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가 전 직원이 참여한 ‘기후 행동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기후 행동의 날(Climate Action Day) 행사는 셰플러 그룹의 지속가능성 및 기후변화 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전사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기후 워크숍은 전 세계 사업장 직원 약 83,000명이 90분간 업무를 중단하고 약 4천여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지속 가능한 소재 사용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재생 에너지원의 사용 증가, 전기 자전거 대여 등 다양한 기후 보호와 관련된 아이디어 2만여 건이 제안됐다. 또한 ‘기후 행동의 날’ 캠페인과 더불어 지속가능성 프로젝트 후원을 위해 ‘클라이밋 라이드’(Climate Ride)도 진행했다. 클라이밋 라이드는 걷기,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및 전기차 이용 등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통근하는 프로젝트로 적립된 액션 포인트(Action Point)는 전 세계 지속가능성 프로젝트에 지원하는 기부금으로 전환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셰플러는 최근 공개한 ‘2021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내부 생산 부문의 경우 이르면 2030년까지 기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NFT (Non-Fungible Token) 작품 공모전이라는 디지털 방식으로 창립 45주년을 기념한다. 현대모비스는‘현대모비스의 지난 45년 그리고 앞으로의 45년’을 주제로, 현대모비스의 과거와 미래를 담은 영상, 사진, 그래픽 등의 NFT 작품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달 1일 창립 45주년을 맞았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하며,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창립 45주년이라는 뜻깊은 행사 역시 NFT 작품 공모전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도입했다. 현대모비스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하는 것은 NFT에 관심이 높은 2030세대에게 친근한 방식으로 회사를 알리기 위해서다. 같은 세대인 신진 작가들의 활동도 응원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되면 서울 소재의 갤러리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시를 할 수 있는 작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모비스 NFT 공모전은 다음달 19일까지 브랜드미디어 홈페이지인‘모비스라이브’ <https://www.mobislive.com/momo>에서 접수하며, 최종 당선된 12팀에게는 총 1300만원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MINI 코리아가 오는 8일부터 10월30일까지 인천 영종도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반려견 동반 고객을 위한 체험 공간 ‘MINI 퍼피랜드(MINI PUPPYLAND)’를 운영한다. MINI 퍼피랜드는 다양성을 포용하고자 하는 브랜드 메시지가 담긴 ‘BIG LOVE’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내 반려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견과 함께하는 MINI 고객 및 잠재고객을 위해 마련된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MINI 퍼피랜드 방문 고객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반려견 환경 적응을 위한 산책 코스와 터널, 허들, 도그워크 등으로 구성된 어질리티 시설 그리고 ‘BIG LOVE’ 포토존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반려견 타로, 노즈워킹 보물찾기 등 부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MINI 퍼피랜드 이용 고객은MINI 드라이빙 센터 내로 이동시 MINI 일렉트릭 시승도 가능하다.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지는 상설 운영 기간 동안에는 총 세 번의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차량 켄넬 및 카시트를 활용한 차량 탑승 교육, 어질리티 교육, 반려견 전문 훈련사의 행동교정 교육 등 건강한 펫문화를 위한 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가 혁신적인 전기 모빌리티용 드라이브 ‘4in1 전기 액슬’을 선보였다. ‘4in1 전기 액슬’은 전기 모터와 전력 전자장치, 변속기에 더해 열관리 시스템까지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컴팩트한 크기로 중량과 공간을 절약한 것이 특징이다. 셰플러그룹의 E-모빌리티 사업부 책임자인 요헌 슈뢰더 박사(Dr. Jochen Schröder)는 "열관리 시스템은 차량의 효율성과 안락함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독립적인 모듈이었던 열관리 시스템을 전기 액슬과 결합함으로써 현재까지 공개된 제품 중 최고도로 통합된 컴팩트 하면서도 완전한 액슬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갖춘 4in1전기액슬은 불필요한 호스와 케이블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열의 형태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시켰다. 또한 효율적인 열 관리 시스템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배터리의 성능도 향상시켰다. 전기차는 배터리의 적정 온도 유지 여부가 주행거리와 충전 기능에 크게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4in1전기액슬은 지능형 제어 시스템으로 잔열이 차량 내부에서 효율적으로 재활용되도록 제어하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7월 한 달을 ‘글로벌 사회공헌 Week’으로 정하고 전 세계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사회공헌 Week는 한국을 비롯한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현대모비스 국내외 전 사업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한다. 현대모비스는 전 세계 21개국에서 67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사회공헌 Week 기간 전 세계 1개 사업장에서 1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현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선정됐다. 스페인에 부품 사업장 직원들은 산티아고 성지 순례길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헝가리 사업장 직원들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활동을 펼친다. 인도 지역에서는 저소득 임산부에게 영양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일부 지역결연기관 배식 봉사활동 및 장마철 맞이 방역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체계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지역별로 특화된 사회공헌 모델을 발굴하고, 사업자별 대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로 촉발된 전 세계 물류환경변화에도 선전하며 5년 만에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순위 6위를 탈환했다. 이는 자율주행과 전동화 등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인 투자와 연구개발을 확대한 결과로, 유동적인 글로벌 시장환경에도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이어갔다는 평가다. 현대모비스는 28일 글로벌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Automotive News)가 발표한 100대 부품사 순위(2022 Top Suppliers)에서 6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뉴스는 글로벌 부품사들이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거둔 직전 연도 매출을 기준으로 글로벌 부품사 순위를 발표하며, 이는 곧 부품업체들의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순위 조사에서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291억 달러의 완성차 대상 매출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5년간 유럽과 북미, 그리고 일본업체들에 이어 업계 순위 7위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전동화와 핵심부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주가 급격하게 늘어나며 올해 한 계단 상승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처음으로 10위 권에 진입한 이후 12년 연속 10대 부품사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운전자의 다양한 생체신호를 종합 분석해 안전운전을 돕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현대모비스는 운전자의 자세와 심박, 뇌파 등 생체신호를 전문으로 분석하는 통합제어기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통합제어기 명칭은 ‘스마트캐빈 제어기’다. 이 기술은 탑승객의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총 4개의 센서와 이를 분석하는 제어기, 소프트웨어 로직으로 구성된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생체신호를 전문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일종의 고급 두뇌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먼저 각 센서들은 탑승객의 생체신호를 감지하고 관련 정보를 제어기에 전달하게 된다. 제어기는 여러 센서가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탑승객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졸음운전 같은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내비게이션이나, 클러스터 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통해 경고를 주는 방식이다. 차량 내부의 온습도나 이산화탄소 수치까지 제어할 수 있다. 그동안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특정 생체신호만을 처리하는 제어기는 있었지만, 여러 생체신호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헬스케어 전용 제어기 개발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전기술의 관점을 차량 성능 개선이 아닌, 탑승객 중심으로 구현했다는 평가가 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국제 검증 기관으로부터‘폐기물 매립 제로’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은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폐기물의 재활용 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국제 안전 검증 시험 기관인 UL로부터 자동차 브레이크 시스템을 생산하는 창원공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검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사례로, 현대모비스 창원공장은 폐기물 재활용률 96.8%를 인증 받아 ‘골드’ 등급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UL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실버(90~94%), 골드(95~99%), 플래티넘(100%) 등급을 부여한다. 창원공장은 지난해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총량 2967t 가운데 2871t을 재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지와 고철, 폐합성수지류 등을 원자재나 연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다시 자원화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창원공장의 폐기물 제로 검증을 시작으로 국내외 64개에 이르는 전체 사업장의 재활용률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현대모비스 전체 사업장의 폐기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및 산업 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가 창립 69주년을 맞아 13일 온·오프라인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기념식은 그동안 서울 사무소에서 시행하던 관례를 깨고 현장 중시 경영 차원에서 처음으로 주력 생산공장인 창원1공장에서 열렸으며, 서울 사무소를 비롯한 전국 5개 공장과 3개 물류센터, 영업지점 및 연구소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팀즈(Microsoft Teams)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병찬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2023년 창립70주년을 목전에 두고 그동안 3개년 중점 전략으로 추진해온 ‘Korea Value Creation’ 을 내년에 완성해 100년 한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을 마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업무 수행에 있어 ‘사업전환 속도의 가속화‘, ‘Right Sizing Project‘의 집중, ‘기업차원의 지속가능성 기반 확보‘, ‘다양성 확대‘ 등 4가지를 우선순위에 둘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각 사업장에서는 장기근속자 111명과 모범사원 32 명 등 143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이 열린 창원1공장은 1970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종합전선제조사 KBI코스모링크(대표 김병제)가 최근 강화된 내화성능기준과 영국규격(BS)에 따른 내화성능기준으로 국내 최초 V-체크 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V-체크(V-check) 제품인증 인증제도는 제품의 품질과 성능 향상을 통한 경쟁력 향상과 안전사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제품의 안전, 성능, 신뢰성 등에 대해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가 국가표준기본법 및 KS Q ISO/IEC 17065에 따라 공인한 제품인증기관의 통합 인증마크인 ‘V-체크 제품인증마크’를 인증 제품에 부착할 수 있다. 이번에 취득한 V-체크 인증 소방용 내화전선은 6월4일부터 시행된 830℃/120분+ 타격 조건은 물론 영국규격에 따른 950℃/180분 조건의 소방용 전선을 비롯하여 저독성 내화전선까지 확보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이번 국내 최초로 새로운 내화성능기준에 따른 V-체크 인증을 취득하면서 새롭게 성능인증 기준을 마련하게 되어 내화성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소방용 내화전선 유통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 제품의 품질신뢰도를 높임으로써 한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