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하는 ‘2022 오토 어워즈(The 2022 Autos Awards)’에서 8개 부문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총 33개 부문 가운데 현대차 3개, 기아 3개, 제네시스 2개 등 8개 부문을 석권하며 자동차 그룹 기준 2년 연속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뉴스위크는 올해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핸들링 및 제동 △기술 △수납공간 △시트 편의성 △인테리어 △가격 등 7개 카테고리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작을 결정했다. 현대차 코나는 뛰어난 연비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소형 SUV(Best Small SUV)’로 뽑혔다. 또한 싼타크루즈는 넓은 적재 공간과 첨단 기술 기반의 높은 상품성으로 작년에 이어 ‘최고의 소형 트럭(Best Small Pickup Truck)’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차는 2년 연속 ‘가장 합리적인 브랜드(Best Brand for Your Buck)’로 선정되며 우수한 품질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기아는 카니발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쿠페형 SUV XM3의 하이브리드 모델 ‘XM3 E-TECH 하이브리드’를 오는 28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을 자랑한다. 시속 50km 이하 도심구간에서는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또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 모드 선택이 가능한 ‘EV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과 함께 배터리 충전이 이루어지는 ‘B-모드’가 제공되는 점도 전기차와 유사한 특징이다. 이를 통해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도심구간에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공인 복합 연비는 17.4km/l이며, 이중 도심구간 연비는 17.5km/l, 고속도로 연비는 17.3km/l다. XM3의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르노 그룹 F1 머신에서 운영 중인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됐다. 구동 전기모터(36kW / 205Nm)와 발전 기능을 겸하는 고전압 시동모터(15kW / 50Nm)로 구성된 듀얼 모터 시스템이 하이브리드에 최적화 된 1.6 가솔린 엔진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장년 세대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굿잡 5060’을 통해 이뤄낸 지난 5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개했다. 2018년 7월 출범한 ‘굿잡 5060’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50~60대 중장년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현대차그룹)과 정부(고용노동부), 공공기관(서울시50플러스재단), 사회적기업(㈜상상우리) 등 민·관·사회적기업이 협력해 만든 국내 대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고용노동부 하형소 통합고용정책국장, 서울시50플러스재단 임성미 경영기획본부장,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상상우리 신철호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굿잡 5060’ 2022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5년간의 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굿잡 5060에 참여한 중장년의 변화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교육 현장 스토리 △중장년 참가자와 청년기업 대표가 함께 하는 우수 취업사례 토크쇼인 굿피플 토크쇼 △레크레이션, 저녁 만찬 등의 식순을 통해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굿잡 5060은 출범 이래 올해 9월까지 총 4091명의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1001명을 선발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26일 ‘2022 FIFA 월드컵(FIFA World Cup 2022)’을 맞아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식 차량을 제공해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아는 2022 월드컵 캠페인 메시지 ‘그 무한한 능력.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Inspiration. It’s in all of us)’를 전달하고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하나의 거대한 문화적 움직임(Movement)으로 전세계 축구팬들이 자신만의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은 2022 월드컵이 종료되는 12월18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기아는 월드컵 관련 브랜드 영상을 지난 24일(월)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기아의 글로벌 소셜 미디어에서 시청 가능하다. 또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 ‘#기아인스파이어투게더(#KiaInspireTogether)’를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국내외 축구팬들이 대회 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응원 영상을 개인 SNS에 올리면 우수 사례를 기아의 공식 SNS 계정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는 토레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7월 토레스 출시 이후 시장의 반응과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간 대응팀을 가동하는 등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토레스 12.3인치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Full Size Map) 업그레이드 캠페인은 토레스 출시 후 고객과 소통을 통해 약속한 것을 3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차량 출시 이후에도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품성 업그레이드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토레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 캠페인은 지난 7월5일 출시 이후부터 10월24일까지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모드’를 추가해 시인성을 개선했다. 고객의 기호에 따라 기존 분할 맵 화면 모드도 선택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는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 해소를 위해 쌍용자동차 홈페이지에서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 브라이언 카운티에서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HMGMA)’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HMGMA 부지 현장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현대차그룹은 전기차·로보틱스 등 최신 모빌리티 기술뿐 아니라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했다. 이번 HMGMA 기념 행사에는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 라파엘 워녹(Raphael Warnock)·존 오소프(Jon Ossoff) 연방 상원의원, 버디 카터(Buddy Carter) 연방 하원의원, 돈 그레이브스(Don Graves) 미 상무부 부장관, 조태용 주미대사 등 한·미 양국의 정·관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에선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과 호세 무뇨스(Jose Munoz)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사장) 등 최고 경영진이 자리를 함께 했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축사에서 "현대차그룹과의 파트너십 그리고 이 혁신적인 공장의 기공식은 조지아 주에서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G20 발리 정상회의에 공식 차량을 지원한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프라틱노 인니 국가사무처 장관,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 이영택 현대차 아태권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갖고, 정상회의에 사용하게 될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현대차 아이오닉5 차량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G20 발리 정상회의는 11월15일~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 17회 G20 정상회의로 ‘함께하는 회복, 더 강한 회복(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을 주제로 진행된다. G20은 서방의 선진 7개 국가의 모임인 G7을 확대 개편한 세계경제 협의기구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1999년 12월 정식으로 발족됐으며, 2009년 G20 정상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하면서 세계의 경제문제를 다루는 최상위 포럼으로 격상됐다. 현대차그룹이 지원하는 차량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87대, 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LWB) 44대, 현대차 아이오닉5 262대 등 총 393대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G80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가 올해 3분기 매출액 23조1616억원, 영업이익 768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5%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42.1% 감소한 수치다. 또한 글로벌 판매는 국내 13만2768대, 해외 61만9336대 등 총 75만2104대를 판매해 전년비 9.9% 늘었다. 기아는 25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컨퍼런스콜로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2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2022년 3분기 75만2104대(전년 대비 9.9%↑)를 판매했으며(도매 기준), 이에 따른 경영실적은 △매출액 23조1616억원(30.5%↑) △영업이익 7682억원(42.1%↓) △경상이익 7300억원(54.6%↓) △당기순이익 4589억원(59.6%↓)을 기록했다고 밝혔다.(IFRS 연결기준) 기아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실적과 관련해 “부품 수급 개선으로 판매가 증가했고, 높은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수익 차량 중심의 판매로 수익 구조 개선이 지속된 가운데 우호적 환율 영향도 강하게 작용했으나, 엔진 품질비용이 크게 반영된 결과 영업이익 감소를 피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영국 자동차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의 첫 번째 모델인 정통 오프로더 그레나디어(Grenadier)를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그레나디어의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 차봇모터스 주식회사(대표이사 강성근, 정진구)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영국의 석유화학회사인 이네오스 그룹의 계열사로 2017년부터 자동차 개발을 시작해, 첫 번째 모델인 그레나디어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영국의 강인한 기백과 디자인을 독일의 철두철미한 엔지니어링과 결합시켜 근본부터 철저하게 ‘타협하지 않는 4X4’로 만들어졌다. 극한의 조건도 극복하도록 설계된 그레나디어는 전 세계 어떤 환경에서나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 내구성,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네오스 그룹 짐 래트클리프 회장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그레나디어는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검증된 엔진과 사다리꼴 프레임 섀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최대 3개의 록킹 디퍼렌셜, 솔리드 빔 액슬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는 그레나디어의 다양한 옵션 및 액세서리들을 손쉽게 선택하고 구성해 나만의 차를 완성할 수 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전기 모터사이클 전문기업 블루샤크(샤크걸프테크놀로지)가 중동 지역과 아세안경제공동체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중동 및 동남아시아, 북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샤크걸프 테크놀로지는 지난 9월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 왕실과 말레이시아의 대형 제조 그룹인 EP Manufacturing Bhd(EPMB)가 이끄는 투자 그룹인 SJQ Investments LLC(SJQ)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중동, 동남아 및 북아프리카 일부 국가 등에서 전기 스쿠터 생산 및 유통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3사는 아랍에미리트 7개 연방국 중 하나인 라스 알카이마에 블루샤크 제3 기가팩토리 건설을 위한 공동 투자를 진행키로 했다. SJQ가 재무적투자자(LP)로 5000만 달러를 출자해 동남아 시장에서 블루샤크 전기스쿠터 사업을 추진해 모터사이클 분야의 전동화를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블루샤크의 세계 최초의 기가팩토리는 중국 칭다오 서해안 신지역에 올해 4분기 착공해 내년 말부터 정식 가동될 예정이다. 칭다오 제1기가팩토리는 연간 100만대 생산능력을 보유한 만큼 한국시장을 포함해 유럽과 동아시아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