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15일 XM3, SM6, 르노 조에, 르노 캡처 등 자사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시스템 장착 차량의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최신 버전 업데이트를 무선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무선 통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는 FOTA(Firmware Over The Air) 방식으로 이루어 지며, 대상 차량의 이지 커넥트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에 한해 진행된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멀티미디어 시스템 사용자 안정성 개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UI 개선 (홈 화면 상단에 바로가기 버튼 추가) △시스템 알림 개선 등이다. 이지 커넥트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제공 시스템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고객은 이지 커넥트를 통해 차량에서 실시간 티맵(TMAP) 네비게이션은 물론, 편의점, 카페, 식당 및 주유소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주문∙결제부터 상품 수령까지 가능케 하는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사고와 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24시간 전담 콜센터를 통해 긴급구조 신고 및 사고처리를 지원받을 수 있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를 받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이다. 사람들이 한파를 대비해 보온성 좋은 외투를 장만하는 것처럼, 자동차도 별 탈 없이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꼼꼼한 월동 준비가 필요하다. 자동차는 배터리∙엔진룸 등 온도에 민감한 장치가 많아 낮은 기온에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겨울철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서는 배터리부터 부동액∙타이어∙와이퍼까지 세심한 점검이 필수다. 겨울철은 사고 발생률이 높고 한파로 인한 고장 신고도 많은 시기다. 아무 준비 없이 차를 운전한다면 배터리 방전으로 시동이 안 걸리거나 빙판길 운전에 어려움이 생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우선 ‘배터리’는 겨울철 차량 관리의 출발점이다. 기온이 낮으면 배터리 성능이 저하될뿐더러 겨울에는 차내에서 히터∙열선 등 전력 소모량이 커 방전 위험이 크다. 계기판 경고등 혹은 블랙박스 액정을 통해 전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행 중 14볼트 안팎을 나타내면 정상이다. 배터리 교체 주기는 3~5년으로, 충전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필요시 교환하는 것이 좋다. 동파 방지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동액 확인도 중요하다. 부동액은 냉각수가 얼지 않게 돕고 라디에이터 같은 부품의 부식을 방지한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청년고용촉진'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2009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제도다. 현대차는 △신입채용 규모 확대 △자체 인턴십 및 산학협력 인턴 운영 △친환경차·자율주행 등 미래산업에 대한 직무교육을 확대 실시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를 운영해 사회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2012년 시작돼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프로젝트다. 임팩트 스타트업은 사회문제를 해결해 사회적 영향력과 수익을 동시에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의미한다. 실제 올해 9월까지 스타트업 294개를 육성하고 일자리 5195개를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채용 제도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 △유연근무 △재택근무 △스마트 오피스 인프라 확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비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2022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는 현대차가 운영하고 있는 서비스 기술 인증 프로그램 'HMCP(Hyundai Master Certification Program)’의 4개 등급 중 최고 기술 수준인 레벨4를 인증 받은 엔지니어에게 주어진다. HMCP는 지난 2012년부터 도입된 현대차의 독자적 기술 인증 제도로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레벨1~2(테크니션), 레벨3(마스터), 레벨4(그랜드마스터) 등 총 4개의 등급으로 엔지니어를 구분하고 있다. 1차 이론 시험 합격자 중 74명이 현대차 서울 및 천안 글로벌러닝센터에서 2차 실기 시험을 치렀다. 그 결과 최종 26명에게 그랜드마스터 자격이 부여됐다. 2차 실기 시험의 경우 △전기차(EV) △수소전기차(FCEV) △엔진 △차량 네트워크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시스템 △섀시 시스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등 총 7개 항목에서 고도화된 신기술 및 진단 수리에 대한 전문성을 두루 평가했다. 올해 평가부터는 HMCP 레벨3(마스터)뿐 아니라 '현대 전동차 마스터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비 오는 날에 학교에 갔는데 우산에 씌우는 비닐 있잖아요. 그게 집에 갈 때 보니깐 너무 많이 버려져 있더라구요”(대신초 부지환 학생) “한번 바닷가에 가보세요. 누가 안치우면 쓰레기가 자꾸 밀려와서 바다가 자꾸 더러워져요”(신광초 김단아 학생) 지난 2일 현대자동차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자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에 게시한 스토리텔링 영상의 내레이션이다. 언뜻 보기에 부산세계박람회와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영상은 아이들이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일상의 문제를 상상력으로 해결해 나가는 실제 스토리를 보여주면서 이를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부산세계박람회 주제와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전세대에 걸친 공감을 얻고 있다.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주관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의 부산 현지실사를 4개월여 앞두고 국내 유치 열기 결집과 전세계적인 지지가 더욱 절실한 상황에서 해당 영상의 누적 조회수가 14일 현재 550만회를 넘어서는 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영상을 게시한 지 13일 만에 도달한 것이다. 특히 총 550만 조회수 중 해외 조회수가 무려 360만회에 달하는 등 해외에서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자동차 핵심기술인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배송 서비스 로봇을 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은 경기도 수원의 주상복합 단지 ‘광교 앨리웨이’와 경기도 화성시 소재 ‘롤링힐스 호텔’에서 로봇을 활용한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 실증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배송 서비스에 투입된 로봇은 올해 1월 현대차그룹이 CES에서 공개한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lug & Drive Module, 이하 PnD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PnD 모듈에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돼 주어진 환경에서 최적화된 경로를 찾아 물건을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장애물 앞에서 멈추지 않고 자연스럽게 회피할 수 있어 기존 서비스 로봇 대비 빠르고 안전하게 배송이 가능하다. 배송 로봇은 구동을 담당하는 하부 드라이빙 유닛인 PnD 모듈 위에 저장 공간 유닛이 결합돼 물건을 보관하고 적재할 수 있다. 상단부에는 용도에 따라 화면을 장착하여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선반을 장착하여 고객에게 필요한 물건을 전달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근 시작된 ‘광교 앨리웨이’ 에서의 서비스는 고객이 주상복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의 이스라엘 진출을 시작으로 중동 수소전기트럭 시장 확대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스라엘 판매 대리점인 ‘콜모빌(Colmobil)’, 수소 생산업체 ‘바잔(Bazan)’, 수소충전소 운영업체 ‘소놀(Sonol)’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각 1대씩 총 3대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기업에 전달될 차량은 4x2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180kW급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장착됐으며 한 번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이 중 ‘콜모빌’에 공급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내년 1분기부터 자동차 부품 운송업무에 본격적으로 투입돼 중동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운행되는 최초의 수소전기트럭으로 기록될 전망된다. ‘콜모빌’, ‘바잔’, ‘소놀’은 이스라엘 정부의 강한 탄소중립 의지에 발맞춰 지난해 수소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상호 체결했으며, 이 일환으로 이번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도입을 결정했다. 앞서 지난해, 이스라엘은 2015년 대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치(NDC)를 2030년 27%, 2050년 85%로 발표한 바 있다. 2030년 인구당 온실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친환경 트럭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대규모로 공급한다. 현대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HTWO(에이치투)는 최근 독일 파운(FAUN)그룹의 자회사 엔지니어스(Enginius)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타사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은 엔지니어스에 3년간 약 1100기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연료전지 시스템은 글로벌 누적 3만대를 넘어선 판매량으로 기술력이 검증된 넥쏘의 9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동일한 제품이다. 현대차그룹과 계약을 체결한 엔지니어스는 유럽의 청소차 시장을 주도하는 파운그룹의 자회사로 친환경 트럭을 제조하는 회사다. 엔지니어스는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파운그룹의 청소트럭 블루파워(BLUEPOWER)와 중형 화물트럭 씨티파워(CITYPOWER)를 양산할 계획이다. 파운그룹의 블루파워는 유럽의 대표적인 폐기물 수거용 수소트럭으로 현재 약 60대의 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부터는 현대차그룹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현대차그룹 6개사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이하 DJSI)’ 평가에서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인 요소인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을 말한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다. 현대차그룹 6개사가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에 속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주어지는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기아는 올해 처음으로 ‘DJSI 월드’에 편입됐으며 그 외 5개사인 현대건설은 13년 연속, 현대제철은 5년 연속,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포함됐다. 각 분야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역대 판매왕 등 전국 판매 우수 카마스터들과 함께 저소득층 환아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일 영동대로사옥에서 정원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이진원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최진성 현대차 서대문중앙지점 영업이사,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환아 의료비 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부터 전국 판매 우수 카마스터들과 뜻을 함께해 후원금을 조성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카마스터 15명의 판매수당 일부를 적립한 1000만원에 현대차가 1000만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향후 수술비, 진료비, 약제비 등 저소득층 환아들의 질병 치료를 위한 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에도 카마스터들과 함께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교통사고 유자녀를 돕기 위한 2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전달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적립된 후원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