들이 출전한다. 한 번의 결승 레이스로 순위를 가리는 기존 투어링카 레이스 방식이 아닌, 총 네 차례의 짧은 레이스와 결승전으로 이어지는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국내 준중형 SUV 판매 1위 스포티지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스포티지’를 출시하고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 스포티지는 경제성이 뛰어난 LPi 엔진 탑재 모델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기본화 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돌파하는 등 급격하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기아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유지비가 강점인 LPi 모델을 베스트 셀링 SUV 스포티지에 추가함으로써 고객 선택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이에 스포티지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에 이어 LPi 엔진까지 탑재하며 전체 엔진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스포티지 LPi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 복합연비 9.2km/ℓ의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17인치 휠 기준) 또한 기아는 트림별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트렌디에 하이패스 시스템 △프레스티지에 ECM 룸미러 △노블레스에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시그니처에 메탈 페달 및 도어 스커프를 기본화했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은 후석 승객 알림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