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더 뉴 기아 레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1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는 레이의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강인한 느낌의 외관 이미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다크메탈 색상을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시(장식) 및 후면부 테일게이트 가니시는 보다 단단한 인상을 준다. 또 △전∙후면 스키드 플레이트(범퍼 하단부) △A필라 △루프 △아웃사이드 미러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그래비티만의 세련된 분위기를 구현했다. 측면부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15인치 블랙 알로이 휠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전∙후면부와 통일감을 연출했다. 그래비티 모델은 △클리어 화이트 △밀키 베이지 △아쿠아 민트 등 총 3가지의 외장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1815만원이다. 한편 기아는 그래비티 모델 출시와 함께 레이 전용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추가로 선보였다. 차박 등 야외 활동 시 레이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사이드 타프(그늘막) △사이드 프로젝터 스크린 △테이블&사이드 탈부착식 수납가방 세트 △조수석 테이블 △헤드레스트 멀티 후크 △멀티 커튼(전면∙측면∙후면) 등의 용품을 추가했다. 전 차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산업계 전반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설립한 ‘산업안전상생재단’이 16일 현판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재단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현대차그룹 계동사옥 내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현판식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등 재단 및 현대차그룹 관계자와 재단 주무부처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국내 최초 비영리 재단 형태의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으로서, 현대차그룹이 상생협력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안전한 작업 환경 구축 및 안전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했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부품제조업, 철강업, 건설업 등의 현대차그룹 협력업체는 물론 국내 산업계 전반의 중소기업을 포함한다. 중소 규모 사업장의 경우 경영 여건상 안전 관련 투자가 쉽지 않고, 자체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 및 관리 역량 확보가 어렵다는 점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됐다.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차그룹 6개사는 재단 설립 출연금 20억원과 매년 운영비 5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안전상생재단은 이번 달부터 △안전관리체계 점검 및 기술 지원 △업종별 사고 사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영도구 피아크(P.ARK) 내 2층 실내공간에서 ‘The new EQE’ 출시를 기념해, EQE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새롭게 출시한 ‘The new EQE 350+’ 모델 1대가 전시될 예정이며, 방문고객 대상 △한성모터스 카카오 플러스친구 인증 시 아메리카노 쿠폰 증정(300명 한정) △고객 상담 시 EQ 리유저블 백 증정(350명 한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지난 9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더 뉴 EQE는 최첨단 기술과 정숙함 및 편안한 승차감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EQE 라인업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선보인 EQE 350+ 모델은 메르세데스-EQ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준대형 비즈니스 전기세단으로 88.89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71㎞의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MBUX 인포테인먼트, 대형 헤파필터를 포함한 공기 청정 패키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등의 고객 맞춤형 편의사항을 다수 갖춘 점이 특징이다. 국내 럭셔리 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컨버터블 형태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하며 전기차 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엑스 컨버터블’에는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또한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엑스 콘셉트 시리즈’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낼 수 있게 한 유연성은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특별함”이라며 “이번 컨버터블 콘셉트에는 운전의 즐거움과 감각적 경험에 초점을 맞춘 디자인으로 고객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제네시스의 의지를 담고자 했다”고 말했다. ‘엑스 컨버터블’은 앞선 두 콘셉트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표현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부산시와 함께 XM3 E-TECH 하이브리드 시승 프로그램을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시승 프로그램은 부산 시청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부산시청 로비에 위치한 시민 접견실 부근 접수 데스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일반 시민 대상 시승 프로그램과 별도로 부산시 공무원 및 시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업무용 차량 시승 프로그램도 같은 기간 별도로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시승 코스는 부산 시청을 출발하여 월드컵대로와 양정역 등을 거쳐 부산 시내 약 5km 도심 구간을 주행하도록 구성되어, 도심 구간에서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 주행이 가능한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주행 특성을 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XM3 E-TECH 하이브리드에는 르노 F1 머신의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를 적용한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되었다. 이 시스템은 도심구간 최대 75% 전기차 모드 주행과 함께,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일정 구간 100% 전기차 주행을 할 수 있는 ‘EV 모드 버튼’,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1월10일부터 13일까지 일본 아이치현과 기후현에서 진행된 2022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마지막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이 1위, '오트 타낙'이 2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2010년 마지막 대회 이후 12년 만에 일본에서 열린 이번 WRC 대회에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오트 타낙, 다니엘 소르도 등 3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하이브리드' 경주차로 출전했다. 일본에서 대회가 진행된 만큼 많은 전문가들이 도요타 팀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마지막 대회에서 더블 포디움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하며 이번 시즌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시즌 우승을 한 도요타 팀의 고향이라 할 수 있는 도요타시 등에서 진행된 대회에서 거둬들인 우승인 만큼 전문가들은 현대차 월드랠리팀의 일본 랠리 우승이 더욱 가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일본 랠리에서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마지막 날 경기 중 비가 올 것을 예상하고 출전팀 중 유일하게 레인 타이어를 사용해 도요타 팀을 제치고 안정적으로 더블 포디움을 달성할 수 있었다. 올 시즌 여러 가지 불운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캠페인 ‘폴 인 러브 위드 쉐비(Fall in love with chevy)'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폴 인 러브 위드 쉐비는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쉐보레의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와 함께 고객들이 정통 아메리칸 감성의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지난 지난달 18일부터 11월13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소달산 자락에 위치한 여주관광농원에 마련된 쉐보레 전용 캠핑장에서 개최됐다. 캠핑 참가자를 모집하는 사전 접수 기간에는 1000여명이 응모해 약 6: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아메리칸 라이프스타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쉐보레 오토캠핑에 대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총 27일간 진행된 캠핑기간에는 약 170여 개 팀, 7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기간 중 상시 진행된 테스트 드라이빙과 도슨트 프로그램을 포함해 ‘차박’, ‘패밀리’, ‘반려동물’을 주제로 매주 주말에 진행된 스페셜 프로그램들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너 고객 참가자의 경우 절반 이상이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수입차량으로 구성됐다. 실제 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고진모터스가 ‘아우디 목포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 한다고 14일 밝혔다. 총면적 868.78㎡ 규모로 새 단장을 한 아우디 목포 전시장은 1, 2층에 총 6대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과 쾌적한 고객 라운지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전시 공간 및 고객 프라이빗 라운지(Customer Private Lounge)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차량 색상, 외부, 내부 등의 맞춤형 옵션을 3D 디지털로 구현해 볼 수 있는 DRM(Digital Retail Module)을 마련해 실제 차량 없이 다양한 컬러와 옵션을 보다 실제와 같은 조건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전시, 상담 공간 외에도 신차 출고를 위한 ‘핸드오버 존’이 새롭게 마련돼 신차를 출고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출고 경험을 선사한다. 장인우 고진모터스 대표는 “이번 목포 전시장 리뉴얼을 통해 호남권 고객들에게 아우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우디 목포 전시장은 전라남도 목포시 평화로 87에 위치해 있으며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아우디 목포 전시장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전시장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3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B20 Summit Indonesia 2022’에 참석해 "전 지구적 기후변화 위기와 에너지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결단과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밝혔다. B20 서밋은 G20 정상들의 정책협의 과정에 경제계의 정책권고를 전달하기 위한 민간 경제단체 및 기업간 협의체로 G20 정상회의 직전에 개최된다. 올해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혁신적, 포용적, 협력적 성장 촉진(Advancing Innovative, Inclusive and Collaborative Growth)’이란 주제로 13일과 14일 양일간 진행된다. G20 주요국 정상 및 장관급 인사를 비롯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 아마존 이사회 의장, 쩡위친(曾毓群) CATL 회장, 앤서니 탄(Anthony Tan) 그랩 창업자 등 G20 회원국의 주요 기업인과 경제단체장,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의선 회장은 B20 서밋의 ‘에너지, 지속가능성 및 기후, 금융, 인프라(Energy, Sustainability &am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광물자원 생산 기업 아다로미네랄과의 협력을 통해 알루미늄의 안정적인 공급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경제단체 및 기업간 글로벌 협의체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 기간 중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 컨벤션센터에서 아다로미네랄과 알루미늄 공급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다로미네랄은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광물자원 생산 기업으로, 최근 알루미늄 생산을 위한 제련소 신설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는 "최근 글로벌 전동화 시장 확대에 따라 자동차 제조용 알루미늄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대외 변수에 따른 공급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알루미늄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아다로미네랄과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알루미늄 생산 및 공급에 관한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현대차는 아다로미네랄에서 생산하는 알루미늄을 공급받게 된다. 이 과정에서 양사는 알루미늄의 사양, 공정 등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해 최상의 제품이 생산되도록 협력한다. 아다로미네랄은 알루미늄 제품이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아다로미네랄이 생산하게 될 저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