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플러스의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의 라이브커머스 및 비대면 내차팔기가 지난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며 비대면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10일 회사에 따르면 리본카의 '라이브 방송'을 통한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6배 증가하며, 비대면 거래 성장을 견인했다. 작년 4월 리본카는 청라 스튜디오에 이어 부산 스튜디오를 오픈해 라이브 방송(이하 라방) 역량을 강화하며, 라이브커머스 성장세에 탄력을 더했다. 홈쇼핑 포맷의 ‘리본카 쇼핑 라이브’와 1:1 맞춤 영상 상담 서비스인 ‘라이브 상담’으로 타깃을 세분화하고 맞춤형으로 라방을 운영하며 고객층을 확대했다. 특히 오직 라방만으로 레인지로버 4세대(1억3050만원)와 신형 G90(1억550만원) 등 고가의 차량이 단 한 번의 대면 없이 판매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지난 12월에는 108만 자동차 유튜버 ‘우파푸른하늘’이 서울에서 400km 이상 떨어진 리본카 부산지점의 차량을 오직 라이브 상담만으로 살펴보고 구매를 결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리본카 쇼핑 라이브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과 녹화 방송을 포함해 365일 24시간 다채롭게 즐길 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1월 중고차 시세를 5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1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50% 하락한 가운데, 세단 및 소형차 보다 준중형급 이상 SUV, RV의 시세 하락폭이 커 SUV 구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이 달을 고려할 만하다. 현대 팰리세이드 2.2 2WD 프레스티지는 2.01%,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1.53% 시세가 하락했다.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는 3.85% 국산차 중 가장 많이 시세가 하락했으며,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도 2.74% 떨어졌다. 반면 세단과 소형 모델은 시세 하락폭이 1% 미만 대로 SUV/RV 보다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확인된다. 아반떼 (CN7) 1.6 인스퍼레이션은 0.80% 하락했으며, K5 3세대 2.0 노블레스는 0.06% 떨어져 시세 변동이 거의 없었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최근 유가 안정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올 상반기 중고차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균 시세를 분석한 결과, 올 1월 국산 중고차 시세는 평균 -1.1% 하락할 것으로 4일 전망했다. 전월 대비 하락폭이 0.5%p 감소했다. 통상 1월은 연식 변경에 따른 중고차 시세 하락으로 수요가 회복되며 시세가 안정화되는 시기다. 이에 더해 올해는 금리와 유가의 진정세로 수요 증대가 기대돼 시세 하락폭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산 중고차 대표 모델인 △현대 쏘나타 DN8 -1.1% △기아 K5 3세대 -0.9% △르노 XM3 -1.2% 등 중고차의 통상적 감가 수준인 월 1% 안팎의 하락이 예상된다. 국산 중고차의 연료별 시세 하락률 역시 △휘발유 -1.4% △경유 -0.9% △하이브리드 -1.1% △전기 -1.4% △LPG -0.5%로 통상적 감가 수준이 전망된다. 수입 중고차 시세의 경우 전월 대비 1.0%p 하락폭이 증가해 -2.7% 하락률이 예상된다. 이는 수입 신차 제조사의 가격 할인 등 파격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2024년 중고차 시장을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로 ‘G.R.E.A.T’를 선정하고 5가지 주요 시장 흐름을 전망했다. 엔카닷컴이 2024년 중고차 시장 트렌드로 꼽은 5가지 키워드는 △친환경차 인기 지속(Green Accelerate) △실속형 가성비차 선호(Reasonable Cost) △쉬워지는 중고차 거래(Easy Transaction) △진보된 소비자 맞춤 서비스(Advanced Service) △IT 혁신 기술 적용(Tech Driven)이다. 이는2023년 엔카닷컴 거래 및 시세 빅데이터 분석과 대내외 시장 트렌드를 기반으로 분석했다. Green Accelerate–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 중고차 인기 지속= 내년에는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중심으로 친환경 중고차의 판매가 올해 대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전체 판매 비중은 가솔린, 디젤차가 상당 부분 차지하지만, 2023년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판매대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매물 대수 또한 늘어남에 따라 내년에도 친환경 중고차 수요는 계속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23년 1~10월까지 엔카를 통해 거래된 전기차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38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2023년 한 해 중고차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3 올해의 중고차’는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W213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은 2023년 한 해 소비자 중고차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조회수 순위’와 ‘구매 순위’ 데이터를 분석했다. 해당 데이터는 올해 엔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거래된 120만대 이상의 중고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됐다. 빅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 벤츠 E-클래스 W213은 올해 종합 검색 조회수와 구매 대수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2023년 가장 인기 있는 중고차 모델로 등극했다. E-클래스 W213 외 조회수와 구매 대수 종합 TOP 10 랭킹을 각각 분석 시 초반 소비자 관심도는 비교적 최신 세대 모델이 주를 이루고 있던 데에 비해 실제 구매한 모델은 국산 및 수입 중대형 세단을 비롯해 실용성이 좋은 대형 RV, 승합차, 경차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랜저는 HG부터 IG, 최신 모델까지 세대 별로 구매 대수 상위권을 기록해 올해 가장 다양하게 많이 판매된 국산 모델로 확인됐다. 종합 조회수 랭킹 2위부터 5위는 5시리즈 (G30), 그랜저 IG,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유통되는 출시 12년 이내 7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올 한 해 평균 시세를 분석, 1년 간 중고차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준 3가지 요인을 소개했다. 고금리·고유가 중고차 시장 직격탄= 2023년 중고차 시장은 고금리, 고유가 기조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전반적 시세 하락 등 힘든 한 해를 보냈다. 중고차 시장 전통적 성수기인 지난 3월 고유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며 -2.6%로 시세 하락폭이 커지는 ‘비수기 효과’가 나타났다. 이후 유가 안정으로 여름 성수기인 7~8월 시세 하락폭이 -0.2%~-0.8%로 소폭 완화되며 ‘불황형 보합세’로 전환됐으나, 다시 유가 상승 및 고금리 현상으로 시세가 1.3% 하락하며 성수기인 11월에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 판매 부진으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신차 브랜드 영향도 중고차 시세 하락에 영향을 끼쳤다. 중고차 시세는 통상적으로 1개월마다 전월 대비 1% 내외로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이다. 수요나 공급 요인에 따라 이보다 높은 수준의 하락폭을 보이면 약세, 이보다 적은 하락폭을 보이거나 오히려 유지 또는 상승하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케이카가 2024년 중고차 시장의 트렌드 키워드로 ‘REFORM’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개혁, 재편, 변화 등의 의미를 담은 REFORM은 2024년은 중고차 업체 확대로 시장 성장과 소비자 편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을 담고 있다. 올해 케이카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REFORM의 구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Reasonable purchase(소비자들의 합리적인 구매 추구) △Expansion of SUV&RV(SUV와 RV 인기 지속) △Favour eco-friendly cars(친환경차 선호 현상 가속) △Online first(중고차 온라인 구매 대중화) △Rising mid-aged consumers(중장년층 소비자 비중 증가) △Meet the consumer needs(소비자 요구 만족) 등 6개의 핵심 트렌드를 담고 있다. R : Reasonable purchase(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 추구)= 경기침체와 고물가가 지속되며 올 한 해 지속된 트렌드였던 ‘짠테크’와 가성비를 추구하는 ‘합리적 소비’ 현상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케이카는 판매 모델 중 가장 낮은 가격대인 ‘500만원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오토플러스의 직영중고차 브랜드 ‘리본카’가 자사 중고차 구매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3 중고차 소비자 동향’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2023년 하반기 제조사 인증중고차 시장 진입 이후 실시한 조사로, 중고차 소비자들의 구매 동향 및 만족도는 물론 변화하는 시장에 대한 인식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중고차 구매 시 낮은 가격보다 신뢰도를 중시했으며, 최근 제조사 인증중고차의 시장 진입에도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다만 제조사 인증중고차는 차량 브랜드 선택 등에 제약이 있는 만큼, 국산, 수입차를 아우르는 다양한 브랜드 차량을 보유하고, 사후 관리 서비스까지 직접 책임지는 직영중고차 구매를 최우선순위로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업체 선택 시 '신뢰도' 가장 중시, '보증서비스'도 꼼꼼히 따져= 중고차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은 판매 업체와 서비스가 지닌 ‘신뢰도’로 나타났다. 중고차 업체 선택 시 주요 고려 사항은 1순위 ‘신뢰도’, 2순위 ‘보증서비스 유무’, 3순위 ‘저렴한 가격’이었다. 중고차의 특성상 구입 후 문제가 생겼을 때를 대비해, 가격보다 업체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올해 들어 국내 내수 전기차 시장 성장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시장 규모 증가와 함께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연료 별 판매대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고차 시장 내 전기차 판매가 전년 대비 크게 성장했다. 올해 1월~10월까지 전기차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5.38%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 10월 전기차 판매대수는 작년 1월 대비 약 2.41배(약 142%)가량 성장해 지속 증가하는 모습이다. 대표 인기 전기차 모델인 현대 아이오닉5의 올해 1~10월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6.87%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기아 EV6는 62.35%로 크게 늘어났다. 테슬라 모델 3는 34.06%, 모델 Y는 55.77%가 증가했다. 특히 이들 모델의 올해 10월까지의 판매대수는 작년 전체 판매대수를 이미 상회했다. 중고 전기차는 매 월 감가가 이뤄지는 중고차 특성을 고려하더라도 배터리 진단 영역, 신차 프로모션 및 국가 보조금 지원 정책에 따라 시세 변동이 있다. 21년식 아이오닉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EV6 롱레인지 어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엔카닷컴이 신규 거래 서비스 ‘엔카믿고(MEET-Go)’ 서비스를 확대해 ‘광고 플랫폼’을 넘어 ‘거래 플랫폼’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카닷컴은 연간 120만대 매물이 광고 및 등록되는 1등 중고차 마켓플레이스로서 판매자와 구매자의 건강한 중고차 거래를 만들고자 ‘엔카홈서비스’, ‘엔카믿고’, ‘엔카 비교견적’ 등 신뢰 거래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엔카믿고’는 올해 3월 론칭한 엔카의 신규 거래 서비스다.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 중에 엔카가 직접 성능점검과 100여개 항목 추가 검수를 완료한 차량을 대상으로 중고차 상담부터 구매 후 케어까지 모든 과정을 딜러 만남 없이 엔카가 진행한다. 고객이 믿고 차량 중 원하는 차량을 온라인 예약 후 ‘믿고센터’를 방문하면, 해당 차량을 직접 보고 상담과 구매 과정을 엔카 직원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엔카닷컴은 ‘엔카믿고’를 확대하고자 첫 번째 믿고센터인 ‘수원점’에 이어 ‘양산점’과 ‘일산점’을 신규 오픈했다. 신규 센터 오픈으로 고객 접점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 딜러들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모델, 연식, 주행거리 등의 매물 구성을 다각화했다. 믿고 대상 차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