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가 '더 뉴 아반떼'를 공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반떼는 지난 2020년 4월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중형차급에 준하는 신기술과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의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아반떼의 비례감을 완성했다. 외장 컬러는 △메타 블루 펄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 등 3종의 새로운 색상과 함께 △어비스 블랙 펄 △아틀라스 화이트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 △플루이드 그레이 메탈릭 △아마존 그레이 메탈릭 △인텐스 블루 펄 등 총 9종을 선택할 수 있다. 내장은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신규 색상 △세이지 그린과 함께 △블랙 원톤 △캐쉬미어 베이지 등 3종의 컬러를 운영한다. 아반떼는 생에 첫 차 고객도 마음 놓고 운전할 수 있도록 사고를 예방하고, 미연의 충돌 상황에서도 탑승객을 충실히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사양을 탑재했다. 아반떼는 △고강성 경량 차체 △동급 최초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좌/우)를 적용한 8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또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기원하고 드라이버 양성을 위해 진행 중인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최종 선발 선수를 10일 공개했다. 젊은 드라이버들의 꿈을 지지하고 국제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단일 차종으로 경쟁하는 레이스) 대회 '현대 N 페스티벌'에 참가한 8명의 주니어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지난해부터 진행됐다. 현대차는 지난해 현대 N 페스티벌 레이스를 진행하며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심층 평가와 전문가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국제 무대에 데뷔할 최종 인원을 지난해 하반기에 선발했다. 지난해 9월에는 초대 WTCR 챔피언인 '가브리엘 타퀴니'와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 소속 TCR 개발 수석 엔지니어가 방한해 직접 대회 참가 중인 8명의 선수들의 잠재력과 가능성 평가를 진행했다. 엄정하고 공정한 과정을 거쳐 N1 프로 클래스 시즌 1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소속 박준의(17세) 선수와 시즌 2위를 기록 중인 같은 팀의 박준성(27세) 선수가 한국인 주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첫 번째 참가 선수로 결정됐다. 현대차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쉐보레는 수입 프리미엄 제품 확대에 따른 고객 정비 서비스 편의와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3월부터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를 운영한다.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는 그동안 각 서비스 네트워크별로 차량 정비를 위한 예약을 진행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전국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어디든 전화 한 통화로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는 전담 콜센터 연락만으로 전국의 정비 가능 서비스센터와 정비 가능 일정 등의 확인이 가능한 만큼 정비 과정에서 고객 편의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쉐보레는 전문 상담원을 통한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 운영과 더불어 고객이 직접 예약할 수 있는 쉐보레 홈페이지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쉐보레는 서비스 네트워크에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는 토요일·일요일·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이용태 GM 고객 케어 및 서비스 부문 전무는 "우리는 이번 달부터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통 아메리칸 브랜드 쉐보레의 고객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쉐보레 정비예약 전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차그룹의 사내 스타트업 4곳이 독립 기업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대차그룹은 '모빈(MOBINN)', '어플레이즈(APLAYZ)', '서프컴퍼니(SURFF Company)', '카레딧(CaREDIT)' 등 사내 유망 스타트업 4개사를 분사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분사한 4개 스타트업은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개발하고 라스트마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빈'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공간별 맞춤 음악을 선정하고 재생하는 서비스의 '어플레이즈' △물류업체 간 선박 적재 공간 실시간 공유·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서프컴퍼니' △차량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량 부품 수명과 유지비 예측 솔루션을 제공하는 '카레딧' 등이다. 모빈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을 통해 라스트마일(배송과정에서 소비자에게 가는 최종단계)에서의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빈이 개발한 배송 로봇은 언제 어디서든 주문 고객의 문 앞까지 배송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고무소재 바퀴로 계단을 자유롭게 오르내리며 라이다와 카메라를 이용해 주·야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이동 제약이 없어 향후 택배나 음식 배달, 순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쌍용자동차가 후원하는 한국의 대표적 겨울 축제 ‘2023 화천 산천어 축제’의 현장 응모 이벤트에서 행운을 거머쥔 당첨자에게 티볼리 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추한빈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과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천 산천어 축제’ 경품 전달식을 갖고 소형 SUV 티볼리를 전달했다. 131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행운의 주인공이 된 이성혜 씨(서울 강동구, 28세)는 “코로나19로 잠시 멈췄던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를 즐기러 왔다가 생각지도 않은 자동차 경품 행운의 당첨자가 되어 정말 깜짝 놀랐다”며 “낚시하러 왔다가 티볼리 대어를 낚은 것 같아 꿈만 같고, 저도 여성인데 여성 운전자들에게 가장 인기 좋은 티볼리를 경품으로 받게 되어 더욱 마음에 든다”며 당첨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월7일부터 29일까지 23일간 화천천을 비롯한 화천 일원에서 개최된 ‘화천 산천어 축제’는 얼음낚시와 루어낚시 등 산천어 낚시를 비롯해 70여종의 다양한 참가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으며 이상기후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화천 산천어 축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코엑스(사장 이동기)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회장 권영수)는 글로벌 1위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3'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려 업계 관계자와 바이어 등 4만여명 이상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이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는 전세계 배터리 전문 전시회 중 유일하게 글로벌 빅3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이 모두 참가하며, 이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3.2%에 달한다. 이외에도,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양극재), 포스코케미칼(음극재), SK넥실리스(동박), 고려아연(제련), LS그룹/ABB/로크웰오토메이션(공정자동화 등)등 배터리 제조 공정 전 분야별 글로벌 대표 기업들을 포함,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450여 국내외 기업들이 1400부스 규모로 대거 참가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인터배터리 2023 동기간 중, 배터리 활용 최대 수요처인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EV 트렌드 코리아‘(주최 : 환경부, 주관 :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100개 사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강남훈, 이하 KAMA)와 틱톡 코리아가 2023서울모빌리티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장석 KAMA 산업진흥본부장, 정재훈 틱톡 코리아 운영 총괄을 비롯하여 양 기관의 임원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통해 3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산업전시회 ‘서울모빌리티쇼’의 역동적인 모습들이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시회와 IT의 융합 트렌드를 반영하여 서울모빌리티쇼의 글로벌 콘텐츠 확대 및 MZ세대 관람객 참여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공동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KAMA는 틱톡을 활용해 차별화된 숏폼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며, 틱톡 인증샷 이벤트 등 MZ세대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틱톡은 2023서울모빌리티쇼 공식 홍보대사로 활동할 크리에이터를 모집하여 프레스데이 현장의 뜨거운 취재 열기와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전달한다. KAMA 관계자는 “국내 최대 산업전시회인 서울모빌리티쇼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국내 최대 특장차 제조기업 리텍이 홍콩에 터널 내부를 청소할 수 있는 친환경 5톤 ‘우핸들 미세먼지 저감 노면청소차’를 수출했다고 7일 밝혔다. 국내와 다르게 우핸들(Right Handle Drive, RHD)을 사용하는 국가 기준에 맞춘 현지화 전략으로 향후 우핸들을 사용하는 국가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에 수출한 ‘우핸들 미세먼지 저감 노면청소차’는 4m3 호퍼용량을 보유한 5톤 중형급 청소차량으로 홍콩정부에서 요구하는 도로교통법규를 준수해 제작되었다. 특히 한국보다 배출가스 기준이 까다로운 홍콩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 및 전자제어장비를 장착했으며, 보조엔진과 청소장치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 위해 특수 필터장치 및 집진장치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진공과정에서 배출되는 공기의 미세먼지가 PM2.5급(초미세먼지) 수준으로 여과될 수 있도록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요소를 고려한 노면청소차이다. 리텍은 2007년부터 터널청소차 16대, 활주로청소차 5대, 활주로고무바퀴자국제거차 1대를 홍콩 현지 트럭에 적용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홍콩에 수출한 5톤 미세먼지 저감 노면청소차 모델을 해외 우핸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는 7일 미국의 전기차 브랜드 ‘알파모터’가 세계 첫 데뷔 무대로 2023서울모빌리티쇼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알파모터는 2020년 한국계 미국인 창립자들을 중심으로 자동차와 IT, 금융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캘리포니아에 설립한 전기차 스타트업이며, ‘인류를 움직이는 것(Move Humanity)’을 모토로 자동차 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회사다. 알파모터는 레트로 디자인이 특징인 에이스(쿠페)와 잭스(크로스오버), 울프(픽업트럭 시리즈), 사가(세단)에 이어 렉스(SUV)까지 라인업이 추가되면서 총 사전 예약 1조원 이상의 수익이 예상되는 등 전기차 업계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또한 전기차 시스템 기술에 관한 다양한 디자인 특허와 수상 경력을 통해 지속적인 실행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세련된 4인용 픽업트럭 ‘울프 플러스'와‘울프'를 선보일 예정이다. 울프 플러스는 싱글 모터 후륜구동과 듀얼 모터 사륜구동 두 가지 엔진을 탑재해 1회 충전으로 402~443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어 출시 전부터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알파모터는 2024년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7일 '디 올 뉴 코나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실차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인다. 현대차는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아이오닉으로 쌓아온 전동화 리더십을 이어 나갈 코나 일렉트릭의 혁신적 상품성을 자연스럽게 연출하면서 코나가 지닌 매력을 몰입감 있게 풀어냈다. 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동급 최대 수준인 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 신형 코나는 신차 디자인 초기 단계부터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해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마치 전기차만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강인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통해 현대차의 차세대 SUV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코나 일렉트릭의 외장은 기존 모델의 독특한 캐릭터를 이어받으면서도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 위에 파라메트릭 픽셀 요소를 입힌 '픽셀과 혼합된 수평형 램프(Pixelated Seamless Horizon Lamp)'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의 캐릭터라인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