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2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THE K9 전용 전시·시승공간인 ‘살롱 드 K9’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THE K9의 핵심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했다.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풀 체인지 모델로 선보이는 ‘THE K9’은 ‘기술을 넘어 감성으로’라는 중점 개발방향으로 감성·품격·기술이 결합된 ‘플래그십 세단’을 목표로 개발됐다. THE K9은 최고급 대형세단에 걸맞게 △기품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외장 디자인 △운전자와 교감할 수 있는 고급스럽고 감성적인 실내공간 △국산 고급차 최고수준의 첨단 주행신기술과 지능형 감성 편의사양 △파워풀한 주행성능 및 단단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성, 강화된 안전성 등을 통해 고급 대형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THE K9의 외장 디자인은 품격 있는 럭셔리 세단의 위엄과 기품을 강조했다. 전면부는 풍부하고 섬세한 후드의 면 처리를 기반으로 전체적으로 웅장하면서 고급스러운 인상을 구현했으며, 특히 후드 상단에는 아일랜드 파팅(후드 라인이 램프와 라디에이터그릴 등의 경계와 독립된 형태의 구조) 기법을 적용해 차별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색상도 △오로라 블랙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큐딜리온 중고나라’가 네이버와 공동 개발한 사기예방 솔루션 ‘레드카드'를 19일 공개했다. 레드카드는 큐딜리온 중고나라에 등록되는 연간 7000만건의 중고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찾아낸 9가지 안전거래 패턴을 중고제품 판매 글과 매칭시켜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 구매자에게 거래주의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이번에 공개한 레드카드를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에 우선 적용한 후, 다른 카페로도 적용 범위를 확장하기로 했다. 큐딜리온 중고나라와 네이버는 온라인 사기예방 프로젝트 일환으로 2016년부터 레드카드를 연구개발 해왔다. 특히 개발 과정에서 불법거래 단속 전담 부서인 ‘중고나라 보안관’의 활약이 컸다. 5명의 중증 장애인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해 12만건의 불법거래를 적발하면서 사기거래 유형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 시켜 안전거래 패턴을 추출했다. 큐딜리온 중고나라 권오현 기획운영실장은 “월간 순 방문자(MAU) 1600만명에 달하는 중고나라의 빅데이터를 네이버와 2년 가까이 연구한 끝에 첫 번째 사기예방 솔루션을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술투자를 확대하겠다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자동차 유통 플랫폼 SK엔카닷컴에서 하이브리드 인기모델의 잔가율을 분석한 결과, 최근 1년새 잔가율이 최대 5%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닷컴에 등록된 국산 및 수입 하이브리드 모델을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2015년식과 2016년식 모델의 신차 가격과 평균 시세를 기준으로 도출한 결과다. 대표 중형 쏘나타 2015년식 모델의 17년 2월 기준 중고 거래 평균 시세는 2014만원으로, 신차 가격의 67%였다. 2016년식 18년 2월 시세는 2142만원으로 신차 가격의 71%를 기록해 1년새 잔가율이 4% 상승했다. 국산 베스트셀링카인 그랜저의 경우도 2015년식 모델의 17년 2월 평균 시세가 74%를 기록한 데 비해 2016년식 모델은 18년 2월 기준 76%를 기록해 잔가율이 소폭 증가했다. 수입차 중 럭셔리 하이브리드 세단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ES300h 역시 2015년식 모델이 신차 가격 5590만원에서 17년 2월 기준 평균 시세 기준 3983만원(신차 대비 71%)으로 떨어졌으나, 2016년식 모델은 18년 2월 기준 평균 시세 4252만원(신차 대비 76%)을 기록해 5% 상승된 잔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SK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19부터 서울, 울산, 광주, 창원 등 공모가 예정된 지역에 주소를 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넥쏘는 모던(Modern), 프리미엄(Premium) 등 2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모던 6890만원, 프리미엄 7220만원이다. 특히 정부 보조금 2250만원과 예상 지자체 보조금 1000만원 ~ 1250만원을 모두 지원받을 경우 3390만원~3970만원 사이의 중형 SUV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진다. 예약판매를 통해 넥쏘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수소충전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예약판매가 이뤄지는 4개 지역(서울, 울산, 광주, 창원)은 각 지역별로 공모 일정과 대수가 다르므로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판매정보를 참조하거나 해당지역 현대차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넥쏘의 외장 디자인은 미래와 현재의 시각적 경계를 보여주는 호라이즌 포지셔닝 램프, 클린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는 히든 리어 와이퍼 등으로 기존 차량과 차별화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에는 운전자 시인성을 극대화한 통합형 디스플레이(버추얼 클러스터(7인치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가 15일 플래그십 세단 ‘더(THE) K9’의 내장 렌더링 이미지와 주요 실내 편의사양을 최초 공개했다. 더 K9의 내장은 ‘Confident Richness: 삶의 영감을 풍성하게 하는 공간’을 디자인 콘셉트로 차량 실내공간과 외부 풍경이 조화를 이루는 감성공간을 구현해냈다. 실내의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실내 레이아웃은 수평으로 간결하게 전개됐고, 센터페시아부터 도어트림까지 반듯하게 이어지는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통해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실내공간을 감싸고 있는 더 K9만의 세련된 퀼팅 패턴은 고상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강조했다. 시트뿐만 아니라 1,2열의 도어 트림부에도 통일감 있게 퀄팅 패턴이 적용됐다. 또한 최고급 리얼우드가 적용된 크러시패드와 도어트림, 유럽산 명품 천연가죽 소재가 리얼 스티치로 박음질된 시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기아차는 더 K9만의 독창적인 품격을 창출하기 위해 해외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추진했으며 차별화된 경험 가치를 위해 감성 편의 사양도 신규 개발해 탑재했다. 센터페시아에 장착된 아날로그 시계는 차별화된 혁신 기술력으로 유명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현대자동차는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를 출시하고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비)를 강화한 신규 트림을 추가하고, 다양한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우선 가솔린 2.0 모델은 주력 트림인 스마트 트림을 스마트 초이스 트림과 스마트 스페셜 트림 두 가지로 세분화했다. 스마트 초이스 트림은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등 고객 최선호 사양을 적용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고객 선호도가 낮은 사양을 삭제했다. 스마트 스페셜 트림은 기존 스마트 트림에서 앞좌석 통풍 시트, 8인치 내비게이션(고화질 DMB 포함), 주행 중 후방 영상 디스플레이(DRM) 등 고객 선호 사양을 추가했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기존 4개로 운영되던 트림을 스타일과 스마트 2개 트림으로 통합했다. 특히 스마트 트림은 현대차의 대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에서 나온 고객 제안을 반영해 쏘나타 파이핏(My Fit) 전용 트림으로 재구성했다. 2018 쏘나타 뉴 라이즈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의 미니밴 카니발이 성능과 디자인, 안전·편의사양을 개선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카니발’로 재탄생했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BEAT 360에서 ‘더 뉴 카니발’의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 뉴 카니발은 국산 미니밴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 응답성과 뛰어난 연료 효율로 주행 성능은 물론 연비도 개선됐다. R2.2 디젤 엔진 모델은 기존 11.1km/ℓ에서 11.4km로, 람다II 개선 3.3 GDI 엔진 모델은 기존 7.9km/ℓ에서 8.2km/ℓ(이상 9인승, 18인치 타이어 기준)로 각각 개선됐다. 특히 ‘더 뉴 카니발’의 R2.2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방식을 적용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초로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내외장 디자인도 개선됐다. 전면부는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입체감을 높이고, 범퍼를 새롭게 장착해 볼륨감 있는 후드와 어우러져 당당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화했으며, LED 헤드램프 및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기아자동차는 7일 플래그십 세단 K9의 풀체인지 모델 ‘THE K9’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 렌더링을 통해 첫 선을 보인 THE K9은 ‘Gravity of Prestige: 응축된 고급감과 품격의 무게’를 디자인 콘셉트로, 대형 럭셔리 세단에 걸맞은 위엄과 무게감을 형상화했다.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감이 강조된 면 처리를 통해 응축된 에너지가 차량 전체로 균형 있게 확산되는 느낌을 고급스럽고 세련된 방식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THE K9의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에서 시작되는 후드의 풍부한 볼륨과 입체적이고 섬세한 디자인을 통해 웅장하면서 품격 있는 럭셔리 세단의 위엄과 기품을 강조했다. 또한 빛의 궤적을 동적으로 형상화한 LED헤드램프의 디자인은 THE K9에 고급스러우면서도 진보적인 인상을 부여했고, 순차점등 턴시그널 방식을 적용했다. 특히 응축된 에너지가 확산되며 점진적으로 변화해가는 형상을 시각화한 기하학적 패턴의 시그니처 그릴은 THE K9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부는 균형 잡힌 비례감을 기반으로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동시에 긴장감 있는 면 처리와 변화감 있는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SK엔카닷컴이 3월 자동차 시세를 6일 발표했다. 이번 공개된 시세는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아우디 등 수입 브랜드의 2014년식 인기차종 시세다. 현재까지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차량 가격을 조사한 결과, 3월은 중고차 시장 성수기답게 전 차량에 걸쳐 전월 대비 비교적 낮은 수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시기에 차량에 대한 수요는 높고, 공급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국산·수입차 전체적으로 시세 변화가 적었다. 국산차의 경우 전월 대비 1~2% 가량 하락세를 보였다.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인 모델은 기아자동차 올 뉴 쏘렌토로 1,886~2,793만원을 기록했다. 전월 최저가는 1923만원이었는데 약 40만원 가량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쏘렌토는 본격적인 나들이철이 시작되면 수요가 늘어나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3월 중순 전에 구입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으로 분석된다. 수입차 시세 역시 전월과 비교해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인기 모델인 BMW 5시리즈, 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 등은 여전히 3000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특히 대표적인 수입 준
[오토모닝 정영창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를 기본 장착한 SM6 택시 모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는 차량 센터페시아 중앙하단에 별도 설치가 필요했던 기존 택시 미터기와 달리 룸미러 자체에 디지털 택시미터기가 내장된 방식을 채택, 별도 미터기 설치에 따른 차량 손상을 피할 수 있으며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택시운전자에게는 더욱 깔끔하고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탑승객 또한 상단 룸미러에 표시되는 디지털신호를 통해 택시 요금을 실시간으로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고 회사 쪽은 설명했다. 아울러 운전자는 요금 확인을 위해 고개를 숙일 필요가 없이 전방을 주시하며 요금 확인이 가능하므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으며 정면 충돌시 머리의 상해를 감소하기 위한 구조 적용 및 승객보호를 위한 내장재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룸미러 일체형 디지털 택시 미터기’는 4.3인치 스크린, 터치방식의 LED 메뉴 버튼이 통합되어 있으며 자동 할증 기능 등 국내 다양한 요금 방식을 모두 지원한다. 국내에서 생산 관리되며 3년 또는 6만Km