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 투싼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 TV쇼인 영국 BBC 탑기어가 선정하는 최고의 패밀리카에 올랐다. 현대차는 최근 방영된 탑기어 프로그램에서 영국 현지에 판매 중인 50종의 패밀리카 가운데 투싼이 경쟁차들을 모두 제치고 최고의 패밀리카에 뽑혔다고 23일 밝혔다. 실제 이번 최고의 패밀리카 후보에는 50개의 쟁쟁한 모델들이 올라 경쟁을 벌였다. 탑기어는 최종 후보로 현대차 투싼을 포함해 시트로엥 E-베를링고, 스코다 옥타비아 등 3차종을 선정했다. 투싼은 진행자들의 극찬을 받으면서 최고의 패밀리카에 등극했다. 탑기어 프로그램의 사회자인 크리스 해리스(Chris Harris)는 "투싼은 제대로 된 핫해치 디자인과 흥미로운 전동화 라인업, 패밀리카로서의 가치 등을 앞세워 경쟁차들을 압도하고 있다"며 "아주 훌륭한 차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또다른 사회자인 패디 맥기네스는 "우리 모두는 이번 결정에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추천하는 차는 바로 현대차 투싼이다"고 소개했다. 최근 탑기어 매거진은 '2022 탑기어 어워즈'에서 '올해의 인기 차량(Instant Icon Award)'으로 현대차 N 비전 74를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누적판매 1500만대를 달성했다. 지난 1986년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첫 수출한 뒤 36년만에 기록한 성과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뉴욕 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22일 밝혔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 마무리를 누적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1986년 1월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소형 세단 엑셀을 미국에 수출하며 물꼬를 텄으며, 미국 진출 20년째에는 미국 남부 앨라배마 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다. 이후 현대차의 누적판매량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2007년에 미국 누적판매 500만대를 달성했고, 2015년에는 누적판매 1000만대를 넘겼다. 이후 7년 뒤인 2022년 12월에는 누적판매 1500만대라는 성과를 기록하게 됐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아반떼다. 1991년 판매를 시작했는데 올 12월까지 353만대가 판매됐다. 이어 쏘나타(314만대), 싼타페(191만대), 엑센트(13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다시 한번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0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80 전동화 모델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G80 전동화 모델의 TSP+ 획득으로 제네시스는 G70, G80, G90, GV60, GV70, GV80 등 IIHS에서 안전 성능을 평가받은 모든 차종이 TSP+ 등급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적용한 GV60에 이어 내연 기관 모델을 기반으로 한 G80 전동화 모델까지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2012년부터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세계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이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현지에서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 현지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중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다큐멘터리 전문 채널인 ‘디스커버리(Discovery)’와 협업해 중국 내 사회공헌활동을 주제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했으며, 약 한달만에 3,800만회를 넘는 누적 조회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빛과 그림자를 따라(追光逐影)> 라는 제목의 이번 미니 다큐멘터리 영상은 총 3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4일 티저 영상을 공개한 뒤 26일부터 30일까지 이틀 간격으로 총 3편을 중국 디스커버리 채널(SNS 포함), 현대차그룹 SNS, 중국의 대표적인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iQIYI)’, ‘빌리빌리(Bilibili)’ 등 총 8개 채널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현대차그룹이 중국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사막화 방지 및 초원 복원 사업인 ‘그린 무브’ △소외계층의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드림 무브’ △젊은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신기술 스타트업 창업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는 스팅어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트리뷰트(Tribute) 에디션'을 오는 22일부터 국내 200대(글로벌 포함 총 1000대) 한정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은 스팅어 3.3 가솔린 터보 GT 트림을 기반으로 전용 내외장 색상과 디자인 사양을 적용한 모델이다. 전용 외장 색상으로 애스코트 그린과 새로 추가된 문스케이프 매트 그레이 등 2가지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100대씩 판매한다. 또한 19인치 휠, 아웃사이드 미러, 캘리퍼에 블랙 색상을 적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구현했다. 다만 블랙 캘리퍼는 퍼포먼스 사양 선택 시 적용된다. 실내는 트리뷰트 에디션 전용 '테라코타 브라운 인테리어'를 신규 적용하고 콘솔 상단과 도어 가니시(장식)에 카본 무늬의 소재를 사용해 고급감을 한층 높였다. 차명에서 착안한 말벌 모양의 엠블럼을 헤드레스트에 적용하고 운전석측 도어 스커프에 고객이 직접 선택 가능한 고유 일련번호를 새겨 트리뷰트 에디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스팅어 트리뷰트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4825만원이다. 기아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지갑 △키홀더 △여권케이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경기 둔화가 예측되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두고, 2022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20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로, 현대차그룹은 선제적 경영구상과 안정적 경영환경 준비를 위해 대표이사·사장단 인사를 11월30일 앞서 단행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그간 추진해 온 변화와 혁신을 안정적으로 수행해 나갈 리더 발탁에 초점을 맞춰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시행했다. 현대차그룹은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 인재 총 224명을 승진시켰으며, 특히 신규 선임은 176명으로 3명 중 1명을 40대로 발탁함으로써 미래 준비를 위한 성과 중심의 인사 기조를 이어갔다. 또한 전동화 및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전환과 연계해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문에서 이번 전체 승진 인사의 70%에 해당하는 총 156명을 발탁했다. 특히 현대로템은 폴란드 방산 수주 등 괄목할 만한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다 수준인 총 9명의 승진 및 신규 임원을 배출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20년간 총 359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생태 보전 및 환경 교육 등 환경 사업 △아동ᆞ청소년 인재 육성 △개발도상국 청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금액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이라는 사회 책임 메시지 아래 6대 무브(Move) 활동을 펼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코나가 새로운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20일 완전히 새로워진 '디 올 뉴 코나(KONA)'의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코나 전기차를 비롯한 내연기관(하이브리드 포함), N라인 등 총 세 가지 모델의 디자인을 함께 공개했다. 디 올 뉴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신형 모델이다. 기존 대비 각각 145mm, 60mm 늘어난 4350mm의 전장과 2660mm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은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강인하면서도 하이테크한 이미지로 진화한 코나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글로벌 인기 차종으로서의 입지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코나는 내연기관 모델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적인 신차 디자인 과정과 달리 전기차 모델부터 디자인했다. 내연기관과 N 라인 모델에 맞춰 모습을 다듬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전면부는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Seamless Horizon Lamp)'로 코나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범퍼부터 후드까지 다듬어진 굴곡은 볼륨감을 강조한다. 측면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타필드 고양에 DTS(Downton Store) 확장 콘셉트가 적용된 볼보자동차 고양 전시관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여는 고양 전시장은 약 146평 규모로 첫번째 DTS 콘셉트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단순한 차량 전시 공간을 넘어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체험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컨템포러리 콘셉트를 구현했다. 전시장에는 스칸디나비아의 자연을 그대로 옮긴 듯 큰 자작나무들이 전시장 곳곳에 들어서 있다. 북유럽 자작나무와 자연이 어울러진 자연친화적 전시장은 수입차 전시장 중 최초다. 고객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은 스웨덴 직수입 가구와 벽난로 등을 배치해 북유럽 특유의 따스한 느낌을 선사한다. 차량 전시 공간은 콘플로어 바닥을 통해 차량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고객 상담시 필요한 서류도 디지털 기기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밖에도 볼보 자동차가 가진 스웨디시 럭셔리 정수와 100여 년의 헤리티지를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테크존에서는 프리미엄 전동화 브랜드로 나아가는 볼보자동차의 테크놀로지 혁신을 느낄 수 있으며 헤리티지존에서는 볼보자동차의 클레식카들을 그래픽으로 확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해맞이 행사 '영동대로 카운트다운'과 연계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카운트다운에 앞서 고객들이 새해 소망을 서로 공유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오는 31일까지 코엑스 광장에서 오프라인 이벤트존인 '위시 가든(Wish Garden)'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위시 가든'은 고객들의 새해 소망(Wish)을 '별' 모양으로 형상화한 전시 공간으로 △별 형태의 '위시 게이트(Wish Gate)' △넓게 펼쳐진 별의 꽃길을 표현한 '위시 플라워 웨이(Wish Flower Way)' △대형 미디어월을 통해 소망의 탑을 구현한 '위시 타워(Wish Tower)' △별빛이 흐르는 호수를 연출한 인피티니 미러 포토존 '위시 레이크(Wish Lake)'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대차는 '위시 가든'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위시 타워에 고객이 입력한 새해 소망을 사진 촬영을 위한 배경 그래픽과 함께 출력해주는 'LED 포토월'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이루고 싶은 새해 소망을 입력하면 2023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드론쇼 티저 영상을 배경으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